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의 모티브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는 물론 원작 소설에서도 체셔 고양이가 꼬리끝부터 서서히 투명해지며 사라지다 마지막엔 미소만 남게 되었다고 묘사되기 때문임.


모티브가 그냥 체셔 고양이인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 장면을 2페 연출로 오마쥬 한거 진짜 쩌는듯!


p.s 시로 쿠로를 생각하면 고즈의 또다른 모티브는 톰과 제리의 톰도 있지 않을까 싶음. 마침 1페에서 얘가 쥐 얼굴의 기차를 타고 나타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