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방송 4th pv보고 대가리 깨져서 바로 비행기표 구매하고 아키하바라 다녀옴

야근후 밤새고 새벽출국, 귀국후 4시간 자고 출근하는 극악의 스케줄이라 이제야 겨우 여유가 좀 생겨서 글좀 싸질러봄






몰루 광고는 아키하바라 뿐 아니라 신주쿠, 도쿄역 같은 유동인구 많은 곳은 일단 기본으로 깔려있는 수준이었음ㅋㅋㅋ




이때 12월 크리스마스 광고도 뽕찼었는데 이번엔 감동이 장난 아니었음. 




그리고 아트레 콜라보 팝업샵

2/1일에 바로 티켓 예약하고 갔는데, 이 짱구짤 밑에서 줄서서 입장 대기함


한국에서는 오픈 전날 새벽부터 존버타야 하는데, 역시 씹덕의 성지 일본답게 이런 시스템 하나는 진짜 잘 되어있는듯




뒷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에 지정 받은 번호 위에서 대기하고 안내에 따라서 순서대로 들어갔음




이 사진은 다음날엔가 찍은건데, 그새 몇 개는 품절난 듯

이번 콜라보 굿즈가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티 안나는 굿즈라서 더 탐나기도 했음




호텔 들어와서 후드티로 갈아입는 순간 밤새고 비행기 탄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ㅋㅋㅋㅋ




특전 스티커 6종




아트레에서 500엔 이상 구입시 주는 미식연구회 이벤트카드

2천엔을 쓰던 3천엔을 쓰던 카드 단 하나씩만 줬었음. 그래서 매일매일 아트레 쇼트케이크 야식으로 쳐먹으면서 모음


..마지막날 산세이도 서점 가서 아트북 하나 사니까 종류별로 4장 챙겨주길래 현타왔었음ㅋㅋㅋㅋㅋ아




햄버거 ㅅㅂ



스탬프랠리 공략은 다른 챈럼이 잘 올려놨으니까 기억에 남는거만 올리면



일본에 있는 동안 내 커피를 책임졌던 타리즈커피

아트레 콜라보카드와 스탬프랠리 이벤트카드를 둘 다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고마웠음




쇼센 북타워인데 첫날이라 공략글도 없었던 타이밍이라 온 건물을 다 뒤지고다녔음. 8층이더라

이 윗층에 19금도 있어서 좋은구경함



메구 옆에 블루아카 특집 패미통도 쌓아놨길래 하나 집어옴

2주년 방송에서 봤던 설문조사라던지 학생정보라던지 이런저런거 들어있길래 시간때우면서 읽기 좋았음




블루아카 아트북도 퀄리티가 괜찮아서 좋았음. 캐릭터나 메모리얼 초안이라던지. 짤은 그 문어




돈키호테도 더럽게 넓어서 쇼센 이상으로 찾는데 고생함. 얘는 3층이었나

그리고 여기는 일반 고객도 많아서 계산할 때 스탬프랠리 카드 달라고 말할 틈도 거의 없었음. 

민폐인 거 알면서도 카드 구걸할 때 자괴감 좀 들었었으니 카드 모으는 게이들은 여긴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음





여기 메이드들 찍으러 간 gee store였는데, 1층부터 4층까지 계단에 pv짤이나 로딩창 전시해둔 모습

별거 아닌데 신경 쓴 티가 나는 느낌이었음





반대로 아트치요다 병토단 캠핑장은 넓은 옥상에 덩그러니 놓여있어서 성의없다는 느낌을 좀 받음

괜히 왔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근데 얘네 컨셉 생각하면 현실고증 잘 지킨거같기도 하고 혼란스럽네




코하루 멜론북스에 있는거 보고 개빵터짐 ㅋㅋㅋㅋㅋ




몰루아카 R18도 많으니 관심있는 게이는 꼭 들르자

난 구경만 하고 나오려 했는데 미뇽센세의 단행본이 눈에 밟혀서 차마 두고 갈 수가 없었음




멜론북스 1층에 있는 블루아카이브 키링 가챠




코하루 ㅅㅂ년 끝까지 안나와서 꼴박함


동전 다써서 교환하고 오는 사이에 누가 코하루 뽑아가더라

풀시스템 있는 가챠가 얼마나 ㅈ같은지 몸으로 체험하고 왔음




스탬프랠리 보상으로 받은 2주년 클리어파일





2/3 발매였던 흥신소 앤솔로지인데, 애니메이트 가니까 발매 전인데도 깔려있어서 얼른 집어옴





스탬프랠리 카드도 28종 올콜렉하고 왔음

시바세키 라면집은 줄보고 바로 포기함. 사장님 카드 못챙긴게 좀 아쉽네




여긴 라디오회관 3층인가에 있는 케이북스인데 한켠에 몰루 동인굿즈들도 꽤 많이 모여있었음

코미케 굿즈인가?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털어옴 ㅋㅋㅋㅋ




클리어파일은 웬만하면 안 사려했는데 이 두개는 일러가 너무 맘에들었음ㅋㅋ




이게 뒷면. 



아 짐정리 사진정리만 하는데도 하루를 통째로 다 써버렸네


원래 애니쪽으로는 크게 관심 없었어서 아키하바라는 한두번 훑어본게 전부였던 패션씹덕이었는데, 몰루 스탬프랠리덕에 제대로 물뜯맛하고 와서 재밌었음. 좋아하는게 깔려있으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 


나처럼 대가리깨져서 일본간 챈럼들 많던데 조심히 잘 놀다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