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사서 미움받는 게 좋아서 이러는게 아니다."

"나중에 사과할게요"

속내 표현하는 말이라고는 죄다 애잔한 말들에 히마리랑 센세한테는 계속 인정받고 싶어서 어필하고


메인스토리에서 한 것들도 솔직히 대부분 합리적으로 다수를 위해 결정한 일들이었고, 위험해지니 자기 희생까지도 하려고 할 정도로 극단적이긴 해도 진짜 신념이 있는 애임

근데 막상 진지한 대화는 알빠노?로 그냥 개무시당하고 걍 바보병신 취급 당하다 후편에서 나온 횡령범 이슈로 빤스런으로 끝난게 너무 불쌍함 

ㄹㅇ 얘 우울증 걸려서 어디 가서 자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