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타시노 미스데시타 ]


라고 학생회장이 말을 하면서 블루 아카이브의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1회차건, 지금이던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선생님 정자로 수정당하고 싶어 미쳐할듯한 사실은 변하지 않았을꺼라 믿음.

그런 선생님의 말을 학생 회장이 듣지 않는다? 대립한다, 라는건 조금 이해하기 어려워서 생각해보니


학생회장이 실수를 했던 그 세계.. 그곳의 선생님에겐, 싯딤의 상자, 즉 아로나가 없음

이 싯딤의 상자는 키보토스의 생텀 타워 관리 권한을 주는것과 동시에 [방탄] 역활을 하게 됨


그래서 평상시에는 선생님도 총알이 여기 저기 날라다니는 전장에 

학생들이랑 같이 있고, 직접 자신의 어른의 카드도 사용할수 있음



선생님에게 이 싯딤의 상자가 없다?


스치는 총알에 선생님은 쉽게 죽을수도 있음, 거기에 학생회장이 있는 세계건 아니건 에덴 조약때 순항미사일 태러 당시 선생님은 크게 다칠수밖에 없음.

이런 부상을 입은 선생님이 자신이 직접 전장에 가고 싶다고 했을때, 학생회장이 과건 그 말을 따를수 있었을까?


학생 회장이 선생님 말을 안들었다! 대립했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엔 


학생회장의 프롤로그 대사로 그렇지 않다는걸 알수있음


"중요한 건 경험이 아니라 선택이에요"


학생회장은 그 어떤 학생보다 선생님을 잘 알고있음, 

또한 선생님은 지금 세상에서의 경험, 기억이 단 하나 없어도

올바른 선택만을 할것 또한 알고있음.


삶을 살면서 자신의 선택이 틀렸다고, 다른 선택이 정답일수는 없음

인생의 기로에서 정답이라는게 개관식 처럼 둘중 하나가 아니고, 또한 자신이 결정이 틀렸고 상대방의 결정이 접답이다 라고 알기위해선

자신의 실패로 배우는게 아니라 상대의 성공으로 배울수 밖에 없음

선생님과 대립해서 자신이 틀렸으니, 선생님이 맞겠지? 이런 상황이 아닌,


선생님의 선택을 존중했고, 정답인걸 둘이 확인했기때문에 

선생님의 선택은 정답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된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정답인 줄안 선택을 왜 따르지 않았을까?

더이상 선생님의 선택을 존중할수 없는 상황


에덴 조약 미사일은 학생회장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어났을 사건이고,

싯딤이 없는 선생님은 현장에 있었으면 과연 무사했을수 있었을까?


에덴 조약까지 갈것도 없이 아비도스 와 카이저 분쟁 같은 경우도 선생님이 싯딤 없이 안전 하게 있을수 있었을까?

선생님은 싯딤이 있건 없건, 같은 선택을 했을꺼라고 믿는다면 .. 선생님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사건 현장으로 가서 학생들을 도왔을꺼고,

부상을 입었다고 거기서 쉬고있을 사람도 아니라는걸 우리는 알고있음


선생님은 키보토스의 학생들과 다르게 쉽게 다치고 쉽게 죽을수도 있는 존재


"중요한 건 경험이 아니라 선택이에요"


싯딤의 상자로 키보토스의 절대 권력을 주었으나, 선생님은 이걸 바로 포기할것을 알고있던 학생회장.



여기에 싯딤의 상자는 키보토스 학생회장 대리라는 권력보다,

선생님을 지키는 방패



학생회장의 실수라는것은

어느 순간부터 선생님의 안전을 선생님의 선택과 결정보다 중요시 했다는것 아닐까



그렇기떄문에 자신의 희생으로 이번엔는 

선생님에게 그 어떤 선택을 해도 자신이 선생님을 지켜줄수 있도록 자신이 싯딤의 상자가 되어 선생님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