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4시 40분에 기상해서 씻고 나갈준비하니까 6시 30분 좀 넘어서 7시에 지하철타고 킨텍스로 출발
2시간 좀 넘게 걸려서 킨텍스 9시 20분정도 도착
도착하고나서 챈글 보는데 가운데에 엄천 긴 줄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걸 보긴했는데 솔직히 할게 없어서 그냥 줄서있다가 30분쯤 지나서 다른사람이 직원한테 왜 줄서는거냐고 물어보길래 듣고있었는데 직원도 모르겠다고 답나와서 그거듣고 웃으면서 그늘로 도망감
그대로 12시까지 기다리면서 히후미랑 유즈 아루 봤는데 아싸라서 사진찍어달라고는 못하겠더라
줄서러가기전에 히후미랑 페로로 감격의 상봉도 보고 카이텐져 레드랑 맞짱까는것도 봐서 내부에서 기다리는것보다 즐거웠음
그렇게 기다리다가 E열 입장때 들어갔는데 사람이 ㅈㄴ 많길래 일단 ㅈ됨을 감지했음
그래서 일단 다른 2차 냅두고 공식 게임부스부터 갔는데 이게 ㅈㄴ 실수였음 이것때문에 초반에 시간 다 버려서 게헨나정도는 들어갈수있었는데 힘들어서 못버틴듯 게헨나가서 예약하고 갔어야했던건데 지금생각해보면 좀 아깝네
아무튼 그렇게 공식을 마치고 게헨나에 줄을 섰는데 줄이 3겹이긴해도 금방 빠지길래 들어갈수 있겠다 싶었음 근데 보니까 예약줄이더라고 그래서 1080번대 예약하고 공연 보고있었는데 배터리가 슬슬 죽어가는데 대기인원이 줄어들기는 커녕 100명이 늘어나길래 날이 아닌가보다 하고 취소하고 나왔음 좀만 더 버텼으면 윤하도 보고 굿즈도 뭔가 샀을텐데 좀 아쉬웠음 그래도 마지막에 나눔해준 챈럼덕분에 그나마 뭐라도 건지고 가서 다행이었음 되게 오랜만에 12시 지나서 집들어가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쨌든 오늘 온리전 갔다온 블붕이들 고생 많았고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