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는 공포에 질려 급하게 엑셀을 밟았네

따흐흑 거리는 아이를 옆에 태우고서

두려움에 떨면서 육군 훈련소에 도착해 옆을 보았더니

아들은 어느새 빨간 빤쓰만을 몸에 두르고 앉아 있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