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정 (길다)


문제는

1.이 게임에서 경쟁콘텐츠가 총력전 순위경쟁이랑 "정공전" 이거 둘밖에 없어서 그런거랑

2. 애초에 이 게임의 목적이 경쟁이 아니라서 경쟁콘텐츠는 엔드콘텐츠로 봐야 되는 구조라는거임


왜냐면 몰루의 천장유도는 성능이 아니라 스토리랑 캐릭터성으로 공식에서 바이럴하니까 "뽑을수밖에없다" 

이게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적당히 익스클하고 골드따서 애정캐 키우고 써먹는게 가능한 수준이면 충분하거든

합동화력연습이 애정캐까지 우르르 끌고나와서 재미보게 해주고 + 그런데 또 타인과 경쟁하는건 아닌거 생각하면 됨



당장 수치세만 봐도 발기를 못참게 만드는 메모리얼과 애호존나마려운 인연스토리 때문에 농ㅋㅋㅋ하면서 뽑은거지

미래시 없는 일섭조차 아ㅋㅋ못참지ㅋㅋ하고 꼴박하는데 미래시 있는 한섭에서도 꼴박할 센세들이 한가득이라는 건



카에데 겨드랑이에 홀려버린 센세들이 아!총력전그런거모르겠다! 2성같은3성이지만 뽑는다! 라고 꼴박했는데

메모리얼은 섹스함을 넘어선 그냥 카에데가 카에데했다 수준으로 캐릭터성 존나게 잘 살려놔서 농ㅋㅋㅋ한 것과 같다


일섭오픈할배들이 오래오래 해온 얘기가 있다

"이 게임 콘텐츠의 절반은 보지다"

보지는 단순히 젖보똥 야하게 생긴게 아니라, 스토리부터 캐릭터성까지 존나게 섹스마려울때 비로소 "보지" 가 된다







이런 보지들의 대표주자들은 공식을 넘어서 센세들이 직접 바이럴에 들어가는 것이 대다수이며



와카모 페스때 존나달리느라 돌 거덜난 상태에서 나온 미모리도 "옥시토신 허그" 한 마디에 뽑기 일쑤였다

심지어 미모리는 한섭에서 뒤에 우이 있으니까 뽑지말라고 난리였는데도 아ㅋㅋ 어케참음ㅋㅋ 한 센세들이 상당함


근데 이런 "보지-바이럴 과금구조" 에서 센세들이 불만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SD를 변태같이 디테일하게 만들어놔도 지역 다 밀었으면 이벤트/총력전/정공전/화력연습에서 쓸텐데



이벤트는 보상 보너스 주는 캐릭터들로 고정되며

이 경우 해당 이벤트 기간에 나오고 + 애정으로 뽑은 캐릭터가 접대받는 느낌이 들긴 하다

이때, 해당 이벤트 기간에 나온 캐릭터들이 끝내주게 헤으응하는 = "보지-바이럴" 이 성공적이라면









그게 운마리다

운동회 유우카가 1주년 PV때부터 모두를 풀발기시켜주고,

운동회 하스미가 빵빵한 젖보똥에 배포캐라서 또 발기시켜주고,

거기서 아무도 예상못한 마리 이격이 운동회 한정으로 나와버렸다


문제는 3성 한정캐라는게, 통상이라면 통언뜬을 노리겠다며 돌을 아껴두는게 오히려 애정캐를 위한 노력일 수 있다

그러나 한정딱지가 붙어버린 이상, 정월 무츠키를 걸러버려서 고통받는 센세들처럼 성능을 떠나서 애정도 못 버틸 정도로 괴로워진다

1년이다, 1년!!! 무츠키말랑보지를 1년이나 참아야된다!!!



또는, 사오리처럼 아리우스 스쿼드를 뽑을수록 성능이 좋아진다 = 안 뽑으면 성능을 떠나서 왠지 허전한 느낌을 공식이 주는 경우,

사오리만 뽑고 아즈사만 조각작해서 쓰면서 나머지를 모두 통언뜬할때 미사키 히요리 아츠코로 통언뜬x3번이 필요하다는 정신나간 확률이 나온다

결국 미래시 없는 일섭에서도 "한정캐 때 쓸 돌을 준비하기 위해 통상 애정캐를 걸러야 하는 것" 이 사실상 강제된다


즉, 이른바 총력전을 망치는 추녀들을 뽑아야 한다는 강박이 센세들 사이에서 너무 강하게 박혀버린 나머지,

성능 신경 안 쓰는 센세들도 신경 쓰는 센세들과 "지를 수 있는 돌의 수는 한계가 있다" 라는 공통점에 걸려버리는거다

특히 아직 미실장이지만 언젠가 반드시 나올만한 "개꼴리는 캐릭터가 한정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라는 경우가 생기며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미카매미의 미카적금이 있고,



마이너한 예시로는 히나 여름방학/227호 온천장/백야당 프랜차이즈 이벤트로 도합 0.75년을 함께하면서

풀네임과 SD까지 공개된지 오래인 온천개발부의 시모쿠라 메구를 기다리는 센세들이 고사를 지내는 중이다


사실 이런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지나가는 모브캐조차 실장마려울 정도로" 보지-바이럴에 너무 성공적이었던 나머지 센세들을 발기등등하게 만든거다


이런 원인은 이런 과정으로 이어진다

1. 개꼴리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2. 실장을 기다리며 존버한다

3.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할 게 없다

4. 총력전과 정공전을 돌린다

5. 적당히 골드를 딴다

6. "그래도 할 게 없다"

7.4번으로 가서 점점 허들을 높이며 반복한다



결론은 "돌을 모으는 동안 할 게 순위경쟁밖에 없다"

비유하면 "개꼴리긴 한데 쉴새없이 개꼴림연속이라서 센세들의 발기자지가 아플 정도로 사정관리 당하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선 인세인 2 난이도가 새로 나오더라도



총력전 한번에 들어가는 비용 = 인세인 2 호흡권을 마련하는 비용이 오히려 존버하는 돌을 깎아먹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성능캐 센세건, 애정캐 센세건 게임 안에서 뭔가를 하려고만 해도 돌이 술술 빠져나간다

그러면? 당연히 센세들은 "지금부터 이 정돈데 앞으로는 더 심각해질거다" 라고 예측하면서 더 빡센 존버에 나선다


그런데?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커뮤니티를 안 보는게 아니니까 더욱 난처해진다

"미카가 실장된다면 얼마나 성능이 강해야 하는가" 처럼, 아무리 애정캐 위주로 챙기려는 센세들이라도

미카만 보고 존버 중인 센세들이 역대급으로 많다보니 미카가 나오기 전까지 나오는 모든 신캐들을 신경쓰게 된다

= 어차피 적당히 익스클해서 골드 정도만 유지할 센세들도 도저히 성능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거다



보지-바이럴부터 1.5주년이라는 실장 타이밍에 성능까지 전부 챙겨버린 수영복 아죠씨가 선례로 남아서다

1주년 PV부터 아ㅋㅋ수시노는 못참지ㅋㅋ를 외치던 센세들은 수비도스 이벤트 때 수카모&수노미에 꼴박해야할지

아니면 기약없는 수시노를 기다릴지를 두고 고민한 끝에, 존나말랑한 메모리얼과 존나센 성능캐를 얻었다! 는 선례가


지금 용하가 얼마나 개꼴리는 캐릭터를 어떤 성능으로 내건 센세들의 발기를 풀어주기도 어렵고

풀어주면 풀어주는대로 다같이 고통받는 격이라 여러 의미로 골때리는 상황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결론 (짧다)



본토 트위터 실검에 수영복 아죠씨가 뜰 정도로, 수시노의 실장여부는 발기등등한 센세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을 불렀다


이러한 선례를 근거로 정리하면:

한정된 게임 내 콘텐츠(총력전)에서 캐릭터가 얼마나 성능캐일지 예측할 수단이 전무하다는게 가장 구체적인 문제다


운마리에 적용해보면:

운마리가 적성과 캐릭설계 덕분에 "실내 히에로" 에서 쓰일지 실제로 실내 히에로가 올 때까지 예측할 수단이 없었다


실장 전 수시노, 미카처럼:

누가봐도 성능캐일 수 밖에 없는 캐릭터가 실장 대기중이라면, 성능에 관심없는 애호파 센세도 눈치싸움을 해야된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뭘까?

근본적인 원인은 애정캐건 성능캐건 "인게임" 콘텐츠가 너무 "좁고 깊다" 라는거라 이걸 두고 해결책을 내기는 어려움


하지만 대책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데:

보이스룸, 카페집기보다 어쩌면 더 현실적으로 중요할 문제

"픽업중인 캐릭터를 뽑았는데 접대할 총력전이 아직 안 옴"

이 문제를 완화하려면 방법은 간단함



모든 총력전의 모의전을 상시로 돌리면 된다

만약 운마리 픽업기간에 실내 + 히에로 + 인세인 모의전을 돌릴 수 있었다면, 어떤 조건에서 어떤 택틱이 가능한지

실내 히에로가 돌아올 때까지 돌 안쓰고 운마리한테 보고서 얼마나 쓸지 예측하느라 머리아플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음

이러면 운마리가 성능이 좋건 나쁘건 자지가 꼴리니까 뽑을 센세들 = in100 순위에서 놀거나 완전한 애호파 센세들이

먼저 운마리 뽑아서 여기저기 써보면서 어떤 총력전에서 어떻게 써야 성능을 내는지를 충분히 알릴 수 있을거임


가장 좋은 건 "미보유 학생들도 모의전에서는 사용가능" 처럼 돌 쓰기 전에 맛볼 수 있게 해주는거다

이러면 개꼴리는 디테일의 SD 감상하기도 챙길 수 있으면서, 메모리얼과 인연스토리의 가치도 비교적 올라감

욕심을 좀 크게 가져보면, 이번 운마리&수시노 방어력 이슈처럼 장비+전무+스작처럼 복잡한 조건들도

모의전에서 미리 세팅하고 돌려본 다음에 재화랑 엘리그마 투자할 수 있다면 체감상 기회비용도 크게 줄어들거임



특히 총력전이라면 절대 쓸 일 없는 로망팟:

"게임개발부 4명이서 헤세드 클리어하기" 처럼 도전과제 만들기 좋고 애호파 센세들도 껌뻑 죽는 콘텐츠 신설가능함


솔직히 2주년 업데이트에서 보이스룸, 카페집기는 손패리트 다음으로 개발인력 많이 들어갈 것 같으니까 기대 안 해도

이 정도라면 성능파 센세들이 매일매일 새로운 택틱을 만드는게 일상이 되니까 흥하고, 애호파 센세들도 좋은거 아님?


용하모토상과 이사쿠상에게도 로오망이 있다면 2주년 업데이트에 "상설모의전" 을 추가해줄지도 몰?루?









세줄요약:


성능캐 채용조건 파악하기, 애정캐 로망팟 도전하기를 위해

상설모의전 추가 "해줘"

수시노 운마리 보지무지말랑함 헤으응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