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 이벤트 배포, 애용품 추가 등을 모두 고려한 미래시 총집합임

일정에 관해선 상단에 링크된, 내가 작성한 일정 비교표 바탕으로 하고 있고 실제 업뎃시에는 변동 있을 수 있음

미래시에 관한 얘기지만 앞으로의 쓰임에 대한 내용이 많으므로 일단 '현재' 진행중인 픽업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


그리고 제목에도 써있는대로 내 개인적, 주관적 기준에서의 평가

언제 블아를 시작했는지, 얼마나 과금하는지에 따라서 내 의견과는 읽는 사람의 의견은 충분히 다를 수 있음


평점은 4가지로 나눠져 있고, 항목과 기준은 다음과 같음


-그래서 성능좋음? : 순수하게 성능만을 따짐. 현재 상위호환 등장으로 쓰이지 않지만 객관적인 성능이 쓸만하다면 높을 수 있음.

  *그냥 무난함=3점

  *쓰임새가 매우 넓거나 1회성이 아닌 고점픽=4점

  *대체 불능 사기캐=5점


-그래서 키워야함? : 권장 육성도를 따짐. 제성능을 내기 위한 최소 성작/스작 수준이 높을 수록 그만큼 높아짐. 애용품이 필요한 경우 더 높아지기도 함.

  *3~4성/스킬 1~2개 M 요구=3점

  *전무1/스킬 준퍼펙=4점

  *전무3/스킬 퍼펙=5점


-그래서 조각작됨? : 일본 서버 기준으로 조각작 여부를 따짐.(상설화 이전의 이벤트 배포캐는 한섭 일정 기준) 임무 하드, 상점, 이벤트 등 조각을 빠르고 많이 얻기 쉬울수록 높아짐. 파밍 가능한 이벤트가 종료되거나, 업데이트로 조각작 수단이 생기는 경우에 따라서 평점이 변동될 수 있음.

  *하드 2배럭=3점

  *총력전 레어 코인=4점

  *총력전 노멀 코인=5점


-그래서 뽑을만함? : 픽업 시기의 가챠로 뽑을만한지 따짐. 이후 픽업 스케줄 및 조각작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음. 성능에 따른 활용도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성능과 별개로 조각작이 쉬울수록 낮아지고, 한정캐는 반대로 높아질 수 있음. 배포캐는 생략.

  *1.5~2천장 정도 여유 있으면 뽑을만 함=3점

  *안 뽑으면 후회할지도?=4점

  *트럭 박아서라도 뽑아야함=5점


다만 나중으로 갈 수록 미래시 영역이 좁아지기 때문에 나중에 평가가 뒤집히기 쉬움

댓글로 의견 제시해주면 취합해서 확인 후 반영, 수정될 수 있음





픽업을 보기 전에 먼저...


현재 한섭에는 24년 12월 31일까지 판매하는 3성 선택권+10연차 티켓이 있음

(선택권으로 선택 가능한 범위는 미네까지의 통상, 자세한 내용은 공략탭 정보글들 많으니 찾아보는 거 권장)

미래시 확인하고 가챠 계획 세울 때는 이걸 포함해서 계획을 짜두는 게 좋음





24.04.16. ~ 24.04.23.

온구레 (신규) & 온리노, 온나츠, 온도카 (복각) 픽업

온천 이벤트 상설화로 토모에 배포 복각


복각 때 실장됐던 시구레가 복각되는 대신 이격인 온구레가 실장됨

바니체이서보다 온천 이벤트가 먼저 상설화 된 것도 의외인 포인트


온구레광역힐 특화 스페셜

EX는 5코스트로 30초 동안 4초마다 범위내 아군 전체에 힐을 줌. 계수는 온도카 평균 힐량보다 살짝 낮고 회복 간격도 4초씩으로 온도카보다 살짝 김. 힐량은 다소 애매해서 최소 전1이 권장되긴 하지만, 반경 300의 꽤 넓은 범위 덕분에 파티 전체 체력 관리에는 상당히 편함.

1스도 쿨타임은 50초로 길지만 체력 낮은 아군 4명에게 힐을 주는 광역힐이라 상당히 쏠쏠함.

3스는 치명 대미지 증가. 스페셜 3스 중에선 최상위권 스킬 중 하나로, 힐러로서는 하나에를 대체할 수 있는 동시에 온도카와 양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챙김.

일단 진동 총력전인 쿠로카게가 광역 지속힐을 요구하기 때문에 토먼트 2파티에서 어느 정도 채용되긴 함. 다만 코하루 같은 스트라이커 힐러를 쓰고 스페셜엔 수로코 뉴후카를 쓰는 게 정석적인 고점 조합이라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 편. 단순 클리어만 노리는 경우라도 온구레 없이 2팟클이 가능하긴 하고, 온구레 대신 온도카를 써도 충분함.

하지만 제약해제결전에서는 인원제한이 없는 광역힐이라는 점 덕분에 스트라이커 6명을 전부 케어할 수 있는 1티어 힐러로 맹활약함. 특히 첫 보스인 세트의 분노는 모든 패턴이 광역공격이라 범위힐이 특히 가치가 높고, 치명대미지 버퍼로 드아코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셜에서 빈자리가 생기는 3스 치명 대미지 증가 포지션을 채워주기까지 함.

그렇다고 온구레가 필수인 건 아니고 하나코 등 하위호환을 넣어서 100층 이상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함. 그 하위호환인 하나코가 총력전 노멀 코인으로 조각작이 되는 2성인 걸 생각하면, 가성비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온구레를 뽑아서 키우는 건 과투자로 보일 수 있음.

하지만 하나코를 쓸 경우 3스 차이는 물론 힐량 차이로 인해 아츠코를 투입하는 2딜 3힐 조합이 강제되다보니, 딜 차이로 인해 클리어 타임이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늘어지긴 함. 애초에 104층 이상의 초고층을 노릴 경우 온구레를 써도 3힐 조합이 요구될 정도로 빡센 스펙을 요구하기도 하고.

어쨌든 타입 상성을 타지 않는 스페셜 힐러인 만큼 다른 보스가 나오더라도 기용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래를 길게 보는 고인물이라면 집어가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음. 물론 제약해제결전이 경쟁요소도 없고 100층 이상도 순수하게 개인만족용이니까, 청휘석이 넘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는 게 나을 거고.

-그래서 성능좋음? : 3/5 (스페셜 힐러 중에선 최상위, 제해결 1티어 힐러)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온도카만큼은 아니지만 성작에 따른 치유력 차이 꽤 큰편, 되도록 전1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필수는 아니지만 제해결 고층 조금 편하게 깨고 싶으면 뽑을만 할지도...?)


온리노는 시가지 적성의 폭발/중장갑 TS

수후미가 코스트가 높아서 쓰기 힘든 걸 반영했는지, 온리노는 나름 합리적인 6코스트로 나왔는데...

코스트가 줄어든 만큼 TS 중에선 독보적으로 낮은 공격력으로 나와 처참한 성능이었지만, 애용품으로 다른 TS만큼의 공격력을 갖추게 됨.

그럼에도 성능이 여전히 애매해 여전히 다른 폭발 딜러, 스페셜에 밀려 잘 쓰이지 않음.

소환된 숙청1호의 스킬1스 둘 다 좁은 범위 때문에 이로하 같은 일대다 성능을 기대하기 힘듬. 그렇다고 단일 딜이 아주 특출난 것도 아니고, 애용품으로 강화된 1스도 해당 범위에 지속딜이 추가 되는 정도.

게다가 예로니무스는 폭발, 카이텐은 관통 속성 공격을 해서 탱크에 박히는 딜을 감당하기 힘들고, 그리 넓지 않은 범위 공격을 하는 탓에 카이텐 1페이즈에서도 효용성이 많이 떨어짐.

심지어 방어 상성이 유리한 그레고리오조차 명중이 낮은데다 전장에 직접 소환되는 TS라는 점이 단점이 되어서 다른 스페셜 광역딜러들보다 좋을 게 단 하나도 없음.

굳이 Ex를 쓰지 않더라도 3스 치명 대미지 증가와 애용품을 통한 높은 스탯 증가량을 보고 토템으로 쓸만해지긴 했지만 완전히 같은 역할의 상위호환인 수야네가 애용품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와버려서 역시 애매한 편. 물론 수야네 없는 뉴비여도 차라리 히비키를 쓰거나 복각을 노리는 게 나을 거임.

종합전술시험, 전술대회 등에서 여러모로 쓰임새 연구가 되고 있지만, 대놓고 밀어주는 기믹의 종합전술시험이 아니면 여전히 미묘한 편.

-그래서 성능좋음? : 2.5/5 (애용품 달아야 그럭저럭)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제대로 쓰고 싶으면 전1~2에 애2 달긴 해야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5 (동인이야기 이벤트 상점에서 40개 파밍 가능)

-그래서 뽑을만함? : 1/5 (없어서 아쉬운 경우가 거의 없음)


온나츠공속 버프 몰빵한 신비/경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 1스 모두 아군의 공속을 대폭 올려줘서 이즈나, 마키 등 평타 말뚝딜 학생과 궁합이 좋음.

스트라이커라는 점은 아코나 히마리 등 사기캐 스페셜과 병용이 된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생존성을 어느 정도 챙겨줘야 한다는 단점도 있긴 함. 일단 2스가 체력 증가고, 3스로 본인에게 보호막을 걸기 때문에 시로쿠로 돌진 패턴 정도가 아니면 잘 버티는 편.

시로쿠로, 비나 등에서 종종 보이는 편이지만, 메인 딜러를 2인분으로 만들고 본인은 딜이 매우 낮은 편이라 대체로 서브딜러를 대신 넣어도 무방한 편. 즉 필수는 아님.

물론 유무 차이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플래 고점, 특히 토먼트 클리어를 노린다면 챙겨야하는 서포터 중 하나이긴 함. 실제로 3선권으로 데려온 고인물도 적지 않고, 야외 비나 토먼트에서도 마키가 메인 딜러인 파티에 필수적으로 들어갔었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있으면 좋은데 없다고 뼈아픈 수준은 아님)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M11로 충분, 토먼트의 경우 2스 3스와 성작이 필요할 수 있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현재는 주로 토먼트용, 인세인에서도 재발굴될 가능성은 높음)


온도카범위형 힐뿌리개 스페셜

EX는 필드에 직접 나타나, 32초간 3초마다 주변 아군 1명에게 음식을 던져 힐을 넣는 스킬. 힐량이 다른 3가지 힐팩을 랜덤으로 던지긴 하지만 총합 힐량은 상당히 높으며, 설치 위치에 따라서 단독힐도 단체힐도 가능한 유틸성도 있음. 물론 1명씩에게 힐팩을 던지는 방식이라 여러명을 회복시키는 용도로는 효율이 조금 애매하긴 함.

3스가 아군 공격력 증가인 스페셜 힐러라는 점도 고평가 포인트. 같은 3스를 지닌 운루나가 추가되면서 유일한 3스 공증 스페셜 힐러는 아니게 되었지만, 운루나 성능이 영 안좋기 때문에 여전히 독보적인 장점이라 할 수 있음.

또한 소환물 설치 방식이기 때문에 장비 스탯을 2중으로 받아 성작 효율이 상당히 높으며, 카이텐에서 레드 위치를 옮겨 타수를 늘리는 택틱이나 종합전술시험의 돌파시험에서 EX 1번으로 허수아비 2개에 힐을 넣는 택틱 등 온도카만이 가능한 활용법도 있음.

다만 반대로 말해서 성작 차이가 큰 만큼 성작이 필수로 요구되는 부류고, 애초에 스페셜 힐러 자체가 메타에서 많이 밀려난 포지션이라 현 시점에서 굳이 뽑아서 키우기는 애매하기도 함.

실제로 힐러가 필수인 예로니무스가 토먼트마저 1팟클이 날 정도로 딜찍누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힐러만으로 충분해서 온도카 같은 스페셜 힐러는 채용되지 않고 있음. 광역 공격 때문에 체력 관리가 힘든 토먼트에서 종종 쓰이긴 하지만 고점은 아니긴 함.

전술대회에서도 탱커들 지속력을 무진장 높여주기 때문에 자주 쓰였지만 딜러들의 화력이 오르면서 현재는 많이 밀려남. 가끔 3~4탱으로 판정승을 노리는 택틱에서 쓰이긴 하지만 이것마저도 나기사 같은 광역 딜러나 뉴카리 같은 5탱 버퍼를 쓰게 되었기 때문에 온도카가 채용되는 경우는 정말로 찾기 힘듬.

그렇지만 코스트 대비 힐량이 가장 높은, 스페셜 딜러 원탑이라는 타이틀은 건재해서, 여전히 힐러가 필요할 때 매우 높은 빈도로 채용되는 학생임. 실제로 토먼트에서 온도카를 쓰는 게 고점만 아니지 최소 파티로 클리어 가능한 경우도 많음.

즉 고점 택틱에서는 쓰이지 않을 뿐, 안정적인 클리어 지향 택틱으로 토먼트에 도전중인 사람에게는 생각 이상으로 유용한 학생일 거임. 다만 그런 애매한 성능과 역할의 학생을 굳이 픽업으로 뽑기가 애매할 뿐.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의외로 유무 체감 차이가 큰 힐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 (성작에 따른 힐량 차이가 매우 커서 최소 전1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스페셜 힐러 중에선 아직 원탑급, 다만 자주 쓰이진 않음)


토모에광역 치명 버퍼인 관통/특수장갑 스트라이커

Ex로 자신 주변의 아군에게 치명대미지, 치명수치, 이속 증가 버프를 주고 사거리 감소 디버프를 줌.

범위가 다소 미묘하고, 아코보다 수치도 매우 낮으면서 중첩도 안되고, 다른 스킬셋이 순수 딜링이라 버려지는 그저 그런 배포캐.

종종 무츠키 사거리를 줄여 1스 3지뢰를 박거나, 호드 길뚫팟에서 이동 속도를 높이는 용도로 쓰는데 실전성은 그리 높지 않음.

물론 체력과 공격력이 높으면 나쁠 건 없지만, 사거리 감소 기믹 활용은 Ex만 쓸 수 있으면 되므로 1성 명함만 있어도 전혀 문제없는 수준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기발한 활용이 될 거 같으면서도 안되는 수준)

-그래서 키워야함? : 1/5 (성작 필요도 매우 낮고 스작은 Ex만 올려도 됨)

-그래서 조각작됨? : 1.5/5 (숙련증서, 근데 조각작할 필요는 뭐...)



한편 이 시기에 24지역이 업데이트 되면서 세리나, 마리, 히나의 하드 파밍 조각작이 추가

마리는 이걸로 드디어 정가가 가능해졌고, 세리나와 히나는 2배럭이 됨

현재 셋 다 거의 안 쓰이기 때문에 파밍 가치는 매우 낮긴 함. 그래도 세리나 정도는 종전시에서 자주 쓰니까 파밍할만 할지도...?




24.04.23.~24.04.30.

시구레, 메구, 우이, 히나타(복각) 픽업


원래 우이, 히나타는 미래시에 없었는데 직전의 아코, 이오리처럼 갑작스럽게 추가됨

고서관 상설화나 사쿠라코 복각은 같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할 복각을 끌어온 게 아니라 그냥 신규 픽업을 추가한 느낌


시구레는 야외 적성의 광역 폭발/중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EX와 평타가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는 잡몹 처리 요원임. 안 그래도 GL이라 평타가 살짝 범위가 있는데 3스가 평타 계수를 살짝 낮추는 대신 평타 범위를 10렙 기준 2배로 늘림. 기본 반경 100에 1~9렙에서도 1.5배라 아카리 EX와 동급, 10렙에서는 200으로 늘어나서 아루나 유즈 EX와 동급임.

범위에 특화된 딜러지만 특이하게 1스는 자신을 제외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의 명중을 깎고 공격을 올려줌. 명중을 깎는 게 큰 디메리트인 건 아니지만 60초마다 30초 적용이라 비는 간격도 너무 크고, 일부 회피가 높은 적이 나오는 경우나 회탱이 대세인 전술대회에서는 딜로스가 발생하는 게 문제.

그레고리오에서는 방어상성이 유리한 중장갑에 광역딜러라는 점에서 채용이 점쳐졌지만, 장갑을 끼고도 너무 낮은 명중과 스트라이커에게 쏟아지는 디버프 및 대미지 때문에 결국 스페셜 광역딜러들에게 밀려서 전혀 채용되지 않음.

일단 헤세드 토먼트 등에서 의외로 희소한 1스 공격력 버프를 준다는 점만 보고 마지막 껍질 파티의 버퍼로 채용한 기록은 있음. 하지만 딱히 고점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EX도 1스도 매우 높은 공격력 버프를 주는 캠하레가 나오면서 이 용도도 사실상 사장됨.

시즌5 야외 전술대회에서는 츠루기로 상대를 몰아버리면 탱커에게 쏘는 평타만으로도 딜러를 잡을 수 있음. 다만 몰이가 어느 정도 되어야지만 딜러를 자를 수 있고, 상술한대로 다른 딜러 명중 깎는 거 때문에 회탱 돌파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음. 수로코 등장 이후에는 스킬 사용 템포가 빨라져서 평타 기반인 시구레는 애매해진 면도 있음. 애초에 복각 시점이 시즌 5 끝물이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2/5 (일단은 약간 쓸만해진 치비키 정도)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 크고 3스도 M 차이 큼, 1스는 버려도 되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사실상 용도 없음)


메구는 야외 적성의 광역 폭발/특수장갑 딜탱 스트라이커

범위기인 Ex는 사용 후 공격력 증가와 평타 딜레이 무시 버프가 부여됨. Ex 자체의 대미지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최초로 들고 나온 화염방사기의 평타 딜레이가 매우 큰 편이라 버프도 상당히 유용한 편.

1스도 장판형 범위기이고, 2스는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에 3스는 50회 공격마다 셀프 힐.

광역딜과 평타 딜레이 무시로 빠르게 타수를 누적하는 딜탱으로 설계되었지만, 딜러로서도 탱커로서도 절반씩 섞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함.

총력전 같은 경우엔 인세인 이하는 초단기 극딜 메타라 지속딜이 별 소용 없고, 토먼트에서는 대미지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 어중간한 메구의 내구로는 버틸 수가 없음. 특히 공격 타입과 기믹이 가장 잘 들어맞는 카이텐은 관통, 그레고리오는 신비 공격을 해서 메구가 살살 녹는 게 문제. 다시 말해 사실상 총력전에서 쓸 이유가 없음.

대신 야외 지형인 시즌5 전술대회에서 후열 딜러 잡는 용도로 쓰였음. 굳이 츠루기로 상대를 한군데에 몰아주지 않아도 배치만 잘 하면 평타로 상대 슌이나 딜러를 구워버리는 아찔한 성능을 자랑함. 다만 전열 딜러에 특수장갑인 만큼 수로코에 취약하고, 수로코로 인해서 스킬 템포가 빨라진 만큼 평타 비중이 높은 메구는 많이 애매해짐.

종합전술시험에서는 광역 평타를 보유한 탱커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방어시험이나 돌파시험에서 쓸만함. 물론 탱커를 저격하는 기믹이 많은 편이라 모든 시험에서 필수급이라 하기는 어려움.

-그래서 성능좋음? : 2/5 (전술대회 원툴(이었던 것))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2까지 성급마다 차이 큼, 전열 딜탱인 만큼 전1 준퍼펙 이상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생각보다 쓸만하긴 한데 다른 애 놔두고 굳이...라는 느낌)


우이폭발/경장갑 속성의 코스트 반감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아군 1명에게 코스트 절반 감소 2회와 46초간의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어줌. 공격력 증가량은 5렙 기준으로도 16.1%라는 매우 낮은 수치라 오히려 히마리 등 높은 버프를 덮어씌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코스트 감소만으로 우이는 인권급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음.

EX 코스트는 3렙부터 4, 5렙에는 3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 4코스트 이상에게 걸어주면 코스트 이득(-3+2+2=1)이 나고, 2회 적용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쓰면 최대 2명에게 코스트 감소를 무한 유지 시켜줄 수 있음. 이 덕분에 고코스트가 난점이었던 딜러들도 짧은 버프 시간에 감소된 코스트로 딜 사이클을 굴릴 수 있게 되었고, 해당 딜러들을 사용하는 택틱이 최고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언뜻 총력전 초고점용으로나 쓰일 것 같지만, 상술했듯 4코짜리 2명만 계속 반깎해줘도 패순환이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총력전 중하위권의 택틱 개선은 물론 메인 임무, 이벤트를 밀 때조차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음. 40초마다 주변 아군에게 치명 버프를 걸어주는 1스는 덤이고.

코스트 반감 버퍼는 뉴후카도 있긴 하지만, 반감을 1번만 적용해주는 스페셜인 뉴후카와 2번 적용해주는 스트라이커인 우이는 활용법이 크게 다름. 생존 문제로 우이를 못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코 히마리 같은 스페셜 버퍼를 같이 쓸 수 있다거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2명에게 무한 코감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 등 우이만의 강점은 충분히 있음.

결국 우이 뉴후카 둘 다 필수로 챙겨야하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우이가 없다면 픽업으로 뽑을 수 있을 때 반드시 뽑는 게 좋음. 다만 이후 초전자포 콜라보나 히마리 복각등 챙길 예정인 픽업이 많다면 드히나 페스에서 청휘석이 모자랄 수 있으니, 3달 뒤 리뉴얼 되는 스타트대시나 5달 뒤 고서관 상설화 복각을 노리는 게 나을 수도 있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코감의 제왕. 코코나, 뉴후카와는 각자 다른 차별화 요소가 있긴 함.)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111로도 100% 활용 가능, 높은 난이도에서 1스 더 올리거나 체력 이슈로 성작하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5 (지금 안 뽑아도 5달 후 복각 있긴 한데 아예 안 뽑는다는 선택지는 없음)


히나타는 야외 적성의 신비/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분명 야외 페로로 접대 학생인데도 접대를 받지 못한 리버스 사기캐 취급 당한 역사가 있음

3중첩 되는 포인트가 없는 대신 히비키보다 넓은 범위의 EX, 중형에게 추가 대미지를 박는 3스 등 대놓고 페로로 미니언에 강한 스킬셋을 들고 있었지만 하필 무기가 HG라 공격력이 처참할 정도로 낮았던 게 원인이었음.

한섭에서조차 픽업 시기가 일섭에서 애용품 나올 거라는 거 알려지기 직전이라 많이 걸러졌던 편.

Ex 코스트도 6이나 되어서 최상위권에서도 쓰는 사람이 손에 꼽았는데, 애용품이 추가되면서 공격력이 기존 대비 47%가량 증가함.

원래 단일 공격이었던 1스도 주변의 다른 적에게 튕기면서 추가타를 주는 효과가 생겨 페로로 미니언 잡을 때 더 좋아짐.

애용품이 추가된 후로는 아예 떡상을 해서 야외 페로로지라, 야외 고즈의 메인 딜러로 쓰이고 있음. 특히 고즈는 본체 자체가 히나타 EX 풀히트가 가능할 정도로 피격 판정이 넓어서 잡몹이 없는 2페이즈에서도 딜 누수가 전혀 없는 압도적인 1대1 깡딜을 보여줌.

다만 다른 타입 보스의 대결전 신비 버전에서는 지형이 야외여도 힘을 크게 쓰지 못하는 편. 사거리 650으로 상당히 앞쪽인데다 비나, 카이텐 등 관통 대미지를 주는 야외 지형 보스들도 적지 않아서 히나타 생존이 어렵기 때문. 호버크래프트처럼 보스 사이즈 때문에 풀히트가 안 박혀서 딜러로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신비 총력전 2곳에서 명백하게 1티어 메인 딜러로 활약하고 있고, 대결전에서도 야외 신비에선 그로기 조절이나 코스트 펌핑을 통해 히나타를 써먹는 고점 택틱이 매번 나옴. 신비 페스 딜러인 와카모와는 스킬셋 컨셉이나 지형적성 등에서 서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히나타는 수노미나 아루, 카즈사 등과 같이 안정적인 고점 딜러로 자리잡고 있음.

물론 안 그래도 높은 육성이 요구되는 딜러인데 애용품까지 필요하니 육성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편이고, 총력전과 대결전 모두 히나타를 빌려서 야외 토먼트를 클리어하는 게 어렵지는 않음. 스킬셋이 적합한 총력전이 있을 뿐, 총망추 수준으로 다른 딜러에 비해 압도적으로 세거나 활용도가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재화가 부족하다면 굳이 꼭 뽑을 필요는 없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애용품 달아주면 딜 잘뽑는 괴력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1 스탯 차이 상당히 크고 전2 차이도 꽤 큼, 애용품은 2티어까진 아니더라도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신비 토먼트 고점 노린다면 권장)



24.04.30.~24.05.14.

미사카 미코토, 쇼쿠호 미사키(콜라보 한정) 픽업

초전자포 콜라보 이벤트로 사텐 루이코가 배포


미사카는 야외 적성의 생체 레일건 광역 관통/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3코스트 직선범위 광역 공격. 범위가 아리스와 거의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 위치에 따라선 상당히 많은 적을 공격할 수도 있음. 추가효과도 없고 계수도 5렙 기준 1034%라 너무 심심해 보이지만, 가장 비슷한 비교 대상인 모모이나 준코에 비하면 범위와 계수 둘 다 뛰어난 편임. 이오리나 미카가 미친 수준일 뿐이지.

1스는 50초마다 원형 범위에 대미지와 함께 최대 40초짜리 감전 디버프. 감전은 화상, 중독처럼 도트딜을 주는 신규 디버프임. 덕분에 해당 도트딜들과 중첩이 가능한 게 장점. 감전 대미지 계수 역시 꽤 높은 편이라 장기전에선 무시못할 딜을 보여줌.

또한 1스 사용시 3스가 같이 발동해 40초간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림. 다만 상술한 대로 1스 쿨타임이 50초라 꽤 긴 편인게 살짝 흠.

2스는 딜러로서는 살짝 미묘한 명중 증가. 쇼쿠호 Ex의 혼란에 대한 면역 효과도 있지만 활용할 상황이 너무 한정적이라, 원작 재현을 위한 요소이지 특별히 고평가할 부분은 아니라고 봄. 대신 장갑도 착용하기 때문에 RF 수준의 명중을 갖출 수 있고, 전무2성이면 무난하게 공격력 증가가 추가됨.

의외로 괜찮은 성능의 관통 광역 딜러로 보이지만, 기존 학생들을 밀어낼 정도의 성능이라고 보기는 힘듬. 주로 쓰일만한 헤세드는 잡몹 전체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은 범위공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직선범위 Ex는 좀 애매한 편임. 그나마 EX를 미리 깔아두는 느낌으로 쓸 수 있어서 토먼트 초고점 택틱을 깎는데 종종 쓰이지만, 그런 초고점 택틱에서도 다른 딜러로 충분히 대체 되거나 아예 안 쓰이는 수준임.

대신 전술대회에선 공덱 조커픽 정도로 채용됨. 츠루기 같은 전열과 범위가 아주 좁은 이오리를 빼면 중장갑 관통 딜러는 전부 단일딜이기 때문. 명중이 높은데다 단타 스킬이라 야외라면 반반 확률로 유우카를 삭제해버릴 수 있고, 뒤에 있는 딜러들까지 전멸시킬 수 있음. 다만 픽업 종료 직후부터는 실내 지형인 시즌6이 열리면서, 실내 적성이 높은 이오리에게 밀릴 수밖에 없음.

어디에 쓰든 단점은 미쿠처럼 오파츠 대신 각종 학원의 BD/노트를 먹는다는 점. 물론 산해경, 아리우스 같이 많이 남는 학교의 재화도 먹긴 하지만 총합 소모량 자체가 다른 학생의 1.5~3배인 건 역시 부담이 큼.

2스도 애매하게 내놓은 걸 보면 애초부터 콜라보가 주요 메타에 오르는 걸 막기 위해 브레이크를 걸어놓은 거 같긴 함. 때문에 성능만 본다면 걸러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미쿠의 전례를 생각하면 콜라보는 복각이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수집욕이 있는 사람이나 어과초 관련 팬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뽑는 게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학원도시의 레벨5도 키보토스에 오면 중간 수준)

-그래서 키워야함? : 4.5/5(장갑 착용을 감안해도 기본 공격력은 다소 낮은 편, 전2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콜라보라 숙련증서 조각작도 추가 안 될 거임)

-그래서 뽑을만함? : 4/5(콜라보의 희소성을 생각해 높게 책정, 성능만 본다면 뭐...)


식봉이...가 아니라 쇼쿠호는 시가지 적성의 적을 자멸시키는 폭발/중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대상 1명 및, 그 대상 기준 일정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 2명에게 대미지와 혼란을 줌. 혼란은 새로 추가된 CC로, 아군을 공격하게 만듬. 계수는 그럭저럭 높은 편이지만 코스트가 5코스트로 좀 무겁고, 5렙 기준 7초 지속에 적이 1명만 있는 상태면 CC가 의미없어지는 게 흠.

대신 EX로 혼란을 걸면 3스로 20초동안 자신의 방어력과 회피가 증가되긴 하는데, HG라 기본 회피가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해도 헤어핀 착용자에 방어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버프도 크게 의미있는 건 아님. 

1스는 평범하게 30초마다 원형범위 내에 대미지. 범위도 아루나 아카리 정도로 넓은 편은 아님

2스는 CC 강화력 증가. EX 확률이 100%이기 때문에 CC 강화를 요구하는 총력전, 또는 전술대회에서 정도나 의미를 가질 거임.

스킬셋의 구성이나 전무 2성이 공격력 증가 등 딜러로 쓸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지만, 수많은 딜포터들이 그렇듯이 낮은 스탯과 장비 때문에 별 의미 없음.

오히려 CC 요원으로 쓰기엔 전무2성이나 애용품 등 CC강화력을 추가로 올릴 수단도 없고, 1스에도 추가적인 CC가 없어서 장기적인 누적 수치가 적다는 단점이 매우 큼. 그래도 EX만 보면 지속시간 자체가 코스트 대비 높은 편이긴 해서 시가지 대결전 호드에서 최고점 택틱 길뚫 요원으로 채용되기도 했음. 물론 단독으로 게이지를 채울 수는 없어서 미야코 같은 추가 CC 요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1코스트 더 높아도 단번에 인세인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수치세의 하위호환이긴 함.

카이텐 토먼트나 전술대회에서는 중열 HG라는 게 발목을 잡음. 사거리 550으로 상당히 앞에 서는 포지션인데다 엄폐도 하지 않는 학생이라 상대 공격에 노출되어 순식간에 잘림. 특히 카이텐에선 약점을 찔리는 중장갑이라 그린이나 블랙 스킬에 바로 녹아버림. 오히려 이런 점을 살려서 식봉이를 빠르게 죽이고 패순환을 노리는 택틱이 나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

미사카처럼 오파츠 대신 각종 학원의 BD/노트를 먹는다는 게 단점. 먹는 양 자체가 많다보니 고인물 입장에서도 부담이..

이렇듯 객관적인 성능은 그리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단점을 절묘하게 만들어놔서 기존 학생들의 상위호환은 절대로 되지 않게 되어 있음. 때문에 성능만 본다면 미사카와 마찬가지로 걸러도 크게 문제는 없을 거임.

물론 미사카와 동일하게 복각이 사실상 없는 콜라보 한정이라 수집가, 혹은 원작 팬이라면 무조건 뽑긴 해야할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1.5/5(멘탈아웃(정신 나가버린))

-그래서 키워야함? : 4.5/5(딜 보고 쓰려면 전2, CC만 보고 쓸거면... CC만 보고 쓰게 되나 이게?)

-그래서 조각작됨? : 0/5(콜라보라 숙련증서 조각작도 안 될 거임)

-그래서 뽑을만함? : 4/5(콜라보의 희소성을 생각해 높게 책정, 성능만 본다면 뭐...)


사텐은 야외 적성의 빠따끄...가 아니라 광역 관통 딜러 스페셜

시가지는 C, 전무 3성일때 B인 실내 적성이 A로 올라감.

Ex는 원형 범위 대미지. 코스트는 4렙까진 4코스트였다가 5렙에서 3코스트가 됨. 범위는 나기사보다 살짝 작고 다른 부과효과도 없지만, 계수는 5렙 기준 847%로 코스트 대비 높은 편.

1스는 45초마다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 처음에는 1명에게만 주지만 스킬이 발동될 때마다 대상이 1명씩 늘어서 최대 3명까지 버프를 받을 수 있음. 다만 스트라이커들의 중심에 가까운 학생부터 주기 때문에 배치에 따라선 메인 딜러가 버프를 못 받을 수도 있음.

2스와 3스는 무난하게 각각 공격력 증가와 아군 공격력 증가. 전무2성도 공격력 증가임.

사텐 역시 객관적인 스킬셋 자체는 무난하고, 뉴비에게 부족할만한 관통 광역딜러 스페셜이라는 점도 좋음. 사용무기가 SMG지만 명중이 AR 수준인 659로 설정된 것도 장점. 범위는 좁은 편이지만 대미지는 쏠쏠한 편이라 헤세드 길뚫시 증원으로 나오는 보병을 정리하기엔 충분함. 실제로 야외 헤세드 토먼트 초고점 택틱인 4팟 2껍클에서 길뚫팟에 은근히 많이 채용된 편.

하지만 메인으로 쓰기엔 범위가 많이 좁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학생풀이 부족한 뉴비가 아니라면 굳이 육성할 필요는 없음. 아니 애초에 사텐도 콜라보인 만큼 오파츠 대신 각종 학원의 BD/노트를 먹기 때문에 키워서 쓰기도 힘듬.

그래도 복각이 사실상 없는 콜라보 한정에, 일단은 배포라 공짜 입수와 엘레프 파밍이 가능하니 챙겨서 나쁠 건 없을듯.

-그래서 성능좋음? : 2.5/5(나쁘진 않은데... 기본기가 부족한 이 느낌...)

-그래서 키워야함? : 4/5(악착같이 실내에서 써먹을 거 아니면 전1~전2, 뭐 기본 실내 적성도 B라서...)

-그래서 조각작됨? : 2/5(콜라보 이벤트에서 뽑기로 파밍 가능, 얼마나 파밍할지는 알아서 판단하길)



한편 이 시기에 스미레, 미야코, 하나코, 수즈미의 애용품이 추가


스미레공격력 1000 증가와 1스 공격력 버프량 소폭 상승+방어력 버프 추가를 얻게 됨

상당히 탱커스러운 스킬셋을 가진 딜탱이라 딜러로서의 능력은 부족했는데, 이를 공격력 증가로 메꾸게 됨. 기본 공격력이 낮았던 만큼, 기존 대비 공격력 증가율은 약 33%로 상당히 높은 편. 야외 헤세드는 적성이 낮은 탓에 1스 버프가 있어도 토먼트 보병 1방컷이 절대 안났는데, 애용품을 받고 나서는 크리 1방컷/노크리 2방컷으로 안정적인 잡몹처리가 가능해짐.

여기에 더해 1스 버프 상향으로 딜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건 물론 탱킹 능력도 더 끌어올리게 됨. 상당히 정석적인 상향을 받은 셈.


미야코최대 체력 10000 증가와 1스 대미지 증가+CC저항력 감소 디버프 추가를 얻게 됨

최대 체력 증가량은 에이미 애용품과 같은 수치인데, 배지 착용자에 2스가 체력 증가라 실제 증가량은 좀 더 높음. 일섭 퍼펙 기준으로 14만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츠쿠요를 넘고 체력 1위에 등극하게 되었음. 물론 그래도 애매하게 낮은 회피, 방어력은 여전해서 전술대회 등에서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CC 저항 감소는 안 그런 거 같아도 은근히 쓸만한 옵션. 아군 전체에게 해당 수치만큼 CC 강화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거랑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호드에서 CC요원으로서의 유용성이 올라감. 중장갑 탱커인 만큼 디버프를 요구하는 그레고리오에서의 활용도 기대됨.


하나코치유력 500 증가와 1스 대폭 상향을 받음

일단 치유력은 힐러라 준 것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치유력이 낮은 하나코조차 버프 미적용 기준 15000 정도는 갖추고 있다보니 고작 500 증가는 티도 안나는 수준임.

1스원래 체력이 낮은 1명에게 방어력 버프를 주던게, 체력이 낮은 2명에게 방어력 버프와 힐을 주게 됨. 힐 계수는 낮긴 하지만, 1스 쿨타임 자체가 20초로 짧아서 유지력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됨.

원래부터 하나코 EX가 힐이 전부 들어갈만한 상황이 잘 없고, PVE에선 결국 화력을 높이는 버퍼에게 밀려서 그렇지 종합 힐량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음. 거기에 1스가 대폭 상향되면서 충분히 재발굴각이 생겼고, 실제로 광역힐이 요구되는 제약해제결전에서 가성비 좋은 힐러로 채용할 수 있게 됨.


수즈미공격속도 1500 증가와 공격력 300 증가, 1스 공격력 버프 상승량 대폭 증가를 받음.

원본이 애용품을 받은 상태에서 이격도 애용품을 받은 최초의 케이스인데...

솔직히 말해서 좀 애매함. 애초에 태생이 서포터라서 공격력 관련 상향을 받아도 서브딜러 역할도 하기 힘들기 때문.

그래도 꽤 높은 수치의 공격속도 증가를 받은 건 꽤 좋음. 원본 이즈미 1스가 공격시 10% 확률로 터지던 것처럼, 수즈미의 3스 기절공격시 10% 확률로 터지기 때문. 호드 토먼트 등에선 이를 활용하는 택틱도 있긴 하기 때문에 더 빠른 평타를 통해 시간당 발동확률을 늘린 셈이라 나쁘지 않다고 봄.



24.05.14.~24.05.21.

유카리(신규) 픽업


일섭에선 유카리 1주, 직후 사오리 히요리 1주로 각각 진행되었지만

한섭에선 둘을 합쳐서 2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음


미도모...가 아니라 유카리는 시가지 적성의 진동/중장갑 스택형 광역 딜러 스트라이커

1스40초마다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고 기원 스택을 획득함. 6렙까진 10개, 7렙부터는 20개로 상당히 크게 차이남.

또한 자신 외의 아군이 EX를 쓸 때마다 3스가 발동해 소모한 코스트만큼 기원을 획득하고, 기원을 10개 획득할 때마다 자신에게 치명 대미지 버프를 검.

이렇게 쌓인 기원 스택은 원형 범위 공격인 EX를 사용시 10개 단위로 소비, 소모한 기원에 비례해 확정 치명 추가 대미지를 발생시키는데 사용함. 범위는 꽤 넓지만 코스트가 7로 무겁고, 대미지가 발생하는데 걸리는 선딜레이가 좀 있다는 게 단점.

눈썰미 좋은 사람은 눈치챘겠지만 아리스와 비슷한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음. 이론상 고점은 높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예열 시간이 길고, 한 번 고점 딜을 내면 스택이 초기화되어서 버프 1번에 EX를 2번 쓰는 정석 극딜 택틱과 상성이 안좋다는 단점까지 공유함.

높은 이론상 고점을 대가로 계수와 버프가 빈곤한 것도 아리스와 비슷한 문제. 2스 치명대미지 증가와 전2 공격력 증가는 무난하게 최상급 옵션이지만, 1스 공격력 증가와 3스 치명 대미지 증가는 기원 추가대미지에 대한 반동 때문인지 다른 딜러 자버프에 비해 꽤 낮은 편임. EX마저 범위기인 걸 감안해도 5렙 기준 기본 계수 302%, 10스택당 확정 치명 대미지가 223%라 정말 7코스트 스킬이 맞나 싶을 정도. 10스택 기준 대미지 기대값이 2코스트 스킬인 수나코 EX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니 뭐...

그래도 이론상 최고점, 풀스택 기준 대미지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시가지 쿠로카게 토먼트에서 2팟클 최고점 요원으로 쓰이기는 함. 메인 딜러는 유카리가 아니라 수나코지만, 수나코가 딜하면서 쌓인 스택을 유카리가 크게 1방 터뜨리는 방식으로 고점을 챙기는 택틱이라 은근 무시하기 어려움. 특히 유카리 EX는 단타나 다름없는 스킬이기 때문에 페이즈 전환 무적을 씹고 깡딜을 박아넣을 수 있어서, 3페이즈 전환과 그로기를 동시에 유발해 사실상 2페킬을 하는 택틱엔 유카리가 무조건 필수임.

물론 유카리가 없어도 쿠로카게 토먼트 2팟클은 충분히 가능하고, 인세인에선 아예 수나코에 밀려서 쓰일 각이 전혀 나오지 않음. 그래도 유카리 정도면 수나코 미만 잡인 진동 퓨어 딜러 중에선 그나마 자기 포지션이 명확한 학생이라고는 할 수 있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 (1회용 충전식 핵폭탄, 그것만으로 충분)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최소 전2, 고점용으로 쓸 거면 사실상 전3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없어도 그럭저럭 2팟클 가능하긴 해서...)



24.05.21.~24.05.28.

사오리, 히요리(복각) 픽업


유카리 픽업에서 상술했듯이 유카리 픽업과 합쳐서 2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또는 7월 중순 예정인 미사키, 아츠코 픽업과 바뀌거나 합쳐질 가능성도 있음


사오리확정치명 죽창을 박는 실내 적성 폭발/특수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아리우스의 마지막 조각이자 마스터피스로, 3스 효과로 아즈사 포함 아리우스 출신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함.

EX와 1스가 확정 치명 스킬이라 무변수에 가까운 고점 깡딜을 박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너지를 위해 다른 아리우스 학생을 넣는 한정적인 조합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음. 딜러라서 고스펙이 요구되는 건 덤.

1스 사용시 치명 대미지 버프가 발생하고 2스도 치명 대미지 증가인 건 훌륭하지만, 전무 2성으로 추가되는 효과가 공속 증가인 것도 옥의 티라고 평가받음. 1스가 공속 관계없이 25초마다 발동하는 스킬이고 3스도 그냥 공격력 증가라 딱히 공속 버프가 높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건 아니기 때문.

토먼트가 나오기 전 예로니무스에서는 몇 안되는 실내적성 특수장갑 딜러였기 때문에 코코나, 아즈사와 함께 쓰는 2딜 조합이 실내 인세인 최고점 조합이었음. 이후 시가지 토먼트도 아리우스 조합으로 2~3팟클에서 적게나마 쓰인 편. 대결전에서도 실내 시로쿠로 경장갑 인세인에서는 예로니무스처럼 아즈사와 2딜 조합으로 깨는 게 최고점 택틱이었음.

하지만 3주년 페스로 사오리의 3배 가량의 딜을 박을 수 있는 드히나가 추가되면서 사오리의 주가가 떡락해버림. 아즈사처럼 유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방어타입과 지형적성도 드히나의 하위호환에 가깝기 때문. 1팟클이 나버린 예로니무스 토먼트는 물론, 다른 실내 대결전 경장갑 부문도 드히나가 혼자 박살내버릴 수 있는 정도다 보니까 사오리가 채용될 기회가 팍 줄어들어버림.

때문에 사오리가 드히나와의 차별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곳은 특정 기믹으로 접대받는 종합전술시험이 아니면 전술대회밖에 없음. 그나마도 사거리 650은 활용하기 애매하지만, 자버프가 확정 치명과 치명 대미지라 경장갑 이외에게도 유효한 점과 EX 스킬이 평범한 4코스트 공격기라는 점은 드히나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임.

사실 드히나가 나오기 전부터 실내 적성이 좋고 확정 치명이라 대미지가 나름 높다는 점에서 시즌6 공덱에 종종 채용되긴 함. 잘 하면 유우카를 1방에 잡을 수 있는 동시에 마리나에게도 상성상 유리하고, 나기사나 슌 같은 폭발 딜을 반감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스 아리우스 시너지도 아츠코로 챙길 수 있긴 함. 다만 명중 보정도 없고 EX 타수도 5타로 많지는 않다보니 회피탱커를 생각만큼 잘 잡는 건 아니라, 높은 활약을 기대하긴 좀 애매한 마이너픽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센세 배때지에 도넛만들었다도르)

-그래서 키워야함? : 4/5 (딜러인 만큼 쓰려면 최소 전1)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어차피 이때 드히나 나오기 전까지 쓸 일도 없음)


히요리방깎 특화 폭발 서포터 스페셜

EX와 1스 둘 다 방깎이어서 혼자서 방깎 2스택을 쌓을 수 있음. 방깎 수치는 EX와 1스 합쳐서 최대 61.6%로, 이전은 물론 이후에 추가된 방깎 보유 학생들과 비교해도 단독 방깎 수치 1위를 유지하고 있음.

대신 1스 방깎은 1명 대상임에도 10%로 다소 낮은 편임. EX도 파티 내 아리우스 3인 이상(아즈사 포함 x) 여부로 방깎 수치가 20% 이상 차이 나기도 하고, 범위만 직선형이고 가장 앞의 적 1명만 맞추는 스킬이라 그레고리오에서는 잡몹에 막혀서 디버프를 쌓는 용도로 쓰기도 힘듬.

그래도 아리우스 시너지를 살려서 예로니무스에서 쓰이거나, 방깎 토템으로 비나 토먼트의 설거지 파티 등으로 쓰이기도 했음. 하지만 예로니무스는 페스캐 수시노와 드히나의 등장으로 인해 토먼트에서마저 아리우스가 완전히 아웃되어버렸고, 방깎 토템으로서도 코스트 펌핑이라는 압도적인 유틸성을 겸비한 수로코에게 밀려버림.

결국 써봐야 일부 총력전, 그것도 토먼트의 중하위권 설거지뿐이라는 점에서 절대 채용가치가 높다고 말할 수 없는 학생임. 스트라이커 딜러라 시너지를 버리더라도 어느 정도 단독 운용이 가능한 사오리와 달리, 히요리는 안 그래도 자리가 좁은 스페셜에 본인의 성능마저 여러모로 제약이 걸리니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그래서 성능좋음? : 1.5/5 (아리우스가 없으면 밥값 못하는 방깎 토템)

-그래서 키워야함? : 3.5/5 (단순 방깎 토템이라면 3성 MM1M이어도 충분, 성유물 파괴 등 택틱따라 전무 및 2스 요구되지만 뭐...)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뿌애앵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24.05.28.~24.06.11.

렌게, 키쿄(신규) 픽업


렌게는 시가지 적성의 진동/중장갑 광역 화상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부채꼴 범위에 대미지와 함께 화상 부여. 이치카, 유카리와 달리 3코스트 스킬이라 훨씬 가볍게 쓸 수 있음. 코스트 감소가 없어도 우이 아코 바르고 EX 2번 발사가 가능한 정도. 하지만 범위가 히나와 똑같은 형태고, 20초짜리 화상을 거는 대신 계수가 살짝 낮게 책정되어서 2번 연속으로 쓰기엔 좀 애매한 감이 있음.

1스는 30초마다 22초 동안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와 '열정' 버프를 부여함. 그리고 열정 상태에서는 3스가 적용돼서 모든 공격에 추가 대미지가 발생함. 아즈사 급으로 높은 건 아니지만 EX가 10타라 나름 쏠쏠한 편.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무2성에서 치명 대미지 증가. 최상급 효과임.

스킬셋의 유사성 때문에 첫 공개시에는 제2의 카호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나왔음. 하지만 카호와 다르게 쿨타임이 30초로 딜러 중에선 짧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 딜로스는 그리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봄. 객관적으로 봤을 땐 꽤 괜찮은 딜러임.

다만 진동 총망추 수나코가 너무 세서 괜찮은 수준은 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 시가지 쿠로카게에서 인세인 1팟클, 토먼트 2팟클을 수나코 혼자 다 해먹는 상황이다 보니 퓨어 딜러인 렌게가 나설 수 있는 자리는 거의 없음.

그나마 토먼트 2번째 파티에서 서브 딜러로 채용되기도 하지만 최고점은 EX 1번만 써도 밥값이 가능한 유카리에게 밀리고, 렌게까지 같이 쓰기엔 그냥 그 자리에 코하루를 넣고 스페셜에 수로코 뉴후카를 넣는 게 점수 더 잘 나옴.

결론은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진동 딜러 중 하나임. 수나코가 없는 환경이었다면 메인 딜러 자리까지 넘볼 수 있었겠지만, 한참 먼저 나온 수나코와 비교해서 우위를 취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묻힌 케이스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넥겜은 왜 수나코를 낳고 렌게를 낳았는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뽑아도 나중에 종전시에서나 쓸까말까 한 정도...)


키쿄는 시가지 적성의 진동/중장갑 방깎&진동특효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특이하게 십자 범위를 공격하는 방깎 스킬. 뚱뚱한 십자 형태라 범위 자체는 넓은 편이고, 계수는 낮지만 타수가 30타로 꽤 많아서 좀 늦게 나타나는 적에게도 방깎을 발라줄 수 있음. 다만 5코스트라 조금 무거운 편.

1스35초마다 자기 중심 원형 범위에 자기 제외 아군에게 진동 특효 버프. 범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특이하게 효과를 받는 아군이 적을 수록 증가치가 줄어드는 구조임. 코스트를 소비하지 않는 1스로 버프를 주기 때문인지, 10레벨에 최대치인 3인 이상에게 버프를 줘도 특효는 40.7%만 오름.

2스는 공격력 증가지만 서포터라 크게 의미는 없고, 전무 2성일 때 해로운 효과 유지력 증가가 추가됨. 10렙 기준 EX 방깎이 30초에서 35.7초로 늘어나긴 함.

3스 30초마다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 및 '풍림화산' 1개 부여. 풍림화산은 최대 3스택까지 쌓이고, 3스택일 때 EX를 사용하면 코코나, 수로코처럼 자기 제외 아군의 EX 코스트를 1회 한정 1씩 감소시켜줌. 4분짜리 전투에서는 최대 2번 발동할 수 있음. 어떻게 보면 90초마다 EX를 공짜로 쓸 수 있는 셈.

전반적으로 바스나를 좀 더 서포터에 특화된 형태로 고친 느낌임. EX는 더 넓은 범위, 많은 타수로 방깎을 더 쉽고 많이 바를 수 있게 되어 있고, 코스트는 애용품 없이도 자체적으로 아군 감소를 통해 간접적인 확보가 가능함. 애매하게 자신의 DPS를 올리는 버프 대신, 자기 제외 아군 특효 버프를 주는 것에서 정점을 찍음.

물론 다른 타입 특효 버퍼에 비하면 좀 미묘하고 예년 동시기에 추가됐던 아코, 히마리처럼 총망추라고 하기엔 부족함. 성능 수준을 따지자면 수시노, 뉴요코보다는 수우이에 가까운 느낌.

그래도 일단 유일한 진동 특효 버퍼인데다 광역 방깎도 가지고 있는 만큼 진동 총력전인 쿠로카게에서는 필수로 채용됨. 광역 방깎도 좋긴 하지만 버프가 메인이라 3성으로도 토먼트 2팟클까진 가능함. 그래도 인세인이든 토먼트든 최고점에선 전2로 방깎 지속시간 늘려야할 필요가 생기니 주의.

-그래서 성능좋음? : 4/5 (아 그래서 광역 방깎에 코감에 특효 버프까지 있는데 안 쓸거냐고 ㅋㅋ)

-그래서 키워야함? : 3/5 (최소 3성 MM11, 고점 노릴 경우 전2 MMMM)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진동은 수나코랑 키쿄만 있어도 쿠로카게 토먼트 2팟클까지 가능함)



24.06.11.~24.06.18.

수이미(신규) & 히마리(복각) 픽업


수이미버프, 보호막, 이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포터 스페셜

EX는 원형 범위 내 아군을 이동시킨 후 30초간 보호막 부여. 범위는 운유카보다 좀 작지만 수즈코보다는 좀 크며, 사거리 자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운유카보다 쓰기 편할 수도 있음.

차별화 요소로는 3레벨부터 공격력 버프를 주는데 5렙 기준 30초간 12.6%임. 없는 것보단 낫지만 코타마의 1/4 수준이라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 그래도 공격력 버프가 붙어서 그런지 코스트는 운유카 수즈코보다 높은 4코스트로 책정됨.

1스는 45초마다 아군 4명에게 25초간 공격속도 증가 버프. 쿨타임도 길고, 공격력이나 치명대미지가 아닌 공속인 건 좀 아쉬운 부분.

2스는 치유력 증가로 보호막 수치를 늘릴 수 있고, 전무 2성이면 이로운 효과 유지력이 증가함. 퍼펙 기준 EX 지속시간은 35.7초, 1스 지속시간은 29.75초로 늘어나는 셈.

3스는 공격속도 증가. 이것도 역시 그리 효율적이라고 할 수 없는 스킬임.

일단 공속 토템 중에선 가장 버퍼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는 스페셜이긴 함. 공속 자체는 수모리가 더 많이 올려주지만 엄폐물 주변에 버프를 주는 방식이고, 수이미는 1스로 직접 주는 방식에다 EX 보호막도 일단 공격력 버프를 제공해줌.

또한 여태까지 최대 4인 제한이 걸린 다른 이동기들과 달리, 수이미 EX는 최대 6인 제한이라 스트라이커 6명+스페셜 4명을 운용하는 제약해제결전에서도 파티 전체에 보호막+버프를 제공할 수 있다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음. 어떻게 보면 3달 먼저 나온 접대픽인 셈.

다만 픽업으로 굳이 뽑아야하는 성능이냐 하냐면 그건 아님. 일단 공속 자체가 EX 스킬 모션에는 적용되지 않다 보니 평타로 지속딜을 넣는 타입이 아니면 효율적이지가 않으며, 애초에 공속에 특화할 경우 1순위로 채용되는 온나츠와 1스 공속 버프가 겹친다는 문제가 있음.

EX 역시 괜히 1코스트 더 무거워져서 수즈코나 운유카에 비해 사용하기 빠듯해졌고, 쥐꼬리만한 공격력 버프도 다른 공격력 버퍼와 겹쳐서 효용을 보기 힘듬.

제해결에서도 이런 문제는 마찬가지. EX 공격력 버프는 코타마와 겹친다는 문제가 있고, 지속딜이 중요한 세트의 분노에서 공속 버프를 살리기엔 뉴카리라는 압도적인 공속+특효 버퍼가 있음. 그나마 온구레가 없어서 추가 힐러가 필요하고 뉴카리도 없다면 체력관리용으로 넣어볼만 하지만, 최대 4인 제한인 배포캐 수즈코로도 같은 역할이 가능함.

무엇보다 4달 전에 수즈코, 3달 전에 운유카가 복각한 시점에서 굳이 이걸 뽑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거임. 특히 수즈코는 보호막+이동+버프를 제공하는 스페셜이라는 점에서 수이미와 완전히 겹치는데, 수즈코는 1스로 치명 대미지, 3스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탈배포급 성능캐라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음.

결론은 '돈 주고 뽑은 미치루(카호)', '돈 주고 뽑은 후우카(운루나)'에 이어 '돈 주고 뽑은 수즈코'가 나와버림. 물론 운유카 복각 끝난 이후에 유입된 뉴비도 있을 거고, 같이 픽업하는 게 인권캐 히마리니까 겸사겸사 돌릴 수 있긴 하지만, 있을 거 다 있는 사람이 뽑을 이유는 0에 수렴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계절감각과 동시에 효율감각을 잃어버린)

-그래서 키워야함? : 3/5 (뭐 쓰려면 성작은 안해도 스킬 전반적으로 올려주고 써야지)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우리 효율적인 청휘석 아끼기 할까요)


히마리인권의 세대 교체를 알린 초강력 서포터 스페셜

자릿수가 다른 공격력 버프의 소유자이자 제3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Ex의 1인 대상 공격력 증가가 무려 105%. 같은 코스트의 코타마가 범위 지정이지만 47.4%인 걸 감안하면 정신나간 수치인 게 분명함.

Ex의 지속 시간이 많이 짧아 전무2성으로 이로운 효과 유지력 증가(=버프 지속 시간 증가)를 달아주는 게 좋음. 이러면 아코 버프 지속시간이랑 얼추 맞아서 딜러-아코-히마리-다른애-딜러 순서로 극딜 사이클 돌릴 때 딱 맞는 편. 다만 보통 고점 택틱 아니면 저 정도로 빡세게 돌릴 필요까진 없어서, 뉴비는 3성에 2스 1렙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함.

3스의 코스트 회복력 증가 역시 상당히 높은 수치로, 1코스트 차는데 걸리는 시간이 2.38초에서 1.98초로 줄어듬. 이보다 살짝 낮은 체리노 버프만 해도 택틱에 상당한 차이를 주는 걸 생각하면 직접적인 딜 증가가 아니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버프임.

압도적인 공격력과 코스트 펌핑으로 아코 이상의 총력전 메타 변화를 유발했으며, 유즈의 재발굴은 물론 완전히 묻힌 미유의 실전성까지 발굴될 정도. 이렇다보니 아코처럼 다른 딜러나 서포터를 제치고 빌려서 2번 쓰이는 총력전도 있었음.

심지어 스페셜 광역 딜러가 메인인 그레고리오에서조차 아루/아카리 극강화 인세인 1팟클 택틱에서도 필수 버퍼로 쓰임. 물론 생존리트가 상당히 빡센 택틱이고 토먼트는 어림도 없지만, 수시노 아코 등과 함께 총망추가 괜히 총망추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긴 함.

다만 코스트 펌핑은 수로코, 공격력 버프는 캠하레가 나오면서 히마리가 1탑은 아니게 됨. 작정하고 택틱을 가속할 경우 코스트 감소까지 주는 수로코가 압도적이고, 캠하레는 스트라이커라서 스페셜에 수로코를 비롯한 다른 버퍼를 넣을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아코가 뉴후카 등에 밀려 빠지기도 하는 것처럼, 히마리도 초고점 택틱에선 종종 빠지기도 함.

그렇지만 매우 높은 공격력 버프와 코스트 펌핑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독보적인 장점이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2인분에 가까운 버프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음. 그만큼 가장 범용적이고 강력한 버퍼이기 때문에 여전히 자타공인 인권캐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성능좋음? : 5/5 (수치가 증명하는 인권 오브 인권)

-그래서 키워야함? : 4/5 (3성 M11M으로도 밥값은 가능한데 대부분 고점택틱에서 전2 M1MM 요구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여태까지 사람이 아니었던 당신, 사람이 될 시간이다)





24.06.18. ~ 24.06.25.

바카린, 바네루(복각, 한정) & 바스나, 바카네(복각) 픽업


온천 상설화에 밀렸던 바니 상설화와 함께하는 4중 픽업!

원래는 데카그라마톤이 끝나고 진행된 상설화&복각이었지만

한섭에서는 일정 조절로 인해 데카그라마톤과 동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음


바네루는 야외 적성의 폭발/중장갑 회피 딜탱 스트라이커

클래스는 탱커로 되어있지만 탱커치고는 체력이 꽤 낮고 방어와 회피 둘 다 어중간함. 스탯 면에서는 츠바키의 하위호환으로, 치명 대미지 증가나 추가 대미지 등 스킬셋은 탱커보다는 딜러에 가까운 수준임.

적진으로 돌격하고 도발을 거는 Ex로 카이텐 1페에서 탱킹 겸 레드 미는 용도로 쓰이다 인세인이 관통 속성이라 아웃. 하필이면 가장 기믹 수행도가 높은 탱커를 방어 상성으로 실직시킨 거라 아리스보다 더 나락으로 갔다고 할 수도 있음.

때문에 현재 주요 용도는 전술대회와 종합전술시험. 적진으로 돌진해서 상대를 쓸어버리고 몹을 모는 용도로 활용됨.

전술대회는 상대 진형 중간으로 파고 들어 딜러를 잘라버리는 후열 저격 역할임. 직접 뛰어들어야하기 때문에 시즌 별 맵빨을 크게 타는 편이고, 딜이 애매하기 때문에 지형빨도 상당히 타는 편임. 전열이라 수야네, 이오리 등에게 칼저격 당하는 것도 문제. 야외 시즌인 시즌2, 시즌5에서 공덱에 종종 채용되는 정도임.

종합전술시험은 돌파시험에서도 종종 쓰긴 하지만, 사실상 방어시험에서 개근중임. 수십마리의 스위퍼들 사이로 뛰어들어서 범위공격에 잘 맞게 도발로 모아주기까지도 하고, 기믹만 맞으면 아예 바네루 혼자 무쌍을 벌이기도 함. 물론 반대로 바네루를 못쓰게 하는 기믹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걸 감안해도 워낙 많이 쓰여서 있으면 상당히 편함.

비슷한 용도로 사용가능한 미네와 비교하면, 디버프가 우월하고 탱킹이 안정적인 미네가 범용성이 더 높긴 함. 하지만 바네루는 중장갑이고 타수가 많으며, 짧긴 하지만 CC가 있는 등 차별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전술대회와 종전시 기준이라면 미네에게 밀린다고 할 정도는 아님. 한정캐라 통언뜬은 안되지만, 숙련증서로나마 조각작이 된다는 것도 차별화 요소 중 하나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총력전에서 뺨맞고 종전시에서 화풀이 중)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술대회 기준 최소 전1, 안정성을 위해선 전2 권장, 도발은 Ex 3렙부터 생기니 주의)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전술대회에서까지 쓰려는 거 아니면 우선순위는 낮긴 함)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종전시에서 없어서 꼬왔다 싶으면 뽑든가)


바카린은 실내 적성인 방어무시 범위공격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바스나와 함께 일섭의 하락세를 상승세로 반전시킨 일등공신으로, 동시에 상당히 오랜 기간 페로로지라 최고점 딜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신비 딜러임.

EX는 부채꼴 범위의 적에게 방어력을 일정 무시하는 대미지. 7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운 반면 계수는 5레벨 기준 521%로 범위기인 점을 감안해도 많이 낮지만, 대신 5레벨 기준으로 방어력을 48% 무시하기 때문에 표기보다 높은 대미지가 박힘.

여기에 더해 25초마다 발동하는 1스도 좁은 범위긴 하지만 10렙 기준 32%의 방어무시를 지닌 공격기고, 2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라 공격력 스탯 자체는 높은 편임. EX 발동시 치명 버프가 걸리는 3스 덕분에 크리 뜰 확률이 올라가는 건 덤.

다른 페로로 메인 딜러인 아리스는 특수장갑이라 인세인부터 약점을 찔리고, 야외 적성이 좋은 광역 신비 딜러 중에 메인 딜러로 쓸만한 게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페로로지라는 실내 야외 가리지 않고 바카린의 독무대나 다름없었음.

하지만 점점 다양한 딜러와 버퍼가 나오면서 바카린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짐. 애초에 적성B로 비비던 야외는 히나타가 애용품으로 떡상한데다 진동 총망추 수나코고 야외적성 A라 바카린보다 훨씬 세서 밀려나게 됐고, 본무대였던 실내 역시 다양한 스트라이커 버퍼의 추가로 확장성이 좋아진 이로하와 수하루가 토먼트 최고점을 차지함.

이렇게 밀려나면서 부각된 바카린의 단점은 역시 높은 코스트와 애매한 범위. 코스트 감소가 필수로 요구되다보니 그만큼 조합과 고점에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고, 부채꼴 범위의 각도가 애매하게 좁아서 풀히트각이 잘 안나오는 것도 한계점이 됐음.

그나마 실내 인세인 최고점은 바카린이 지켜낼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로하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고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입지가 꽤나 미묘해진 상황. 고점이 아닌 클리어 지향의 토먼트 택틱을 보더라도 수하루, 수나코 등으로 바카린 없이 안정적인 2~3팟클이 가능해져 바카린의 가치는 크게 낮아짐.

그러면서도 저 다른 딜러들에 비해 범용성도 크게 떨어진다는 게 문제. 낮은 계수를 방어무시로 커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은 적을 상대할 때는 딜 효율이 급감하게 됨. 여기에 높은 코스트까지 걸리게 되니 다른 컨텐츠들에서도 이로하, 수하루, 수나코 등에게 밀리는 처지인 셈. 페로로지라를 제외하고 쓸만한 상황은 매우 높은 방어력의 물량전이 기믹인 이벤트 챌린지나 종합전술시험밖에 없음.

결론은 있으면 그럭저럭 써먹겠지만, 굳이 새로 뽑아서 키울만한 1군 딜러는 아니라는 거임. 인세인 최고점도 가능하고, 토먼트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긴 하지만 더 편하고 여러 방면으로 잘 쓸 수 있는 딜러들이 너무 많아짐.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전)페로로 담당 일진, 명관이 아니게 된 구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이상 권장, 3스가 치명 증가라 좀 낮아도 되지만 높을 수록 좋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키우려면 전3까지 사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수하루나 이부키 파밍을 놓쳤다면 고려해보는 정도, 근데 차라리 배포 복각 기다리는 게 나을듯...)


바스나는 실내 적성의 범위공격과 평타를 겸비신비/경장갑 딜포터 스트라이커

바카린과 함께 하락세를 걸으며 다른 게임에 밀려 묻힐뻔한 일섭을 상승세로 전환시킨 일등공신임. 워낙 일러가 잘 뽑혀서 블루 아카이브 팬아트 수가 폭증하고, 이렇게 쌓인 인지도에 노를 잘 저어서 지금 수준으로 흥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

하지만 그 인기와는 달리 나올 당시의 성능은 좋지 못한 편이었음. Ex는 방깎을 거는 원형범위 공격, 1스는 공격력 증가, 2스는 체력 증가에 3스는 공속증가 등 스킬셋이 여러모로 어중간하고 따로노는게 문제. 애초에 딜러가 아니라 서포터이기 때문에 공격력 스탯이 낮아서 딜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임.

그래도 이후 애용품으로 1스에 코스트 회복이 붙으면서 Ex가 5코스트로 무겁다는 단점이 해소됐고, 덕분에 한동안 시로쿠로, 페로로지라에서 쓸만한 서브 딜러로 활약함. 히나타 애용품이 조기 도입되어 야외 페로로와 동시에 나온 한섭에서는 바카린 뉴츠키마저 그로기팟으로 밀어낸 고점 조합으로 자리매김했을 정도.

하지만 신비 딜러가 많이 추가된 이후로는 굳이 공격력이 낮은 바스나를 서브 딜러로 쓸 필요가 없어졌음. 때문에 순수하게 방깎과 코스트 회복만 보고 쓰는 서포터로 취급하게 됐는데, 이마저도 EX 코스트가 무겁고 방깍 수치가 살짝 애매하다는 본질적인 문제가 남아있어서 채용률 추이는 그리 좋지 않음. 페로로지라 토먼트에서 5파티 이상 투입되거나, 쿠로카게 토먼트에서 카스미도 미네도 없을 때나 대용품으로 써보는 정도.

어쨌든 순수 서포터로 정립된 이후 굳이 전1까지 성작을 해줘야하는 게 단점이었지만, 애용품이 개편되면서 3~4성이어도 애용품 2티어를 사용하는 게 가능해짐. 상술한대로 향후 토먼트에서도 채용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하긴 하지만, 이전보단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는 서포터가 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 (무능하지는 않게 됐지만 유능하다기엔 애매한...)

-그래서 키워야함? : 3/5 (애2 및 Ex 1스 M 필수, 성작은 딜과 체력에 따라서 적당히)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하위호환의 하위호환 정도라 뭐... 돈 많으면 뽑든가?)


바카네는 실내 적성의 광역 신비 딜러 스페셜

Ex, 1스 범위 공격3스가 신비 한정인 대신 상승폭이 높은 공격력 증가인 게 특징.

스킬 계수와 공격력 모두 높아 의외로 딜이 꽤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EX는 폭발 범위보다 작은 인식 범위에 적이 있어야 지뢰가 터지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이 조금 까다로운 게 약간의 단점임.

광역 서브딜 + 신비 특화 공격력 토템이라는 점에서 여러 신비 총력전에서 쓰이긴 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남기진 못함. 첫 실내 고즈 인세인에선 고점픽으로 쓰이긴 했지만 이후 뉴요코와 딜러들이 여럿 추가된 이후로는 필요성이 많이 낮아졌음. 페로로지라나 시로쿠로에서도 나온 직후엔 초고점픽으로 쓰인 기록은 있지만 말 그대로 대머리급 초고점 택틱에서나 쓰는 정도고, 그나마도 총망추 히마리가 나오면서 싸그리 없어져버림.

토먼트가 나온 이후로도 총망추 버퍼인 아코 히마리에 밀리는 건 물론, 그 못지 않게 강력한 버퍼인 뉴후카 수로코에 밀려서 채용되지 않음. 파티 수가 더 늘어나도 이로하 같은 더 강력한 딜러를 쓰거나, 아니면 아예 3스만 보는 토템을 박기 때문에 굳이 미묘한 차이를 보고 바카네를 채용할 필요성은 낮은 편.

그나마 현재 바카네가 채용되는 곳은 시즌6 실내 전술대회. 높은 실내 적성과 명중을 기반으로 아츠코, 마리나 등 상대 탱커를 터뜨리는 걸 노리는 용도로 채용됨. 범위가 좀 좁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옆의 탱커나 뒤의 딜러까지 잡는 일타쌍피가 가능하기도 함. 하지만 유우카 같은 중장갑 탱커에겐 약하고, 조합에 따라서 3스가 없는 스킬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통 특정 탱커를 저격하는 공덱에서나 가끔 쓰이는 정도임. 무엇보다 이런 역할은 명중이 많이 낮아도 필수로 들어가는 수로코와 어느 정도 겹치기 때문에...

-그래서 성능좋음? : 2/5 (토템으로 활약하기엔 너무 늦은 시대에 태어남)

-그래서 키워야함? : 3/5 (단순 토템으로선 3성에 3스만, 딜러로 활용하려면 전1 이상과 풀스작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용도가 매우 적음... 끽해야 대결전 그레고리오 정도?)



24.06.25.~24.07.09.

캠하레, 캠타마 (신규) 픽업


캠하레는 야외 적성의 깡버프를 때려박는 폭발/경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자신 제외 아군 1명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고, 자신에게는 군고구마 5스택 부여. 2코스트로 매우 가볍고, 5렙 기준 26초 80.4%로 지속시간이 꽤 길면서 버프 수치는 히마리 다음 수준으로 높은 수준임.

1스는 50초마다 원형 범위 아군에게 30초간 공격력 증가. 10렙 기준 24.3% 증가함. 선쿨이 길고 수치는 자버프와 비교하면 좀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광역 버프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스킬임. EX와 합쳐지면 히마리와 동급의 버프를 주는셈.

2스는 공격력 증가고, 전무2성 추가 옵션은 이로운 효과 유지력 증가. 살짝 애매할 수 있는 버프 시간을 최대 19% 늘려줄 수 있음. 전2 2스 10렙 기준으로 EX는 30.94초, 1스는 35.7초로 늘어남.

3스는 군고구마 스택이 쌓인 상태에서 공격시, 스택을 소모하고 추가 대미지 발생. AR임에도 단발사격을 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1발당 1스택씩 까먹음. 공격력이 낮은 서포터라 딜량은 기대할 수준은 아님.

단일 대상이지만 2코스트로 매우 높은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평가할 수밖에 없음. 특히 히마리와 다르게 버프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론상 버프 무한 유지가 가능하다는 매우 큰 차별점이 존재함.

또한 히마리와 달리 수로코와 양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빠른 템포로 스킬 사이클을 굴리는 게 가능함. 때문에 토먼트 같이 2파티 이상 필요한 경우는 물론이고, 인세인조차 지속딜이 유리하면서도 단기 결전이 가능한 경우라면 '슌or체리노+히마리'보다 '캠하레+수로코'가 고점을 노리기 쉬워짐.

굳이 택틱 가속화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스트라이커 쪽에서 히마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매우 큼. 시로쿠로의 엄폐물 등 스페셜에 특정 기믹 수행 요원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히마리나 아코/뉴후카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에서 캠하레를 넣고 히마리를 빼는 것으로 쉽게 해결이 되기 때문임.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님. 일단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생존이 어려워 채용을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대표적으로 약점 공격이 날아오는 고즈, 전체 공격이 위협적인 그레고리오, 둘 다 해당하는 예로니무스 등이 있음. 사거리 650의 어정쩡한 미들 포지션이라, 비슷한 문제를 지닌 우이보다 더 공격에 노출되기 쉬울 거임.

EX 스킬의 선딜레이가 매우 긴 것도 큰 단점임. 캠하레가 EX를 쓰고 버프가 적용될 때까지 걸리는 딜레이는 약 2.7초로 우이보다도 살짝 더 긴 수준임. 딜러가 EX를 쓰고 캠하레가 그 직후에 버프를 주는 식의 극딜 택틱은 사실상 불가능.(아코 히마리의 딜레이는 약 1.1초, 뉴후카는 약 2초). 1스조차도 약 1.7초가 걸릴 정도로 모션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EX 잘못 써서 캔슬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만 단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강력한 버퍼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대활약하고 있음. 픽업과 동시에 열린 야외 호버크래프트에서부터 타수 요원인 메루, 네루 대신 들어가면서 인세인과 토먼트 둘 다 2페이즈 최고점을 갈아치웠음.

이후 열린 대결전 시가지 시로쿠로에서도 지속딜 조합에 유리하다는 특성을 살려 폭발 인세인/토먼트에서 수노미와의 조합으로 고점을 차지했고, 신비 인세인은 아예 캠하레 수로코 조합이 최고점이었음. 대결전 야외 카이텐 폭발 토먼트는 드히나가 나와서 가능해진 것도 있지만, 스페셜에 나기사+뉴후카를 쓰고 캠하레를 넣는 조합으로 1팟클이 가능해짐.

이렇게 총망추 인권캐인 히마리와 호환이 되는 스트라이커라는 점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곳에서 필수 버퍼로 쓰이고 있음. 단순히 토먼트 최고점 같은 곳에서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니라 클리어 지향 안정택틱이나 인세인 이하 난이도, 종전시 같은 다른 컨텐츠에서도 해당되는 얘기이기 때문에 하레 역시 꼭 챙겨야하는 인권캐임. 1달 뒤가 3주년 드히나 페스이긴 하지만, 그 사이에 추가로 뽑아야할 게 있는 게 아니면 캠하레를 필수로 챙겨두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5/5 (스트라이커 버전 히마리가 가져온 조합 확장성의 혁신)

-그래서 키워야함? : 2.5/5 (3성 MM11만 해도 충분, 택틱 따라 체력이나 버프 시간 때문에 전1~2 요구될 수 있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고인물도 챙기고, 뉴비도 챙기고, 히마리 없어도 챙기고, 히마리 있어도 챙기고...)


캠타마는 야외 적성의 깡CC를 때려박는 관통/중장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대미지와 혼란 상태 부여. 5렙 기준 6코스트에 혼란 11.5초로, 단일 대상이라고는 해도 CC 지속시간 단독 1위를 갱신한 미친 지속시간이 포인트임.

1스는 45초마다 35초동안 자신과 자신 제외 아군 1명에게 공격력 버프. 1인 대상 버프인데다 수치는 10렙 기준으로도 11.3%라 캠하레에 비해 초라하지만, 그래도 귀한 1스 버프라 없는 거보다 낫긴 함.

2스는 공격력 증가고, 전무2성일 때는 CC강화력 증가가 추가. 카요코, 수히나와 동일하게 10렙 기준 27 증가함.

3스는 공격시 추가 대미지가 붙는 심플한 딜링 효과지만, 캠하레와 마찬가지로 서포터 클래스인 만큼 자체 딜을 기대할 수준은 못됨.

전2, 8티어 목걸이 착용시 호드/호버크래프트에서 20.13초나 되는 CC를 보유한 만큼, 당연히 CC기믹을 요구하는 호드와 호버크래프트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임.

당연히 단점이 없는 건 아님. 호드에서는 단일 대상이기 때문에 기둥이 나오는 본체 전반전에선 써먹기 힘들고, 호버에서는 EX만으로 CC를 박아야 한다는 한계가 있음. 그래도 1스나 다른 CC요원 없이 EX만으로 깔끔하게 호드/호버 양쪽 토먼트 요구치를 채울 수 있고, 낮은 편이긴 해도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카요코와도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함.

특히 호드는 캠타마만으로 토먼트 요구치 20초를 채울 수 있는 만큼 길뚫팟에서 CC요원을 덜고 그만큼 딜을 더 보충할 수 있게 되고, 중장갑인 만큼 수치세는 엄두도 못냈던 본체 후반전 투입도 고려 가능함.

물론 비슷한 택틱이면 결국 1스 리트로 EX를 아낄 수 있는 카요코가 고점 포텐이 더 높음. 게다가 캠타마를 쓰자니 조각작도 없는 서포터의 전2가 필요하다는 점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부분임. 엘리그마를 많으면 4자리수까지 먹는 게 보통 비싼 게 아니기 때문.

하지만 기본 CC시간이 긴 덕분에 전1 이하여도 15.87초로 충분히 써먹을 수 있기는 함. 물론 1스 등 추가 CC 수단이 없기 때문에 호드 인세인을 제외한다면 다른 CC요원을 추가로 요구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는 1스 쿨타임이 긴 수치세도 어느 정도 공유하는 문제니 전1 이하면 호드 인세인에서 수치세와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긴 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5 (보급형 수치세, 종종 수치세 상위호환)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M7M1 권장, 호드 인세인 정도면 3성 M111도 충분히 쓸만하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수치세 걸렀거나 호드 토먼트 초고점 노린다면 권장, 물론 3주년 페스에 쓸 청휘석은...)



참고로 06.25.부터 07.23.까지 3확권 패키지를 판매할 거임

이전까지 3확권이 그랬듯이 청휘석 깡으로 지르는 것보다는 효율적이라 중과금 이상이면 고려해볼만 함

캠하레 캠타마 픽업에 쓸지, 다음 픽업에 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김







24.07.09. ~ 24.07.16.

뉴아루, 뉴츠키 (한정, 복각) & 뉴리카, 뉴요코, 뉴루카 (복각) 픽업


신춘광상곡 상설화와 함께 5중 픽업 복각... 빡세다 빡세


뉴아루는 실내 적성의 하이코스트 하이리턴 광역딜 관통/특수장갑 스트라이커

Ex는 6코스트로 1명에게 맞춘 후 11회까지 다른 적에게 튕기며 12명까지 공격하는 스킬임.

3스는 악행 스택이 아군이 적 6명 처치시마다 1개씩, 최대 3~6개까지 쌓이고 Ex 사용시 악행 스택 비례 코스트 환급이 이루어지는 구조.

2스가 체력 증가고 악행 스택이 쌓여있으면 본인 방어력이 감소(3스 레벨 올릴수록 감소량 하락)하는 등 아쉬운 구석이 많긴 하지만 실질 5.4~1.8 코스트로 12명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실내 헤세드 길뚫팟에서 채용됨. 고코스트 특성상 우이, 뉴후카와의 시너지도 좋아서 Ex를 썼는데 보유 코스트가 늘어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함. 다만 가까운 적에게 튕기는 방식이라 첫 사용 대상에 따라 잡히는 적 수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컨트롤이 좀 까다로운 편임.

물론 미도리, 모모이, 체리노 등으로도 실내 길뚫은 되지만 얘네가 죄다 실내 적성이 빨간불이라 뉴아루 유무 체감은 상당히 큰 편임. 실내 적성이 높은 관통 광역 딜러 스트라이커가 의외로 별로 없기 때문.

다만 압도적인 웨이브 정리 능력을 지닌 마코토가 나오고선 뉴아루의 입지는 많이 낮아짐. 뉴아루는 많아봐야 12명까지 잡는데다 잡몹 처리후 나오는 스위퍼 때문에 실제 체감은 절반 정도인데, 마코토는 그냥 스킬 1번에 웨이브가 통째로 밀리기 때문. 여기에 더해 노노미가 애용품으로 명중 상향을 받기도 해서, 잡몹들의 마릿수와 위치에 구애받는 뉴아루는 이전만큼 독보적인 활약이 어려워졌음. 고점 택틱에서 쓰려면 충분히 쓸 수는 있지만, 사실상 뽑아서 키울 가치는 많이 퇴색된 셈임.

게다가1~2주 후가 3주년 드히나 페스이기 때문에, 한정인 걸 감안하더라도 무리해서 뽑는 건 권장하지 않음.

-그래서 성능좋음? : 2/5 (실내 헤세드 원툴(이었던 것이 되는 중))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실내 헤세드 인세인은 3성~전1 정도로도 충분, 2스 3스 필요도 매우 낮음)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그래서 뽑을만함? : 1/5 (한정이긴 하지만 드히나 페스가...)


뉴츠키는 야외 적성의 방어관통 초광역딜 신비/중장갑 스트라이커

Ex상당히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데 2코스트밖에 안 되어서 코스트 가성비가 매우 높음. 2스가 공격력 증가라 딜이 꽤 쏠쏠하게 뽑힘. 다만 가까운 거리는 공격 범위에 안 들어가는 단점이 있음.

Ex로 적을 3회 공격할 때마다 3스로 소악마 스택이 쌓이고, 스택 비례 치명 대미지 증가와 더불어 6스택일 때 1스에 추가 대미지가 발생함. Ex가 5히트에 1스는 9히트라 스택 유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편.

가장 중요한 건 전무2성인데 방어력을 고정 수치 무시하는 방어관통 수치가 증가해서 보이는 계수 이상의 딜을 뽑아낼 수 있음.

매우 드문 야외 적성 신비 딜러에 넓은 범위, 방어관통까지 겹쳐서 페로로지라에서 맹활약 중인 딜러임. 실내 적성이 B이기 때문에 실내 페로로지라에서도 자주 쓰였고, 야외 페로로 토먼트에서는 당연히 100%의 채용률을 달성함. 가까운 범위가 안맞는 특성 때문에 그로기 풀히트가 안 돼서 메인 딜러는 못 되는 게 단점인 정도.

고즈에서도 1페이즈 필수로 꼽힘. 첫 실내 고즈 인세인은 바카네+응타하가 고점이었고 이후 실내 최고점은 코유키가 차지했지만 야외까지 고려하면 뉴츠키가 더 쓰기 편함. 물론 야외는 1팟클이 나온 인세인은 물론 토먼트조차 아예 1페이즈부터 히나타를 쓰는 초고점 택틱이 나와서 뉴츠키마저 빠지기도 하지만, 안정적인 2팟클 택틱에선 여전히 1페이즈에 뉴츠키를 쓰는 편임. 일섭 야외 토먼트 전체에서 94% 정도 채용됐으니 말 다함.

저코스트 광역 딜러라는 점을 살려서 메인 임무/이벤트를 밀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됨. 종합전술시험방어시험돌파시험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판하는 딜러 중 하나임.

전술대회에서도 꽤나 강력한 후열 저격 딜러인데, 2코스트라 제일 첫패가 아니어도 매우 빠르게 Ex를 써서 후열 딜러를 갈아버릴 수도 있음. 배지 착용자라 반대로 후열을 노리는 공격을 회피하기도 하는 건 덤. 때문에 적성이 B였던 시즌3 실내에선 공덱 조커픽으로 꽤 쓸만했고, 아예 야외인 시즌5에서는 공덱 방덱 모두 많이 쓰는 주력 딜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

단점은 역시 MG 특유의 낮은 명중과, 위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가까운 곳을 맞추지 못하는 Ex 범위. 때문에 비슷한 역할인 뉴루나, 수히나, 수나코와는 상대 덱 조합에 따라 일장일단을 가지고 취사선택할 수 있는 사이임.

물론 3주년 드히나 페스가 코앞인 만큼 지갑사정을 고려해서 뽑을지 말지 결정하는 게 좋음. 뉴츠키가 범용성이 높은 성능캐이긴 하지만, 페스에서 뽑을 수 있는 온갖 인권캐들보다는 우선도가 살짝 낮긴 하기 때문.

-그래서 성능좋음? : 4.5/5 (그야말로 Dirty Deeds Done Dirt Cheap)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좀 낮아도 쓸만하지만 전2 차이 매우 큼, 전2~3 퍼펙을 목표로 잡는 게 좋음)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한정 학생 중에선 우선도 높은 편)

-그래서 뽑을만함? : 3.5/5 (기본적으로는 천장값 하고도 남지만, 시기가 시기라...)


뉴캬루...가 아니라 뉴리카는 실내 적성의 광역 관통 딜포터 스페셜

EX는 3코스트로 아치형 범위에 범위공격 및 치명 대미지 감소 디버프. 하지만 태생이 서포터라 공격력과 EX 계수가 상당히 낮음. 전3을 달아줘도 토먼트도 아니고 실내 헤세드 인세인의 보병이 1방에 안 잡히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딜이 아슬아슬하게 낮아서 쓰기 생각보다 불편함. 심지어 야외와 시가지 둘 다 적성이 C라서 실내 이외엔 딜이 많이 낮아지는 것도 문제.

대신 EX의 치명 대미지 감소 디버프, 3스의 아군 치명 대미지 저항 증가 등 아군 생존력을 간접적으로 높이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몹들은 크리를 안 띄우니 순수하게 전술대회용 효과에 가깝고, 그마저도 효율이 좋은 건 아님

그나마 파티 딜 기여도가 낮은 점을 1스의 원형 범위 내 아군 공격력 증가 버프로 보완하는 구조긴 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편.

버프와 디버프 모두 애매하다보니 결국 순수 범위 딜러에 가깝게 써야하는데, 그러기엔 범위도 조금 애매하고 딜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임. 헤세드에선 그나마 애용품을 받기 전의 사사야와는 비등비등한 수준이었지만 사실상 상위호환인 모에가 나오면서 사장되어버린 상태고, 현재는 그 모에조차 마코토의 출시로 반쯤 실직상태가 됐으니 뭐...

전술대회시즌3에서 상대 후열 딜러를 갈아버리는 용도로도 쓰였음. 아치형 범위 특성상 상대 탱커가 있어도 후열까지 범위에 들어오는데다, 실내 적성 중장갑 딜러인 이오리와 이로하를 자를 수 있었기 때문. 물론 현 시점에선 나기사 미노리 메유즈 등 범위와 딜량, 유틸성까지 더욱 높은 상위호환들이 많아서 뉴리카는 쓰이지 않고 있음.

요약하자면 거의 대부분 스페셜 범위 딜러의 하위호환. 범위가 좀 넓을 뿐 딜량 자체는 태생 1성인 요시미와 비슷한 수준이니, 종전시의 타수 기믹 같은 게 아니라면 재발굴할 여지조차 없는 셈임.

그나마 대결전 상점에 뉴리카 엘레프가 추가되면서 저렴하게 조각작이 된다는 장점이 생기긴 함. 물론 그래봤자 성능이 성능이라 차라리 버퍼를 쓰거나 마코토를 빌리고 말지, 뉴리카를 키워서 쓸 일은 거의 없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1/5 (딜밖에 없는 딜포터의 말로)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어차피 퍼펙이어도 전1 모에와 비슷한 수준인데 굳이...)

-그래서 조각작됨? : 5/5 (대결전 노멀 코인, 혹시 모르니 명함 정도만?)

-그래서 뽑을만함? : 0/5 (드히나 페스... 거를 건 아니지?)


뉴요코신비 특효를 올려주는 특수장갑 버퍼 스트라이커

신비 총력전 인권 버퍼, 제5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EX를 쓰면 자신 제외 아군 1명에게 신비 특효 증가와 부적 버프를 걸어줌. 지속시간은 40초로 적당히 길고 전무2성 이로운 효과 유지력 증가로 47.6초까지 늘릴 수도 있음. 게다가 2코스트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코스트 펌핑을 잘 챙겨주면 2명에게 사실상 무한 지속으로 버프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가능함. 10명 1파티인 제약해제결전에서도 2명 버프 유지가 되고, 1명 무한 유지는 3성으로도 충분한 수준.

1스는 자신 제외 아군 1명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주고, 아군이 치명타를 200회 내면 3스가 발동해서 자신은 공격력 증가, 부적 버프 걸린 아군은 신비 특효를 추가 증가 시켜줌.

다른 특효 버퍼들이 그렇듯이 수시노를 상당히 조율해서 낸 특효 버퍼임. 하지만 단일 대상에게 EX로 수시노급 특효 버프를, 3스 발동시 그 이상을 준다는 점에서 다른 특효 버퍼들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움. 상술한 대로 2명에게 버프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고.

다만 수시노와 달리 다른 딜 버프 없이 특효 버프만 주는 게 살짝 아쉬운 부분. 이를 보충해줄 3스는 발동이 어려움. 하지만 코스트가 저렴해서 버프를 지속시키기 상당히 쉽기 때문에 EX만 써도 파티 화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음.

어쨌든 높은 특효 버프 덕분에 신비 총력전에서는 수시노, 히마리와 동급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킴. 뉴요코 출시 이후 개최된 시가지 시로쿠로, 야외 페로로지라, 야외 고즈 모두 인세인 1팟클이 고점이 되었고 토먼트에선 아예 빌려서 2번 쓰는 게 최고점인 경우도 상당히 많음. 진동딜러인 수나코가 메인이라 아코를 2번 쓰는 게 최고점이던 대결전 야외 페로로 정도가 예외인 정도. 그냥 뉴요코 이후로 모든 신비 총력전 최고점이 1파티씩 줄어들었다고 보면 됨.

이렇듯 총력전마다 바뀌는 딜러와 달리 완전히 고정적으로 쓰이는 버퍼이므로 고인물과 뉴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뽑아야하는 인권캐 중 하나임.

원래는 반드시 뽑아야 하는 인권 학생이지만, 하필이면 거의 직후가 3주년 드히나 페스라는 게 난점. 페스라고 해도 통언뜬을 노리는 건 확률이 너무 낮아서 아예 거르기도 힘들다는 게 문제임. 장기전인 계획을 세워서 청휘석을 모았다면 다행이지만, 천장으로 뽑게 된다면...

물론 한섭에서 이 시기가 되면 다시 반년치 미래시가 쌓이기 때문에 다른 획득 수단이 생길 수도 있긴 함. 물론 기약이 전혀 없는 부분이니, 그 전까지 돌리는 다른 픽업에서 통언뜬 되기를 기대해야지...

-그래서 성능좋음? : 5/5 (빠르고 강력한 신비 특효 버퍼, 신비 총력전 인세인 1팟클 양산공장)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성 M11M만으로도 충분, 여유되면 1스 올리면 좋음, 페로로나 토먼트에선 전1~2 고려)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5 (드히나 페스까지 청휘석 여유 되면 뽑아야함, 청휘석이 부족하면...)


뉴루카치명 저항&치명 대미지 저항을 낮춰주는 폭발 딜포터 스페셜

Ex적 1명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치명 저항과 치명 대미지 저항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걸고, 1스도 적 1명에게 치명 대미지 저항 감소를 걸어줌.

아코의 디버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효율은 아코에 비해서 크게 밀림. 아군의 치명 수치, 치명 대미지 수치에 비해서 적의 치명 저항, 치명 대미지 저항은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임. 파티 전원이 혜택을 받는 디버프, 긴 지속시간 덕분에 차별화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지만 아코 3스만으로도 종합 딜 증가량이 밀리는 수준임.

때문에 현재로선 코스트 회복 원툴 토템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음. 3스가 히마리와 같은 코스트 회복 증가라 다른 스페셜을 넣기 애매한 경우에는 꽤 좋기 때문임. 물론 사정이 이렇다 보니 토먼트 중하위권에서나 쓰는 게 대부분이고, 상위호환인 수로코의 등장으로 완전히 밀려버림.

그나마 실내 그레고리오 토먼트에서는 디버프 2~3스택 겸 코스트 버퍼로 2팟클 이상에서 거의 대부분 쓰임. 일섭 기준 토먼트 전체에서 70% 정도의 채용률이 나옴. 다만 그레고리오 토먼트는 1팟클까지도 가능하고, 뉴루카가 없이도 조금 힘들 뿐 2팟클이 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필수는 아님.

정말로 뉴루카가 고정적으로 쓰이는 곳은 종합전술시험 정도임. 무조건 3파티를 박아야 하다보니 히마리, 수로코를 뒤이어서 3번째 파티의 코스트 펌핑 토템으로 들어가게 됨. 물론 말 그대로 코스트 펌핑만을 위한 토템이라 뉴루카가 없어도 점수 차이는 크지 않은 게 대부분.

결국 뉴루카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함. 시스템상으로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보니 어지간해선 뉴루카 접대 환경이 갖춰지기 어렵고, 그러다보니 하위호환 취급 당할 수 밖에 없는 게 아쉬운 점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 (나쁘지는 않은데 비교대상이 하필 인권 총망추들)

-그래서 키워야함? : 3/5 (제대로 쓰려면 전1~2 이상 필요하지만, 3성 111M으로 쓰는 게 대부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 (드히나 페스도 코앞이니, 계륵은 대부분 거르는 게 맞음)



24.07.16. ~ 24.07.23.

미사키, 아츠코 (복각) 픽업


미사키는 실내 적성 광역 지속딜 폭발/특수장갑 스트라이커

EX7개의 소형 지속딜 장판. 48초 동안 4초마다 대미지를 주는 매우 작은 원형 장판들이 피라미드 형태로 설치됨. 

1스와 2스, 전무2성으로 공격력이 증가하며, 디버프 수에 비례해 계수가 늘어나는 3스 추가 대미지로 최대한의 딜을 뽑아내는 게 목표.

기본 공격력 스탯이 매우 높고, 언뜻 낮아보이는 계수들도 계산해보면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용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동시에 예열에 긴 시간을 요구하는 것이 문제라 도저히 답이 없는 학생 중 하나로 꼽힘.

일단 EX는 대상 선택형 스킬인 주제에 장판이 매우 작고 띄엄띄엄해서 대형 보스가 아니면 다 맞아줄 놈이 없음. 그레고리오처럼 광역딜을 요구하는 곳에서 제값을 못하는 건 당연하고, 카이텐저 같은 중형 사이즈는 반 이상 맞는 것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 게다가 거의 50초 동안 지속딜을 넣어야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적을 상대로는 딜로스가 매우 크며, 아코나 히마리 같은 짧지만 높은 버프의 효율도 상당히 떨어져버림.

공격력 증가 버프인 1스는 지속 시간이 40초지만 쿨타임이 50초라 전투 시작 직후 50초 동안 버프가 비어버리며, 3스는 최대 수치를 내기 위해서 디버프 5중첩을 요구하기 때문에 성유물 기믹으로 디버프가 누적되는 예로니무스에서조차 풀파워를 내는데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림. 바꿔 말해서 전투 시간의 절반 가량을 반토막 성능으로 싸우는 셈.

어쨌든 예로니무스 특화 스킬셋을 들고 있긴 하니 나온 직후는 유일하게 인세인 1팟클이 가능한 아리우스의 일원으로 쓰이긴 했음. 하지만 이후 아리우스 시너지보다 더 큰 버프를 모든 폭발 딜러에게 주는 수시노가 나와 곧바로 실직되어버림. 그나마 시가지 토먼트에선 2팟클에서도 아리우스 스쿼드를 쓰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사오리, 토키 같은 다른 메인 딜러나 수시노 등이 들어가다보니 자리가 부족해서 미사키가 빠지는 경우가 많았음. 3팟클 이상을 봐도 미사키의 채용률은 사오리나 히요리의 절반 이하로 매우 낮았음. 

이런 상황이라 애용품을 받긴 함. 공격력 2000 증가1스 공격력 버프 수치 대폭 증가, 그리고 1스에 방어 관통 버프가 추가되는 나름 큰 상향을 받음. 하지만 여전히 EX가 딜을 넣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1스 쿨타임이 50초로 너무 길다는 점, 3스 예열에 너무 긴 과정이 걸리는 점 등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가치는 없음.

그나마 주무대인 실내 예로니무스가 너무 어려워서 토먼트 2파티 이상 필수면 희망이라도 있었겠지만, 하필 애용품 추가 직후 나온 페스캐 드히나가 실예로 토먼트 1팟클을 매우 쉽게 만들어버린 총망추라 가망은 더더욱 없어져버림.

결국 냉정하게 성능만 보자면 쓸 이유는 없고 뽑을 이유는 더더욱 없는 학생임. 개성적인 장점이라고 할 게 전혀 없고 단점만 수두룩한 케이스라, 애용품으로 1스 하나만 고친다고 해서 나아질 수 있는 애도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1/5 (성격이 암울하다고 성능까지 암울할 건 없잖아...)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최소 전2 애2 이상, 스킬들도 서로 시너지 높아 준퍼펙~퍼펙 필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 (안 그래도 3주년 페스가 코앞인데...)


아츠코광역 힐을 보유한 폭발/특수장갑 회탱 스트라이커

Ex는 광역 지속힐로 자기 자신은 물론 파티 전원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음. 전2 추가 스탯이 치유력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힐러 못지 않은 힐이 가능함.

여기에 더해 1,2,3스 모두 회피 증가로 되어 있어 전부 적용시 회피 수치는 모든 학생 중 최고 수준. 물론 1스는 쿨타임이 있고 3스는 체력 30% 이하라는 조건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높은 회피와 지속 회복을 통해 꽤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함.

무엇보다 다른 아리우스 스쿼드와 달리 아리우스 시너지를 요구하지 않아 단독 기용이 가능해서 혼자서도 여기저기 잘 쓸 수 있음. 장점이라고까지 할 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 아리우스가 달고 있는 단점 하나는 없는 셈.

초기에는 예로니무스에서 힐러를 겸할 수 있는 탱커라 채용되었지만, 수시노의 등장으로 인해 메타가 가속화 되고 드히나의 등장으로 토먼트 1팟클이 가능한 허접이 되면서 쓰이지 않게 됨.

이후 추가된 진동 총력전 시가지 쿠로카게에서도 힐, 그것도 광역 지속힐이 중요한 탓에 신비 공격에 약점을 찔리는 특장임에도 채용됨. 인세인에선 최고점은 아니지만 3성으로도 바로 그 다음 수준의 고득점이 가능하고, 토먼트에서는 아예 1파티 필수로 쓰일 정도. 물론 약점을 찔리는데다 힐이 중요한 만큼 토먼트에선 사실상 전2가 필수이긴 함.

제약해제결전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탱커, 아니 힐러. 인원 제한 없는 광역힐 덕분에 본인 포함 6명이나 되는 스트라이커의 체력을 전부 케어할 수 있음. 첫 보스인 세트의 분노는 광역딜을 퍼붓는데다 EX힐을 요구하는 기믹이 있고, 아츠코 본인이 특수장갑이라 대미지를 반감으로 받기까지 함. 다만 아츠코를 넣는 2딜 택틱은 가성비가 좋고 체력 관리가 좀 더 안정적이지만 클리어 시간이 상당히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아츠코를 쓰지 않고 더 빠르게 깨는 3딜 2힐 택틱도 있긴 함.

전술대회에서는 필수 탱커 중 하나임. 7티어 배지와 함께 시즌3 회피탱 메타의 시발점으로, 많은 카운터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이후 시즌에서도 메이저하게 쓰이고 있음. 은근히 저격하기 까다로운 특수장갑인데다 어지간한 신비 공격조차 회피해버리고, 힐을 통해 전후열의 내구를 끌어올려주다보니 2탱부터 4탱까지 두루 쓰기 좋음. 물론 순수 회피탱답게 방어력은 종잇장이라, 낮은 확률을 뚫고 들어온 공격에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단점도 있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전술대회만 감안해도 꽤 쓸만)

-그래서 키워야함? : 4/5 (체력과 치유력을 위해 전1 권장, 택틱 따라 전2로 치유력 확보 필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충분히 챙겨둘만 하지만, 3주년 페스가 코앞이라...)



24.07.23. ~ 24.07.30.

드아코, 마코토(한정, 신규) & 이로하(복각) 픽업

소야곡 이벤트로 이부키 배포


1주일만 진행하는 한정 픽업이지만 페스에 연동하는 신규 픽업이 늘 그렇듯이 무료 100연을 줄 예정임

이전처럼 9~10일로 일정을 억지로 늘리고 매일 10연차씩 주는 대신

첫 4일은 10연차씩, 이후 3일은 20연차씩 주는 식으로 진행됨


드아코는 야외 적성의 광역 치명 버프를 주는 폭발/특수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원본 버프의 광역 버전. 자신 포함 원형 범위 내 아군의 치명과 치명 대미지를 올려줌. 5코스트로 5렙에 치명은 19.8%, 치명 대미지는 57.5% 증가. 원본의 39.5%/73.3%보다는 낮지만 지속 시간은 원본의 거의 2배인 30초나 되고, 상당히 넓은 범위를 자유지정할 수 있는 광역 버프라는 점에서 충분히 2코스트 더 먹는 만큼의 밥값은 함.

추가로 드아코의 EX 버프를 받은 아군 1명당 드아코 자신에게 경호성공 스택이 최대 15개까지 쌓임. 경호성공 스택에 비례해서 35초마다 적 1명을 공격하는 1스의 대미지와 3스의 공격력 증가 버프가 높아지게 됨. 1스는 12 스택 이상일 때 최대 1212% 대미지를 주고, 3스는 1스택 당 5.7% 증가니까 최대 85.5%나 증가하는 셈.

다만 태생이 서포터인데다 무기도 공격력도 낮은 HG고, 전2가 공격력 증가여도 2스 자체는 체력 증가이기 때문에 딜은 기대 안 하는 게 좋음. 무엇보다 EX를 자기 자신 포함해서 써도 최소 3번은 써야 경호성공 스택이 풀스택이니...

그 대신 1스는 대미지를 박기 전에 먼저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박음. 즉 아즈사처럼 방깎 서포터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쿨타임이 아즈사보다 살짝 길긴 하지만 지속시간도 22초로 살짝 더 길고, 10렙 기준 방깎 24%로 아즈사와 거의 같은 수준임. 당연히 아즈사와의 병용은 불가능하지만, 클래스나 방어타입, 1스 쿨타임과 지속시간 등의 차이는 있으니 충분히 취사선택이 가능함.

방어 타입과 방깎까지 고려하면 드히나와 함께 예로니무스에서 쓰는 걸 의도한 접대픽 버퍼로 보임. 드아코+스페셜 힐러or수로코 등 아코나 뉴후카를 쓰지 않는 선택지를 추가해주는 우수한 서포터라고 생각함. 이제 큰 의미는 없지만, 사거리 550에 엄폐캐라는 점 덕분에 1페이즈부터 운마리를 사용할 수도 있음. 운마리가 없어도 스페셜 힐러를 챙기는 조합이면 실내 토먼트 정도는 힐과 엄폐빨로 탱킹을 설 수 있을 정도.

실제로 직후에 열린 실내 예로니무스 토먼트에서는 드아코+히마리 조합이 아즈사+뉴후카를 제치고 최고점을 차지하기도 함. 물론 최고점 택틱은 난이도가 더럽게 높고, 조금 난이도가 낮은 택틱에선 아즈사 뉴후카 쪽이 더 높은 편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드히나와 함께 아즈사의 자리를 충분히 위협한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신규 컨텐츠인 제약해제결전은 스트라이커 6명, 스페셜 4명을 쓰는 컨텐츠라 딜러가 다수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광역 버퍼인 드아코의 가치가 총력전/대결전에 비해 상당히 높음. 특히 첫번째 제해결인 세트의 분노는 폭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드아코가 대미지를 반감으로 받고, EX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평타 지속딜 기믹이라 지속시간이 긴 버프가 특히 빛을 발함. 물론 소소한 방깎은 덤.

드아코와 비슷한 역할로는 클리나가 있음. 광역으로 치명 대미지 버프를 주는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특수장갑이라는 점까지 역할이 거의 완전히 겹침.

클리나의 경우 4코스트라 드아코보다 더 가볍고, EX 버프 지속시간이 50초로 훨씬 긴데다, 1스 치댐 버프까지 합치면 원본 아코급 치댐 버프를 줄 수 있긴 함. 하지만 클리나는 자기중심으로만 버프를 주기 때문에 배치나 이동을 더욱 까다롭게 만들고, 치명 확률 자체는 올려주지 않음. 무엇보다 EX 버프만 비교하면 드아코 쪽이 치댐을 더 많이 올려주고, 클리나 1스 치댐 버프는 드아코 1스 방깎으로 메꾸고도 남는 경우가 많음.

결론적으로 경우에 따라 클리나가 고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드아코 쪽이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될 거 같음. 어차피 무료 100연에 사료도 잔뜩 주니까 천장 전에 마코토 뽑았으면 드아코도 뽑을만 함.

-그래서 성능좋음? : 4/5 (이전까지 나온 모든 스트라이커 치댐 버퍼의 상위 호환)

-그래서 키워야함? : 3/5 (버프가 메인이라 3성 MM11로도 충분, 체력 모자라면 2스 스작 및 성작)

-그래서 조각작됨? : 0/5 (한정 특성상 추후 숙련증서 추가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4/5 (인세인 이하에선 거의 쓸 일 없겠지만 명함 정도는 따둘만 함)


마코토는 실내 적성의 광역 딜&방깎이 가능한 관통 딜러 스페셜

EX는 매우 넓은 원형 범위에 대미지. 6코스트나 요구하지만 범위는 반경 500으로, 반경 300의 미노리보다 훨씬 넓음. 스페셜 특성상 범위 지정이 자유로운 만큼, 자기 중심 반경 1000인 체리노와도 맞먹을 수 있는 수준. 시전 시간이 다소 긴 21타 스킬이면서, 특이하게 범위 내 적이 많으면 계수가 높아지는 메커니즘이 있음. 4명 이하를 기준으로 5~9명일 때 2배, 10명 이상일 때 3.333배로 높아짐.

1스는 55초마다 원형 범위에 방어력 감소 디버프. 쿨타임이 꽤 긴 편이라 아쉽긴 하지만 은근히 귀중한 광역 방깎 스킬임. 방깎 수치 15.8%에 35초 지속으로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음.

2스와 전무2성은 무난한 공격력 증가에, 3스는 무려 아군 관통 특효 증가. 딜러로서 상당히 출중한 스킬들임.

광역딜, 그것도 적이 많을 수록 강력해지는 특성상 헤세드에서 잡몹 처리용 딜러로 잘 써먹을 수 있음. 실전 검증 전에는 코스트가 무겁고 계수도 그리 높지 않아 저평가 받기도 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매우 넓은 범위 때문에 항상 최고 계수가 적용되는데다 기본 스탯도 높고, 무엇보다 타수가 많기 때문에 잡몹 웨이브가 마코토 스킬 1번만으로 무조건 정리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줌.

특히 지형 적성이 높은 실내 헤세드에선 3성으로 써도 원활한 잡몹 처리가 가능하고, 아예 스트라이커를 빼고 마코토 스킬만 써서 길뚫이 가능할 정도. 물론 무거운 코스트를 채울 시간이 부족한 보방에선 효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새로운 초고점 택틱이 계속 개발되는 와중에도 마코토만큼은 빠지지 않고 계속 채용됨. 모에나 사사야 등 이전에 나온 관통 스페셜 범위 딜러를 전부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성능이라, 애용품 노노미와 함께 낮은 명중의 체리노를 밀어내버리기까지 함.

하지만 헤세드보다도 더 접대픽으로 여겨지는 것이 대결전 그레고리오. 관통 부문에서 광역딜과 광역 방깎 둘 다 잘 써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관통 스페셜 광역 딜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마코토가 필수로 쓰일 거임. 모에나 사사야는 명중이 낮아서 그레고리오에서 써먹기 어려운데 반해, 마코토는 8티어 장갑 기준으로 명중 749로 미나 회피 디버프 적용시 그레고리오 필중이 되기 때문. 뭐, 대결전 그레고리오는 소문만 무성하고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다만 전술대회에서는 계수가 최저로 적용되는데다 슌, 마리나 등 경장갑 스트라이커의 채용률이 높아서 미묘함. 무엇보다 거의 같은 역할을 이미 4코 폭발 딜러인 미노리가 수행하고 있기도 함. 그나마 넓은 범위 덕에 이오리, 뉴츠키 등 중장갑 딜러를 보다 확실하게 자를 수 있다는 정도?

일단 성급이 낮아도 밥값을 할 수 있다는 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뽑아두는 게 좋을 거임. 물론 다른 학생풀이 충분히 갖춰진 고인물이라면 마코토를 빌려써도 큰 문제 없겠지만, 반대로 미카나 뉴후카 등을 빌려야 하는 경우라면 마코토를 챙기는 게 좋음. 마침 무료 100연을 뿌리는 시기긴 하니 어지간하면 마코토는 뽑아두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 (대 코 토)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1~2로도 무난)

-그래서 조각작됨? : 0/5 (한정 특성상 추후 숙련증서 추가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4/5 (3성으로도 쓸만하긴 하니까 여유 되면 명함 정도는 챙겨두셈)


이로하는 실내 적성인 미친 깡딜의 신비/중장갑 TS

HG 최상위 수준의 공격력EX는 2레벨마다 코스트가 줄어들어 5렙 기준 6코스트로,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나온 적당한 코스트에 강력한 TS를 뽑는 학생임.

압도적인 화력으로 임무/이벤트 퀘스트쯤은 일부를 제외하면 상성도 무시하고 밀어버릴 수 있어서 한때는 히비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리세 이륙권이었음. 15초마다 발동하는 토라마루 스킬이 맞은 적 근처의 2명에게까지 튕기는 걸 2번 반복하는 방식이라 한번에 최대 7명까지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임무는 전투마다 토라마루 1번씩 꺼내는 것만으로도 깨질 정도. 본체 1스도 40초마다 1~4명 타게팅으로 4회 포격을 날리는 건 덤임.

또한 전용 서포터인 이부키를 토라마루에 태우는 것으로 토라마루의 스탯을 증가시키고, 이부키의 스킬 대신 5코스트짜리 광역 EX를 발사할 수 있음. 토라마루의 주포발사에 맞먹는 화력을 반경 550짜리 원형 범위로 쏠 수 있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인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해짐.

총력전의 경우 당연히 신비 광역딜이 요구되는 페로로지라에서 채용. 강력한 버퍼인 히마리가 나오면서 자리 문제로 인해 2군으로 밀려났었지만, 이부키는 물론 캠하레, 드아루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어 고점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실내 페로로 최고점의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함.

전술대회에서는 전후열 전부 파괴하는 강력한 딜러로 활약. 지형을 가리지 않고 처음 나왔던 시즌3 실내부터 야외인 시즌5 초기까지 오래동안 필수로 쓰였음. 하지만 수로코가 나온 이후로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6코스트로 무겁고 주포 발사에 15초가 걸린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채용률 급감. 그래도 실내 지형인 시즌6에서는 수로코랑 같이 쓰는 조합도 종종 나오는 편임.

현재는 다른 인권급 학생들이 워낙 많아졌고, 초반 임무 불도저 역할을 해줄 광역 딜러들도 늘어나서 리세 필수까지는 아니게 됨. 하지만 상성 씹어먹는 수준의 깡화력은 여전히 유효하고, 총력전이나 전술대회에서도 나름 쓰임새가 있긴 하니 뉴비 할배 가리지 않고 충분히 좋은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5 (구관이 명관, TS 1황)

-그래서 키워야함? : 4/5 (EX 최우선, 1스 우선도는 좀 낮음, 성작 차이가 적지는 않지만 임무 정도는 3성으로도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천장 전에 드아코, 마코토 다 챙겼으면 뽑아둘만 함)


이부키는 실내 적성의 딜러로 변신 가능한 신비/중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전무 3성을 찍으면 시가지 적성이 D에서 A로 올라감

EX는 자기 중심 원형 범위 아군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 코타마와 같은 3코스트에 지속시간과 버프 수치 자체는 코타마보다 살짝 높음. 대신 자기 중심 버프라 배치와 이동 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자기 자신에게는 버프가 들어가지 않는 게 살짝 흠.

1스는 30초마다 적 1명에게 대미지와 공격력 감소 디버프. 크게 의미 있는 스킬은 아님. 아즈사처럼 인세인 그레고리오에서 1분마다 본체에 디버프 누적이 가능한 정도? 

2스와 전무 2성은 평범하게 체력 증가, 3스는 자신이 EX 사용시 자신에게 힐을 거는 스킬임. 이부키 포지션이 미들이라 전열 탱커에 들어오는 공격에 스플댐을 맞기 쉬운데, 2스와 3스는 그런 이부키의 내구력을 보완해줄 수 있음.

여기까지만 보면 용도가 상당히 애매한, 현 시점에서 채용 가치가 거의 없는 학생임. 방어 타입 차이가 있긴 해도 공격력 버퍼 스트라이커 역할은 이미 캠하레가 있기 때문. 광역 버프인 걸 감안해도 캠하레가 낮은 코스트로 2명까지 커버 가능한 경우도 있고, 애초에 메인딜러 1명에게 버프를 몰아주는 현 메타와는 잘 맞지 않음.

하지만 이부키 2스에는 이로하의 토라마루에 탑승할 수 있는 효과도 있음. 스페셜의 보너스 스탯처럼 이부키 자신의 스탯에 비례해 토라마루의 스탯을 올려주고, 탑승시 이부키의 EX 스킬이 토라마루로 원형범위 공격을 하는 스킬로 변경됨.

탑승 이부키의 EX는 5코스트의 범위 공격. 계수가 낮긴 하지만 지형적성까지 포함해 토라마루의 스탯을 참조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음. 무엇보다 반경 550짜리 자유지정 원형 범위라 범위가 더럽게 넓음.

다만 탑승 이부키의 EX는 이부키 자신이 아닌 토라마루의 스킬로 취급 되기 때문에 코스트 감소 버프를 전혀 받지 못함. 탑승 상태의 이부키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 반쯤 무적 상태가 되긴 하지만, 이부키 본래의 1스와 3스도 발동되지 않음.

그리고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지만 이부키의 EX가 바뀌는 거지, 이부키와 이로하의 EX가 1개로 합쳐지는 게 아님. 이부키가 토라마루에 탑승해도 패 순환은 여전히 6인분으로 굴려야한다는 얘기.

요약하자면 이로하와 같이 쓰는 이부키는 토라마루 스탯을 강화시켜주는 범위 공격 서브딜러가 된다고 보면 됨. 코감을 받지 못하는 등의 단점은 있지만 토라마루 스탯 기반이기 때문에 이부키 자신의 육성이 낮아도 밥값을 할 수 있고, 이로하를 퍼펙까지 육성시키면 사실상 메인 딜러 수준에 이르는 높은 딜을 기대할 수 있음.

실제로 이후 열린 실내 페로로지라에서 이로하는 이부키와 스트라이커 버퍼들 덕분에 바카린을 제치고 최고점 조합에 이름을 올리게 됨. 범위가 넓고 지정이 자유로워 풀히트가 쉬워서 택틱 난이도 자체는 반대로 바카린보다 낮음.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이로하가 없거나 육성이 덜 된 상태면 이부키의 가치도 많이 떨어짐. 이부키의 성능은 어디까지나 이로하에게 종속되기 때문. 물론 이부키는 파밍이 쉬운 배포 학생이고, 이로하도 조각작은 없지만 일단 통상이긴 하니 이부키를 미리 키워둬서 손해볼 일은 없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3.5/5 (단독은 별로, 잘 키운 이로하만 있다면 평타 이상의 성능)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전1 M111정도면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2/5 (풀보너스 6충 풀초 기준 최소 전1 정도? 추가드랍 운빨 좀 타는 편)



한편 이 시기에 만렙이 90으로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미사키, 클나에, 노노미의 애용품이 추가됨


미사키공격력 2000 증가와 1스에 방어 관통 버프가 추가

공격력 증가량 자체는 와카모 애용품과 동급인 역대 1위지만, 미사키는 기본 공격력 스탯 자체가 훨씬 높은 만큼 증가 비율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음. 퍼펙 기준 기존 대비 19% 정도. 대신 2티어에서 1스 버프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그것까지 합치면 31% 가량의 공격력 상향을 받은 셈이긴 함.

1스에 추가된 방어 관통 10렙 기준 652로, 미사키가 쓰이는 곳이 예로니무스인 걸 생각하면 상당히 강력한 건 분명함.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속딜과 풀파워를 내기 위한 예열에 지나치게 긴 시간이 걸리는 등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너무 압도적인 폭발 딜러인 드히나가 이 직후에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없는 상향이 됨.


클나에치유력 500 증가와 1스 광역화 및 지속힐 추가

치유력 증가는 눈에 띄게 높은 건 아니지만, 1스가 상당히 파격적으로 상향됨.

원래 체력이 가장 낮은 1명에게 받는 회복 강화만 걸어주던게, 체력이 가장 낮은 4명에게 받는 회복 강화와 지속힐을 걸어주게 되었음. 광역 힐러 컨셉이 대폭 강화된 셈.

다만 하나코의 애용품 상향이 그랬듯이 스페셜 힐러 자체가 총력전 고점 메타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될 가능성은 많이 낮음. 특히 클나에는 EX 지속힐이 지속시간이 너무 길고 틱당 힐량이 낮다는 단점이 여전한 게 문제임.

그래도 3스는 아군 딜 증가에 기여하긴 하고, 1스까지 완전 광역힐이 되었기 때문에 광역 지속힐을 요구하는 쿠로카게나 제약해제결전에서 채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음. 고점픽은 아니겠지만...


노노미공격력 500&명중 2001스에 명중 버프가 추가

낮았던 명중이 크게 오르면서 1스 버프가 켜진 상태로는 400을 돌파, 헤세드 보병을 상대로 필중이 나오게 됨. 초창기 이후 헤세드에서 쓰이지 않게 된 이유가 EX가 2타밖에 안 되면서 명중이 낮아 미스 문제가 너무 크다는 거였는데, 그걸 해결해줌.

다만 그 반동으로 순수 딜 증가량 자체는 매우 낮음. 공격력 500 증가는 퍼펙 기준으로 약 11% 상향에 불과하고, 1스 버프 역시 명중 버프가 높게 붙은 대신 공격력 증가량 자체는 1%만 올라가서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

때문에 헤세드에서는 체리노를 대체할 정도로 상향되긴 했지만, 대결전 페로로지라 등 다른 총력전을 기준으로 하면 조금 아쉬운 수준이긴 함.



또한 24.08.20.까지 그룹별 3성 확정 티켓 패키지를 판매

이거에 대해선 이쪽 글을 확인해주면 됨



그리고 스타트 대시가 리뉴얼

나오는 3성이 아코, 이즈나, 우이, 히마리, 미나, 메루, 코코나, 온도카로 변경됨

인권캐인 아코와 히마리가 있는데다 우이, 코코나 역시 필수 수준으로 평가되며

그 외 학생들도 현 시점에선 성능을 고평가 받는 축에 속하는 학생들임


스타트 대시가 개편되면 기존 유저라도 4주 동안은 구매 가능하니까

없는 학생이 있거나, 해당 학생들의 성작이 덜 된 경우라면 충분히 질러볼만 함



24.07.30. ~ 24.08.06.

드히나 가챠 페스

덤으로 수시노가 복각되어서 이번에 천장으로 데려오는 게 가능해짐


드히나는 실내/야외 적성의 시즈 모드로 죽창을 날리는 폭발/탄력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지형적성은 실내가 S~SS, 야외가 A임.

폭발 총력전에 강림한 아마겟돈, 제7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EX는 10초 동안 집중 사격 자세로 전환. 이 상태에선 평타와 이동이 불가능하고, CC에 걸리면 자세가 해제됨. 이게 대체 무슨 스킬인가 싶지만, 자세 전환 후 드히나가 있던 스킬칸에 3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0코 스킬이 나옴.

집중 사격 자세에서 쓰는 0코 스킬들은 공통적으로 직선 범위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적을 관통할 때마다 다음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감소함. 그리고 안정치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최대 대미지가 적용됨. 1~2번째 스킬은 남은 자세 유지 시간을 다시 10초로 갱신해주고, 3번째 스킬은 더 높은 대미지를 주는 대신 자세가 해제됨.

일일이 설명하면 길고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시즈 모드로 변신한 뒤 3번에 나눠서 쏘는 죽창형 EX라고 보면 됨.

안정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은 드히나 EX가 최초임. 특히 1~2번째 공격은 각각 3타, 3번째 공격은 7타, 총합 13타로 타수가 많아서, 총합 대미지가 중간값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유의미한 효과임. 비슷한 안정치를 지닌 미카가 확정 치명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치 때문에 리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됨.

한편 관통시마다 대미지가 줄어드는 직선형 스킬인 건 하루나와 동일한데, 적 1명 관통시마다 대미지가 45% 감소하고 최소치가 10%밖에 안됨. 광역기로서는 하루나 EX보다 페널티가 큰 셈.

1스는 전투 개시시 폭발 특효와 명중 증가. 따로 쿨타임이나 지속시간 없이 전투 중 영구 적용되는 반쯤 패시브에 가까운 스킬임. 특이하게 명중은 10레벨 기준 451로 고정 수치 증가인데, 명중이 101에서 552로 늘어나기 때문에 회피 550의 카이텐 블랙 상대로도 필중이 가능해짐. 상당히 노골적인 수치 조정.

2스 및 전2는 공격력과 치명 증가. 치명 대미지가 아니라 치명 확률 증가임. 수나코 등 다른 딜러와 비교하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드히나 자체가 타수가 많은 딜러다 보니 평균 딜을 끌어올려주는 치명 증가는 상당히 체감이 잘 되는 스킬임.

3스는 집중 사격 자세에서 폭발 특효 증가. 추가로 도발을 무효로 하는 효과가 있어서 카이텐 1페이즈에서도 미리 자세 전환만 되어 있따면 레드 도발 걱정 없이 스킬을 박아버릴 수 있음.

일단 페스캐답게 상당히 강력한 딜러임. EX 계수가 2524%로 상당히 높은데, 이거랑 비빌 수 있는 건 적 HP 80% 이상 미카나 5타 풀히트 히나타 정도밖에 없음. 그런데 이게 직선 관통 공격이라 다수의 적이 나오는 경우엔 2~3히트까지도 기대 가능하고, 1히트의 1.55배인 2히트만으로도 어지간한 광역 딜러의 4~5히트를 씹어먹는 딜량이 나옴. 거의 모든 PVE 컨텐츠는 전부 필중이 가능한 명중과 모자 딜러 치고 높은 치명 수치, 그리고 EX의 안정치 최대 보정 덕분에 안정적으로 높은 딜을 뽑을 수 있는 건 덤.

거기에 어째서인지 전무2성도 아니고 기초 스탯으로 방어관통을 357이나 보유하고 있음. 수노미나 뉴츠키의 전무 2성(최대 684)보다는 낮고 성작이나 레벨 상관없이 고정 수치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딜 기대값이 최대 20%가량 높아짐.

게다가 자체 폭발 특효 버프가 1스 3스 합쳐서 128.42%나 되기 때문에 경장갑을 상대할 때는 대미지가 상시 1.64배 이상인 것이나 다름 없음. 자버프가 특효 위주로 되어있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그리 큰 단점은 아님. 수시노의 특효 버프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공격력과 치명 대미지 버프 효율이 높음. 다른 타입 적에게는 딜이 급감한다는 건, 굳이 다른 타입에서 쓸 이유가 없기 때문에 논외.

드히나의 진짜 단점은 스킬을 4번 써야하는 구조임. 코스트 감소 버프를 0코 스킬들이 소모해버리기 때문에 우이 EX를 발라줘도 실질적으로 코스트 감소는 1번밖에 적용되지 않음. 게다가 각 0코 스킬의 선후 딜레이도 무시할 수 없어서, 최고점 택틱은 아예 매크로를 안 쓰면 성립이 안 될 정도로 버프/디버프 타이밍이 빡빡해지기도 함.

2슬롯 장비가 배지인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 전열인 미카와 달리 드히나는 완전 후열이다보니 회피를 챙겨주는 배지의 메리트를 살리기 조금 어려운 편임. 특히 헤어핀의 경우 9티어부터 치명 수치가 올라가게 되었는데, 정작 치명 효율이 좋은 드히나가 헤어핀이 아니라는 점이 더더욱 아쉬운 부분임.

또한 2번째 이격이라 인연 보너스가 3인분이며, 3가지 버전 전부 딜러라 인연 보너스로 인한 공격력 증가량이 매우 높다는 것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함. 히나 3종 전부 인연 20만 챙겨도 드히나 단독 인연 50보다 94나 더 높은 공격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해서 이격 인연이 적용 안되는 조력자는 스탯이 그만큼 크게 떨어지고, 한정인 수히나 유무가 드히나 스펙 차이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이기 때문.

그렇지만 고작 저 정도 단점들은 총망추라는 칭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는데는 전혀 문제 없음. 동일한 조건에서 기존 실내 폭발 딜러인 아즈사나 사오리와 비교하면 2.5~3배 가량의 딜을 박는 수준이라 뭐... 심지어 탄력장갑이라 폭발 대미지 반감은 물론 관통과 신비 대미지 모두 1배로 약점을 찔리는 총력전이 없기 때문에, 시가지 지형이나 그레고리오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대결전 경장갑 부문에서 1탑 딜러로 쓰임.

실제로 드히나 페스와 동시에 열린 실내 예로니무스토먼트 1팟클이 쉽게 가능해지면서 토먼트 클리어가 대폭 늘어나 토먼트가 열린지 2일만에 토먼트 골드 침수가, 그 다음날에는 인세인 실버 침수라는 대참사가 벌어지게 됨. 물론 예로니무스가 수시노 이후부터는 쉬운 총력전이긴 했지만, 토먼트 1팟클이 그레고리오처럼 정해진 조합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라 뉴후카&나기사, 아코&수로코, 수즈코&수로코 등 상당히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정도로 쉬워졌음. 인세인은 아예 드히나 포함 4인 파티로 1팟클이 가능해질 정도니 말 다함.

그 직후 열린 대결전 야외 카이텐도 경장갑 토먼트 1팟클이 나오면서 폭발 총력전들은 죄다 허접이 되어버림. 물론 예로니 토먼트만큼 쉽지는 않지만, 일섭 토먼트 클리어 인원이 1.4만명을 넘으면서 대결전 중에서는 1위, 총력전/대결전 통합에서도 2위를 갱신할 정도로 총력전 밸런스를 크게 흔들어버림.

전술대회에서는 하루나처럼 후열 딜러 저격을 노릴 수 있을 거 같지만, 오토 전투 특성상 스킬 연사가 불가능하고 다른 학생 스킬 2개를 사이에 끼워서 돌려야하는 문제 때문에 제대로 스킬을 쓰지 못함. 어지간하면 6코 사용 후 0코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자세 지속 시간이 끝날 정도.

그래도 슌처럼 입장 직후 1스가 발동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초기 자리 배치에 변수를 줄 수 있고, 피버타임에서는 매우 빠른 코스트 펌핑으로 무리없이 EX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즌6에서는 미노리 같은 광범위 스페셜 딜러와 사용하는 조합이 연구되고 있음. 물론 시즌6처럼 좁고 가운데로 몰리기 쉬운 맵에서나 유효한 전술에, 사실상 스트라이커 1자리와 대량의 코스트 희생하고 스페셜 딜러에 몰빵하는 형식이라 약팔이에 가깝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5/5 (차원이 다른 폭발 초특화 초특급 죽창)

-그래서 키워야함? : 5/5 (최소 전2 MM7M, 근데 전3 퍼펙이 기본소양이 될 거임)

-그래서 조각작됨? : 1/5 (출시 1달 후 숙련증서, 우선도 최상위)

-그래서 뽑을만함? : 5/5 (관통 총력전/대결전에서의 미카 입지 생각하면... 알지?)


수시노폭발 특효를 비롯한 막강한 버프를 자랑하는 특수장갑 탱포터 스트라이커

현재 블루아카이브의 절대인권 중 하나이자 제2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EX의 주변 아군 폭발 특효 증가와 공격력 증가, 3스의 EX 사용시 코스트 회복력 증가 등 버프 만으로도 이미 압도적인 0티어임. EX가 5코스트이긴 하지만, 히마리 같은 코스트 펌핑이 따로 없어도 3스 때문에 실질 코스트 소모량은 1.58코스트밖에 안되는 수준.

그런데다 자힐+공격기인 1스, 공격력과 방어력이 같이 증가하는 2스&전무 2성,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방 착용 등으로 단기적인 탱킹까지 가능한 완전체로 나와버림.

수시노 이후 카이텐은 물론 고난이도 총력전이었던 예로니무스까지 난이도가 대폭 하락해 일섭에서조차 인세인이 침수되는 대격변이 일어나고, 이전까지 2팟클이 당연했던 폭발 인세인들이 1팟클이 당연한 시대로 넘어가버림. 폭발 총력전이 아닌 헤세드, 시로쿠로, 고즈, 페로로지라, 쿠로카게 등에서도 고성능 버퍼나 탱포터로 쓰이며 그야말로 사기캐가 뭔지 제대로 보여줌. 페로로지라나 쿠로카게는 수시노가 대미지를 2배로 받는 총력전인 걸 감안하면, 반쯤 방어상성도 씹고 활약하는 셈.

자체 특효 버프가 매우 높은 드히나가 나오고선 토먼트조차 1팟클이 돼버리거나 드히나를 빌려서 2번 쓰곤 하지만, 드히나가 나오기 이전이나 드히나 지형 적성이 안좋은 시가지에선 수시노를 빌려서 2번 쓰는 게 당연한 상식이었음. 다른 퍼펙 딜러나 아코, 히마리도 수시노의 효율을 이기지 못했다는 얘기.

예외적으로 그레고리오 같은 경우엔 애초에 스페셜 메인 딜러들이 주력인데다 신비타입 대미지가 박히는 폭발 총력전이라 거의 1방에 죽어서 쓰기 어려움. 그렇지만 탱커에 가까운 스킬셋과 스탯 덕분에 쓰기 어렵지 못 쓰는 건 아니어서, 인세인에선 기어이 아루나 아카리를 사용한 택틱을 초고점으로 만들어버림. 물론 토먼트는 얄짤없이 시작하자마자 죽기 때문에 못 쓰지만.

다른 타입의 특효 버퍼들도 하나둘씩 나오면서 폭발 이외 총력전에선 활약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다른 버퍼와 양립 가능한 공격력+코스트 회복 버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유틸 때문에 여전히 자주 쓰이는 편임.

심지어 제약해제결전의 세트의 분노에서도 10명 1파티에 신비 파티라 버프와 코스트 펌핑 효율이 살짝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99층 클리어에 쓰이기도 했으니 말 다함.

워낙 존재감이 크다 보니 수시노 이후 유입은 어지간해선 손리세보다 리세계가 추천될 정도. 그나마 이번에 1.5년을 거쳐 복각되긴 했고, 마침 또 동시에 폭발 총력전인 예로니무스가 개최되니, 이번 기회에 천장을 쳐서라도 데려오는 게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5/5 (The 인권)

-그래서 키워야함? : 4/5 (어지간하면 전1 M44M으로도 돌아가고 그 이하도 가능, 안정성은 전2 M77M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다른 페스 한정보다는 우선도 살짝 낮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이번 복각 놓치면 짧아도 1.5년 동안 짐승 신세임)



한편 8월 1일 상점 초기화 이후로 숙련증서수우이, 수나타, 토모에의 조각작이 해금

딜러인 수나타를 제외하곤 뭐 굳이...인 라인업임

그 수나타도 쓸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지만



24.08.06. ~ 24.08.13.

클리나, 클나에 (복각) 픽업


클리나치명 대미지&관통특효 버프를 거는 특수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와 1스로 자기 중심 원형 범위의 아군들에게 치명 대미지 버프를 주면서, Ex로 쌓인 스택에 따라 아군의 관통특효도 증가시켜줌.

관통 특효가 15스택을 다 쌓아도 수시노의 폭발 특효의 절반 수준이고, 치명 대미지는 Ex와 1스를 합쳐야 아코와 비슷해짐. 그 1스가 평타 21회마다 발동에, 수치가 살짝 랜덤인 게 문제지만.

2스에 체력+방어, 3스에 재장전시 회피 증가가 있지만 자힐도 없고 장비도 헤어핀이라 수시노 같은 탱커로 쓰기엔 부적합. 반대로 그 덕분에 성작, 2스 3스 육성 우선도는 매우 낮음.

너무 여기저기 조정이 되어버려서 사실상 특효 버퍼로는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지만, 대신 딜러 다수 조합에서 강력한 치명 대미지 버퍼로 활약했음. 특히 EX 치명 대미지 버프는 지속시간이 50초나 되기 때문에 지속 딜러일 수록 버프 효율이 높아짐. 이즈나를 쓰는 시로쿠로, 이로하를 쓰는 페로로지라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다만 대부분의 총력전 조합은 아코 히마리를 몰아주는 솔딜 메타가 대부분이고, 여러 파티를 쓰는 토먼트라고 해도 기믹 수행을 위한 서포터나 탱커, 힐러 등을 넣다 보니 클리나를 쓸 만한 파티가 잘 나오지 않기도 함. 특히 뉴요코, 수우이 등 타입별 특효 버퍼를 포함해 점점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나오면서 클리나의 입지는 좁아짐.

결국 3주년에 사실상 클리나의 상위호환인 드아코까지 나와버림. 드아코 EX가 4코스트인 클리나보다 무거운 5코스트에 지속 시간도 클리나보다 낮지만, EX 버프 증가치 자체는 드아코가 더 높음. 무엇보다 드아코는 1스가 방깎이라 클리나보다 여러모로 활용도도 좋고 클리나보다 고점이 나오기도 쉬움. 특히 자기 주변에 버프를 줘서 배치와 이동이 까다로운 클리나와 달리, 드아코는 자유 지정 범위이기 때문에 편의성 면에서 클리나가 크게 밀림.

물론 드아코가 한정이라 픽업이 끝나면 복각 전까지 얻지 못하긴 하지만, 클리나 역시 정가 수단이 없기 때문에 복각이 아니면 매우 낮은 통언뜬 확률에 기대야할 수밖에 없음. 게다가 이후에는 1명 대상이지만 더 높은 버프 수치, 더 낮은 코스트를 가진 드아루까지 나오기 때문에 같은 통상 픽업을 돌릴 거면 활용도가 더 높은 드아루를 뽑는 게 낫기도 함.

애초에 클리나 복각 시기 자체가 이번처럼 드아코/드아루 픽업 시기와 가깝기 때문에, 굳이 드아코나 드아루를 거르고 클리나를 뽑을 이유가 없다는 게 현실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5 (희소한 스트라이커 치댐 버퍼(였던 것))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M11이면 충분, 체력 부족하면 4성이나 2스 챙기는 정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드아코 놓쳤어도 그냥 드아코 복각이나 기다리자...)


클나에스택형 범위 지속힐러 스페셜

Ex로 스택을 쌓으면서, 스택 비례 힐량이 증가하는 지속 힐을 걸어줌. 지속 시간이 60초로 매우 길지만 틱당 힐량이 매우 낮아서, 총합 힐량 자체가 하위권에 속함. 5스택 정도 되어야 하나코랑 비슷한 수준이라 지속 시간이 길다는 게 전혀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음.

1스는 35초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에게 받는 회복 강화. EX가 지속 시간이 긴 지속힐이라 버프를 온전하게 받을 수 있지만, 직접 힐을 주는 것도 아니고 힐량을 늘려주는 버프만 주는 거라 좀 아쉽긴 함.

2스는 치유력 증가3스는 원본을 따라서 치명 대미지 증가.

클리나 Ex와 같은 스택을 공유하기 때문에 둘이 합쳐서 광역버전 아코+@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임.

다만 Ex의 코스트가 5코로 무거워서 풀스택 쌓을 정도로 순환은 어려움. 단독으로 쓰는 건 물론 클리나와 같이 쓰는 것도 썩 효율적인 편은 아니라 클나에는 거의 안 쓰이는 편. 기껏 해봐야 지속힐이 요구되는 일부 종합전술시험 정도에서나 쓰이는 정도임.

이래서인지 애용품을 받아서 상향. 1티어 스탯은 생색내기용 치유력 500 증가라 별 감흥 없지만, 애용품 2티어에선 1스가 4명에게 회복 강화와 지속힐을 동시에 주는 스킬로 대폭 강화됨. '광역 힐러'라는 컨셉을 강화시켜주면서 어느 정도 실전성을 갖추게 된 것.

다만 하나코의 애용품 상향이 그랬듯이 스페셜 힐러 자체가 총력전 고점 메타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여전히 채용될 가능성은 많이 낮음. 특히 클나에는 EX 지속힐이 지속시간이 너무 길고 틱당 힐량이 낮다는 단점이 여전한 게 문제임.

그래도 3스는 아군 딜 증가에 기여하긴 하고, 1스까지 완전 광역힐이 되었기 때문에 광역 지속힐을 요구하는 쿠로카게나 제약해제결전에서 채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음. 고점픽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성능좋음? : 2/5 (너무 오래가는 것에만 특화된 지속힐)

-그래서 키워야함? : 4/5 (쓴다면 애2 MMMM 필수, 성작은 굳이 한다면 국룰 가성비 전1)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굳이 돈주고 뽑을 정도는 아니긴 함)



한편 이 시기에 임무 25지역이 업데이트 되면서 9티어 장비하루카, 아야네, 사사야의 하드 조각작이 추가됨

하루카는 이걸로 이제 3배럭이라 1성다운 여유로운 파밍이 가능해짐. 경장 방탱 상위호환은 많지만 아직 키워두면 충분히 쓸만함.

아야네는 2배럭이 되었는데... 굳이 키울 이유가 없는 성능이고

사사야는 없던 조각작이 추가. 애용품을 받은 이후로 나쁘지 않은 성능이 되었지만, 훨씬 강력한 마코토가 나온 이후에 조각작이 풀려서 좀 미묘해짐



24.08.13. ~ 24.08.06.

미네, 치히로, 세나 (복각) 픽업

발렌타인 이벤트 상설화로 후부키 배포 복각


미네는 야외 특화 방밀 돌격형 폭발/경장갑 딜탱 스트라이커

EX는 지정 위치로 뛰어들며 적을 끌어모으고 40초 동안 회피와 방어를 감소시키고, 중형에겐 디버프 수치가 2.5배로 적용됨. 디버프의 기본 수치는 5렙 기준 13%로 낮은 편이지만, 2.5배가 되면 32.5%로 단숨에 최상위급 방깎요원이 됨.

EX 사용시 3스로 자신에게 지속 회복 버프를 걸고, 회복 버프가 풀리면 1스로 회깎 방깎을 거는 방어력 비례 범위 공격을 가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지님. 1스 방깍 수치는 최대 15.2%라 EX까지 합치면 단독으로 최대 47.7%의 방깎을 걸 수 있게 됨. 조건부라고는 는 해도 단독 방깎 중에선 3위에 달하는 수치고, 광역 방깎중에선 독보적 1위임.

중형 카운터 컨셉의 야외 폭발 경장갑 탱커라 카이텐 저격픽인가 싶었지만, 카이텐은 레드를 제외하면 디버프가 그리 효과적이진 않아서 미네가 그리 유용하진 않았음. 그래서 한동안은 비나, 시로쿠로처럼 관통 대미지를 주는 총력전이나 종합전술시험의 방어시험 정도에서나 이동기 있는 경장 방탱으로 쓰이다 나중에 점점 재평가 받게 됨.

총력전 중 그레고리오는 단독으로 디버프 4중첩이 가능한 미네 때문에 스페셜 딜러 우대 기믹을 개무시하고 아루/아카리로 인세인 1팟클을 하는 게 가능했음. 페로로지라, 쿠로카게는 방어력이 매우 높은데다 본체에 대미지를 전이하는 미니언들이 중형이라 매우 높은 광역방깎이 매우 유용해서 토먼트에서 꽤 많이 채용됨.

심지어 신규 종합전술시험 종목인 호위시험은 아예 방어와 회피 둘 다 높은 중형 적들을 잡는게 기본 기믹임. 물론 추가 기믹에 따라서 다른 학생을 2번 쓰는 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미네가 높은 저점을 보장해주는데다 몹을 몰아주는 것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미네를 2번 쓰는 고점 택틱도 많이 나옴.

이렇게 4중첩 디버프와 중형 특화 광역 디버프&몹몰이라는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덕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나올 때마다 상당한 재평가를 받고 있음. 무엇보다 디버프 수치 자체가 상당히 높게 나오기 때문에 초고점으로 활용되는 곳이 한둘이 아님.

물론 어디까지나 상위권 고점픽이다 보니 적당히 하는 유저라면 성능 체감할 일이 별로 없긴 함. 하지만 광역 디버프 활용이 메인인 만큼 3성으로도 100%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함이라도 챙겨두는 게 좋긴 함.

한편 전술대회에서는 야외 지형인 시즌5에서는 지형 적성도 좋고 조합에 따라 상대를 한군데로 몰기도 좋아서 딜러 자르는 용도로 쓰기 좋음. 디버프 특성상 탱커한테도 위력적이지만, 탱킹 안정성 때문에 2탱보다는 3탱에서, 방덱보다는 공덱에서 쓰이는 편.

비슷한 역할인 바네루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음. 맷집과 딜은 미네가 더 높지만 미네는 메인 딜인 1스가 박히는데에 딜레이가 있고, 바네루는 도발로 상대 스킬을 캔슬 시킬 수도 있음. 방어 타입도 다르기 때문에 상대 덱에 따라 누가 더 유리한지 달라지기도 함.

-그래서 성능좋음? : 4/5 (중형 물량에게 내밀어지는 구호의 스매시)

-그래서 키워야함? : 3/5 (최소치 3성 MM11, 탱커로서 체력 부족시 성작과 2스 투자)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그럭저럭 고였다 싶으면 추천, 근데 일단 2.5주년 선택권 범위에 있긴 함)


치히로대 호드 특화 CC 요원이었던 관통 스페셜

EX는 단일 대미지와 함께 대상이 중장갑이면 최대 7.5초의 기절을 부여함. 다른 타입에게는 기절이 박히지 않는다는 점은 뉴비라면 주의해야할 부분.

사실상 호드에서 EX만 보고 쓰는 학생으로, 특히 3스의 아군 CC 강화로 CC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은 꽤나 희소가치가 있는 부분임. 다만 광역으로 CC를 넣거나 EX 1번만으로 게이지 1바퀴를 채울 수 있는 고성능 CC 보유자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인세인 이하에서는 안 쓰이게 됨. 무엇보다도 아코, 히마리 등 강력한 버퍼와 자리가 겹치는 스페셜이라는 게 문제.

그래도 다수의 파티가 요구되는 토먼트에서는 그럭저럭 채용되긴 함. 다만 CC 이외엔 유틸이 전무한 특성상 CC 수치도 애매한 치히로는 상위권으로 갈 수록,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채용률이 낮아짐. CC 학생풀이 애매하게 부족하거나 4팟 이상 투입되는 게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 게 현실.

호버크래프트에서도 1페이즈가 CC 기믹을 요구하기 때문에 종종 채용되긴 하지만 클리어만 보는 중하위권에서 대체재로 쓰이는 정도임. 인세인 이상에선 치히로 Ex 1번만으로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고, 다른 스페셜 버퍼를 빼고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파티 딜 자체도 낮아지기 때문임.

사실 치히로의 CC 지속시간은 첫 등장 직후에는 나름 긴 편이었지만, 이후 CC강화 보정으로 1.5~2배 이상의 지속시간을 가진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중간 수준이 되어버림. 거기에 아군 화력 증가에 도움이 될만한 스킬을 가진 것도 아니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도태되어버림.

결국 현 시점에선 굳이 뽑거나 키울 이유가 없는 학생임. 어쩌다 통언뜬으로 얻은 뉴비가 호드나 호버 헤딩할 때 써볼 수는 있겠지만, 2성에 조각작도 되는 카요코 정도만 육성해도 쓸일이 없어지는 게 현실임.

-그래서 성능좋음? : 1.5/5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미약해져버린...)

-그래서 키워야함? : 3/5 (굳이 쓴다면 성작과 1스 2스는 전혀 필요 없음, 3스도 7 정도면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5 (황륜대제 1부 온유어마크 상점에서 50개 구매 가능)

-그래서 뽑을만함? : 0.5/5 (수카모 수치세 캠타마 사키 등등 없이 호드 토먼트라도 할 거 아니면 뭐...)


세나힐과 버프를 뿌리는 후방 신비/경장갑 TS

EX로 소환되는 응급돌파 11호는 50초 동안 범위 내에 공격력 버프와 지속힐을 넣어줌. 5코스트로 무겁긴 하지만 5렙을 찍으면 4코가 되긴 함.

1스는 40초마다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 1명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 3스는 아군 공격력 증가스킬 전부가 공격력 버프에 특화되어 있음.

응급돌파의 버프가 코타마, 우이 등 다른 EX 버프와 중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카이텐, 호드 등 일부 초고점 조합에서 쓰였지만 압도적 수치의 히마리 등장으로 퇴출. 히마리 버프 자체도 세나 버프와 중첩은 가능하지만, 굳이 스페셜 2자리를 공격력 버퍼만 채우는 건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 하필 TS라서 이로하 등 다른 TS와 병용이 안되는 것도 단점 중 하나임.

토먼트 난이도에선 버퍼 겸 힐러이기 때문에 재발굴의 여지가 있을 거라고 여겨졌지만, 강력한 범위 공격에 노출되기 쉬우면서 운유카나 수즈코로 보호가 안되는 TS라는 단점 때문에 어지간한 비틀기팟에도 쓰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임.

게다가 TS의 AI가 미묘하게 나쁜 것도 큰 단점 중 하나. 아예 스트라이커보다 앞질러서 가던 출시 초기의 버그급 AI를 고친 이후 가까운 스트라이커를 따라다니게 개선되긴 했지만, 1명만 대충 따라다니는데다 버프 범위가 조금 좁다보니 정작 필요한 딜러에 버프와 힐이 안 들어가는 상황이 자주 생겼음. 후방에서 소환되는 만큼 맨뒤의 스트라이커가 메인 딜러면 그나마 괜찮을 수 있지만, 우이처럼 후열 서포터를 쓰거나 미카처럼 중~전열 딜러를 쓰는 경우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

이렇게 별로 좋지 못한 성능에 비해 사용하기는 너무 어렵다보니 아페리티프 복각 시점에서 또 다시 스킬 자체를 뜯어고치는, 직접 상향을 2번이나 받는 이례적인 학생이 되기도 함. EX 사용시 소환되는 위치가 자유지정으로 바뀌고, 버프 범위도 조금 넓어지게 됨. 하지만 버프 수치 자체가 애매한 건 여전하기 때문에, 다른 스페셜 버퍼들 대신 넣을만한 메리트가 없는 저열한 성능인 건 여전함.

그나마 대결전 레어코인으로 조각작이 추가되면서 명함이 필요하다면 픽업이나 통언뜬을 노리지 않아도 됨. 물론 쓸 구석이 없는 건 여전함.

-그래서 성능좋음? : 1.5/5 (버퍼 역할도 힐러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장난감 자동차)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코스트 문제로 Ex 5렙 요구, 1스는 물론 스페셜인만큼 3스도)

-그래서 조각작됨? : 4/5 (대결전 레어 코인, 다른 품목이 없어서 그렇지 명함 딴 이후에도 사둘 가치는...)

-그래서 뽑을만함? : 0/5 (그냥 대결전 코인으로 명함 따서 통언뜬 중복 엘리그마나 노리셈)


후부키는 시가지&실내 적성 적성의 기절 담당 관통/중장갑 서브딜러 스트라이커

전무3성을 올리면 실내 적성이 C에서 A로 오르게 됨.

EX자신에게 거는 46초짜리 공격력 버프인데 사용 모션이 6초가량 드러누워서 도넛 먹방이라 딜로스가 상당히 큼. 페이즈 전환시에 로딩에 맞춰서 쓰거나, CC 게이지 조절을 위해 1스를 캔슬하거나, 패순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쓰는 용도가 아니라면 쓸 일이 전혀 없음.

후부키의 진가는 1스인데, 탄창의 마지막 3발을 몰아쏴서 적에게 확정으로 기절을 거는 효과가 있음. 카린이나 카요코처럼 확률부인 것도 아니고, 스즈미처럼 애용품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매우 가성비 좋은 CC요원으로 굴릴 수 있음. 기본 공속으로 약 15~6초마다 발동하기 때문에 발동간격도 상당히 짧은 편. 여기에 2스도 군중제어 강화라 호드 인세인 이상이나 호버에서 쓰기에 최적화 되어 있음.

다만 딜 능력은 서브 딜러 포지션임을 감안해도 애매하긴 함. 다른 아군이 EX를 사용하면 발동하는 3스 공격력 버프가 있긴 하지만 2스가 딜 관련 스킬이 아닌데다 EX도 저 모양이라 성작에 따라 유의미한 딜 차이가 생기는 수준은 아님. 전무2성으로 붙는 치명 증가나 전3에서의 실내 적성 증가도 크게 체감은 안되는 편.

어쨌든 호드에서는 장기적으로 CC를 꾸준히 누적해주는 후부키를 서브 CC로 많이 채용했지만, 점점 강력한 딜러와 버퍼들이 나오면서 극단적인 단기전이 되었기 때문에 빠지게 됨. 그래도 보스 스펙이 많이 오르는 토먼트는 2페이즈가 상당히 장기전이 되기 때문에 다시 카요코와 함께 채용하는 중.

이후 추가된 총력전인 호버크래프트도 1페이즈는 CC기믹을 요구하는데, 고점은 카요코를 가지고 패닉샷 리트를 하는 편이지만 안정적인 가성비 택틱에서는 히후미 후부키 조합을 사용하기도 함. 히후미가 소환하는 페로로가 탱커 역할을 하면서 CC를 넣어주고, 모자란 부분을 후부키 1스가 채워주는 방식. 토먼트조차 해당 택틱을 사용한 2팟클이 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유용한 택틱임.

사실상 3성 1711만으로도 인세인까지는 떡을 치고, 체력까지 고려해서 전1 1MM1만 해주면 토먼트도 충분하기 때문에 배포캐 중에서도 가성비는 꽤 좋은 편임. 이벤트에서의 파밍 효율도 높은 편이었지만, 상설화로 넘어오면서 숙련증서라는 가성비 나쁜 수단으로 조각작 해야하는 게 난점일 뿐.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적당히 가성비 좋은 CC셔틀)

-그래서 키워야함? : 2.5/5 (3성 1711~1MM1만으로도 대부분 충분, 호드 토먼트는 전1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1.5/5 (상설화 후 숙련증서, 상술한대로 성작 낮아도 큰 문제 없어서 우선도 낮음)



24.08.20.~24.09.03.

드아루, 드요코(신규) 픽업


드아루는 실내 적성의 포스트 아코를 노리는 관통/중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자신을 제외한 아군 1명의 치명 대미지 증가 버프. 치명 버프는 없지만 지속 시간이 30초로 아코보다 상당히 길고, 치명 대미지 증가치도 5렙 기준 83.4%로 상당히 높음. 그러면서 코스트는 아코와 동일하게 3코.

1스는 50초마다 자신을 제외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에게 힐. 이건 아코보다 쿨타임도 길고 힐량도 많이 낮아서 애매하긴 함.

2스와 전무 2성은 순수 서포터라 의미 없는 공격력 증가. 굳이 전2를 달아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을지도?

3스는 공격시 30% 확률로 적에게 13초짜리 치명 저항 감소 디버프 부여. 쿨타임은 디버프가 풀린 후 5초임. 확률이 높긴 하지만 초당 평타 타수가 적은 SR이라 엄청 잘 터지는 정도는 아님. 다만 치명 저항 감소는 효율이 매우 나쁜 디버프라서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 없긴 함. 디버프 계수 자체가 낮아서 호드나 고즈 같이 치명 저항이 높은 보스 상대로도 별 의미 없는 수준.

단일 대상 3코 버프, 1스가 힐이라는 점에서 스킬셋 자체는 드아코보다도 더 스트라이커 버전 아코에 가까움. 때문에 딜러를 다수 사용하거나 방깎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율이 좋은 드아코와 달리, 드아루는 클래식한 1딜 몰빵 메타에서 효율이 좋음. 드아코가 특수장갑, 드아루가 중장갑이라는 방어 상성 차이도 있어서 서로 채용 가능한 환경 자체가 조금 다르긴 함.

치명 대미지 증가량이 73.3%인 아코보다 높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드아루가 아코보다 더 고점을 낼 수도 있음. 물론 아코는 3스까지 합치면 총 90.6%를 올려주긴 하지만, 드아루는 여러 스페셜과 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그 차이를 다시 역전할 수 있음. 치명 버프 차이도 확정 치명 딜러와 조합하거나 크리 리트를 좀 더 하는 것으로 극복이 가능.

실제로 직후 열린 총력전 실내 헤세드 토먼트에선 메인 딜러가 확정 치명인 미카인 만큼 우이 아코 대신 드아루 뉴후카를 사용하는 2껍클 택틱이 상당히 많이 쓰였음. 다음 시즌인 실내 페로로지라에서도 이로하 파티에 히마리 드아루 조합으로 들어가서 인세인 토먼트 모두 최고점까지 도달. 어느 쪽이든 방어 상성이 불리하지 않아서 3성으로도 충분히 잘 써먹었음.

이렇게 조합의 확장성을 크게 넓혀주는 고성능 버퍼이기 때문에, 캠하레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높은 성적을 내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인권급으로 평가받게 될 거임. 3주년 페스에 잔뜩 빨아먹힌지 1달도 안된 시점이긴 하지만, 어지간하면 드아루도 꼭 챙기도록.

-그래서 성능좋음? : 4.5/5 (걸어다니는 아코 mk.2)

-그래서 키워야함? : 3/5 (2스와 전2가 의미 없고 3스 효율도 나빠서 3~4성 MM11이면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4.5/5 (없으면 매우 꼽게 될 학생 중 하나)


드요코는 시가지 적성의 은신 암습 죽창을 박는 관통/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방어 무시 대미지. 5렙 기준 방어 무시율이 64%로 상당히 높은데다 3스로 잠입행동 버프가 적용된 상태면 확정 치명으로 적용됨. 대신 EX 사용후 잠입행동이 해제됨.

1스는 25초마다 자신의 치명 대미지 증가. 2스와 전무 2성도 치명 대미지 증가임.

3스는 전투 시작시 및 10초 동안 공격을 받지 않았을 때 잠입행동 버프 활성화. 잠입행동 상태면 또 치명 대미지 증가 버프가 걸림. 대신 도중에 대미지를 받으면 잠입행동이 풀리는 핸디캡이 있음.

치명 대미지가 높은 모자+시계 딜러에 자버프까지 치명 대미지에 몰빵되어 있다는 점은 지형 적성과 공격 타입도 같은 유즈와 비슷하지만, 조건부로 확정 치명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크리 리트가 많이 필요해진다는 단점이 해소됨.

다만 무기가 HG라 공격력이 많이 낮다는 문제가 있음. 특히 HG 스트라이커는 특수한 총기인 메루를 제외하면 아직도 공격력이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는데, 드요코도 여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최하위권 수준의 낮은 공력력을 가지게 됨. 이 낮은 공격력을 보완해주는 게 높은 방어무시지만, 이것도 방어력이 매우 높은 적에게나 한정되는 얘기. 애용품 없는 히나타와 비슷한 공격력이라고 말하면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될 거임.

심지어 안정치까지 히나타와 비슷한 988로 매우 낮아서, 확정 치명이 있어도 안정치에 의한 딜 차이가 꽤 크게 발생한다는 게 문제. 1376인 미카조차도 안정치 이슈에 시달리는 걸 생각하면 결코 가벼운 단점은 아님.

물론 매우 높은 치명 대미지와 확정 치명 덕분에 낮은 공격력과 안정치에 비해선 높은 딜을 뽑을 수 있게 되어 있긴 함. 풀버프 EX의 기대값 자체는 동일 조건의 카즈사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확정 치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1스 자버프에 더해 잠입행동 적용 타이밍까지 계산해야 하니 택틱을 짜는 난이도가 매우 높음. 단순히 3스가 다시 발동되는 걸 기다리면 되는 게 아니라 EX를 쓰기 전까지 맞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어서 적 패턴까지 전부 계산해야함.

당장 높은 방어력과 유리한 방어타입 덕분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비나부터가 미사일, 레이저, 모래폭풍 등 다양한 광역기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맞지 않는 타이밍에 EX를 쓰고 3스를 재활성화할 타이밍을 계산 해내야함. 그래도 비나는 평타를 탱커가 전부 맞아주니까 패턴 타이밍만 계산하면 되지만, 호드처럼 쉴 틈 없이 광역 딜이 들어오거나 시로쿠로처럼 랜덤으로 후방에도 평타가 날아오는 경우에는 그냥 3스 버프와 확정 치명을 포기해야 함.

게다가 3스 버프를 소진하면서 확정 치명이 발동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리스, 유카리처럼 버프 1번에 EX 2연사 효율이 매우 나쁜 게 문제. 2번째 EX는 확정 치명도 아닌데다가 치명 대미지 버프 하나가 빠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딜 기대값이 급락할 수밖에 없음.

애초에 사거리 550으로 전열에 가까운 미들 포지션이라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도 난점임. 탱커 이외의 중~전열이 공격당하기 쉬운 고즈나 호버크래프트 등은 물론 일반적인 임무/이벤트 퀘스트 등에서도 괜히 앞쪽에서 엄폐하려다 처맞기 십상이니 범용성은 매우 낮은 딜러라고 할 수 있음.

그렇지만 미유에 이어서 2번째로 나온 시가지 적성 경장갑 관통 딜러이기 때문에 시가지 비나 하드 카운터라는 포지션 자체는 매우 확고함. 시가지 적성이 낮은 미카를 제외하면 그 동안 시가지 관통 총력전/대결전은 쓸만한 딜러가 카즈사와 유즈 뿐이었고, 이는 카즈사가 대미지를 2배로 받는 시가지 비나나 시가지 시로쿠로 대결전 등의 고점 택틱 난이도가 매우 높은 원인이었음. 물론 상술한 대로 피격으로 버프가 풀리는 다른 치명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시가지 비나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메인 딜러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됨.

-그래서 성능좋음? : 4/5 (일격 필살 암살자(멘탈 참피))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퍼펙 이상 권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시가지 비나 토먼트 고점 노리거나 카즈사가 없는 경우라면 권장)



한편 9월 1일부터 숙련증서드히나, 후부키 조각작이 추가

드히나는 당연히 최우선적으로 풀매수 해주면 됨. 뭐 어차피 뽑자마자 바로 써야해서 엘리그마로 전3 달리는 경우가 많겠지만..

후부키는 전무에 따른 CC 성능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성작 필요성은 매우 낮음. 호드 토먼트에서 체력 때문에 전1 이상 달아주면 좋긴 하지만 딜은 어차피 미카가 다 하니까 뭐...






24.09.03.~24.09.17.

뉴카리(신규) & 뉴후카, 뉴루나(한정, 복각) 픽업

아페리티프 이벤트 복각으로 뉴준코 배포 복각


신춘광상곡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 신년 이벤트도 2주 복각으로 진행됨


떡카리...가 아니라 뉴카리는 야외 적성의 특효 버프를 뿌리는 탱커형 신비/특수장갑 TS

EX는 급양부에서 긴빠이해온 트럭을 소환. 평타 공격은 없지만 뉴카리 체력에 비례한 추가 체력을 보유하고 13초마다 원형 범위 공격을 하며, 자신을 제외한 자기 중심 원형 범위 내 아군에게 공격속도 및 신비특효 증가 버프를 뿌림. 버프 수치는 5렙 기준 공속 39%, 특효 31.5%.

5코스트로 다소 무거운데다 소환 지속시간이 30초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버프 수치 자체는 광역인 걸 감안해도 좀 아쉬운 편임. 대신 TS가 자체 스킬로 주는 버프이기 때문에 온나츠/뉴요코 등 다른 공속/신비특효 버프와 중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음. 또한 지원형 TS이기 때문에 소환 위치가 지정 가능해서, 스트라이커 한가운데에 놓거나 아예 최전선으로 빼는 게 가능함.

1스는 40초마다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 1명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의 아군에게 방어력 증가 버프 장판 설치. 이런 방어적인 스킬은 크게 의미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광역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스트라이커는 물론 EX로 소환한 트럭도 이 버프를 공유받을 수 있음.

2스와 전무2성은 체력 증가에, 3스는 무려 아군 신비 특효 증가. 다른 특효 증가 스페셜이 그런 것처럼 10레벨 기준 30.2% 증가임.

가방 착용, 2스 체력 증가, 그리고 이런 요소를 2중으로 받는 TS라는 특성 덕분에 소환되는 급양추진차량은 90렙 장비998 전2 기준 체력 12만 이상, 방어 2595의 방탱으로 굴릴 수 있음. 블아 사상 최초의 탱커형 TS인 것. 본인 1스로 방어력을 추가로 챙길 수 있는 만큼, 약점인 신비 공격을 받는 게 아니라면 토먼트에서도 지속시간 30초 동안 거뜬히 탱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여기에 상술한대로 다른 버프와 중첩이 되는 신비 특효 버프 등을 뿌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말해서 활용도 자체는 상당히 애매함. 특효 버프인만큼 신비 팟에만 쓰일 수밖에 없는데 다른 버프인 공속도 딜러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이고, 탱커 역할까지 시키려면 방어 상성도 가리게 됨.

무엇보다 고점을 노릴 수록 택틱과 조합은 안정성을 낮추고 더 높은 버프와 딜을 추구하는데, 뉴카리는 아코 히마리 같은 고점 버퍼를 밀어내고 탱킹으로 안정성을 올리기 때문에 추구하는 방향성이 정반대임.

실제로 직후 열린 대결전 시가지 비나 신비 토먼트에서는 이즈나와의 궁합도 생각해 중상위권에서 50%에 육박하는 채용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고점 택틱에선 배제되고 하위권에선 아예 거르기도 했기 때문에 위나 아래로 갈 수록 채용률이 급락하는 데이터가 나오기도 했음.

그나마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에서는 스트라이커 6명, 스페셜 4명을 쓰는 특성상 광역 특효 버퍼인 뉴카리가 최고점픽으로 자리잡음. 광역공격만 하기 때문에 탱커는 필요없지만 방어상성도 좋고, EX 딜을 감소시키고 평타 지속딜을 요구하는 기믹 특성상 뉴카리의 공속버프까지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신비 특효 버퍼인 만큼 다른 타입 보스에서는 쓸 일이 없다는 게 아쉬운 점임. 뉴카리 없이도 100층을 클리어하는 택틱도 많이 연구되었고.

전술대회에서도 의외로 연구가 되고 있음. 나기사 방덱 등을 상대로 4탱 공덱을 짤 경우 앞쪽에 소환되어 탱킹을 해주고,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데다 광역 방어버프를 뿌리는 만큼 탱커들의 유지력도 높여줌. 수로코 EX를 맞으면 즉시 퇴근이지만, 반대로 낮은 확률로 상대 아츠코를 퇴근시켜버릴 수 있는 변수도 있음.

결론은 총력전/대결전은 계륵, 제해결에서는 고점픽. 다만 상술한대로 타입 때문에 활용폭이 좁은데다 고층이라도 필수는 아니니까, 이미 뉴후카 뉴루나가 있거나 청휘석이 부족하다면 굳이 뉴카리까지 데려가지 않아도 되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 (안정성 특화의 세트 접대 버퍼)

-그래서 키워야함? : 3/5 (3~4성으로도 대충 운용 가능, 전2 차이가 조금 크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제해결에서 쓸만하긴 한데 없어도 어떻게든 되긴 해서... 랭킹 컨텐츠도 아니고)


뉴후카아코와 우이를 반씩 합친 서포터 스페셜

Ex는 우이처럼 스트라이커 1명의 코스트를 1회 절반으로 줄여주고, 덤으로 아코처럼 치명대미지 증가 버프를 걸어줌.

코스트 감소와 치명 대미지 버프만 보면 우이, 아코의 반쪽짜리 같지만 둘의 역할을 혼자서 수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임.

스페셜이라 생존성이나 스트라이커 자리경합에 대한 걱정도 없고, Ex가 치명 대미지 증가에 3스도 공격력 증가라 히마리와 버프가 겹치지 않는 것도 장점. 우이가 그랬듯 4코 이상의 고코스트 딜러와 특히 호궁합임.

또한 1스킬이 아코와 달리 힐이 아니라 보호막인데, 대부분의 상황에선 이것도 아코 하위호환이지만 힐밴이 걸리는 경우엔 힐의 상위호환이 될 수 있음. 예로니무스, 시로쿠로, 고즈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가장 시너지가 뛰어난 건 미카임. 코감이 무조건 이득을 보는 6코, 어마무시한 딜량에 치댐 버프까지 100% 살릴 수 있는 확정 치명 딜러라는 점에서 아코보다도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음. 당연히 관통 총력전인 비나 토먼트에서 미카+뉴후카+히마리는 어느 기록에서나 고정적으로 보인 필수 조합이었고, 역시 미카가 채용된 고즈, 헤세드, 호버크래프트 등에서도 미카와 쓰인 경우가 많음.

물론 미카가 아니어도 4코 이상의 메인 딜러가 있는 파티면 어디서나 쓰기 좋음. 실제로 토먼트나 미카가 나오기 전에도 실내 예로니무스 인세인에서 쓰이기도 했고, 토먼트가 나온 이후 시가지 예로니 토먼트의 수노미, 야외 카이텐 토먼트의 아루, 시가지 시로쿠로 토먼트의 메리스, 야외 페로로 토먼트의 히나타나 바카린 등 여러 딜러들과 함께 상당히 자주 쓰임.

애초에 2파티 이상을 요구할 때 아코, 히마리를 채용하고 생기는 빈자리를 대부분 뉴후카가 채우기 마련임. 기믹 수행 요원이 따로 필요한 게 아니면 스페셜 4자리는 아코, 히마리, 뉴후카, 수로코로 고정된다고 봐도 되는 정도.

정리하자면 총망추 수준은 아니지만, 필수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초고성능 서포터임. 2팟클 이상이 아니더라도 1팟클에서 아코 히마리를 대신해 최고점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픽업할 때 반드시 뽑아야 하는 한정 학생 중 하나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5 (2명 역할을 1명으로 압축한 성능, 빠른 사이클의 1딜러 구성에서 빛남)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성 M11M으로도 버프는 충분, 보너스 스탯이나 보호막 요구시 전2 MMMM까지)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우선순위는 낮긴 하지만 해두는 게 좋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그냥 잔말 말고 뽑아라)


뉴루나는 야외 적성의 다중 타게팅 폭발/경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최대 5명을 번갈아 공격하는데, 1번마다 직접공격+범위공격이 들어가고 미도리처럼 대상이 적으면 몰빵으로 들어감.

여기에 1스는 공격력 버프, 2스도 공격력 증가에 전무2 옵션은 무려 폭발 특효 추가, 3스는 방깎이라 아무리 봐도 세다는 내용밖에 적히지 않은 수준.

다만 자체적으로 공격력, 폭발 특효 가산 버프를 들고 있다보니 전2 유무 차이가 굉장히 크고 수시노, 히마리 버프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존재함. 장갑 딜러라 모자 딜러에 비해 치명과 명중이 높은 대신 자체 공격력, 치명 대미지가 낮은 편인 것도 마이너스 포인트.

범위공격은 계수가 좀 낮긴 하지만 5명이 몰려 있으면 무시무시한 딜증폭이 되기 때문에 야외 카이텐 토먼트에서 1페이즈 주력 딜러 중 하나로 쓰임. 다만 범위공격을 중첩시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결국 1페이즈 최고점은 아루가 되었기에 지형적성이 유리함에도 아루의 입지를 꺾지 못함. 그나마 수히나와는 달리 경장갑인데다 1인 대상으로는 5히트가 몰빵되는 것도 있어서 2페이즈에서도 쓸 수 있는 뉴루나는 3팟클 이상에서 좀 더 폭넓게 채용되긴 했음.

하지만 야외 카이텐 토먼트를 1팟클 해버리는, 매우 압도적인 성능의 드히나가 나온 이후로는 사실상 용도 폐기. 일단 3스 방깎 셔틀로 써먹을 구석이 있긴 하지만, 확률부인 뉴루나 방깎을 끌어다 쓰는 건 토먼트 중하위권 정도라 차별화 포인트라고 하기도 애매함.

한편 전술대회에서는 시즌5 야외 초반에 쓰이다가 채용률이 점차 줄어들게 됨. 높은 명중과 지형적성은 좋았지만 코스트가 다소 무겁고 경장갑 이외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특히 미래시가 있는 한섭에서는 아예 뉴루나를 거른 사람도 적지 않아 초반부터도 채용률이 크게 낮았음.

오히려 시즌6 실내에서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실내 적성이 B라서 대미지와 엄폐율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고, 이오리가 늘어나면서 따라 늘어난 마리나를 저격할 수 있기 때문임. 만렙이 늘고 장비 티어도 올라가면서, 이오리 같은 중장갑 딜러도 더 높은 확률로 원킬을 낼 수 있게 된 건 덤. 경장갑이라 마리나의 공격을 반감으로 받는 것도 있어서, 실내 패황 평가를 받던 이오리의 지분을 잡아먹고 가장 많이 보이는 딜러 중 하나가 됐음.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정공전 트라우마 제조기, 총력전은 하필 드히나 때문에...)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총력전에선 전2 차이가 크지만 전술대회에선 전1 or 전3)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딜러라 해두는 편이 좋긴 함)

-그래서 뽑을만함? : 2.5/5 (어차피 드히나 미만 범부 중 하나라 좀 미묘...)


뉴준코는 전부 노란불 적성의 무난한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2코스트로 매우 저렴하고 좁은 범위딜임. 일반적으로는 가까이 붙은 적 2~3명 정도나 간신히 때리는 정도.

1~3스는 평타 일정 횟수마다 공격이나 공속 증가, 치명 증가 등 말뚝딜 구성임.

중장갑, 범위공격이라는 점에서 페로로지라에서 쓰기 좋을 거 같지만, 상술했듯이 범위가 좁기 때문에 엄청 좋은 수준은 아님. 일단 상성상 유리하고 지형 상성도 나쁘지는 않으며, 소형 미니언은 3마리까지 동시 공격이 가능하다보니 야외 페로로 토먼트에서 서브딜러로 자주 채용됨.

그 외에는 대충 빈자리에 넣는 코스트가 저렴한 서브딜러 정도로 쓰이는 편임. 잡몹 2~3명 정도는 1번에 잡을 수 있는 Ex 덕분에 메인 임무/이벤트 퀘스트에도 가볍게 쓰기 좋음.

다만 타수와 공격 횟수를 헷갈린 것인지, 1스 발동에 필요한 공격횟수가 타 캐릭터 대비 3배 가량 높아 평타 DPS가 생각보다 좋은 편은 아님. 아무 스킬 안 써도 거의 43초마다 발동되는 수준인데, 이런 스킬은 15~25초 간격으로 터지는 게 대부분인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게다가 파밍 방식이 효율 좀 낮은 뽑기인 것도 열심히 파밍하기엔 애매한 부분임. 수야네 수준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

-그래서 성능좋음? : 2.5/5 (Ex가 살짝 좁지만 임무 밀기엔 심플하게 무난한 느낌)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전1 M117정도까지만 해도 무난함)

-그래서 조각작됨? : 1/5 (아페리티프 복각시 파밍 가능, 효율은 미묘)



24.09.17. ~ 24.09.24.

우이, 히나타, 사쿠라코(복각) 픽업


우이폭발/경장갑 속성의 코스트 감소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아군 1명에게 코스트 절반 감소 2회와 46초간의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어줌. 공격력 증가량은 5렙 기준으로도 16.1%라는 매우 낮은 수치라 오히려 히마리 등 높은 버프를 덮어씌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코스트 감소만으로 우이는 인권급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음.

EX 코스트는 3렙부터 4, 5렙에는 3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 4코스트 이상에게 걸어주면 코스트 이득(-3+2+2=1)이 나고, 2회 적용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쓰면 최대 2명에게 코스트 감소를 무한 유지 시켜줄 수 있음. 이 덕분에 고코스트가 난점이었던 딜러들도 짧은 버프 시간에 감소된 코스트로 딜 사이클을 굴릴 수 있게 되었고, 해당 딜러들을 사용하는 택틱이 최고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언뜻 총력전 초고점용으로나 쓰일 것 같지만, 상술했듯 4코짜리 2명만 계속 반깎해줘도 패순환이 매우 빨라지기 때문에 총력전 중하위권의 택틱 개선은 물론 메인 임무, 이벤트를 밀 때조차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음. 40초마다 주변 아군에게 치명 버프를 걸어주는 1스는 덤이고.

코스트 반감 버퍼는 뉴후카도 있긴 하지만, 반감을 1번만 적용해주는 스페셜인 뉴후카와 2번 적용해주는 스트라이커인 우이는 활용법이 크게 다름. 생존 문제로 우이를 못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코 히마리 같은 스페셜 버퍼를 같이 쓸 수 있다거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2명에게 무한 코감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 등 우이만의 강점은 충분히 있음.

결국 우이 뉴후카 둘 다 필수로 챙겨야하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우이가 없다면 픽업으로 뽑을 수 있을 때 반드시 뽑는 게 좋음. 특히 상설화까지 진행된 이후로는 복각 시기를 전혀 장담할 수 없으니, 이때까지 못얻었다면 이때 뽑는 게 좋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코감의 제왕. 코코나, 뉴후카와는 각자 다른 차별화 요소가 있긴 함.)

-그래서 키워야함? : 3/5 (3성 M111로도 100% 활용 가능, 높은 난이도에서 1스 더 올리거나 체력 이슈로 성작하긴 함)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뉴후카로 완전히 대체 안되니까 그냥 뽑으셈)


히나타는 야외 적성의 신비/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분명 야외 페로로 접대 학생인데도 접대를 받지 못한 리버스 사기캐 취급 당한 역사가 있음

3중첩 되는 포인트가 없는 대신 히비키보다 넓은 범위의 EX, 중형에게 추가 대미지를 박는 3스 등 대놓고 페로로 미니언에 강한 스킬셋을 들고 있었지만 하필 무기가 HG라 공격력이 처참할 정도로 낮았던 게 원인이었음.

한섭에서조차 픽업 시기가 일섭에서 애용품 나올 거라는 거 알려지기 직전이라 많이 걸러졌던 편.

Ex 코스트도 6이나 되어서 최상위권에서도 쓰는 사람이 손에 꼽았는데, 애용품이 추가되면서 공격력이 기존 대비 47%가량 증가함.

원래 단일 공격이었던 1스도 주변의 다른 적에게 튕기면서 추가타를 주는 효과가 생겨 페로로 미니언 잡을 때 더 좋아짐.

애용품이 추가된 후로는 아예 떡상을 해서 야외 페로로지라, 야외 고즈의 메인 딜러로 쓰이고 있음. 특히 고즈는 본체 자체가 히나타 EX 풀히트가 가능할 정도로 피격 판정이 넓어서 잡몹이 없는 2페이즈에서도 딜 누수가 전혀 없는 압도적인 1대1 깡딜을 보여줌.

다만 다른 타입 보스의 대결전 신비 버전에서는 지형이 야외여도 힘을 크게 쓰지 못하는 편. 사거리 650으로 상당히 앞쪽인데다 비나, 카이텐 등 관통 대미지를 주는 야외 지형 보스들도 적지 않아서 히나타 생존이 어렵기 때문. 호버크래프트처럼 보스 사이즈 때문에 풀히트가 안 박혀서 딜러로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신비 총력전 2곳에서 명백하게 1티어 메인 딜러로 활약하고 있고, 대결전에서도 야외 신비에선 그로기 조절이나 코스트 펌핑을 통해 히나타를 써먹는 고점 택틱이 매번 나옴. 신비 페스 딜러인 와카모와는 스킬셋 컨셉이나 지형적성 등에서 서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히나타는 수노미나 아루, 카즈사 등과 같이 안정적인 고점 딜러로 자리잡고 있음.

물론 안 그래도 높은 육성이 요구되는 딜러인데 애용품까지 필요하니 육성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편이고, 총력전과 대결전 모두 히나타를 빌려서 야외 토먼트를 클리어하는 게 어렵지는 않음. 스킬셋이 적합한 총력전이 있을 뿐, 총망추 수준으로 다른 딜러에 비해 압도적으로 세거나 활용도가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재화가 부족하다면 굳이 꼭 뽑을 필요는 없음.

-그래서 성능좋음? : 4.5/5 (애용품 달아주면 딜 잘뽑는 괴력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1 스탯 차이 상당히 크고 전2 차이도 꽤 큼, 애용품은 2티어까진 아니더라도 필수)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 (신비 토먼트 고점 노린다면 권장)


사쿠라코는 야외 적성의 집중공격 박는 신비/특수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적 1명에게 대미지와 집중공격 디버프를 주고 자신에게 평타 추가 대미지 버프를 부여함

1스와 2스 둘 다 공격 속도 증가3스는 특수장갑 상대로 추가 대미지라 무지막지한 타수의 평타로 말뚝딜을 박는 타입

자체 버프는 공속 증가와 추가 대미지, 전용무기 2성의 신비 특화뿐이라 공격력, 치명 대미지 버프 효율이 높으며 공속 버프의 영향이 매우 큼.

대신 EX 자체의 계수는 낮아서 히마리, 아코 같은 지속시간이 짧은 버프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음. 물론 다른 딜러에 비해 낮다는 거지, 총망추들 버프가 워낙 세서 다른 버프로 대체되는 수준은 아니긴 함.

어쨌든 특수장갑, 능동적인 집중공격이라는 점에서 보다시피 고즈 접대 학생임. 다만 어디까지나 고점용일 뿐 필수는 아님. 실내의 경우 애초에 지형적성이 애매하니 수즈나 와카모에 밀리고, 야외도 히나타가 혼자 씹어먹을 정도의 딜링을 내는데다 집중공격 의존도도 없는 수준이라 히나타를 1페이즈에 쓰는 초고점 택틱에서나 쓰임. 아니면 3팟 이상 소모하는 중하위권이거나.

그 외에도 야외 페로로지라는 광역딜을 요구하는 총력전이라 빛나는 미니언을 잡고 튀는 고점 설거지에나 쓰이는 정도고, 카이텐 같은 대결전에서도 다른 딜러에 비해 다소 미묘함. 야외 비나나 호버크래프트 같은 보스의 신비 버전 대결전이 나온다면 진가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아직 그런 미래시가 없기 때문에...

대신 제약해제결전의 세트의 분노 상대로는 메인 딜러 중 하나. 야외 지형에 특수장갑/폭발타입 보스인데다, EX 대미지를 80% 감소 시키는 평타 딜러 요구 기믹 때문에 50층 이상을 노린다면 사실상 필수로 여겨지고 있음. 오히려 EX가 버프기인 동시에 공격기이기 때문에, 파괴시 딜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붉은 번개 구체를 파괴하면서 자버프를 챙길 수도 있다는 게 장점.

제해결 첫 개최에 같은 지형 적성과 타입을 지닌 우미카가 신규로 추가되긴 했지만, 우미카는 지나치게 세트에 맞춰진 스킬셋에 단점이 많고 범용성이 낮기 때문에 조력자까지 따져도 사쿠라코의 채용률이 훨씬 높음. 오히려 우미카 픽업 직전이 이 사쿠라코 픽업인 만큼, 우이나 히나타를 뽑으면서 여유가 되면 사쿠라코도 챙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음.

어쨌든 사쿠라코도 딜러인 만큼 직접 뽑고 키워서 쓴다면 높은 육성이 요구됨. 단순히 집중공격 셔틀로만 쓴다면 스펙이 좀 낮아도 되긴 하겠지만, 그런 용도가 고즈밖에 없는데다 그만큼 다른 딜러들이 고스펙이어야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활용법은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4/5 (야외 신비 1:1 지속딜의 '각오')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 크고 스킬들 시너지도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현재로서는 천장까지 쳐서 뽑을 것까진...)







24.09.24. ~ 24.10.08.

가바키, 우미카(신규) & 이즈나, 시즈코, 미모리(복각)  픽업


가바키묵직한 광역 공격력 버프를 주는 스페셜

EX는 범위 내의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 원형 장판 설치. 6코스트로 꽤 무겁지만 공격력 증가량도 5렙 기준 70.7%로 꽤 높고, 지속 시간도 45초로 상당히 오래 감. 범위도 반경 350 정도로 드아코 수준으로 넓음.

히마리와 캠하레가 전2 기준으로 각각 105%에 15.47초, 80.4%에 30.94초인 단일 버프임. 광역 버프인 가바키는 버프 수치가 좀 낮아도 범위나 지속 시간이 훨씬 우월하니, 나름 합리적인 수준의 계수를 갖췄다고 볼 수 있음.

무엇보다 가바키의 EX 버프는 대상들에게 직접 주는 게 아니라 버프를 주는 장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히마리, 캠하레, 코타마 등 다른 EX 공격력 버프와 중첩이 가능함. 물론 반대로 장판을 벗어나면 버프를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임무나 종전시처럼 맵을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넓은 범위 덕분에 큰 문제는 없음.

1스는 45초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힐과 치명 저항 버프 부여. 대부분의 PVE 컨텐츠에서 적이 치명타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 저항 버프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데, 이 의미없는 버프 때문에 힐량은 쿨타임이 같은 아코의 절반 이하로 꽤 낮음. 2스와 전무2성이 치유력 증가이긴 하지만, 전2 아코만큼 든든한 힐량을 기대할 수는 없음.

3스는 평범하게 아군 공격력 증가.

전반적으로 코스트와 효과 모두 묵직해진 코타마 같은 느낌임. 최근 기존 버퍼의 동위호환 내지는 상위호환 버퍼가 자주 나와서 기존 버퍼 입지가 흔들리는 일이 많은데, 정작 가바키는 코타마와 3스가 겹치는 것 빼고는 병행이 가능하다는 게 아이러니.

어쨌든 코타마와 비슷하게 다수 딜러 파티에 특화된 버퍼인 만큼 총력전/대결전에서 활약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바키 실장과 동시에 신규 컨텐츠인 제약해제결전이 나오면서 바로 접대를 받게 됨. 제해결은 스트라이커 6명, 스페셜 4명으로 1파티를 꾸리는 컨텐츠라 자연스럽게 딜러도 2~4명을 운용하게 되기 때문. 특히 그 첫타자인 세트의 분노가 EX 대미지를 80% 감소시키는, 평타 지속딜을 요구하는 보스이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매우 긴 가바키 버프는 가치가 매우 높음.

물론 전반적으로 코타마와 스킬셋이 겹쳐서 굳이 가바키까지 뽑는 건 미묘할 수도 있음. 가바키 없이 코타마로 제해결 100층대를 클리어한 기록이 있기도 해서 가바키의 가성비가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님. 물론 제해결 특성상 다른 타입 보스가 나와도 가바키가 고점으로 채용될 가능성은 높지만, 경쟁 컨텐츠도 아닌 만큼 코타마로 충분히 대체되는 현상이 유지된다면 뭐...

-그래서 성능좋음? : 3/5 (묵직하고 든든한 광역 버프)

-그래서 키워야함? : 3/5 (기본 3성으로도 기용 가능, 힐량 요구하는 택틱이면 전1~2 요구될 수 있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하위호환인 코타마의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굳이 가바키까지 뽑기는...)


우미카는 야외 적성의 포대 소환으로 주기적 극딜을 박는 신비/특수장갑 스트라이커

EX는 3코스트로 지속시간 50초짜리 폭죽 발사장치를 소환. 최대 1개까지 유지되는 다른 소환물들과 달리, 우미카는 이걸 최대 5개까지 소환할 수 있음.

폭죽 발사장치는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안하는 고기방패 역할이지만, 평타 10회마다 발동하는 우미카의 1스가 발동하면 높은 공격력 버프를 받으면서 무려 5렙 기준 2887%짜리 공격을 발사함.

또한 평타 55회마다 발동하는 3스는 우미카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면서 자신의 EX 코스트를 1번만 3 감소시킴. 즉 0코스트로 포대를 소환할 수 있다는 얘기.

야외 적성과 특수장갑, 지속딜에 특화된 스킬셋에서 가바키와 마찬가지로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접대로 나온 학생임. 실제로도 메인 딜러 중 하나로 쓰이고 있지만, 사실 하자가 상당히 많은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는 못함.

일단 우미카 EX는 추가 공격력이 아닌 추가 체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포대 체력은 본체보다 높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본체의 절반수준으로 상당히 낮음. 게다가 본체로부터 공유받는 버프는 전용장비의 스탯과 장비 스탯뿐이기 때문에 인연 랭크 보너스나 스페셜 보조 능력치, 스페셜 3스 같은 건 포대에 적용되지 않음.

심지어 우미카 전무2성 효과가 공격력 증가임에도 해당 효과는 포대 공격력에 1도 영향을 주지 않음. 반대로 2스의 체력 증가 효과는 추가 체력을 제공하는 특성상 포대에도 어느 정도 적용된다는 게 웃지 못할 포인트. 이런 낮은 공격력을 메꾸기 위해 1스로 포대 발사시에 최대 122%나 되는 공격력 버프를 주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른 공격력 버프의 효율이 상당히 감소한다는 의미이기도 함.

게다가 본체와 다르게 포대의 안정치는 349로 최소 대미지가 45.87%밖에 되지 않음. 크리 여부와 관계없이 그냥 재수없으면 딜이 반토막 날수도 있다는 얘기. 포대의 공격이 8타짜리긴 하지만, 평균회귀를 기대할 정도로 타수가 많은 것도 아니라 딜이 불안정한 건 사실임.

1스와 3스 발동에 필요한 타수도 10타, 55타로 적지 않은 편이고, 자버프가 공속이 아닌 공격력 증가라서 빠른 발동을 노리려면 외부에서 공속 버프를 끌어와야하는 것도 난점임. 포대를 여러대 꺼내서 딜을 극대화하는 것도 실전에선 아무리 잘 해도 3~4대, 일반적으로는 2대 유지가 최선이라 쉽지 않은 편.

일단 상술한대로 제해결 세트의 분노 접대캐라, 아예 세트가 그로기일 때 안정치가 무조건 최대로 고정되는 우미카 접대 기믹까지 있음. 하지만 최소필수의 안정성만 챙긴 고점 조합이면 100층까지는 그로기를 보기 전에 전투를 끝내는 게 일반적임.

그 이전에 사쿠라코, 수즈나, 응타하 등 기존 말뚝딜러들만 써도 100층 이상은 충분히 뚫리기 때문에 우미카 가성비는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음. 물론 수즈나 응타하는 야외 적성이 B라 우미카보다 딜이 낮을 수 있지만, 이전에 수즈나 응타하를 키워뒀던 사람이면 굳이 우미카를 새로 키울 필요도 없는데다 택틱도 우미카보다 짜기 훨씬 쉬움.

그렇다고 다른 컨텐츠에서 쓸만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는 게 문제. 총력전/대결전은 어차피 메인 딜러에게 버프를 몰빵하고 순간딜을 높이는 메타라 우미카랑 잘 안맞고, 종전시나 전술대회 같은 곳에서도 딜이 즉발형이 아니라는 점이 발목을 잡기 마련임.

결론은 1회성 접대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접대픽. 제해결이 경쟁 컨텐츠거나 좀 더 뉴비가 할만한 컨텐츠라면 고점픽이라는 명목으로 조금이라도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경쟁 요소가 전혀 없는데다 완전 고인물용 컨텐츠라 그럴 구석도 없다는 게 화룡점정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축제입니까? 장례식입니다.)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2는 가성비 쓰레기니까 무조건 전1 아니면 전3)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5 (수즈나 응타하 사쿠라코 다 없는데 100층 비비고 싶은 욕심 그득한 뉴비라면...?)


이즈나는 시가지 적성의 말뚝딜 신비/경장갑 스트라이커

신비 딜러가 치세, 아스나, 하루나밖에 없던 시절에 나온 신규 신비 딜러라 우여곡절이 많았던 학생임.

EX는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하면서 자신에게 공격속도 버프. EX를 쓰면 3스로 공격력 버프도 걸리고, 1스는 평타 6회마다 매우 작은 범위에 대미지를 줌. 2스와 전무 2성이 치명 대미지 증가이기 때문에, 1스를 최대한 자주 쓰고 최대한 크리를 많이 띄우는 게 이즈나의 핵심 운용 방법임.

근데 전열 딜러다 보니까 탱커보다 앞에서 나대다 죽어서 메인 임무나 이벤트 퀘스트 등에서 쓰기 힘들었고, 일섭 초창기엔 안 그래도 좁은 1스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작아진 버그도 있어 평가가 나락이었음.

그러나 첫 정규 총력전인 시가지 시로쿠로에서 이동기를 통한 높은 생존력과 함께 무시무시한 말뚝딜을 자랑하며 총력전 접대캐가 어떤 건지 최초로, 제대로 보여줌.

그렇게 오랫동안 시로쿠로 한정 유일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2주년을 지나 3년차에 접어들면서 강력한 신비 딜러들이 많아진 덕분에 유일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됨. 특히 한방이 강력한 메리스, 애용품으로 대폭 상향된 와카모가 대두되면서 인세인 고점은 확실히 자리를 넘겨주게 됨.

애초에 스킬셋이 너무 시로쿠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활용처가 그리 많지 않음. 그나마 이동기를 활용해 종합전술시험 방어시험의 몹몰이 역할을 하거나, 지형 적성과 방어 타입이 맞는 대결전 시가지 카이텐, 시가지 비나 같은 곳에서나 신비 토먼트 서브 딜러로 가끔 채용되는 정도.

그래도 시가지 시로쿠로 토먼트에선 빌려서 2번 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지속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임. 물론 버퍼인 뉴요코를 빌리고 다른 딜러를 강화시키는 게 고점 택틱이긴 하지만, 토먼트에서 메인 딜러로 쓰일 수 있는 딜러가 절대 퇴물이라고 저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님.

하드 파밍으로 조각작도 되니, 시야를 넓고 길게 보는 뉴비라면 천천히라도 미리 키워두면 편리한 학생 중 하나임. 육성할 때 1,2,3스는 물론 Ex, 전무2성 역시 평타딜에 직결되는 스킬셋이라 스작 요구도는 꽤 높은 편이니 참고.

-그래서 성능좋음? : 4/5 (2년간 시로쿠로 담당일진, 지금도 자주 참교육하러 출동함)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아무리 못해도 전1, 각잡고 쓰려면 모든 스킬 최대 육성 및 전2 이상 요구)

-그래서 조각작됨? : 2/5 (하드 1배럭, 전3까지 꾸준히 파밍할 것)

-그래서 뽑을만함? : 0/5 (그냥 통언뜬 존버하거나 정가 치셈)


시즈코는 최초의 엄폐물 설치 스페셜

Ex는 엄폐물을 설치하면서 엄폐물 주변 아군에게 명중 증가 버프를 주고, 3스는 아군 치명 증가.

엄폐물 기믹은 사실상 시로쿠로에서밖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시즈코도 시로쿠로 접대캐라고 할 수 있음.

비슷한 역할로는 기존 1성 학생인 시미코가 있긴 했지만, 시미코는 시즈코보다 여러모로 스킬 성능이 안 좋은데다 성능캐들이 많이 먹는 볼프셰크 강철을 먹는다는 단점이 있음. 특히 시즈코는 1스로 적에게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육성 최소컷이 상당히 낮아짐.

오로지 시로의 공굴리기 패턴을 막기 위해서만 쓰이며, 적정 체력/스킬 레벨만 되면 육성은 크게 필요 없는 편임. 0.1% 수준의 최상위권에서나 미세한 스탯 때문에 장비와 성작을 챙기는 정도.

-그래서 성능좋음? : 2/5 (진정한 시로쿠로 원툴)

-그래서 키워야함? : 3/5 (레벨, 장비 등에 따라서 4성 4511 정도여도 인세인 이상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5/5 (전술대회 코인, 근데 태생 2성이라 굳이?)

-그래서 뽑을만함? : 0/5 (어차피 2성이라 천장도 없고 다른 가챠 돌리다보면 많이 나옴)


미모리아군 끌어모으는 신비/경장갑 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범위 내 아군을 끌어모으고 공속 버프를 걸어줌. 공속 버프보다는 아군을 이동시키는 게 주 목적으로, 시로쿠로에서 폭탄 피하기나 카이텐 2페에서 무츠키 3지뢰 위치 잡는 용도로 쓰임. 물론 수시노 등장 이후 카이텐 인세인 1팟클 시대가 되면서 실직하긴 함.

코토리의 상위호환 같은 상호호환이라고 할 수 있음. 이동기 셔틀로서 비교하면 코토리보다 EX도 1코스트 더 낮은데다 가방 착용자라 약간의 탱킹도 되고, 딜러 스킬셋인 코토리와 달리 1~3스가 아군 지속힐, 방어력 증가, 아군 방어력 버프 등 철저하게 아군 버프 특화되어 있음. 물론 코토리와 달리 보호막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군 보호 능력이 좀 떨어지긴 함.

어쨌든 미모리가 필요한 대부분의 상황은 코토리로 대체 가능하고, 애초에 수즈코운유카 등장 이후로 이동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도 미모리와 코토리는 거의 안 씀. 그나마 수즈코와 달리 스트라이커고, 운유카와 달리 설치형 이동기라는 점으로 차별화가 되기 때문에 시로쿠로 토먼트에서 종종 채용되긴 함.

이후 한섭 기준 한섭 기준 23년 12월 말에 대결전에서 미모리 조각작이 가능해졌고, 24년 1월 21일에 애용품이 나오면서 치유력 증가와 함께 체력 낮은 아군에게 지속힐을 걸어주는 1스에 공속 버프를 주는 기능이 추가됨. 힐은 여전히 1명 대상이지만, 공속 버프는 나츠 1스처럼 다른 아군에게 튕기면서 전달되기도 함.

이렇게 입수 난이도도 낮아졌고 상향도 받았지만, 다른 이동기 보유자들에 비해 특출나게 좋은 점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활용도는 미묘함. 그래도 고점용으로든 저스펙용으로든 이래저래 써먹을 구석이 있긴 하니까, 명함에 애용품 2티어 정도까진 여유 되는 만큼 느긋하게 올려줄만 하긴 함.

-그래서 성능좋음? : 2/5 (나쁘진 않은데 필수도 아닌 서포터)

-그래서 키워야함? : 3.5/5 (3성에 EX와 2스만 적당히 찍어도 됨, 애용품까지 쓰려면 1스도)

-그래서 조각작됨? : 5/5 (대결전 노멀 코인, 사둬서 나쁠 건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 (남아도는 대결전 코인 놔두고 굳이?)




그리고 10월 1일부터 대결전 코인으로 뉴리카 조각작이 가능

다만 이 시점에선 이미 무수한 상위호환들의 등장으로 실직한 상태지만... 혹시 모르니 명함정도는 따두는 게 좋을지도?




24.10.08. ~ 24.10.15.

카즈사, 레이사, 나츠, 마리(복각) 픽업


카즈사는 시가지 적성의 깡공에 미친 관통/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일정 시간마다 발동하는 1스, 패시브인 2스와 전무 2성, 재장전시 발동하고 최대 2중첩까지 가능한 3스까지 전부 공격력 증가 버프라는 공격력 몰빵 스킬셋을 지니고 있음. 그만큼 치명 대미지 버프 효율은 좋고 공격력 버프 효율은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큰 단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님.

EX단일 대상에게 13타 공격을 하면서 발동 즉시 재장전이라 3스가 즉시 적용되고 계수도 4코스트로서는 적당한 편임. 타수가 많은데다 장갑 착용으로 치명과 명중을 챙겼고, 자버프가 일괄적으로 공격력 증가인 것도 있어서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크지 않고 평균적인 딜을 뽑을 확률이 높은 안정적인 딜러임. 반대로 말하자면 극고점을 뽑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행횟수가 적은 인세인 이하 난이도는 유즈에게 최고점이 밀리기도 하지만.

하지만 카즈사의 가장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는 미카의 지형적성이 낮은 시가지 특화 딜러라는 점임. 미카가 시가지에서조차 메인 딜러급으로 써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결국 최고점은 적성이 좋은 카즈사가 더 높음. 관통 총력전만 봐도 시가지 지형이 비나, 호드로 2개 있기 때문에 미카 실장 이후로도 카즈사는 고점에서 자리를 유지하던 딜러였음.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시가지 딜러임에도 중장갑이라는 점이 생각보다 발목을 잡음. 총력전에선 비나, 대결전까지 보자면 시로쿠로와 카이텐이 관통 공격을 지닌 시가지 보스라서 생존성이 크게 위협을 받기 때문임. 비나 인세인처럼 패턴 보기전에 딜로 찍어누를 수 있는 게 아니면 이동기나 소환물, 다른 학생들의 몸빵으로 패턴을 맞지 않게 해주거나 아예 패턴 리트를 해야해서 다른 학생들의 요구 스펙이나 택틱 난이도가 높아지게 됨.

그나마 신비공격을 하는 호드는 지형과 방어상성 모두 카즈사가 유리하지만, 그마저도 높은 치명저항과 CC기믹 때문에 토먼트에선 미카와 수카모에게 살짝 밀리고, 인세인을 보더라도 고점이 아닌 단순 클리어 지향이면 역시 미카가 더 선호될 수밖에 없음.

결국 경장갑 시가지 관통 딜러인 드요코가 나오면서, 억지로 카즈사를 써야했던 관통/중장갑인 총력전/대결전에서는 카즈사가 물러날 예정임. 드요코도 피격당하면 확정 치명 버프가 사라지는 단점이 있어 호드는 사실상 채용 불가고 랜덤 공격이 날아오는 시로쿠로도 껄끄럽긴 하지만, 최소한 시가지 비나는 드요코에게 완전히 자리를 내어주게 됨.

그래도 드요코가 완전 상위호환이 아니라 상호호환일 뿐이고, 호드라는 밥줄이 있는 이상 카즈사는 여전히 현역이라고 할 수 있음. 다만 실내 총력전에서도 쓸 정도였던 실장 초기와 달리, 용도가 한정적인 초고점픽에 가까운 것이 현재 카즈사의 입지. 극고점을 노리는 고인물이면 모를까, 적당히 클리어만 노리는 정도의 유저라면 직접 뽑아서 키우긴 애매할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공격력 둘둘에 기반한 무난한 고스펙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스킬이 전부 공격력 증가라 버릴 게 없고 전2 차이 꽤 큼)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 (있으면 좋긴 한데 없어도 뭐...)


레이사는 실내 적성의 클렌징과 방깎, 도발을 동시에 지닌 관통/중장갑 방탱 스트라이커

EX는 부채꼴 범위 공격과 함께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1개를 제거하고, 3스가 연동되어 공격 대상에게 방깎과 도발을 검. 도발은 1초밖에 안돼서 3타를 다 맞아도 3초에 방깎도 높은 건 아니지만, 나츠처럼 3코스트에 범위도 꽤 넓은 편이라 사용하기 편함.

2스가 공격력과 체력이 증가하는 딜탱형 스킬이라 다른 방탱에 비하면 방어력과 체력이 살짝 낮긴 하지만, 스미레처럼 아예 딜러 포지션인 애들보다는 높고 1스가 지속힐이기 때문에 인세인 이상의 고난이도가 아니면 탱킹에 크게 문제는 없는 편.

공격 타입은 관통이지만 자체 클렌징을 가진 중장갑 탱커인 만큼 페로로지라 접대 탱커로, 1팟클이 가능해진 인세인보다는 2파티 이상 요구되는 토먼트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인세인 이하에서도 나츠 대체재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음. 다만 상술한 낮은 내구, SG라 타수가 적어 나츠보다 적은 뉴요코 시너지 등 단점이 있어서 나츠 하위호환이 되기 십상임.

페로로 이외에 채용될 만한 곳은 실내 그레고리오 정도지만, 상위호환 회피탱인 수야코가 있는데다 토먼트까지 1팟클이 되는 총력전이라 페로로보다도 더 비중이 낮은 2군 말단임. 혼자 디버프 4중첩을 때려박을 수 있어서 설거지 티어 원탑인 건 물론, 인세인 아루/아카리 택틱 필수인 미네한테 밀리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전술대회에서는 넓은 범위를 지닌 EX를 가진 점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결국 조커픽 미만이 되어버림. 수로코로 인해 메타가 가속화되고 나기사, 미노리 같은 강력한 스페셜 범위 딜러가 추가되면서 레이사보다 더 안정적으로 후열을 자를 수 있는 수단이 많아졌기 때문. 3~4탱 같은 변칙 조합에서도 수루기나 스미레 같은 딜탱을 쓰지 레이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음.

결론적으로 레이사는 페로로 토먼트 원툴에 가까운, 속히 말하는 따개에 가까운 픽임. 하지만 비싼 총력전 취급받던 페로로가 다양한 버퍼와 딜러의 추가로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토먼트도 그만큼 쉬워져서, 어느 정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뽑는걸 충분히 고려해볼만함.

-그래서 성능좋음? : 3.5/5 (영원한 챌린저(1군 못감))

-그래서 키워야함? : 3/5 (EX는 안 올려도 됨, 3~4성으로도 토먼트 충분히 가능)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뉴비 입장에선 당장은 애매할 수 있음)


나츠자체 클렌징 신비/중장갑 방탱 스트라이커

EX로 셀프 힐과 함께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1개 제거가 가능한 페로로지라 필수 탱커. 레이사 이외의 대체재는 중장갑 탱커+클렌징 서포터라는 2인 조합밖에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자리를 1자리로 압축하는 효율을 보여줌. 게다가 30초마다 아군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1스까지 지니고 있어서 다른 탱커로 대체하는 것은 상당한 점수 차이를 가져옴.

레이사와 비교해도 방어력과 체력이 더 높으며, EX 사용시 받는 회복 효과 증가 버프가 발생하는 3스 덕분에 셀프 힐량 역시 압도적으로 나츠 쪽이 높음. 그리고 나츠는 SMG라 평타 타수가 레이사보다 많아서, 아군 치명타에 따라 발동하는 뉴요코 3스 버프를 더 빨리 킬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음.

단점이라면 페로로 이외의 용도가 거의 없다는 것. 중장갑 방탱 자체가 총력전/대결전이든 전술대회든 잘 쓰이는 포지션이 아니고, 특히 자기 생존에 특화된 스킬셋인 나츠는 디버프나 CC 등 다른 기믹성 유틸을 지닌 다른 탱커들과 달리 활용도가 낮음. 가끔 초고점 택틱에서 1스 공벞 셔틀로 써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면서 이런 역할도 사실상 의미없게 됨.

그래도 페로로지라에서는 난이도와 타입을 불문하고 부동의 필수입장권이기 때문에 뉴비라도 기회가 되면 챙겨두는 게 좋음. 어차피 인세인은 3~4성으로도 충분하고 토먼트 역시 3~4성을 못 쓰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명함이라도 챙겨두는 게 좋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페로로지라의 절대적인 공무원)

-그래서 키워야함? : 3/5 (레벨과 장비, 스작만 충분하면 3~4성으로도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레이사 명함이라도 통언뜬으로 얻어둔 거 아니면 챙기셈, 아니면 딜러 키우고 나츠 빌리던가)


마리클렌징 보호막을 주는 신비 서포터 스페셜

EX는 아군 1명에게 20초짜리 보호막을 주고 디버프 1개 해제. 치나츠에 이어서 2번째로 나온 아군 클렌징 요원임.

다만 디버프 해제가 필요한 상황이 매우 드물어서, 마리를 쓸만한 상황도 많지 않음. 디버프를 거는 기믹은 대부분이 해제할 수단이 같이 마련되거나 디버프가 걸리는 것 자체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

사실상 디버프 해제 자체가 필수인 건 탱커에게 디버프를 거는 페로로지라 정도지만, 정작 자체 클렌징을 가진 탱커 나츠가 마리와 동시에 실장되었다는 게 문제.

물론 2성이라 나츠보다 얻기 쉬운 편이긴 하고, 초창기 페로로는 인세인조차 1팟클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는 나름 유용한 클렌징 요원이었음. 하지만 나츠처럼 자체 클렌징 탱커인 레이사가 추가되고, 인세인 1팟클은 물론 토먼트도 2팟클이 어렵지 않게 되면서 마리의 필요성은 갈 수록 크게 낮아짐.

애초에 클렌징을 빼면 결코 성능이 좋다고 하기 어려움. 1스는 35초마다 매우 좁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순수 공격 스킬인데 마리는 서포터라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거의 의미 없는 스킬이고, 그런 주제에 2스와 전무2성은 치유력 증가도 아니고 치명 증가임. 3스가 아군 체력 증가라 파티 딜 증가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점도 아쉬운 점.

그래도 2코스트라는 매우 가벼운 코스트로 클렌징과 보호막을 걸어주는 건 장점이긴 해서, 클렌징이나 보호막을 요구하는 이벤트 챌린지나 종합전술시험이 나오면 써볼만 할 거임. 다만 상술한대로 EX 외의 스킬들이 잉여라 다른 서포터들 쓰는 게 나은 상황이 대부분이긴 할 거임.

24지에서 하드 파밍이 추가되긴 했지만 성능이 이래서 성작 필요성도 크게 낮은 게 문제. 물론 3스 유무와 치유력 스탯 차이가 무의미하진 않지만, 상술했듯이 마리를 쓸일 자체가... 뉴비라고 해도 거의 없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1/5 (페로로 전용, 딜찍누 메타와는 맞지 않는 게 현실)

-그래서 키워야함? : 2/5 (굳이 쓴다면 필요한 보호막/체력 수치 맞춰서 EX와 3스만 올리는 정도)

-그래서 조각작됨? : 2/5 (하드 1배럭, 뭐... 굳이?)

-그래서 뽑을만함? : 0/5 (성능도 그렇지만 2성이라 노리고 뽑을 이유가 없음)




24.10.15. ~ 24.10.22.

나기사, 토키(한정, 복각) & 코유키(복각)  픽업


나기사는 실내 적성의 폭발팟 특화 방깎 딜포터 스페셜

EX는 원형 범위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경장갑 적은 공격 적중 전에 방깎을 적용함. 5렙 기준 40.2%를 깎아서 단일 방깎수치 3위임.(1위 시너지 히요리 51.6%, 2위 노아 40.5%)

스페셜 딜러라 그런지 HG 치고 공격력 자체도 높고, 계수도 낮지 않아서 방깎을 감안하지 않아도 대미지가 상당히 쏠쏠하게 나옴. 명중도 어느 정도 높고, 총합 20타인 덕분에 딜이 매우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편임.

1스는 50초마다 HP가 가장 낮은 아군 1명에 힐을 넣고, 트리니티 학생이면 힐량이 증가함. 아코보다 쿨타임도 5초 길고 힐량도 트리니티 대상이 아니면 살짝 낮지만, 그래도 파티 유지력에 깨알 같은 도움을 주는 스킬임.

2스는 공격력 증가에 전무 2성일 때 치명 대미지 증가가 추가되고, 3스는 폭발 타입 아군의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스킬.

높은 자체 딜량과 다양한 유틸기 덕분에 예로니무스, 카이텐FX, 그레고리오 등 모든 폭발 총력전에서 토먼트 최고점 요원으로 활약하는, 준인권급 딜포터임. 예로니무스에선 필수 기믹인 힐과 방깎 둘 다 있는데다 연타 범위기인 EX로 성유물을 부수거나 타수를 확충해 코코나 1스를 빨리 발동시키는 게 가능함. 카이텐에서도 광역 방깎과 연타를 통한 실드 해제 모두 유용하고, 그레고리오는 아예 메인 딜러 포지션임.

심지어 헤세드는 EX 방깎이 미적용됨에도 높은 깡딜로 잡몹용 범위딜러로 채용되기도 할 정도였고, 대결전 페로로지라 역시 광역 방깎과 광역 딜이 되기 때문에 폭발 인세인에서 빠지지 않았음. 그 외에도 고즈, 쿠로카게, 호버크래프트 등 폭발 토먼트가 나오면 활용할만한 대결전은 상당히 많음. 

메인 임무/이벤트 등에서도 매우 쓸만함. 위에 써뒀듯 Ex가 방깎 없이도 범위와 대미지 모두 히비키와 비슷한 수준인데 3코스트밖에 안 되어서 저렙 때 Ex만 보고 써도 꽤 좋음.

전술대회에서도 잘 쓰임. 시즌 5 기준으로 후열 저격 역할만 보면 명중과 대미지가 더 우월한 메유즈에게 밀리지만, 1스가 회복기에 EX가 연타라 장기전에 유리하고 코스트가 가벼워서 수로코와 잘 맞는 점도 있어서 충분한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자주 채용됨. 실내 지형인 시즌6에도 후열을 저격할 수 있을 정도로 학생들이 몰리는 구도가 나오고, 지형 적성도 높은지라 훨씬 더 넓은 범위를 가진 미노리에 크게 밀리지 않고 상호호환 포지션을 고수하고 있음.

이렇게 뉴비부터 고인물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매우 폭넓은 활용도와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하는 학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음. 물론 그레고리오 토먼트 정도를 제외하면 나기사가 없어도 이런저런 대체재로 굴러가는 게 대부분이지만, 나기사를 사용하는 최고점과 상당히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챙겨두는 게 좋음. 통언뜬이나 정가 안되는 한정이기도 하고.

-그래서 성능좋음? : 4.5/5 (다양한 유틸을 챙긴 고성능 스페셜 딜러)

-그래서 키워야함? : 4/5 (기본적으로 전1 M7MM 이상, 그레고리오에서는 전2 이상)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모든 폭발 총력전 필수니 우선적으로 사는 게 좋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의외로 없으면 꼬운 상황이 한둘이 아닐 거임)


토키는 시가지 적성의 변신형 방어무시 폭발/탄력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최초로 변신형 EX와 탄력장갑을 보유한 학생임.

변신 전 EX는 2코스트를 소모해 아비 에슈흐 장착 모드로 변신해 공격력, 명중, 회피가 증가함. 변신은 EX 3회 추가 사용시 해제됨.

변신 후 EX는 5코스트를 소모해 타게팅한 적을 중심으로 직선 범위 적을 공격하는 방어무시 스킬로 바뀜. 범위가 좁은 편이고 타게팅한 적 이외에는 대미지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메인 임무나 이벤트 퀘스트 등의 잡몹전이 아니면 사실상 1:1 타게팅 스킬에 가깝다고 보면 됨.

1스는 단순하게 35초마다 적 1명 공격이지만 변신한 상태면 타수가 9타에서 20타로 늘고 방어무시가 붙음.

2스와 전무2성은 둘 다 공격력 증가. 평범하게 딜러다운 스킬임.

3스변신한 상태에서 EX 사용시 방어무시 추가대미지를 주고, EX 사용시마다 추가대미지 계수가 올라감. 변신 후 EX 타수가 총 10타라서 총합 대미지가 꽤 쏠쏠하게 나오는 편. 변신 해제시 올라간 계수는 리셋됨. 평타나 타수가 많은 1스에는 적용되지 않는 건 아쉬운 부분.

퍼펙 기준으로 모든 스킬의 방어무시가 60%로, 한때 방어무시율 1위였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치임.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수록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음. 코스트 대비 대미지 계수 역시 평균 이상은 되는 수준.

하지만 2스를 감안해도 평균보다 살짝 밑도는 공격력, 변신 자체에 코스트와 스킬패를 소모, 변신시 1스 쿨타임이 초기화 등 무시 못할 단점이 많음. 그나마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못해도 2군 정도의 딜러로 활약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방어력이 낮은 적 상대로는 대미지 효율이 안 좋음.

애초에 폭발 시가지 1순위 딜러인 수노미, 아루가 너무 강력해서 고방어 적을 상대할 때도 얘네한테 밀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음. 그런데다 총망추급 딜러 드히나가 나오면서 토키는 상당히 애매한 딜러가 되어버림. 드히나가 너무 세서 실내 예로니 토먼트를 1팟클해버릴 정도기 때문.

물론 드히나가 시가지 적성이 낮긴 하지만 딜 자체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에, 시가지 예로니 토먼트는 1팟클이 안되더라도 남는 건 거의 설거지 수준일 거임. 거기에 굳이 조력자 드히나나 수노미 대신 토키를 쓸 이유는 없다고 봐도 됨. 그렇다고 다른 총력전에서 토키가 쓸만한 것도 아니니, 딱 1번 채용된 이후로 미래는 상당히 어두움.

전술대회에서는 코스트와 패순환 문제에 더해서 AR임에도 엄폐하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 큰 단점임. 방어 상성이 사기적이고 변신 후 명중도 올라서 고회피 경장갑의 카운터로 작용할 수는 있을 거 같지만, 엄폐로 얻는 지형적성의 이점을 내다버리기 때문에 현실은 변신도 못하고 잘려나가기 일쑤임. 절대 써선 안되는 학생 중 하나.

-그래서 성능좋음? : 2.5/5 (딱 1번 쓰고 1년 동안 개점휴업 했더니 실직한 건에 대하여)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전2 차이 큼, Ex 1스 3스 각각 방어무시가 달려서 전부 올려야함)

-그래서 조각작됨? : 1/5 (숙련증서, 키울 생각이면 사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뽑을만함? : 2/5 (고점도 애매하고 가성비도 너무 안 좋긴 해서...)


코유키는 시가지 적성의 랜덤형 신비/중장갑 범위 딜러 스트라이커

EX원형 범위에 총탄/전기장/화염 폭탄 중 하나를 랜덤으로 투척함. 타수나 이펙트는 물론 계수까지 다르다는 게 특징이자 문제점. EX 사용시 3스로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가 걸리는데 이 버프 수치조차 폭탄 종류에 따라 달라짐. 그나마 범위는 폭탄 종류랑 상관없이 반경 300으로 전부 동일하고,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함.

1스적 1~3명을 공격하는 스킬. 1명을 타게팅하고 근처에 다른 적이 있으면 1명 때릴 때와 똑같은 딜이 최대 2명에게 적에게도 들어가는 방식임. 1명당 무려 40타가 박히는 스킬이라 타수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나옴. 계수 자체도 EX와 비슷하고, 장갑 딜러라서 치명과 명중이 어느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기댓값대로 딜이 나오기도 쉬움.

2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인 것도 저점을 높여주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역시 EX 계수가 랜덤이라는 점임. 종합 딜 차이가 최대 11%정도 나는 것도 무시하기 힘들지만, 계수가 낮을수록 타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치명타나 안정치 면에서 저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짐. 물론 반대로 타수가 적은 쪽이 고점 리트하기는 편하지만 애초에 타수 자체가 랜덤이고, 3스 버프도 미묘하게 낮아지는 것도 문제임.

여기에 시가지 적성, 중장갑, 범위 딜러라는 점도 애매한 포인트. 시로쿠로에서 지형적성을 살리기엔 받는 대미지가 2배인데다 계수가 너무 낮고, 페로로지라나 고즈에서 범위 딜러라는 점을 살리기엔 야외D 실내B라 역시 딜이 높지 않음. 그나마 시가지 쿠로카게 정도가 적성과 방어타입 모두 잘 맞지만 애초에 공격타입이 맞지않는 진동 총력전이라...

그래도 1스 타수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실내 페로로지라나 실내 고즈에서 쓰인 적이 있긴 함. 최대 120타를 뽑아먹는 덕분에 뉴요코 3스 버프를 빠르게 터뜨릴 수 있어서 고점픽으로 쓰였음. 하지만 많은 딜러, 버퍼들의 추가로 파티가 더욱 최적화된 현재에는 고점은커녕 설거지에서도 잘 고려되지 않음.

전술대회에서는 하필 처음 나온 시기가 시가지였던 시즌4의 막바지라 활약할 시간이 너무 짧았음. 이후에는 지형 적성 문제도 있고, 훨씬 쓰기 좋은 범위딜러들이 많아서 현재는 아예 고려되지 않는 픽이 됨.

결국 지형, 타입 모두 적절하게 나오는 종합전술시험 정도가 아니면 쓸만한 상황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임. 어쩌다 고점픽으로 꼽힌 적은 있지만 그것도 다 옛말이고, 객관적인 성능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에 굳이 성능 보고 뽑을 학생은 아님.

-그래서 성능좋음? : 3/5 (아주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고점이 영...)

-그래서 키워야함? : 4/5 (전2 차이가 크긴 하지만 메인딜러로 쓸만한 애가 아니라 전1이하여도 괜찮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1/5 (囧)







24.10.22. ~ 24.11.05.

밴즈사, 밴시미(한정) & 아코(복각) 픽업

-ive aLive! 이벤트로 밴이리 배포


한섭 기준으로는 반년만에 또 아코가 복각되는 거지만, 일섭은 무려 1.5년만의 복각임...

현재 내용은 공식 방송 테스트 플레이에서 나온 것을 기준으로 적은 데이터라 실제 업뎃시 달라질 수 있음


밴즈사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지속 딜포터 스트라이커

EX는 40초간 자신 중심 원형 범위의 아군에게 공속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슈가러시 스택을 쌓음. 버프는 자신에게도 들어가면서 반경이 300 정도로 꽤 넓기 때문에 미들 포지션 정도면 다른 딜러들에게도 들어감.

레벨5 기준 공속 35.9% 증가는 같은 3코스트인 이즈미보다도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지속시간이 긴 광역 버프인 점을 생각하면 아주 낮은 것도 아니긴 함. 마찬가지로 같은 3코스트인 수모리의 버프가 31.6%니까, 자버프가 아닌 주는 버프 기준으로 생각하면 뭐...

1스는 35초마다 자신에게 30초 가량의 공격력 증가 버프. 버프 수치는 불명이지만 쿨타임과 공백 모두 적당히 짧은 스킬임.

2스는 공속 증가, 전무 2성은 폭발특효 증가. 3스는 자신의 슈가러시 스택 수만큼 추가 대미지 발생임.

전형적인 공속 평타 딜러에서 슈가러시 시너지를 챙긴 형태의 스킬셋임. EX가 버프 수치를 많이 양보하고 아군을 보조하기 때문에 딜포터 성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단독 딜러로서는 애매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음.

게다가 시너지가 있는 밴시미, 밴이리 전부 평타 위주의 딜러라, 시너지를 확충하려면 지속딜 3명을 한 파티에 넣어야하는, 상당히 활용성이 떨어지는 조합이 요구됨. 당연히 총력전/대결전 메타에 맞는 구성은 아님.

까놓고 말해서 동시기에 열리는 제약해제결전 접대 학생 중 하나임. 야외 적성 지속딜러를 요구하는 세트의 분노가 시즌2에서는 경장갑으로 나오기 때문. 10명 1파티 구성을 요구하는 점도 지속딜 3명을 쑤셔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 수 있음.

그렇지만 배포인 밴이리는 둘째쳐도 밴즈사와 밴시미 둘 다 한정이다 보니, 접대각을 생각해도 몸값이 상당히 비싸다는 게 문제긴 함. 물론 100층 이상 고층을 노린다면 버퍼 역할도 가능한 밴즈사는 매우 가치가 높긴 하지만, 그 이하에선 기존 학생인 수오리 수노미 정도로 충분할 가능성이 큼.

어쨌든 딜포터이기 때문에 슈가러시 중에선 그나마 다른 조합이나 다른 컨텐츠에서도 쓸만한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딜8서폿2 정도의 애매한 역할 때문에 슈가러시 밖에서 고점 요원이 될 확률은 매우 낮을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키워야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조각작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밴시미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시너지 지속딜러 스트라이커

EX는 50초간 자신에게 공격력과 공속 증가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슈가러시 스택을 쌓음. 밴즈사, 밴이리와는 다르게 밴시미의 슈가러시 스택은 10초마다 1개씩 해제됨.

레벨5 기준 공격력과 공속 버프가 무려 각각 112%로 자버프인걸 감안해도 미친듯이 높음. 공격력 버프는 히마리 EX 105%를 넘고, 공속 버프 역시 온나츠의 EX+1스인 95%를 훌쩍 넘음. 게다가 지속시간이 50초로 상당히 길며, 슈가러시 스택 역시 단숨에 최대치인 5개를 쌓음.

다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코스트가 무려 10이나 된다는 게 매우 큰 단점임.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우이나 뉴후카 등 코스트 반감 버프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5코스트나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반적인 조합에선 상당히 쓰기 어려움.

1스는 평타 10회마다 적 1명을 공격. 아군 전체의 슈가러시 스택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밴즈사, 밴이리를 같이 채용하는 것으로 대미지가 증가함. 여기에 1스를 일정 횟수 사용하면 3스를 통해 1스에 추가 대미지가 발생하며, 1스 자체도 12타 가량으로 타수가 많기 때문에 공속 버프의 영향력이 상당히 큼.

2스는 공격력 증가, 전무 2성은 치명 대미지 증가. 나름 무난한 옵션으로, 특히 전무2성쪽이 치명 대미지 증가라 치명 대미지 버프의 효율이 상당히 크게 작용함.

수치를 보지 않는다면 스킬셋 자체는 평범한 평타 지속딜러지만, 그 실체는 슈퍼 하이 리스크, 슈퍼 하이 리턴임. 슈가러시 시너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2.5인분짜리 자버프와 그에 상응하는 10코스트는 정말이지 난감하기 짝이 없음.

자체 공격력 버프와 공속 버프가 매우 높다는 점은 추가로 받는 버프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되기도 함. 보통은 그 추가 버프가 히마리 수준의 매우 높은 수치라 아주 큰 단점은 아니지만, 밴시미는 제약해제결전 접대 학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은 광역 버프를 받아야해서 좀 더 체감될 수 있음. 특히 슈가러시 스택을 공유받아야 하는 밴즈사의 공속버프가 상대적으로 반감되는 게 영... 물론 반대로 말해서 치명 대미지 버프와 폭발 특효 버프는 무손실로 받는다는 장점이 있긴 함.

상술했듯이 총력전/대결전에서 쓸만한 학생은 아니고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 접대인데, 10명 1파티 구성에 최대 코스트가 20인 컨텐츠라 코스트도 빨리 차고 코스트가 넘쳐서 낭비되는 경우도 없긴 함. 긴 지속시간의 자버프이기 때문에 EX를 쓰는 것도 4~5회면 충분해서 제해결에선 큰 문제 없을 거임.

물론 우이든 뉴후카든 제해결에선 쓰기 애매해서 10코스트라는 매우 무거운 코스트가 택틱을 짜는데 가장 큰 난관이 되긴 할 거임. 그래도 자버프가 미쳐돌아가는 수준이라, 어떻게든 쓸 수밖에 없는 제해결 고점 딜러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됨.

-그래서 성능좋음?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키워야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조각작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뽑을만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아코치명 확률, 치명 대미지를 올려주는 서포터 스페셜

원조 밸런스 브레이커, 통상캐 리세 1순위, 제1대 총력전을 망친 추녀.

기본 학생인 코타마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등장한 화력 버퍼로, EX의 아군 1명 치명&치명 대미지 증가3스 아군 치명 대미지 증가는 딜 고점을 매우 크게 끌어올림.

비록 EX가 1명에게만 16초라는 짧은 시간 유지되는 버프이지만, 이 버프를 받은 딜러 1명이 버프 없는 딜러 2~3명보다 높은 딜량을 보이면서 급격한 파워 인플레이션이 발생함. 결과적으로는 다수 딜러에서 1딜 몰빵으로 메타 변화의 시작을 끊은 장본인

게다가 1스 아군 1명 힐, 2스 치유력 증가로 생존성까지 챙겨주는, 그야말로 서포터의 귀감. 이것 역시도 힐러나 탱커의 비중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고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됨.

임무나 전술대회에서는 안 쓰이고 종합전술시험 같은 컨텐츠에서도 종종 빠지곤 하지만, 총력전/대결전에선 반드시 필요한 인권캐로, 스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3성 명함이라도 그 유무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를 느낄 수 있음.

아코 전후로 익스트림 클리어 인원이 확연히 달라지고, 이후 신규 총력전으로 추가된 호드와 고즈가 높은 치명 저항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인세인에서 힐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패턴이 추가된 것을 보면 아코의 존재감을 처절하게 느낄 수 있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아코의 치명 증가, 힐이 더욱 중요해진 게 아이러니한 현실. 심지어 스페셜 메인딜러를 밀어주는 그레고리오조차 아코 히마리 아루를 쓰는 인세인 1팟클 택틱이 나왔을 정도임.

이후 치명 대미지 버프를 주는 스트라이커인 클리나 드아코 드아루, 치명 대미지 버프와 코스트 감소를 동시에 주는 뉴후카 등 다양한 대체재가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코의 압도적인 버프 계수를 이기지 못해 현재도 인권캐로서의 입지는 탄탄함.

직전이 나기사 복각이기도 하고, 2~3달 후에는 각종 수영복 한정 복각과 3.5주년 페스가 오긴 하겠지만, 여전히 정가 수단히 전혀 없는 학생이기 때문에 아코 없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뽑는 게 좋을 거임. 특히 히마리 복각이 끝난 후에 유입된 뉴비들은 2.5주년 선택권을 히마리에 쓰는 것으로 아코를 챙길 수 있으니, 드히나 페스에서 통언뜬에 실패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함.

-그래서 성능좋음? : 5/5 (그야말로 빵빵한 성능주머니)

-그래서 키워야함? : 4/5 (최소 3성 M11M, 고점 택틱을 위해선 전2 MMMM까지도 고려)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5/5 (마 인권 함 무봐라!)


밴이리는 야외 적성의 폭발/특수장갑 지속딜러 스트라이커

EX는 30초간 자신에게 폭발 특효 버프를 주면서, 자신에게는 슈가러시 스택을 1개 쌓음. 2코스트로 매우 저렴한데 반해 특효 버프는 5레벨 기준 무려 182%로, 수시노 특효 버프의 거의 2배 수준임.

단순히 따지면 2코 버프 하나로 딜이 1.91배 높아지는 거고, 수시노 버프를 받은 상태여도 1.6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를 보임. 물론 반대로 따져서 남들은 딜이 1.495배 증가하는 수시노 버프가, 밴이리에겐 1.259배라는 절반 가량의 효율밖에 내지 못하긴 함.

1스는 평타 10~12회마다 적에게 대미지. 밴즈사처럼 약 10타 정도로 1스 자체도 타수가 많은 편임. 하지만 밴즈사와 달리 다른 부과효과는 없는 순수 공격 스킬임.

2스는 사거리와 공격 속도 증가. 프론트 포지션이지만 실제로는 중열에 가까운 위치에 서게 됨. 다만 루미라는 전례를 보면, 사거리 증가 때문에 공격 속도 증가 수치가 낮아지는 게 흠이라면 흠. 대신 전무 2성은 공격력 증가로 무난하게 좋음.

3스는 슈가러시 보유 상태에서 공격시 일정 확률로 치명대미지 저항 감소 디버프 부여. 어느 정도 파티 시너지를 고려한 스킬이지만, 늘 그렇듯이 치명대미지 저항 감소는 상당히 효율이 낮은 디버프라...

배포캐라 그런지 밴디부 중에선 가장 낮은 성능을 보여줌. 공격력 버프와 치명 대미지 버프를 무손실로 받긴 하지만 특효 버프 효율이 크게 떨어짐. 게다가 2스는 사거리 증가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3스는 디버프 자체가 비효율적이라 딜 증가 기여도가 낮음.

슈가러시 시너지를 봐도 자신의 스택으로 밴시미 1스 딜을 올려주는 것뿐인데, 그 정도 시너지는 수오리의 깡딜로 씹어먹을 가능성이 높음. 무엇보다 EX로 파괴해야하는 붉은 번개구체 패턴 때문에 공격기 EX가 1명 필요한데, 밴디부는 3명 다 버프형 EX라 가장 애매한 밴이리가 수오리에게 밀려날 가능성이 높음.

그래도 한정에 복각시기도 지나간 수오리에 비하면 입수가 매우 쉬운 배포라는 장점도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밴디부 셋 중에선 슈가러시 시너지 없이 단독으로 쓰기 가장 좋은 학생이기도 함. 물론 제약해제결전 이외엔 용도가 상당히 애매한 학생이지만, 그래도 99층 이하의 적당한 가성비 조합을 짠다면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거라 예상함.

-그래서 성능좋음?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키워야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그래서 조각작됨? : -/5 (업데이트 후 책정 예정)





한편 이 시기에 미유, 카호, 카에데, 요시미의 애용품이 추가될 예정




그리고 11월 1일부터 대결전 상점에 바스나 조각작이 추가될 예정임








24.11.05. ~ 24.11.12.

이로하, 카에데, 츠쿠요, 카호 (복각) 픽업

불인의 마음 이벤트 상설화로 미치루 배포 복각


이로하는 실내 적성인 미친 깡딜의 신비/중장갑 TS

HG 최상위 수준의 공격력EX는 2레벨마다 코스트가 줄어들어 5렙 기준 6코스트로,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나온 적당한 코스트에 강력한 TS를 뽑는 학생임.

압도적인 화력으로 임무/이벤트 퀘스트쯤은 일부를 제외하면 상성도 무시하고 밀어버릴 수 있어서 한때는 히비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리세 이륙권이었음. 15초마다 발동하는 토라마루 스킬이 맞은 적 근처의 2명에게까지 튕기는 걸 2번 반복하는 방식이라 한번에 최대 7명까지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임무는 전투마다 토라마루 1번씩 꺼내는 것만으로도 깨질 정도. 본체 1스도 40초마다 1~4명 타게팅으로 4회 포격을 날리는 건 덤임.

또한 전용 서포터인 이부키를 토라마루에 태우는 것으로 토라마루의 스탯을 증가시키고, 이부키의 스킬 대신 5코스트짜리 광역 EX를 발사할 수 있음. 토라마루의 주포발사에 맞먹는 화력을 반경 550짜리 원형 범위로 쏠 수 있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인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해짐.

총력전의 경우 당연히 신비 광역딜이 요구되는 페로로지라에서 채용. 강력한 버퍼인 히마리가 나오면서 자리 문제로 인해 2군으로 밀려났었지만, 이부키는 물론 캠하레, 드아루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 버퍼들이 추가되어 고점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실내 페로로 최고점의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함.

전술대회에서는 전후열 전부 파괴하는 강력한 딜러로 활약. 지형을 가리지 않고 처음 나왔던 시즌3 실내부터 야외인 시즌5 초기까지 오래동안 필수로 쓰였음. 하지만 수로코가 나온 이후로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6코스트로 무겁고 주포 발사에 15초가 걸린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채용률 급감. 그래도 실내 지형인 시즌6에서는 수로코랑 같이 쓰는 조합도 종종 나오는 편임.

현재는 다른 인권급 학생들이 워낙 많아졌고, 초반 임무 불도저 역할을 해줄 광역 딜러들도 늘어나서 리세 필수까지는 아니게 됨. 하지만 상성 씹어먹는 수준의 깡화력은 여전히 유효하고, 총력전이나 전술대회에서도 나름 쓰임새가 있긴 하니 뉴비 할배 가리지 않고 충분히 좋은 학생임.

-그래서 성능좋음? : 4/5 (구관이 명관, TS 1황)

-그래서 키워야함? : 4/5 (EX 최우선, 1스 우선도는 좀 낮음, 성작 차이가 적지는 않지만 임무 정도는 3성으로도 충분)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3.5/5 (3.5달 전 복각에서 못 얻었으면 뽑을만 함, 페로로 토먼트 노리고 전3까지 키울 생각이면)


카에데힐 제외 생존 몰빵 서포터 스페셜

EX는 범위내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워주는 것으로 끝. 마리처럼 디버프 해제하거나 코토리처럼 모아주는 것도 없음.

1스는 아군 방어력 증가, 3스는 아군 최대 체력 증가 등 스킬이 전부 맷집을 늘리는데에만 특화되어 있고 힐이나 딜은 손톱만큼도 없음.

그나마 고즈가 힐밴에 보호막 있으면 받는 피해 감소 기믹이 있어서 쓰이나 싶었는데 최강토템으로 자리잡은 수아앍, 접대로 나온 운유카 등 이동+보호막을 가진 상위 호환이 널리고 널려서 결국 안 쓰임.

이후 제약해제결전 세트의 분노에서 광역 힐/보호막이 필요해지자 인원 제약없는 보호막인 카에데가 연구되었고, 실제로 100층 클리어 기록이 나오기도 했음. 하지만 1티어 힐러인 온구레가 없어서 짜는 3힐 조합에서 힐러 대신 쓰이는 정도고, 그마저도 훨씬 입수하기 쉽고 조각작도 되는 하나코나 수즈코를 쓰는 것으로 대체하는 게 가능했음. 즉 하위호환인 것도 모자라서 조각작 없는 통상 3성이라 가성비도 안 좋다는 것.

그래서 결론은... 뽑을 이유가 없다. 카에데가 쓸만한 경우는 반드시 더 활용도 높은 상위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카에데를 뽑을 청휘석이 있으면 그쪽에 쓰는 게 맞음.

-그래서 성능좋음? : 0.5/5 (솔직히 미쿠보다도 쓸 이유가 없음)

-그래서 키워야함? : 2/5 (쓸거면 EX랑 2스 정도만 올려도 충분, 뭐 3스도 올릴 수 있으면 나쁘지 않고...)

-그래서 조각작됨? : 0.5/5 (와글와글 이벤트에서 40개 상점 파밍 가능)

-그래서 뽑을만함? : 0.5/5 (뭐... 굳이?)


츠쿠요는 실내 적성의 맞으면 회복하는 신비/경장갑 회탱 스트라이커

회피탱커라고 써두긴 했지만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이 없어서 최종적인 회피는 다소 낮은 편임.

대신 피격시 힐이 걸리는 버프와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자신에게 거는 EX, CC에 걸릴 때마다 회복하는 3스를 통해 체력을 복구하는 풍선형 방탱 속성을 가진 하이브리드 탱커라고 볼 수 있음.

많은 타수를 맞는 경우 오히려 체력이 차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단타로 큰 대미지가 들어오면 회복할 틈도 없이 쓰러진다는 약점이 있음. 이런 점 때문에 죽창이 난무하는 전술대회에서는 사실상 채용 불가능.

평타 7회마다 발동하는 1스에 중형 대상 방깎이 있다는 점에서 보이듯이 카이텐 1페이즈 접대로 설계된 탱커임. 적 공격의 타수도 많은 편이고, 주기적으로 CC까지 날아오니 상당히 잘 버팀. 인세인은 어차피 순식간에 딜로 찍어눌러서 탱커 차이가 크지 않지만, 토먼트에서는 명백하게 고점 탱커로 활약. 심지어 3성으로도 토먼트 in10 기록이 있을 정도로 성작 필요도도 낮음. 다만 야외는 드히나가 나온 이후 츠바키를 탱커로 써서 1팟클이 되기 때문에 좀 미묘해진 상황.

이후 추가된 총력전인 호버크래프트에서도 1페이즈 메인 탱커로 맹활약함. 1페이즈 보스인 수카모 역시 중형이고, CC 연타를 날리기 때문에 인세인에선 EX를 쓰지 않아도 풀피가 유지되는 걸 볼 수 있음. 인세인은 1탱만 있어도 할만 해서 에이미로 대체되긴 하지만, 토먼트는 2탱이 필수라 에이미와 같이 쓰임. 다만 여기서도 히후미를 넣는 1탱 택틱이 있기 때문에 츠쿠요가 없어도 토먼트 클리어 자체는 가능함.

결론을 말하자면 토먼트 기준으로도 고점 탱커지만 필수 탱커는 아님. 특히 단순히 경장탱이 필요한 경우라면 정가도 되고 강력한 애용품도 있는 에이미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임. 하지만 호버크래프트에서는 명백하게 다른 탱커들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츠쿠요가 없다면 꽤 피곤할 거임.

한편 공격 속성은 신비, 지형 적성은 실내라 시로쿠로에서의 미치루 시너지를 고려한 거 같은데 딜이 빈약한 탱커이기 때문에 그건 그것대로 별 의미 없음. 시가지 토먼트에서도 탱커를 최대한 배제하는 게 고점이어서 채용 안됨.

-그래서 성능좋음? : 3/5 (마조인지 의심될 정도로 맞는 거로 회복 잘 됨)

-그래서 키워야함? : 3.5/5 (인세인에서 쓰는 경우 3성 1717 정도, 토먼트는 최소 4성에 EX도 필요)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2.5/5 (고점과 저점을 가르는 탱커, 호버 토먼트 고점 지향이면 필수)


카호매우 클래식한 야외 적성 신비/중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Ex는 적 1명에게 대미지, 1스는 50초마다 최대 40초간 공격력 증가에 2스는 치명 대미지, 3스는 1스 발동된 동안 추가대미지.

전무 2성까지 공격력 증가라는, 겉으로 보기엔 그야말로 무난하기 그지없는 퓨어 단일 딜러임. 어떻게 보면 아즈사와 상당히 비슷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음.

Ex가 5코스트로 조금 무겁긴 하지만 택틱에 따라서 코감 없이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고, 16타나 되는데다 3스로 추가 대미지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즈사 수준은 아니어도 상당한 타수와 딜을 뽑아낼 수 있음.

하지만 1스 쿨타임이 50초인 게 가장 큰 단점. 전투 시작하고 50초 후에나 1스가 처음 발동되기 때문에 딜 공백이 상당히 심하게 발생함. 다른 딜러들 1스가 20~40초마다인 것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는데, 카호는 3스가 1스 버프와 연동되기 때문에 선쿨타임에 따른 딜로스가 더욱 크게 작용함. 자신의 1스가 아니더라도 디버프만 있으면 적용되는 아즈사 3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자, 카호가 절대로 아즈사처럼 고평가 받을 수 없는 이유.

이렇다 보니 야외 페로로지라 토먼트에서는 그로기 조절 내지는 설거지용으로나 투입되지만 그마저도 방어 상성만 안 좋을 뿐 DPS는 훨씬 좋은 사쿠라코에 철저하게 밀리고, 야외 고즈마저도 히나타나 사쿠라코에게 완전히 밀려버림.

사실상 이미 나온 애들의 하위호환이라고밖에 할 수 없음. 딱히 차별화할 수 있는 개성적인 요소도 없고 딜 자체도 밀리기 때문에 사쿠라코, 히나타에 밀려서 쓰일 각이 안 나옴. 그 사쿠라코와 히나타조차 토먼트에서 고점픽이지 필수까지는 아니라는 점에서 카호의 입지가 어떤지는...

-그래서 성능좋음? : 2/5 (특성 슬로우스타트 : 카호는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키워야함? : 4.5/5 (뭐 딜러니까 전2 이상 해주는 게 좋긴 한데...)

-그래서 조각작됨? : 0/5 (전혀 없음)

-그래서 뽑을만함? : 0.5/5 (뭐... 굳이?(2))


미치루는 최초로 동아리 시너지를 들고 나온 신비/경장갑 딜러 스트라이커

적성은 전부 노란불에 전무3에서 실내 A인 정도.

Ex는 수즈사랑 비슷하게 화상으로 지속딜을 박는 죽창. 다만 화상 계수가 많이 낮아 수즈사 만큼의 지속딜은 안 나옴.

대신 1스와 전무2성이 공격력 증가, 2스와 3스가 치명대미지 증가로 본래 딜을 더욱 끌어올리는 스킬셋으로 되어 있음.

일섭에선 시로쿠로 1팟에서 수루기, 체리노와 견주는 살짝 미묘한 고점픽이었다가 응타하 등장으로 사이좋게 밀려났지만, 한섭은 시기가 많이 바뀌면서 이즈나, 수즈나로 시너지를 챙기는 2팟 죽창 택틱이 개발되었음.

다만 이후 뉴요코와 메리스가 추가되고 와카모가 애용품으로 상향 되는 등, 신비 파티도 다수 딜러 조합에서 1딜 조합으로 메타가 변했기 때문에 잘 해봐야 서브 딜러인 미치루는 별로 쓸 일이 없음. 전열 딜러인 주제에 이즈나처럼 이동기로 패턴을 피할 수 있거나 체력 방어력 등이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니라 생존성도 나쁨.

그나마 시로쿠로 토먼트 정도면 방어 타입을 살려 그럭저럭 써볼 수도 있겠지만, 그 시로쿠로 토먼트도 점점 파워 인플레이션을 거치면서 요구 파티수가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미치루가 다시 빛을 보기는 어려울 거임.

-그래서 성능좋음? : 2/5 (나왔던 당시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키워야함? : 4.5/5 (제대로 쓰려면 전2~3+스킬 퍼펙까진 박아주는 게 좋음)

-그래서 조각작됨? : 0/5 (불인지심 상설화 후 숙련증서 추가 예정, 조각작은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