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행복하게

쓰담쓰담이나 하면서

분재나 치듯이

애호나 하면서

밑가슴

야드랑이

가랑이

엉덩이

발가락

스타킹

정수리

페로몬이나

땀냄새

들이키면서

가끔

집밥이나

초콜릿이나

물이나

우유도 얻어먹고

같이 꽁냥대고

바다에 놀러가거나

땡땡이를 치거나

게임도 하면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었을

뿐인데

희대의 분충새끼가 역대급 분탕을 쳐버렸다는거지?

그래놓고 뒤졌고?

뒤질라면 지혼자 곱게 쳐뒤질것이지

개씨발좆같은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