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년 가챠에서 사키를 뽑고 인연스토리를 읽는데, 이 문장을 읽고서 '전장 한가운데서 철모를 벗고 머리를 드러낸 소라이 사키'라는 이질성을 눈치채니 4th PV의 충격이 뒤늦게 훅들어온다


인체구조에서 머리는 가장 급소. 이를 지키는 철모를 벗는다니, 작전중의 행동이라 할 수 없어


작전중에 '더우니까 조금쯤은'이라면서 철모를 벗은 순간에 저격당하는 병사가 얼마나 있는 줄 알아?


총탄이 오가지는 않아도, 샬레 일도 엄연한 작전의 일환.



앗...아앗...앗...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