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안에 젤 바르는거 다떨어져서

아 알로에로 대체해야지 하고

옆에있던 알로에통 집어들어서 죽죽 오나홀에 짜넣었는데

몰랐던거지 그때는....그게 알로에젤이 아니라 손소독젤 통이었음을...

쥬지 푹 넣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함

쥬지가 불붙은거마냥 화끈화끈거림

이상해서 몇번 흔들다가 빼고선 훅 풍기는 알코올향에 경악함

근데 이게 쥬지 화끈거리는것만으로도 죽을맛인데

쥬지가 피부가 얇아서 이런거 흡수가 빠른가봐?

갑자기 급성 알코올 중독 온것마냥 심장 쿵쾅거리고 어지러워져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짐

119 부르려다가

이야 한손엔 알코올 가득한 오나홀 들고 쥬지꺼낸채 쓰러진걸 구급대원들이 보면 평생 놀림감이다 죽어도 걍 이대로 죽는다 하고 욕조까지 기어가서

쥬지 씻김

그러고도 계속 머리는 어질어질 몸도 못 가누고

쥬지는 화끈화끈 심장은 벌렁벌렁

아 이대로 죽는구나 한 15분 혼수상태 오가다가

간신히 정신차리고 침대로 기어들어가서 자고 일어나니 멀쩡해짐



니들은 절대로 손소독제랑 러브젤 착각하지마라....농담이 아니라 그거 잘못하다가 죽는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