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의 야망부산물 이X아,괴광고,한섭패싱이 어쩌고 일섭운영 초반에 민심떡락했니마니 이런저런 사건이 있긴 한데


게임 라이트하게 하는 입장에서 몰루는 게임 내적으로 불쾌한 요소가 별로 없음


할배들은 총력전 개좆같다는 곡소리내긴 하긴 하는데

플레 따려는사람은 총력전 총인구 12만중에 1만몇천명이잖음

글고 왕좌에 오르려면 경쟁자 다 뚜까패고 가야지 별수있노? 그거는 감수해야지


아무튼 그래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몰루 흥한거엔 게임 내적으론 크게 불편한 요소가 없어서 그런거같음


갓겜충이라고 하면 어쩔수없는데 일단 듣고 판단해주셈




맵 한번 3별로 클리어하면 다음부턴 스킵때려도됨

PVP에서도 내가 어떻게 존나 쳐발리는지 안보고 스킵할수있음


일퀘 카페쓰다듬 초대 AP빼기 스케쥴 전투스킵 PVP스킵 현상수배 스킵 대충 이거하면 끝남 10분도 안걸림

컨텐츠 자체가 크게 불편한거 없이 즐길수있게 마련되어있음

물론 이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고

제일 중요한 가챠가 좆같다는것도 팩트긴함




스토리도 불편하거나 답답한 부분이 없었음

재밌는 스토리랑 재미없는 스토리가 있긴 했지만 불쾌함을 주는 스토리는 없었잖음

다들 늑향 재밌다 꿀잼이다 이러는데 나는 늑향 초반에 보고 각혈해서 덮었음

좀 부끄러운 고백이긴 한데  호로가 주인공 라이벌 편에 붙는 부분이었나? 거기서

아무튼간에 몰루 스토리에는 이런 게 없으니까 지루하고 이해 안되는 파트에서도 보는 것 자체는 안 끊기더라


소전2 클베에서 중국인들이 95식 과거회상파트에서 무슨 NTR이니 뭐니하면서 불탄 이유도 크게 안다를거라고봄


여러 해석이 오가긴 했는데 결국 자기네들은 자기가 이입하는 주인공이랑 여캐의 이야기를 보고싶은거지 옛날에 놀아난 남정네 이야기 듣고싶지 않다는거임

모쏠 아다긴 한데 만약에 나한테 여친있었으면 여친이 한창 얘기하는 도중에 사실 전남친이 어쩌고 그 사람이 어쩌고하면 나라도 기분 안좋을듯

그러니까 중국 사람들이 특별히 별나서 그런게 아니라 일반적인 심리가 그런 게 아닐까 싶음

"내가 어울리는 여자에 위험요소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