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충 굿즈들




부산쪽 사는 지방충이라서 철야 안 되니까 오전 1시에 시외버스 타고 갔음


그리고 서코에서 부스에 귤 주기로 약속한 사람 있어서 캐리어에 귤 거진 90개 들고 갔는데 귤도 꽤 무겁더라



어찌저찌 대화역 도착해서 일반줄 킨텍스 2관 가서 줄 서니까 6시 후반쯤 되더라



팔찌 받고 줄 선거 보니까 사람들 진짜 많이 모였었음

조금 움직여서 1호관 야외에서 대기할 때 찍은 사진인데 이 날씨에 야외대기면 진짜 죽겠더라......


입장하고나서 바로 들린 곳은 N21~22 부스였음
여기서 귤 주기로 약속해서 바로 갔는데 거기서
https://twitter.com/At_congju 리오 코스프레하고 계신 이 작가님 만났음
이 작가님에게 말 거니까

엽서랑 캔뱃지 받았음


이러고 귤 먼저 나눠준 다음 바로 단골 부스 갔는데

 A09~A11부스였음

여기 작가님 미카 개 좋아해서 바로 갔는데 평소에 줄 엄청 길던 곳인데 사람 얼마 없어서 뭐지 했는데 그냥 회전률이 존나 빠른거더라

현장구매에 바로 전표 내니까 단골이라서 알아봐주시더라
"원래 얼굴 잘 기억 못 하는데 잘생겨서 기억나요"라고 장난도 쳐주면서 편하게 해주시더라ㅋㅋㅋㅋㅋㅋ

체미카 코스프레하시고 판매하시던데 진짜 잘 어울리셨음


일반 현장 구매 계획해둔게 여기 뿐이라 바로 성인 굿즈존 갔는데 여기도 줄 엄청 미쳤음
근데 보이는 거에 비해서 회전율도 개 빨라서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까 들어가더라

성인 굿즈존 들어가서 바로 간 곳은 미유야 미안해 작가님 부스부터 갔음

미카 소주잔 못 참거든요
간식 주니까 미유 스티커도 받았음


후기글을 r18로 적고싶지는 않아서 뒷면은 안 보여주지만.....
산거 후회 안 함



후기글을 r18로 적고싶지는 않아서 가렸지만
오......
근데 여기 사오리 스탠드도 사려 했는데 금방 품절되더라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매우 건전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책을 받음
내용은 갱차먹고 싶지는 않아서 멜ㅋㅋㅋㅋㅋ


이러고 원하는 거는 다 얻고 나와서 바로 간 트리니티 조류독감 선입금
한복 미카도 선입금으로 살려 했는데 품절이더라 아쉬움


이러고 이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굿즈 샀는데
가장 먼저 산 부스가 Q16,17였음
트릭컬 부스긴 했는데 쿠키커터도 있고 여러가지 있더라

무료로 받은 스티커랑 버터 스티커 샀는데 버터 스티커는 못 찍었네

그리고 저 부스에서 마따끄 쿠키도 받았음
버터 쿠키더라 완전 맛있었음

그 다음에 i20 부스에서 산 포카인데 귀엽더라
스티커도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그림체 귀여움



그 다음에 간 부스가 N49~50에서 5,000원에 손그림으로 원하는거 그려주신다더라
바로 가서 렌티큘러 포카 하나랑 함께 사서 미카 그려달라고 했음

이거 사고 근처에 이타샤존이 있어서 바로 구경갔는데 미카 이타샤가 있더라
이건 못 참지 하고 바로 사진 찍었음



미카는 못 참지 아ㅋㅋㅋㅋㅋㅋ



이러고 DJ부스가서 즐기고 했는데 혼자 가서 좀 외롭더라

부코때 나랑 똑같은 사람 만나서 존나 재미있게 놀았는데

이때 A09~A11부스 작가님 앞에서 이러니까 작가님이 찍어주셨음ㅋㅋㅋㅋㅋ
처음 만났는데 양일 존나 재미있게 즐겼음


근데 어쩌다가 아는 형님 맜났는데 미카 동인지 주더라

내용물은 정상적인 내용이었음


아마....도....?
손가락 위치는 책을 바치기 위해서 어쩔 수가 없었슴
근데 이거 보려면 일본어 배워야함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노니까 거진 3시 반 되더라
캐리어 돌려받으려고 N21~22에 갔는데 아직 바쁘신거 같더라 그리고 아직 끝날 때 아니여서 그냥 옆에서 같이 쉬고있었음
근데 리오 코스프레하신 작가님이 불쌍하게 봤는지 나를 보더니 "한 입 드실래요?"라고 하면서 사신 스테이크 주려고 하더라
사실 그 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어서 헉 감사합니다ㅎㅎㅎ 하고 바로 받으려니까 먹여주시더라 
스테이크 개맛도리임



이러고 4시 기다릴겸 했는데 바로 옆 부스인 N23에서 귀여운 키링 팔아서 바로 샀음

그렇게 살거 다 사고 4시 되어서 남은 귤들은 주변 작가님들 나눠드리라고 하고 빈 캐리어 들고 가는데
출구쪽에서 미카 후드티 있더라
품절 될 줄 알았는데 남아있다고 하더라
이게 남네ㅋㅋㅋㅋ 하고 바로 샀음

이건데 완전 이쁘더라 이건 절대 못 참음
살 수 있어서 완전 좋더라

이러고 대화역에서 3호선이랑 2호선 환승해서 동서울 터미널 가려는데 강변역 4번 출구쪽에서 구세군냄비 있더라
고생하시니까 큰 돈은 없고 만원이랑 구세군냄비 아저씨에게 따뜻한 꿀매실인가 뭔가 사드림

이러고 집 도착하니까 12시더라 개 피곤해서 자고 눈 뜨니까 오후1시였음......
사실 양일 할 려고했는데 태생이 제주인 사람이 토요일 줄 서는데 영하의 날씨는 내가 못 버팀 바람 내성은 max인데 추위 내성이 없다시피함
그래서 걍 튀었는데 현수막이나 등신대 이런거 보면 좀 부럽긴 했음
그래서 일러스타때는 어떻게든 존버해서 현수막 하나 얻고싶음
쓰다보니 엄청 긴 글이 되었네
긴 글 봐줘서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