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에덴조약편 미카&사오리나 백화요란 나구사 같은 경우 과거 자신의 과오에 대한 PTSD가 있더라도 그걸 이해해줄 수 있는 동료 내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있어서 다행이였다면


호시노는 그 트라우마를 자기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겉은 멀쩡하게 수습됐지만 그 안은 여전히 곪아가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안타까웠음.


이런거 생각해보면 만약 선생이 2년만 더 일찍 키보토스에 와서 유메와 호시노를 돌봐줄 수 있었더라면 그런 생각이 정말 많이 들더라


분명 선생이라면 유메와 1시노 둘 다 칭찬해주고 예뻐해주면서 유메가 어디가서 덤벙거려도 단도리 잘 할 수 있게끔 엄청 챙겨줬을꺼 같은데



이미 키보토스에 온거만 하더라도 기적이지만 만약에 조금 더 일찍 왔었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인듯


호시노가 과연 과거의 상처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여러므로 좀 착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