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주년 PV에서 나오는 찢어진 포스터를 만지작 거리는 호시노.





대책위원회 스토리 중 호시노의 1학년 시절을 회상하는 부분에서,


유메 선배와 언쟁 중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아비도스 모래축제 포스터를 북북 찢어버렸다는 묘사가 있음.









위 장면은 블아의 첫 공식 PV에서 짤막하게 지나가는 호시노의 방안 모습인데,




대책위원회 스토리에서 언급됐던 내용으로 보아


1학년 시절 유메선배의 포스터를 찢어 버린 죄책감의 반증인지,


찢어진 포스터를 다시 테이프로 붙여 방에 걸어두었다는 점과 더불어,




잠들면 헤일로가 꺼지는 블아의 설정상, 호시노의 헤일로가 여전히 떠있는 걸 보면


침대에 누운 채 찢어진 포스터를 바라보며


유메 센빠이를 그리워하는 호시노의 애뜻한 장면을 그려낸 매우 중요한 장면임.




근데 이게 공식 PV에서 한번 스쳐지나가고 다시 안나왔음.









그리고 다시 등장한 그 장면



아주 중요한 장면이다 이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