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의 헤일로는 정체가 아직 완전히 밝혀진 건 아니고, 이번 일섭에 새로 추가된 에덴조약 3장에 떡밥이 "아주 조금" 풀린다고 하는데, 스포일러라서 나는 아직 안봤음. 한섭 나오면 보려고.
그리고 얘네 사는 세계라던가, 얘네들의 정체는 정확히는 아무도 몰?루
그리고 총 맞아도 안 뒈지는 이유는 머리 위의 헤일로 때문이라고 함.
프롤로그 보면, 총탄 맞아도 생채기 나는 정도라고하고, 츠루기라는 애는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기차에 치였는데 멀쩡하고, 박격포 정통으로 쳐맞아도 양호실에서 하루 이틀 정도 코코 자면, 깨끗이 낫는 정도라고 함. 나중에 나오는 히나라는 애는 게헨나라는 학교의 선도부장인데, 얘가 설정상 거의 최강자급인 애라는데, 한섭에는 안 나온 스토리이긴 한데, 나중에 어떤 이유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정빵으로 쳐맞았는데, 피 좀 흘리고 끝남.
약간 슈퍼맨에서 금강불괴 능력만 하위호환으로 가져온거라 생각하면 됨.
그리고 키보토스(작중 세계관, 학원도시 통칭임)에 사는 종족은 꽤 많은데, 그냥 인간도 있고, 수인, 천사, 악마, 엘프 등 다양함. 근데 공통점은 전부 헤일로 달고 있다는 거.
난 처음에 블루아카이브를 접하고, 엔젤비트의 설정이랑 겹치는 게 좀 보이는 데다가 (1. 학생들이 총기로 무장하고, 2. 총 맞아도 안죽고, 3. 몸이 산산조각나도 양호실에서 좀 쉬면 회복한다거나, 4. 미성년자만 있다거나) + 엔젤링(헤일로)을 다들 달고 다니고 있다거나, 하는 묘사로 볼 때, 일종의 애들만 갈 수 있는 특이한 사후세계의 개념이 유력하다고 추측된다. 하지만 진실은 용하와 아이들만 알고 있겠지.......
우리는 그저 스토리의 진행을 지켜보면서, 떡밥이 모두 회수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