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립은 준비랑 조리시간이 길지만 그렇게 힘든 요리가 아님

재료도 간단하고 밑준비만 끝나면 금방하니 다들 츄라이

집에서 먹기 좋게 조금 더 간소화한 조리방법임


준비물

등갈비나 쪽갈비, 스페어립 등 갈비부위 

소금, 후추, 각종 허브

바베큐 소스


+@

가니쉬로 마늘, 버섯, 감자 등 구워서 곁들여 먹을꺼 취향껏

파슬리

샐러드 채소


1. 먼저 냉동육의 경우 하루정도 냉장해동을 해주고 물에 30분 정도 담궈서 핏물을 제거해준다. 과도한 지방제거는 해도 좋지만 안해도 상관없다.

이 고기는 살이 많은 스페어 립임

* 손질이 안된 고기의 경우 핏물 제거할 때 근막을 제거해야함


2. 바로 구워도 좋지만 더 부드럽게 뜯어지는 식감을 원하면 끓는물에 30분쯤 삶는다.

이때 간은 하지말것


3. 소금, 후추 베이스에 로즈마리, 허브솔트 등 있는 허브 향신료로 시즈닝을 해주고 1시간 이상 숙성시켜준다.

* 소스를 안바른다면 여기서 시즈닝을 좀 강하게 해도 좋음


4. 오븐은 180도로 10분정도 예열해주고 앞면 25분 뒷면 25분 정도 구워준다.

* 이때 더 크리스피한 식감을 원하거나 지방이 좀 많은 고기면 220도에 5-10분 정도 더 구워주면 좋은데 너무 구우면 육즙이 날아가서 퍼석해짐 


5. 오븐에 고기를 넣어놓는 동안 준비한 가니쉬를 손질한다.

마늘은 기본이고 저번 요리에 쓰고 남은 버섯이 많아서 씀

이때 후술할 폭립 소스에 볶아도 맛있음


6. 이제 구워진 폭립에 바베큐 소스를 바르고 팬에서 살짝 바삭하게 될 정도만 익혀준다.

* 바베큐 소스는 A1같은거 보단 하인즈의 불스아이 소스 추천함


6. 폭립에 파슬리 좀 뿌려주고 가니쉬, 곁들일 샐러드에 담백한 빵으로 완성

폭립만 먹어도 좋고 여럿이서 먹을때는 빵, 스파게티 등 간단한 탄수화물도 같이 내오면 잘 맞음


7. 완식한다

*폭립 특성상 빈 접시가 좀 더러워 보여서 첨부 X


쓰다보니 밤인데 조리시간은 간단하게 해도 좀 걸리지만 

대부분 기다리는 시간이니 다들 한번쯤 만들어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