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넥슨' 타이틀만 보고 개 병신 돈빨겜이겠노 하고 할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호평인 면도 있고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좀 관심이 생겼음

따로 찾아보거나 그러진 않았고 순수하게 한섭 오픈하고 해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고

그래서 과금도 내 나름대로 좀 많이 했음 거지새끼라 많이는 못썻는데 한 50만 정도 쓴듯


게임성은 그냥 캐릭터 게임이긴한데 한번 밀면 스킵 가능한점에서 피로도도 많이 없고

PVP도 올 오토 운빨 좆망겜이라 스트레스도 없고

PVE에서는 초회 한정 나름 컨이란게 있다는게 놀라웠다

제일큰 PVP인 총력전도 보상으로 스펙차이를 유발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족이 큰 보상이라는 것도 좋았다

유저 친화적인 느낌이 들었으니까


스토리는 나름 괜찮았음 뭔가 존나 심오하고 흥미 끄는 스토리는 아닌데

편하게 잘 읽히고 나름 몰입도 되고 수수하게 재밌는 느낌

개별 스토리는 날먹으로 걍 휘날려쓴거 몇개 뺴고는 캐릭터 개성 느껴져서 좋았음


브금은 진짜 좋았음 지금도 생각나는거 몇개 있고 그냥 좋았음 걍 스무스하게 좋은듯


캐릭들도 날먹으로 쓴 몇명 빼고는 개인 스토리 보면서

다 정이 생겨서 좋았다 기본 live2d나 스킨은 없는대신

호감도 올리면 다 스토리+메모리얼 로비 볼수 있는점이 제일 큰 장점인듯


근데 왜 접냐 시발 600뽑해서 픽뚫 13번 당해서 접음 ㅋㅋ 픽업으로 3성 먹어본적이 없음

징징 대는거 맞음 더이상 이겜에 정이 안간다 옛날 할배들은 300뽑 천장이었 다는데

어질어질하다 시발 ㅋㅋ


남은 게이들은 게임 잘 즐겼으면 좋겠고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겜은 맞는거 같음

이글 마지막으로 징징대는거 멈추고 챈에 더이상 글 안쓰겠음

걍 기분 좆같은데 삭제하고 접기는 좀 그렇고 이겜 어떻게 했는가 써보고 싶었음

연말 마무리 잘해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