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play~ play~ 하는 것인 줄 알았으나 좀 찾아보니 여러 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유력한게 hurray,  '만세!' 같은 환희를 표현하는 영단어를 격려 응원용 구호로 갖다쓴 것.


그래서 표기도 'フレー' 이고 발음도 후레이 가 아니라 후레-가 되겠다.



어원을 정리하는 서적들은 위 설을 채용하고 다이쇼시대부터 격려, 응원용 구호로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와세다 대학 응원단이 1905년에 쓴 것이 최초라고 하니 몇 년 사이에 스멀스멀 퍼진듯.


현재에 이르러선 고등학교 응원단쯤 되는 애들은 거의 쓰지 않는 낡은 응원구호 같지만




여전히 응원의 근본은 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