정말 다행이다

유우카 노아는 정말 찬조출연 수준이어서 오히려 팬서비스 기분이라 행복하게 봤고

애니 센세도 초반엔 또 그놈의 얼버무리는 유사 센남인가 싶더니

후반부에 다시 7화의 좋은 센세로 돌아온 느낌이었고

검양 브금 어레인지가 짜치긴 했는데 야쿠자 느낌 내려는 편곡이었다면 무난하단 생각도 들면서

솔직히 다른 브금들도 만만찮게 구려서 이정도야 싶은 기분이 들어 묘했다


결국 걱정했던 거보다는 훨씬 잘 나와서 안심했다
부디 엔딩까지 이대로만 가자

물론 감독하고 각본진, 음악 검수한 사람은 제발 쓰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