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의 모바일 게임 특성상 맵밀때 3성클을 해야 이득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블아는 그렇지 않다.







블아는 맵마다 "추천"이라고 적힌 "적정레벨"이라는게 존재하는데,


이 적정레벨과 현재레벨간의 차이로 데미지 패널티가 걸리는 희한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

(한때 이 디버프가 적용되지 않아 문제가 된 적이 있다.)

(1레벨당 -2%, 30렙 이상 -60%)




즉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스탯을 비롯하여 데미지 효율이 무자게 오르는 게임이며,


그렇기 때문에 주력 학생들의 레벨을 최대 레벨까지 꾸준히 보고서로 올려줘야 하고

(어짜피 맵 드랍되는 경험치는 쥐똥만해서 무시해도 상관없음)




학생들의 최대 레벨은 선생의 레벨과 동일하기 때문에,


선생의 경험치 = AP(피로도)를 많이 녹여야 하는 구조를 가짐.






근데 이 적정레벨이라는게 맵을 진행할수록 널뛰기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보통 초반 공략을 보지 않은 경우 7지 근방에서 한번 막히게 되어있음.

(이벤트 등을 통해 AP를 녹이지 않은 경우)





일반적으로 지역을 빨리 밀라고 하는건 "카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료"를 얻기 위함인데,


이 재료는 "3배수 지역의 마지막 스테이지"의 첫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굳이 3별작을 할 필요가 없음.




이 게임에서 3별의 존재 의의는 "소탕"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소탕을 해야되는 맵은 보통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아이템을 파밍해야 할 경우에만 3별작을 하면 된다.

(딜러들에게 중요한 모자를 드랍하는 4-1, 7-1, 10-1,13-1, ㅈ사기 4티어 가방을 드랍하는 10-4가 대표적)




더구나 이 게임은 인게임 재화가 매우 부족한 게임이고,


그중의 학생들의 레벨을 올려주는 보고서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인 게임임.






그렇기 때문에 꼭 2제대를 사용해야하는 특정 맵을 제외하곤


1제대로 보스까지 일직선으로 달려서 최대한 빨리 깨고,


나중에 레벨 올리고 천천히 광산 캐면서 3별작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어짜피 턴 제한 업적때문에 지금 3별작 해봐야 또 해야된다)



렙올리면 오토로 코파면서 깰 수 있음





물론 온몸 비틀기 하다가 사진처럼 념글 티켓을 받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