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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자식이 생일 선물로 쌍천장을 줬겠다!!!!!



사건의 전말은 용산역을 도착했을때쯤 시작한다

원래는 이번주 주말에 갈 계획이였으나 친구와 함께 와야하는 관계로 오늘인 월요일에 오게 되었다



대충 도착했을때 입구는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밖 대기줄에서 기다리다가 왼쪽 창구(?)에서 티켓을 발급해주는 식으로 되어있었음



근데 오후 1시에 도착한 지금은 마땅히 할게 없어서 전능하신 타카나시 호시노 부장님과 한 컷 찍어주었다.



아니 어디를 보는거야



오늘은 평일이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아주 운이 좋게도 히후미 코스어분이 계셔서 외국 요리 유튜버를 따라했다만...



파우스트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입장시간이 되었으니 내부를 둘러보기로 하자



들어가자마자 호시노와 아비도스 친구들이 반겨주는 것을 보자 매우 기쁜 마음으로 한장을 찍어왔다



아 그리고 아비도스 칠판에 낙서 그려져있던데 뭔가 직원분들이 이런거 준비했다고 상상하니 귀엽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샬레 집무실같아 보이는데... 왼쪽이 횡한 점을 제외한다면 매우 재미있게 꾸몄다고 생각한다...

아니 아무래도 조금은 아쉬운데.


(글쓴이의 찐빠로 흥신소 사무실을 못 찍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옆에는 아로나가 댕그러니 있었는데... 배경이 하나도 없이 아로나 하나만 둔 것이 조금 아쉬웠음...




아니 그리고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냐?



그렇게 볼거리 탐방을 끝내면 농구게임과 핀볼게임 두 종류가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히 미니페스티벌 인원보면 금방금방 빠질텐데 당연히 개꿀잼 농구가 정배아닌가?

아 월요일이라서 사람이 없었던건가...


아슬아슬하게 30점을 넘겨서 온리전에서 못 받은 L파일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봇치작가가 그린 아로나라던데....



아로나, 프로나 포토존으로 향하기 전 뭔가 익숙한 그림체가 보이더라

딱 내가 좋아하는 작가 두분이 나란히 있어서 적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송 디제잉과 명동 델리만주 많이 관심가져주세오

재미있고 맛있어오



이제 나가기전 마지막 컨텐츠인 포토존

프라나 키 겁나 작은게 ㅈㄴ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개귀엽네



포토존 앞에 왼쪽은 프라나 오른쪽은 아로나 등신대가 서있는데


바로 파란봉투만 주는 아로나를 향해 상호간합의생략정당방위폭행순애를 시전함.


https://arca.live/b/bluearchive/105797253?target=all&keyword=%EC%83%9D%EC%9D%BC+%EC%B2%9C%EC%9E%A5&p=1



이 개씨발새끼가!!!!!





뭐 그렇게 즐길 거 다 즐기고 짐 좀 슬슬 챙기니까 전광판이 죽어버렸음 가끔마다 보이던 다시시작하기를 직접 보게 될줄은 몰랐음



미니페스티벌...솔직히 볼게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다는 심정이니까 뭐...다음엔 모두 손잡고 온리전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전리품 사진들과 함께 2.5주년의 행사를 마무리짓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