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x에 가깝다 한다.


이는 사계절을 지닌 우리나라의 기후 때문에 겨울을 내기 어렵다 보고있고


이를 감안해 "생태계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렇다면 겨울을 제외한 여름으로 한정한다면 어떨까?


우선 환경을 살펴 보았을때 아마존 강보다 훨씬 느린 유속인만큼 문제는 없을것이다.


그럼 천적으로 눈을 돌려봐야하는데 피라냐의 천적으로는 악어,황새,피라루쿠등이 존재한다.


이 중 서울특별시 청계천 생태현황에 따르면 청계천에 서식중인 왜가리, 혹은 중대백로등이 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고기중에서도 천적이 있을까 찾아본 결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청계천의 생태통로기능 향상 방안에 따르면


청계천 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량을 줄여 14종 정도가 서식중이며 피라미가 가장 높은 우점을 차지한다고 한다.


먹잇감이 풍부하게만 보이는 생태지만 이 중 외래종인 큰입우럭또한 존재하므로 


피라루쿠와 같이 피라냐의 천적이 될 수도 있다 생각된다.



기타 사례로는 청계천과 같이 물이 흐르는 강은 아니지만 실제로 횡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누가 무단으로 방생한 피라냐가 서식하던것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또한 피라냐를 선택한 용하형의 혜안이 돋보이는데 


피라냐는 시력이 좋고 지능이 높아 사육사를 구분 할 수 있는데


독일의 Anna und die Haustiere 라는 방송의 일부분에서 진행자인 여성이 다가가자 어항 구석으로 숨었다가


주인이 다가가자 안심하고 나오거나 손을 가르키는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이를 이용해 용하모토 칸께서는 기회주의자의 숙청을 주도하신게 아닐까 생각된다.



다음에는 인왕산 흑표범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