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무감정해서 선톡도 안함

대충 뭐하냐고 물어보면 단답으로 끊음

오늘 뭐먹지 하면 '아무거나...너 먹고싶은거...' 가 디폴트인데 

잘못고르면 저녁내내 기분다운 상태라서 숨이 턱 막힘

의외로 잘 대주긴 하는데 침대에서조차 목석이라 정내미 떨어짐

근데 헤어지자고 말하면 갑자기 감정 폭발해서 '나 버리지마....' 하면서 눈물 뚝뚝흘리는게 맛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