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보면 인생은 괴로울 거라느니 고통스럽다니 하는데 말투에선 평범한 여고생의 그것이 느껴짐

마냥 바니타스한 미사키랑은 다르게 잡지도 즐겨읽고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그런 아이임


근데 아리우스에서 인생은 의미없다, 고통스럽다 세뇌를 당해왔으니 저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이 나아가는 거지

딱 북한에서 장군님 만세 우리는 행복해요 하면서 매스게임에 동원되는 여학생들 같음


만약 얘가 트리니티나 다른 학교 다녔으면 디저트부처럼 평범한 여고생처럼 될 수 있었을텐데 진짜 안타까움. 대사만 봐도 그게 확 느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