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도 하나의 답이긴해 ㅋㅋ

센세도 나중에 성장하지않을까 완벽할수는 없으니까

오히려 센세는 저 문제에 대해 답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봐야할듯
따지고 보면 저거랑 낙원의 증명에서 걍 낙원이 있다고 믿겠다는거랑 같은 소리니까

솔찌 또틀리는 뭐 답이없긴해 아리스 1명만을 위하 어찌고 저찌고 리오가 틱틱대면서 떽떽거릴거자너

트롤리 딜레마에서 어느 쪽을 고르는 순간 상대의 논리에 진거라 알빠노도 나쁘지 않다봄 ㅋㅋㅋㅋㅋ

게관위한테 우리가 알빠노? 하는거랑 같음 병신같은 질문엔 좆까하는 게 맞는거지 엌ㅋㅋㅋ

사실 또롤리같은 윤리적 딜레마 문제들이 나온 이유는 답이 없는 선택지 사이에서 우선순위 정하라고 주는건데 알빠노? 해버리면 그냥 헛소리가 되어버리는거라 좀 그렇긴 하지

트롤리 딜레마가 씹악질이긴하지

ㄹㅇ 리오가 갈!할때 반박못했던거 이번에 다시 만날때 논리적으로 반박해서 리오 설득해줄줄 알았는데
그저 동료의 힘 도르

스토리가 더 무거워질거라 생각햇을지도

사실 알빠노가 답이라고 해도 니 논제의 전제가 의미없는 이유를 알려주마 같은게 안나와서 아쉬움

에덴이랑 딴판이라 좀 아쉽긴했음

ㄹㅇ 리오를 논리적으로 논파하거나 아니면 센세가 아리스가 학생인 이유를 멋있게 일갈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기는 함

뭐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는 애초에 정론과 적법을 합리적이라곤 볼 수 없는 이상론으로 이기는 거라서
그것이 파반느가 내세우는 방법이라면 그것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따지고 보면 에덴 조약도 낙원의 존재를 증명하여 답을 내놓는 게 아니라 그저 믿었을 뿐

나는 솔직히 뭔가를 희생시키려는 입장이 희생당할 것의 주변 인물한테 트롤리 딜레마를 논하고 그걸 또 주변 인물들이 논리적으로 응답하려는 전개 자체를 뭔가 굉장히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편이라 오히려 이런 식의 답변이 더 좋았긴 함

선생은 심판자, 구원자가 아니니까. 학생을 위하는 존재지. 하는건 최대한 자유롭게 한 다음 끽해야 선도 정도 하지, 심판 같은건 학생들에게 맡기잖어.

결국 리오만 혼자 오버해서 막나가다 이상해진 결과

맘에드는 답이 없으면 답을 안 고르면 된다는거 에덴조약때도 써서 좀 그렇긴 했음

일관성있다면 있긴 한데

에덴처럼 답을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알빠아니고 내 믿을길 간다 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