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작중행적 정리에 이어서 씀


이전 글:  몰루아카이브 메인스토리 1부 1장 작중 행적 정리 글 1 - 블루 아카이브 채널 (arca.live) 


* 메인스토리를 풀어서 분석하는 글이기 때문에 유치찬란하고 오글거리는 문장 서술도 있을거임. 

 글을 좀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몇몇 용어는 각주 달아놓을 거임.

 작중 행적 전부를 글에 담아버리면 글 내용이 길어져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굳이 글에 담을 필요 없는 작중 행적은 넣지 않을 예정

 작중 행적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장면, 묘사는 따로 분리해서 글 쓸 생각.


3) 실마리 찾기



흥신소가 의뢰한 용역알바들과의 싸움 다음 날은 '학교 대출 이자를 갚는 날'이었기에 아야네가 아침부터 일찍 분주히 준비.



결국 대출이자 약 780만엔을 갚았으나 이 과정에서 전부 현금으로만 받았으며 노노미가 이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며 지적.

카이저 론이 수상하다는 빌드업을 깔아버림.


이후 카이저 론 소속 직원이 떠나자 참모인 아야네가 흥신소68에 대해 설명하고서



이전 카타카타 헬멧단들이 사용한 전략 병기는 단종된 불법 병기였으며 블랙 마켓을 통한 거래 이외엔 구할 수 없다고 아야네가 언급. 그리고 블랙 마켓의 특징까지 설명. 매우 위험하지만 블랙 마켓에 실마리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


카타카타 헬멧단과 흥신소68의 습격에 대해 조사하며 두 집단의 배후의 단서를 찾기 위해 블랙마켓으로 잠깐 갔음





무법지대이면서 규모가 무려 도시 하나 수준의 규모인 블랙마켓에서 페로로 한정 굿즈를 사기 위해 몰래 학교에서 빠져나와 블랙 마켓에 방문한 히후미를 불량배들이 트리니티 소속임을 확인하고 납치 하려 시도→노노미와 시로코가 이를 저지



이후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한 아비도스를 제압하려는 불량배들을 히후미와 함께 제압


그러나 불량배들이 증원하자 이에 끝까지 응수하겠다는 아비도스 학생들에게 히후미는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일갈하면서 히후미와 아비도스는 자리를 벗어남.




불량배들을 따돌리자 히후미가 아비도스 멤버들에게 블랙 마켓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줌.



히후미가 블랙 마켓에 대해 잘 아는 눈치이자 호시노가 동행할 것을 요구 히후미가 이를 받아들여 임시 동행을 하게 됨


한편



의뢰가 실패로 끝나자 아루는 전화 대상이 의뢰자인 카이저PMC임을 눈치까고 전화를 일부러 안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결국 전화를 받았고 PMC에게 기회를 한번 더 달라는 식으로 언급.


이후 전화가 끝나고서





카이저PMC 이사가 독백하길 데이터상으론 대책위원회보다 흥신소68이 훨씬 더 강한 전투력을 보유(단 호시노 제외, 여기에 시로코의 잠재 능력과 신비가 개화되지 않은 상태)


이걸로 흥신소68은 아루 사쵸가 블루아카 3대 빡통 중 하나여서 그렇지, 전투력 자체는 키보토스 내에서도 상위권임을 알 수 있음.


이후 흥신소68에선 아루가 의뢰를 재수행할 것이란 포부를 밝히며 또아비도스와 흥신소68의 재격돌 의사를 밝힘


한편 아비도스와 히후미쪽 상황은



몇시간동안 블랙마켓 시가지를 돌아다니며 전략병기의 정보를 찾고 있으나 누군가가 일부러 병기에 관한 정보를 은폐하고 있음을 히후미가 지적. 


여기에 블랙 마켓에서도 최상위 치안 조직인 마켓가드의 일원들이 암흑 은행 근처에서 누군가를 찾으려 하자 몸을 숨김.


그리고 그 마켓가드의 거래 대상자가 등장함.





그리고 그 마켓가드 조직원의 거래 대상이 아비도스 고교의 거래대상자였던 카이저 론의 직원임을 눈치까며 수상한 상황 포착.



.이후 히후미가 카이저 론에 대해 설명하자 호시노가 아야네에게 카이저 론의 현금수송트럭의 주행데이터를 검색해달라고 하나 아야네가 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관리한다고 하며 검색이 안된다고 함.



여기서 정보를 은폐하는 카이저 론에 대해서 부자연스러움을 느끼며 시로코가 저렇게 추측함. 저 말대로면 세리카의 말대로 대책위원회가 학교 존속을 위해 갚고 있는 이자가 모두 범죄 자금이 되버린 상황. 그러나 아야네가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며 주행 동선부터 찾아야 한다고 함.


여기서 히후미가 아까 카이저 론 직원이 싸인한 주행확인 서류가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함.



그러나 히후미가 블랙 마켓에서도 가장 철통의 보안을 자랑하는 암흑 은행안에 서류가 존재하니 빼올 수 없다고 함.



그러나 강간마 흰둥이는 히후미의 다른 방법을 찾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은?행 털!자"라고 함


키보토스에서도 손에 꼽는 블랙마켓의 최상위 치안 조직이자 가장 큰 암흑은행을 털려는 수영복 복면단의 리더 파우스트님의 고귀한 자태


블랙마켓의 최상위 치안조직이자 가장 큰 암흑은행을 순식간에 털어버리는 초 위험조직 '수영복 복면단'


이후에 순식간에 1억엔 get+주행확인 서류까지 확보하고 은행 직원이 부른 마켓 가드도 선생의 지휘하에 무력화함.


그리고 get한 1억엔은 그냥 버려버림→나중에 아루가 줍줍하고 하루카가 날려버린 시바세키 라멘집 건설과 시바세키 라멘 주인 치료에 보탬




근데 돈 처분에 대해 논의 하는데 의외로 시로코가 호시노의 생각을 잘 읽으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듯한 케미를 보여줌.


이후에 호시노의 반대 이유는 이러함


어쨌건 아비도스가 진짜 5분만에 1억을 get 해버리자 아루가 그 모습에 쫄딱 반해버리고 아비도스 멤버들을 찾아옴.


뒤쫓아온 아루를 놀리며 적당한 설정을 붙이고 있는 대책위원회 멤버들


이후에 카요코가 한숨을 내쉬면서 아루에게 수영복 복면단 정체가 대책위원회 멤버들임을 알려주면서 아루가 당황함.



4) 밝혀진 진실과 또다른 흑막 등장, 풍기위원회 참전


이후 서류를 확인하며 아비도스에게서 받은 780만엔 중 500만엔을 헬멧단에게 임무 지원금으로써 전달한 것을 확인하며 카이저 론이 카타카타 헬멧단의 배후에 있음을 아비도스 멤버들이 깨닫게 됨


이후 히후미와 작별인사를 하게됨


대화 도중 트리니티의 티파티에 보고 하겠다고 하자 티파티는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아비도스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히후미에게 호시노가 일침을 가함. 작중 키보토스에서 선생을 제외한 어른들의 행태를 보면 호시노의 말이 맞는 말임. 더군다나 현실에도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고.


쨋든 이후에 흥신소에서 아비도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하루카가 지뢰 매설하는 사이에 게헨나의 선도부에 대해 이야기를 함.

 


한편 아비도스에선

먼저 와있던 노노미, 호시노가 선생을 반겨줌. 이후 호시노는 뭔가 생산적인 거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노노미의 말에 자신은 할 수 없으며 낮잠 자러 가보겠다고 자리를 뜸(검은 유우카와 만나기 위해 자리를 뜬 것)


호시노가 자리를 뜨자 호시노의 성격 변화에 대해서 노노미가 언급하며 예전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에 대해서도 설명함.



한편 자리를 뜬 호시노는 검은 유우카와 대면함. 여기서 검은 양복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호시노의 이명은 '새벽의 호루스'를 언급하려다 갑자기 이름으로 부름

→이로써 아비도스는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한 고등학교이며 호시노는 호루스를 모티브로 설정한 캐릭터임이 확실해짐.



여기서 검은 유우카는 '키보토스는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라며 자신이 키보토스 외부에서 온 것을 은연히 강조함

(물론 익숙치 않다는 말은 거짓말인 것이 확실)



안그래도 아비도스에서 정신적 지주이자 선배, 대책위원회 부장 역할을 하던 호시노가 '아비도스의 최고 신비를 보유'했다는 것을 검은 유우카가 직접 언급하며 호시노가 아비도스 최강자이자 키보토스에서도 손에 꼽는 신비를 가졌음을 알 수 있음.



이후 검은 유우카는 호시노에게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함.


한편 흥신소68은 시바세키 라멘집에 방문하여 주인장이 아비도스의 친구라고 생각하여 한사람당 한그릇이라는 말도 안되는 양으로 대접하고 그 호의를 받으며 각자가 라멘을 먹는 상황이었는데 아루의 헛소리가 기폭제가 돼서 하루카가 라멘집을 터뜨려버림.



영상 출처: 나무위키


이를 대책위원회가 감지하고 시바세키 라멘집으로 바로 출동함.


그리고선 흥신소68은 자신들이 정말로 라멘집을 날려버렸음을 인지하게 됨.


그러자 즉각 찾아온 세리카가 개빡쳐하며 나머지 대책위원회 멤버들도 말만 안했다 뿐이지 엄청나게 빡쳐하고 있는 상황.

결국 아비도스와 흥신소68이 재격돌하게 됨.




싸우는 중간에 게헨나의 풍기위원회가 난입함.


-끝-


사실 1장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안다루긴 했는데 그건 2부랑 같이 다루는게 작중 행적 흐름상 더 자연스러울거같아서 뺐음.


메인스토리 정독하면서 느끼는건데 얘네 한글화 퀄리티 영 아닌거같음. 뭔가 스토리 보는데 지장은 없지만 일본어 원문 보면서 한글화한거 까지 보면 각 캐릭터 고유의 성격과 말투를 제대로 번역해내지 못함. 오타도 있고.


저녁에 1부 1장 분석글 쓸거임


허접한 글 봐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