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첩단어냐 아니냐 문제 이전에,

페도의 반전버전인 어덜트필리아라는 듣도보도 못한 좆같은 드립을 재미있다 생각하고 츄라이하는게 문제다

거기에 실제로 -ㄹ-에서 유통되던 단어란게 더 가중된 것 뿐임.

밈이란건 결국 해당 집단의 공감과 피드백을 통해 만들어지는 문화적 코드인데, -ㄹ-에서나 통할법한 감수성이 확산되면 아무리 못해도 근첩없는 근라포밍이 진행되는거임.

그렇기 때문에 -ㄹ- 에서 유통되는 드립의 감수성과 표현에 꼴림을 느끼고 재미있다 느끼는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

자기딴엔 개꿀잼 드립을 했는데 근첩이냐고 개처맞으면 억울해할게 아니라, 자기 센스가 -ㄹ-에 가까울지도 모른단 걱정을 하는게 차라리 나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