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히비키] [슌] [아코] [이로하]

일단 할배들이 무조건 챙기라는 4명, 이 중 둘만 챙기면 어느 정도 이륙 허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뉴비들이 리세할 때 처음 돌리는 3성 확정 10연차에서는 최초 3성 라인인 17명의 학생만 3성으로 출현하는 걸로 안다. 아마? 정확히 아는 센세 있으면 댓글좀. 일단 필자가 리세 계속 돌려본 결과 최초 17명이 맞는 것 같다.


+) 첫 10뽑에서 3성 학생은 최초 17명만 나오는 게 맞다고 한다. https://m.dcinside.com/board/projectmx/4201523



그러면 최초 10연차에서 뉴비들이 무조건 얻어야 할 학생은 이 둘 중 하나다. 3성 카드에서 히비키나 슌이 나올 확률은 각각 5.88%다. 두 학생 중 한 명이 나올 확률은 약 11.7% 3성 개수가 여러개 뜰수록 이 확률은 올라간다.





그렇게 첫 스타트를 끊고 로그인한 뉴비들이 받는 재화다. 근데 나는 불인지심 사전 이벤트를 등록해서 그런 것 같은데, 뉴비라면 저기서 10연차 빼야할듯?


+)뉴비도 받는다! 35연차가 됐다!


아무튼 그렇게 총 35연차라는 재화를 들고 곧장 모집창으로 달려가면 여러 모집 배너를 볼 수 있는데, 맨 오른쪽 끝에 있는 상시를 먼저 살펴보자.





모든 3성이 공평하게 나오는 상시 모집 확률로, 아코나 이로하가 뜰 확률도 0.063830% 다.


3성 확률이 3%인데, 35연차만에 3성 카드 1장 이상이 나올 확률65.5%다. 2장 나올 확률은 19%, 3장 나올 확률은 6%.


참고로 가챠를 35번 돌렸을 때 0.063830% 확률로 원하는 학생을 모집할 확률은 2.2%다.


그래서 할배들이 돌리라는게 바로 픽업 모집이다.





0.063%에 불과했던 이로하의 확률이 0.7%나 되었다. 3성 확률이 3%이므로 이 모집에서 3성 카드를 얻었을 때 뉴비가 이로하를 얻을 확률은 무려 23%가 된다. 참고로 뉴비가 35번의 가챠 중 이로하를 얻을 확률은 21.7%다. 여기서 아코가 나올 확률은 0.05%로 떨어지는데, 이 35번의 가챠 가운데 아코가 나올 확률은 1.73%에 불과하다. 어쨌든 둘 중 하나만 얻으면 되니 합쳐서 23.43% 확률이라고 치자.



히비키와 슌 중 택1, 이로하와 아코 중 택1로 했을 때 뉴비가 이륙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1.7% x 23.43%인데, 계산해보면

2.74% 가 된다.



물론 이 확률을 뚫고 이륙해도 되냐며 글을 올린 뉴비들에게도 으딜 아코도 없이 이륙 신청을 하냐며 빠꾸시키는 센세가 많다.


그래서 아코+히비키or슌, 아코+이로하 순서로 확률을 계산해봤는데,


각각 0.1% 와 0.3% 의 확률이 나왔다.


위에 슌과 히비키가 뒤에 35연차에 등장할 수 있으므로 실제 확률은 이것보다 약간 높을 것이다.



아무튼 참으로 무시무시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괜히 리세돌릴 때 물 떠놓고 하라는 게 아니다.



그래서 매크로 못 돌리고 손리세만 주구장창 돌릴 선생이면 이 둘 중 하나만 챙기는걸 추천한다. 어차피 학생 쓰다듬는게 메인인 분재게임에서 성능캐 둘 못 뽑았다고 무한 뺑뺑이 시키면 누가 시작한다고?



"아니 뭐 얘네로 성능캐가 끝인줄 암? 이오리, 체리노, 코하루, 한정으로 넘어가면 수즈사, 바카린, 뉴츠키, 필요한 인권이 차고 넘치는데 최대한 많이 뽑고 가야지!!!"






원래 게임은 하드코어가 재밌지 않는가? 필자도 노리세로 11지까지 이즈미 쓰면서 플레이했다. 근데도 꼬와서 접긴 커녕 너무 재밌어서 매달 꼬박꼬박 흑우팩도 지르고 7연 천장도 쳐보고 그랬다.


물론 성능캐 많이 뽑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컨텐츠래봤자 총력전이랑 전술대항전 밖에 없는데 그것도 뉴비 입장에서는 한두달 뒤에나 즐길 수 있지 않은가? 나중 돼서 꼬와진다고 접을 애면 어차피 접을 놈이다.




할배들도 할 거 없어서 매일 챈에 똥글싸고 캐빨이나 하는게 메인컨텐츠인 게임이다. 그러니 모두 총력전이나 대항전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애정캐 하나 뽑아서 즐겜이나 하자!








반박시 니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