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내가 심사숙고해서 고른것도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가진 애들만 골라졌어


새 낙원이란데는 온갖 운동과 요리든 기계든 제작이 가능한 공간인데 대신 밖이 존재하지 않는 실내공간들의 연속인 곳이였는데


24명 뽑아진게 동아리별로 데려온게 아니다보니까 동아리 안에서 유대를 느끼던 애들도 있었을텐데 혼자 덜컥 온 애들이 넘 많은거야


예를들어 흥신소에서 카요코만 이 낙원에 선택받았던지라 애가 망가진 사람처럼 있어서 내가 미안하다고 계속 사죄를 했어.


선생님은 잘못한게 없다고 해도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게 애가 공허하게 앉아만 있는거야


얘 뿐만이 아니라 엔지니어부에서 히비키만 왔다던가 SRT 특수학원에선 미야코만 덜렁 와서 내가 계속 사죄만 하는 그런 내용의 꿈이였어!


넘 슬펐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