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도 있긴 한데 벤츠도 탔었음

그런건 아니고 그냥 경유가 휘발유보다 연비가 좋아서그럼, 가솔린으로 탱크를 몰수있는건 미국뿐이야. 그래서 예전엔 차체가 가벼웠던 레토나가 휘발유를 썼지

ㄴㄴ 높은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디딸엔진 차량을 타는걸 오히려 꺼림. 왜냐하면 아래 적어놨듯이 높은 압축비를 갖는다는것은 그만큼 큰 소음을 발생시킨다는 것이고, 순간적인 토크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쇼퍼-드리븐 (기사가 주로 모는) 차량을 이용하는 고위층 사람들의 입장에선 그런건 알빠가 아니기 때문임. 뒤에 사장님타는데 어떤새끼가 쳐밟고 다니겠냐고 ㅋㅋ

군대에서 육공이나 두돈반같은거 타봤으면 알겠지만 그 차량들 존나씨끄럽지? 그런차량들도 디젤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씨끄러운거임. 물론 애초에 그런거 좆도신경 안쓰고 만든차라서 그런거도 큼.

또한  모든 차량들이 람보르기니 페라리 같은거 마냥
어떤 상황에서도 코너를 잘 돌아나가고 그러면 좋겠지? 
그런데 그렇게 하게 되면 완충작용을 할 수있는 댐퍼 / 쇽업쇼버 등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완충장치들) 이 단단해 질 수 밖에 없음.
모든 사물들이 주는 충격을 다 흡수를 하려고 하면 결국 그거는 좀 더 느슨한 완충장치를 장착해야 한다는 거고, 느슨하면 느슨할 수록 차가 출렁거려 안정성이 떨어지니까 중간지점을 찾아서 그냥 주행성에서 타협을 보고 우리가 흔히 아는 에쿠스 제네시스마냥 물렁해지는거임 ㅇㅇ

군용차 승차감이 좆같은거도 이거때문임 야지에서 기동을 하게 되는데 너무 느슨하면 산올라가다 차 엎어지겠지?
물론 차 자체가 일반 승용차마냥 1톤 2톤하는게아니라 4톤 5톤 그지랄로 가기때문에 그 중량을 기본적으로 버티기 위해서 / 물건 적재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완충장치가 단단해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