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와대남인데 문득 폐사비율이 궁금해져서 확인해보려고 모아봤음


일단 분포도상으로 대거 유입 시기가 두번있음 (와카모 / 1주년)


그래서 그때 유입들이 얼마나 생존했는지 확인할거임

이게 작년 8/30 액티브 (7만)


내가 대충 이때 옆집겜에서 여기로 넘어왔음

 

그리고 이게 9/20 액티브 (8.9만)


흔히들 말하는 와대남 유입 시기고 액티브가 직전 대비 1.9만 증가함


와카모 페스와 세나 치히로 100뽑때문에 유입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는 시기


심지어 옆집에서 터진 모종의 사건 때문에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넘어왔음 


물론 유입 모두가 살아남는건 말이 안되는게 당연하니 이후엔 폐사함

이게 10/4 액티브 (8.5만)


직전대비 약 4000명이 줄어들었음


저 모두가 와대남은 아니겠지만 보통 유입들이 안맞아서 접는 경우가 많긴 하니까 그래도 총인원 대비 상당비율을 차지할거 같음


그래도 폐사비율 자체는 적긴함


또한 이 당시 총력전이었던 시가지 시로쿠로가 뉴비 입장에서도 익스 보상 타먹기 좋았던 것도 한몫함


그리고 성능픽 우이 픽업때문에 뉴비 입장에서도 접기엔 애매한 시기였던거 같음

 

이게 10/18 액티브 (8.2만)


직전대비 약 3천명이 줄어들었음


일단 이 당시 총력전이었던 카이텐 익스가 60렙 언저리였던 뉴비들에겐 통곡의 벽이어서 벽을 느끼고 접는 모습이 자주 보였음


특히 이때부터 요강단이란 단어가 쓰일 정도로 와대남들도 총력전 트로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꿀통 침수 여부를 묻는 질문도 자주 올라왔으니 익스클 실패하고 요강단해서 현타온 사람들이 꽤 있었을거임


직전 시로쿠로는 사실상 아코 + 서클 이즈나만 있으면 대충 쿠로 200만정도 남기고 원맨쇼 해줘서 쉬운 반면, 카이텐은 어느정도 육성 기반도 돼야하니까 ㅇㅇ


다만 역설적이게도 10/4에 터졌던 그 문어사태 때문에 유입도 어느 정도 생겨서 액티브가 생각보다 덜 줄어든 듯함

이게 11/1 액티브 (8.4만)


1주년이지만 액티브 자체는 직전대비 2천명 언저리밖에 늘지 않았음


다만 1주년 방송이 10/28에 진행됐을뿐 각종 업데이트는 11/1에 진행됐으니 다음 총력전에선 액티브가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임


무엇보다 유입 당일날엔 지역밀기 바쁠테니까 ㅇㅇ


이게 11/15 액티브 (9.3만)


역시 1주년이라 직전대비 9천명이나 유입이 늘어난 모습


당시 총력전이었던 낫띵도 난이도 자체는 낮았지만 유저수 자체가 많다보니 꿀통 요강 여부로 희비가 엇갈리는 뉴비가 많이 보였음


   

이게 11/29 액티브 (9.2만) 

 

직전대비 1천명이 줄어든 모습


액티브가 거의 줄지 않은 모습인데, 아마 그 위원회의 지속적인 병크로 꾸준한 유입이 있었던거 같음.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물론 1주년 유입들의 생존 비율 자체도 높은 편인거 같음.


그리고 이 시기부터 돈 좀 쓴 와대남들이 플레 전선으로 뛰어들기 시작함. 


나도 이때 첫 플레를 땄음





이게 12/13 액티브(9.1만)


직전대비 1천명이 줄어든 모습


마찬가지로 액티브 수가 거의 유지되는 모습인데 위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유입이 있는 모양


또한 곧 다가오는 수시노 픽업이 유입들이 겜을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음

이게 12/27 액티브 (9만)


이것도 사실상 위와 동일한 상황


수시노 픽업이 다가오다 보니 지금 하는 뉴비들은 아마 사료로 천장을 모으겠단 마인드로 하는 케이스가 많은듯함


그래도 어쨌든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긴 하고, 지금 진행중인 예로니무스가 직전 카이텐 대비 같은 날짜 기준 1천명정도 액티브가 낮기 때문에 어쨌든 수시노까진 하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다만 와카모때 2만명 유입했고 1주년때도 1만명 가까이 유입한데다가, 수시노라는 캐릭터가 갖는 파급력을 생각해보면 액티브 자체는 많이 늘어날거 같음


게다가 준 인권인 수즈나때 110연차도 지급하니 광고만 잘되면 진짜 10만 액티브를 내눈으로 볼 수 있을지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유입할때 액티브가 7만이었는데 이제는 저점이 8만후반 ~ 9만대인것도 좀 웃기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