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가득차 버린 쉰맛 나는 슌 애액을 삼킬수도 없고 뱉을 수도 없어서 입에 머금고 있는데 그때 코코나 해병님이 호랑이처럼 달려와 가슴을 걷어차며 말했다 


악으로 먹어라 


니가 선택한 산해경이다 악으로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