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요약글


1장처럼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접어뒀으니 주의

21화는 F.SCT 공략전(거짓된 성소 공략전) 연합작전 이벤트 클리어 후에 개방될 예정임



<1화: 색채의 향도자>

(향도자 = 안내자)


도로 위에서 붉어진 하늘을 보게 된 아코와 히나.

리오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가야하는 유우카에게 여긴 자신에게 맡기라는 노아.

분파는 달라도 힘을 합치기 위해 모인 나기사, 미네, 사쿠라코, 그리고 하나코.

의뢰 도중 선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흥신소.

이렇게 샬레의 선생이 만났던 '모든' 학생에게 보낸 연락이 하나하나 도착함


D.U.에서 거대한 탑이 나타나 생텀타워와 격돌한 것을 시논이 긴급보도함.

거대한 크레이터, 그 한 가운데에 하늘을 뚫을 정도로 거대한 검은 탑이 서있음.


샬레의 옥상, 중상을 입은 검은양복이 선생 앞에 나타나 '색채'의 침략에 의해 게마트리아가 궤멸된 것을 알림.

색채가 도래하고 늑대신이 그것과 접촉, 반전되어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저승으로 이끄는 사신 '아누비스'가 되어 이 세계에 종언을 불러오려고 한다고 함.

그리고 그렇게 될 걸 알고 있기에 색채가 가장 먼저 늑대신의 '숭고'를 확보해 '공포'로 반전시켰다는 것이 검은양복의 해석.

(이때 시로코가 실종되는 장면이 잠깐 지나감, 즉 아누비스=현재 세계의 시로코가 반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

색채는 의지도 욕망도 목적도 없는 알 수 없는 관념일테지만, 검은양복은 위와 같은 해석을 통해 색채의 명백한 의지와 계획성을 느낌.


색채는 키보토스의 모든 신비와 공포, 숭고라는 개념을 흡수하는 것이 목적.

D.U.의 것을 포함한 6개의 탑도, 일종의 반전된 생텀타워라고 할 수 있음.

그 탑들이 '색채'의 빛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것으로, 키보토스에 존재하는 모든 신비가 공포로 반전될 거임.


색채가 아누비스를 부려 게마트리아를 습격한 이유는 게마트리아가 소지한 '비의'나 '검증결과'를 빼앗기 위해서.

당연히 데카그라마톤, 미메시스 등등 총력전 보스로 나왔던 것들 얘기임.

검은양복은 거기에 더해 이름없는 신의 힘과 무명 수호자의 능력까지 모두 손에 넣은 색채의 향도자 '프레나파테스'(시로코 앞에 나타났던 거인 같은 존재)가 바로 선생이 상대하게 될 적이라는 것을 알림.


통신장애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시논은 D.U.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병력들이 나타나 도시 일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포착함.

그때, 샬레로부터 긴급 성명이 도착함. 검은 탑 근처에 가지 말고 바로 피난하라는 내용.


선생은 이제부터 어른(샬레)에게 맡기라며 어른의 카드를 꺼냄.

검은양복을 그 카드를 남용하면 자신들과 같은 결말을 맞을 거라며 경고함.

하지만 선생은 카드를 사용해 학생들과 전투를 시작함.


<2화: 작전회의>

호시노는 과거, 한겨울의 아비도스 주차장에서 호시노와 노노미가 시로코를 발견한 때를 회상함.

호시노는 날뛰던 시로코를 제압하고 타이르지만, 시로코는 이름 말고는 기억나는 게 없다고 말함.

일단 시로코를 거두기로 한 호시노는 자신의 머플러를 시로코에게 둘러줌(지금 시로코가 하고 다니는 머플러)


시로코가 걱정되는 호시노는 샬레의 부름을 뒤로 하고 시로코를 찾으려 함.

그러나 노노미는 시로코가 조난된 게 아니라며, '그녀'를 찾을 때랑은 상황이 다르다고 만류함.

그리고 선생을 만나러 가 도움을 청하자는 후배들의 말에, 호시노는 불안해 하면서도 선생에게 부탁하기로 함.


샬레 오피스. 생텀 타워는 파괴되고 린은 불신임 상태라 모모카, 아유무와 함께 샬레에 있는 상황.

총학생회는 사실상 와해되어 다른 실장들이 도와줄 수 있을 거 같지도 않으니, 사실상 샬레가 유일한 희망임.


가장 먼저 카요코가 도착, 이어서 유우카와 아코, 하나코, 아야네도 오게 됨.

아코는 카요코가 온 것에 놀라고, 하나코는 시로코를 꼭 찾자며 아야네를 격려해줌.


린은 도착한 이들에게 현 사태에 대한 자료를 나눠주고 작전회의를 시작함.

'허망의 생텀(거짓된 성소)'라고 명명한 6개의 탑을 2주 내로 파괴하는 게 목표.


하나코는 티파티(세이아)와 시스터후드가 협력해 고서관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가져왔음.

세이아가 체험한 '색채'에 대해 시스터후드의 고서에도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넣는 빛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을 사쿠라코가 찾아낸 것.

유우카는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노아에게서 엔지니어부가 탑에서 정신을 착란, 인격과 의식을 변화시키는 신호를 감지했다는 정보를 전달해줌.

데이터가 부족해 베리타스의 도움은 물론 고서관의 자료들까지 빌려서 분석중이지만, 약 300시간이면 전세계가 탑의 에너지로 뒤덮일 거라는 게 치히로의 가설.

세이아는 현재 상황이 선생에게 말했던 예지몽과 똑같다고 하고, 이를 듣던 카요코는 트리니티에'도' 종말 예언이 있을법 하다고 속으로 수긍함.


그리고 마침 도착한 선생은 '색채'에 닿은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도 찾아야한다고 함.

그 말을 들은 세이아는 백귀야행의 대예언자, 쿠즈노하를 찾아야 한다고 알려주고, 니야가 협조해서 쿠즈노하에 대해 조사하기로 함.


6개의 탑에 대해선 D.U. 중심에 있는 게 가장 에너지가 강력해서 나머지부터 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히마리가 등장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함.

리오가 남긴 데이터를 이용해 거짓된 성소에 접근하려 했지만, 방어 병력에 아비 에슈를 장착한 토키마저 밀려서 후퇴한 것.

게다가 거짓된 성소를 지키는 게 다름아닌, 여태까지 키보토스에 나타난 총력전 보스들이라는 것도 밝혀짐.(비나, 시로쿠로, 예로니무스, 헤세드, 호드)


그럼 보스째 밀어버리자는 반응에 모모카는 각 자치구의 습격당하는 시민이나 학생의 피난, 치안유지 등도 신경써야한다고 곤란해 함.

그에 대해선 각 학교의 학생회, 선도부 등 각종 동아리들이 발벗고 나서서 맡아주기로 함.


모든 작전에 선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린의 말에 선생은 할 수 있다고 함.

그리고 키보토스 표준시간으로 15일 남은 현재, 거짓의 성소 공략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한편, 니야와 카호는 선생에게 따로 연락을 함.

니야와 카호는 선생과 세이아에게 쿠즈노하라는 학생은 백귀야행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힘.

대예언자 쿠즈노하는 도시전설 같은 존재로, 백귀야행 학생들 중에서 만났다는 말은 있지만 실체가 없음.

먼 옛날, 아직 '백귀야행 연합학원'이 연합이 아니던 전국시대에, 대예언자 쿠즈노하가 '백화요란'을 설립해 백귀야행의 분쟁을 조정했다는 기록 1건만 남아있었음.

쿠즈노하와 만났다고 주장한 자들도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역대 위원장들이었기 때문에 외부에선 도시전설 취급 당한 것.

세이아는 백화요란의 위원장과 얘기하고 싶다고 하지만, 현재 백화요란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한참 전부터 연락이 끊겨 폐부 직전인 상황. 망량즈가 알게 되면 날뛸까봐 비밀로 하고 있던 거였음.


세이아는 낙담하지만, 니야는 선생에게 방법이 있다고 함.


<3화: 작전 준비(1)>

제1성소, 아비도스 구역. 작전 담당은 아야네.

제2부대인 흥신소가 망가진 열차를 폭주시켜 비나의 주목을 끌면, 제1부대인 대책위원회와 협공으로 탑을 파괴하기로 함.


열차 위에 올라타서 이동해야하는 것에 아루는 하드보일드하다고 좋아하고, 무츠키도 기대만만.

아루는 열차가 파괴될 것에 불만 있냐고 묻자, 노노미는 그 열차야말로 아비도스 쇠퇴에 박차를 가했던 것이니 이렇게라도 쓰이는 게 더 없이 기쁘다고 함.

(해당 열차, 노선들은 원래 노노미의 집안, 네프티스 그룹에서 운영하던 것이기 때문)


샬레 컨트롤 차량 0호의 노아와 마키도 준비 완료.

마키는 비나의 레이저에 절대 맞지 말라고 주의함.


제2성소, 밀레니엄 교외 폐쇄지역. 작전 담당은 에이미.

헤세드가 있는 군수공장을 정문과 상공에서 공격할 예정임.


부대는 C&C와 츠루기, 이치카인데, 누가 어느 쪽을 담당할지 정하지 못해 네루와 츠루기가 싸움을 시작함.

(다들 말리려던 걸 아스나가 싸울 거 없이 강한쪽이 정문 하면 된다면서 대놓고 싸움 붙임)

결국 유우카가 끼어서 싸움을 멈추고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함.


제3성소, 폐허 유원지 슬럼피아.

던전 공략 긴급 퀘스트라고 신난 아리스를 모모이 미도리가 진정시킴.

게임개발부와 같이 작전할 부대는 래빗소대와 히나.


히나는 유효 사정거리의 2배나 되는 거리를 태풍급 풍속에서도 문제없이 저격할 수 있다는 미유를 칭찬함.

한편 파반느 2장 당시 사건에 관해 들었던 히나는 아리스를 신경쓰는데, 아리스에게서 선생이 착하고 의지가 되는 학생이라고 말했다는 말을 듣고 아주 잠깐 부끄러워함.


그리고 작전 담당인 유즈는 부담감에 죽을 거 같은 표정을 짓고 있음.


<4화: 작전 준비(2)>

한편, 아리우스 스쿼드에게도 선생의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 오게 됨.

따로 돌아다니던 사오리도 (헬멧을 쓰고 왔다가 미사키한테 총맞고) 다시 합류, 선생을 도우러 감.


제4성소, 트리니티와 게헨나 접경지역의 카타콤. 작전 담당은 하나코.

부대는 시스터후드와 구호기사단. 어째선지 사쿠라코의 모습은 보이지 않음.


제5성소, 밀레니엄 인근 도시에선 문제가 발생.

호드가 요새도시 에리두의 지하로 숨어든 탓에 위치 파악을 못하고 있음. 리오가 만든 암호로 보호되어서 해킹도, 진동이나 음파 탐지도 안되기 때문.

엔지니어부도 성소의 소재 분석과 인베이드 타워 철거 때문에 도와줄 여력이 없는 상황.

그때 히마리가 나서서 리오가 만든 보안을 뚫고 채권이 위조되었던 사건을 꺼내고, 그걸 들은 노아가 유우카를 불러 반성실로 감.

그리고 인베이드 타워 철거에 골머리를 썩히던 엔지니어부에겐 온천개발부가 찾아와 온천을 찾을 겸 타워 철거를 돕겠다고 함.


노아와 유우카는 영문도 모르는 코유키를 반성실에서 꺼내 무작정 끌고 감.

그 와중에 코유키는 누명이라고 지랄하지만 노아의 압박에 얌전히 굴복하고 교복으로 갈아입음.


제6성소, 원래 생텀 타워가 있던 D.U. 중심지.

칸나를 포함한 공안국이 주민 대피를 시키고 있지만 사람도 식량도 부족한 상황.

급양부가 피난민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있는 곳에 미식연구회가 식재료로 생선을 잔뜩 가져옴.

(사실 급양부 차를 멋대로 끌고가서 수족관의 물고기를 털어왔음)


아즈사와 히후미는 정찰부대로, 수호자를 발견하면 피난이 끝나 비어있는 지역으로 유도하는 역할임.

오늘은 페로로 특촬 영화를 보려던 날이었다고 침울해하는 히후미를, 아즈사가 작전 끝나고 같이 보자고 위로해줌.


한편 방법이 있다는 니야는 선생님 앞에 인법연구부를 부름.

백귀야행 최북단에 있는 '대설원'에 가서, 백화요란 위원장을 찾는 별동대 임무를 맡기기 위해서임.

백화요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게 3학년뿐이고, 그나마 신용할 수 있는 게 미치루이기 때문.

니야는 정보망을 총동원해 백화요란 위원장과 쿠즈노하가 '황혼의 사원'에서 만날 것이라고 추리하고 그곳으로 가라고 함.


그것을 주워들은 마코토는 이로하에게 '그것'을 준비하라고 함.

이로하는 그게 뭔지도 모르지만 샬레의 부름에 응하지 않아도 되겠냐고 하는데, 마코토는 손을 써뒀으니 괜찮고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 없다며 흑막 분위기를 냄.


<5화: 작전 준비(3)>

제1성소부터 제6성소까지 준비 완료를 확인한 린.

모모카, 아유무와 함께 공략부대가 공략 루트를 확보하는 동안 방위부대가 각 자치구를 지키고, 공략 루트가 확보되면 동시에 수호자를 공격해 5개 성소를 파괴하고 제6성소에 전원 돌격한다는 작전을 다시 설명함.

그리고 모든 지휘는 선생이 하게 되어 있음.


준비가 되었냐는 선생의 물음에 모든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대답하고, 선생은 작전 개시를 선언함.


<6화: 제1성소 '아비도스 사막'>

아야네가 설명한대로 작전이 시작, 카요코가 열차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흥신소를 노리고 무명 수호자들이 습격해와 전투가 벌어짐.


<7화: '산해경' 자치구 방위>

한편 산해경에도 무명 수호자들이 나타나 공격하기 시작함.


사야와 슌, 코코나가 나서서 시민을 피난 시키는 것을 본 루미와 현무상회도 나서려 하자, 현룡문의 문주인 키사키 회장이 연락해 방어가 취약한 곳에 집행부장을 보냈다고 함.

집행부장 미나는 명작 영화 '갓 마더(대모)'의 명대사를 읊으며 전투에 나섬.


<8화: '붉은겨울' 자치구 방위>

붉은겨울에서도 마리나가 이끄는 친위대, 미노리가 이끄는 용역부가 싸움에 나섬.

그런 모습을 보는 토모에는 체리노가 '용건이 있다'며 자리를 비운 것을 걱정함.


노도카는 피난소가 된 구교사로 학생들을 안내함.

모미지는 온천이 없고 폐허가 된 것에 실망하지만, 밀실이라면 신간 아이디어가 떠오를 거라는 메루의 말에 이게 그 통조림(작가 가둬두고 작품 쓰게 하는 거)냐고 흥미로워함.

시구레가 노도카에게 체리노를 못 봤냐고 묻지만 노도카도 행방을 모름.


<9화: 제2성소 '밀레니엄 교외 폐쇄지역'>

작전담당인 에이미가 정문 방위부대인 츠루기와, 낙하산 강습부대인 C&C의 준비를 확인함.


방위부대가 적을 막는 동안 강습부대가 중심부에 기습해 방어체제를 혼란시키면 방위부대도 내부로 들어가는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10화: '백귀야행' 자치구 방위>

백귀야행에선 음양부, 수행부, 마츠리부에 망량즈까지 나서서 방어전을 치름.


<11화: '게헨나' 자치구 방위>

게헨나에선 아코의 지휘에 맞춰 선도부가 전투를 함.

이오리가 히나가 어디있는지 묻자, 아코가 선도부를 대표해 성소 공략전에 참전했다고 밝힘.

왜 히나만 갔냐고 묻는 이오리에게 아코는 히나만 의지하니까 선도부가 얕보인다면서 오합지졸이 아닌 걸 증명해야한다며 발작함.

(치나츠는 속으로 선도부가 약한 게 아니라 히나가 너무 세서 그런 인식이 생긴 거라고 푸념함)


한편 아코는 마코토가 보이지 않는걸 의아해하는데, 때마침 만마전 의원인 사츠키가 병력을 이끌고 나타남.

잔뜩 경계하는 아코에게 사츠키는 만마전은 유권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항변하고, 세나도 만마전이 시민을 피난소로 유도해줬다고 인정해줌.

근데 그 방식이 동전으로 최면 걸어서 순순히 움직이게 만드는 것.

사츠키는 자신의 NK울트라 계획은 오컬트가 아니라 과학이라고 반박하는데, 귀가부 에리카와 키라라는 최면 건다는 짓거리가 웃겨서 그냥 따라온 거였음.

게다가 사츠키가 찾아온 것도 강해진다는 최면과 만마전에 충성하게 만드는 최면을 걸기 위해서였음.

당연히 효과는 개뿔도 없고 전투나 하게 됨.


<12화: 제3성소 '폐허화된 유원지'>

색채화된 적들이 나타나자 아리스와 히나가 전방에 나서고, 유즈는 아방가르드군을 출동시킴.

코토리가 통신으로 나타나 이번 아방가르드군은 유즈 전용으로 만든 Mk.3라고 설명하다가 우타하한테 쿠사리 먹고 데이터 분석하러 돌아감.


<13화: '트리니티' 자치구 방위(1)>

정의실현부와 도서부가 고서관으로 사람들을 피난시킴.

무명 수호자의 물량에 병력이 부족하지만 자경단, 방과후 디저트부 등이 지원해줌.

성도회의 미메시스가 나타난 곳은 티파티가 포격으로 지원. 예지는 없어졌지만 감각이 예민해진 세이아의 정확한 좌표 지정과 미카의 무력으로 활약함.


<14화: '트리니티' 자치구 방위(2)>

대충 정리가 되었지만, 세이아가 유적지대에 피난하지 못한 시민과 학생이 있다는 걸 감지함.

실제로 유적 성당에 빠져나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있었고, 피난민 유도를 하던 코하루 혼자 미메시스를 상대하고 있었음.


코하루가 위기에 처했다는 걸 들은 미카는 단숨에 달려와, 암브로시우스를 포함한 미메시스와 무명수호자들을 쓸어버림.

그 와중에도 구조받은 학생들은 미카를 마녀라고 욕하지만, 하스미는 미카에게 감사를 전함.


<15화: 제4성소 '카타콤 내부 바실리카'>

성소로 가는 길에서 하나코가 후방이 약해질 것을 걱정하자, 사오리와 아리우스 스쿼드가 후방을 맡게 해달라며 등장함.

신용하기 어려울 거라며 조심스러워하는 사오리와 달리, 하나코는 바로 받아들여서 후방을 부탁함.

히요리와 미사키가 즉답에 의문을 표하자 하나코는 스쿼드도 선생의 요청을 받고 온 학생들이며, 같은 친구를 두고 있기에 믿는다고 대답함.


뒤늦게 나타난 사쿠라코의 레오타드 모습에 모두 경악하자, 사쿠라코는 유스티나 성도회의 예장임을 설명함.

그러나 자신의 각오를 밝힌 사쿠라코에게 하나코는 그런 파렴치한 의상이 각오냐며, 시스터 모두 그런 의상을 입힐 셈이냐, 그런 속옷도 못 입는 비합리적인 면적의 하이레그가 정말 각오냐며 폭주함.

그리고 하나코는 기어이 사쿠라코의 각오를 받아들이겠다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작전 개시를 선언해버림.


<16화: '밀레니엄' 자치구 방위>

밀레니엄 방어에는 엔지니어부와 스미레가 나선 상황.

히비키가 성소 소재 분석, 데이터 분석, 방어전 등등 너무 바쁜 상황에 푸념하자 어디선가 AMAS가 나타남.

베리타스가 해킹해서 쓰는 건가 싶었지만, 베리타스도 히마리도 아니라고 함.

누가 조종하는지 알 수 없으나, 사람이 부족한 상황이니 일단 같이 싸움.


<17화: 제5성소 '요새도시 에리두 근교'>

코유키는 리오의 시큐리티도 해제했는데 왜 자신도 나서서 싸워야 하냐고 따짐.

유우카와 노아는 호드를 지상으로 유도하면서, 리오가 만든 에리두의 장벽을 해제하는 것이 세미나의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코유키를 끌고 감.


한편 온천개발부는 신나게 고속도로를 박살내며 건물들을 죄다 철거하고 있음.

물론 온천 얘기만 하며 피아 안 가리고 죄다 박살내는 꼬라지에 베리타스는 골머리를 썩히지만, 카스미는 모든 건 온천을 위한 것이며 겸사겸사 성소도 철거하면 일석이조 아니냐고 뻔뻔하게 굼.


<18화: 대설원 속에서>

대설원으로 간 인법연구부 앞에도 적들이 나타나 포위되어 버림.

아무에게도 말 안 한 특별임무에 적이 따라붙은 것에 당황하고, 마코토가 의미심장하게 웃는 모습이 지나감.

당황한 이즈나와 츠쿠요에게, 미치루는 자신들을 믿은 선생을 위해서 실패해선 안된다고 다잡아줌.


그때, 상공에서 마코토가 이로하, 이부키와 함께 토라마루를 타고 낙하함.

이로하가 왜 여기에 왔냐고 따지자, 마코토는 위기에 빠진 동료를 돕기 위해서라고 답함.

이부키가 좋아하는 닌자들을 돕고 싶다고 부탁해, 전에 이부키의 푸딩을 먹어버려 깎인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비행선을 타고 쫓아온 것.


덕분에 위기를 벗어난 인법연구부는 이부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마코토 일행은 다시 게헨나로 돌아감.


<19화: 'D.U. 시라토리구' 방위>

각지에서 작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제6성소의 수호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

그러나 히마리는 탐지된 에너지로 미뤄보아, 다른 수호자들을 전부 합친 것 이상으로 강력한 수호자가 있을 거라고 예상함.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라면 대응책을 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히마리는 데이터 수집을 이어감.


한편 히후미와 아즈사 앞에 나타난 미식연구회는, 수족관 가던 길에 방해되던 것들을 처리했다면서 자신들도 방어전에 참전하겠다고 함.

그리고 카이텐저도 세계의 위기야말로 자신들이 나설 차례라며 등장해 전투를 돕고 사라짐.

(그거 본 이즈미가 스시 주문하려다 금리 때문에 거절당했다는 썰 푸는데, 아루 메모리얼에 나오는 흥신소에 스시 주문전화 건 게 이즈미였다는 비하인드)


히마리는 지정해준 좌표로 이동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토키와 통신을 주고 받음.

에이미의 걱정에 토키는 아비 에슈가 있다며 괜찮다고 하지만, 히마리도 에리두의 연산 능력이 없는 지금은 평범한 수트일 뿐이라며 걱정함.

그래도 괜찮다는 말에, 히마리는 평범한 수트가 아니라 초천재해커의 손길이 더해진 물건이라며 자뻑함.

그리고 혼자 싸우는 건 익숙하다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토키의 모습에, 에이미와 히마리는 원래 C&C였으니 에이전트와 같이 싸우고 싶겠지만 자격지심 때문에 망설이는 게 아닐까 생각함.


<20화: 최종방위전 '샬레'>

샬레에서 1~5성소의 돌입 준비를 확인한 순간, 샬레 주변에 대량의 무명 수호자들이 나타나 공격하기 시작함.

여기에 발키리가 정문 방어에 나서고, 후문은 스케반들과 라브, 헬멧단이 나서서 싸우기 시작함.

그리고 옥상에서는 와카모가 대기 하고 있었음.


그렇게 샬레 방어전을 마지막으로 거짓의 성소 공략전 준비는 완료.

동시 공격을 위해 린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함.

(이 장면에서 거짓된 성소 공략전 이벤트 도입부 스토리로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