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상황 판단이나 상대방의 기분 파악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단의 암묵적인 룰과 서열 의식, 비록 상식선에서 이게 맞는 선택일지라도

분위기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개인의 자존심마저도 굴욕감을 참아내면서 수시로 굽혀야 하는 고도의 처세술

“눈치”


난 솔직히 이게 문화의 장벽이 될지언정 그 자체가 나쁘다곤 생각 안함

오히려 인간이 발휘할수 있는 고도의 사회적 지능을 요구하는 행위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