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35

 해당 기사에서 꼽힌 전문가 셋은 아래와 같음.

-게이협(게이아님)

-동양대 김정태 교수

-위정현 게임학회장


요약하자면


●게이협(게이아님)

-게임 이용자들을 비로소 정당한 소비자임과 동시에 게임 업계를 구성하는 주체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 하지만 실효성을 위해 섬세한 접근 필요.

-매크로, 사설서버, 대리행위, 사행성 조장 등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의 사후관리 비중을 높여야 함. 민간 이양시 게임 등급분류를 맡게 될 GCRB의 구성과 운영에 투명성과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함.

(전체적으로 게이머측 입장에서 보는 의견. 그리고 이젠 이름을 바꾸기는 좀 많이 늦은?듯)


●동양대 김정태 교수

-업계쪽 입장에서는 규제강화와 관련된 부분만 강조됨.

-대 중국문제와 질병코드 전면시행에 대한 재검토, 이젠 허울만 남은 셧다운제의 완전 폐지 등 게임 산업계에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정책을 이용자 보호책과 병행해야 함.

(이용자보호를 위한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 등을 폐지하고 큰 시장인 중국쪽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업계 쪽 지원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


●위정현 게임학회장

- 민간에서 맡는 과정에서 게임사의 입김이 들어가게 되면 자율규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음.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최소한의 규제를 맡아야 할 필요악


https://arca.live/b/bluearchive/62752512

•기사를 보면 위정현 학회장 파트가 다른 전문가에 비해 너무 짧아서 보충하자면, 사태 초기에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등이 게임사 입김으로 실효성을 못 거두는 등 자율심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게관위 폐지'가 아니라 '뼈대만 남기고 완전히 개혁'걸 주장했었음. 

 위 의견도 이런 입장의 연장선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함.


 전문가들 의견 모아서 기사로 내 준건 좋은데, 분량차별 너무한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