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대회 시작글 보긴했는데 글을 잘쓰지도 못하고 시간도 없어서 미뤄뒀다가 연휴 이용해서 글 한번 싸보겠음


[서론]




와카모 페스 때 2022년 9월에 몰루 입문한 와대남인데 난 어떤 씹덕겜을 해도 최애캐 하나만 바라보고함 ㅇㅇ
소녀전선 때는 리엔필드, 원신은 신학을 빨며 이 캐릭터들이 떡상하거나 신스킨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인겜에서 최애캐 쓰다듬는걸 즐기는 스타일



근데 몰루는 ㄹㅇ 학생들이 다 이쁘고 귀엽고 꼴려서 누구 하나 최애캐를 정할 수가 없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모모톡 소탕하던 와중에 세나의 인연스 보기 시작했고 인연스를 다 본 이후로 세나는 지금까지 내 원픽 최애캐가 됨






솔직히 굿즈는 내가 잘 사지도 않고 세나 굿즈 자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세나 전무 키링 정도만 가지고있음 그래도 내 유일한 학생 관련 블아 굿즈야..







[본론] - 세나가 최애인 이유


1. 자기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feat. 인연스, 황륜대제)






인연스토리에서 선생이랑 피크닉 갈때 데이트 같아서 설렌다 발언 + 프로포즈급 대사 거기에 황륜대제 드라마 CD에선 선생님을 못만나서 쓸쓸하다고 친구와 후배 앞에서 공개발언까지 할 정도로 자기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설적으로 전달함. 본인은 이런 부분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종종 당황해한다고 반성하지만 오히려 난 이런 부분이 씹씹씹극호임



2. 예의 바르고 착함






솔직히 예의 바르고 착한 학생은 키보토스에 많지만 세나는 게헨나 안에서도 손꼽히는 인격자이고 거기에 표현까지 굉장히 정중함 스토리 볼때 대사 하나하나마다 선생한테 굉장히 예의 있고 정중하다는게 느껴질 정도 ㅇㅇ 

친근하게 대해주고 천진난만한 학생들도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까지 선생한테 깍듯이 대하는 학생은 흔치 않아서 호감이 감




3. 대사를 멋지게 친다. (feat. 발렌타인스토리)




응급의학부 소속인데다 부상자를 운송하는 역할을 맡는 세나라서 보통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이 없을텐데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와카모랑 맞설 때 치는 대사들이 굉장히 멋있음

본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런것보단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확실히 알고 눈앞의 상대가 악영향을 끼친다면 누구라도 대응하겠다는 모습이 느껴져서 존나 멋있음



4. SD가 존나 귀엽다.




세나 SD는 진짜 걍 존나 잘뽑힘 저렇게 귀염뽀짝한데 특유의 무표정이 잘느껴지고 특히 몰픈월드에서 기절한 문제아들 차에 냅다 집어던진 다음 땀 닦는 모션은 최고임 안봤으면 꼭 보길 바람 세나 몰픈월드 치면 나와






5. 걍 존나 이쁘고 가슴도 큼



키보토스 원탑 은발 무표정 쿨뷰티 미소녀 세나는 걍 외형은 깔게 없음 조온나 이쁨 내가 은발 쿨페이스 여캐에 진짜 환장하는데 세나는 외형부터 걍 내 스트라이크 존임 거기에 몸매까지 빵 ㅋㅋ 해서 진짜 최고임 물론 키가 좀 아쉽지만 그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






[마무리]


가끔 난 내가 세나를 좋아하는게 챈에 세나 애호글이나 인연랭 올릴때 챈럼들이 댓으로 '애정충 ㄷㄷ' 등을 써주는 반응을 받고싶은 관종이여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애대회 한번 쭉 써보면서 걍 씨발 난 성능이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세나 캐릭터성에 대가리 깨진 흔한 블붕이란걸 깨달았음 ㅇㅇ 대회 덕에 세나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게 해줘서 ㄳ


그리고 챈에 세나 떡상 존버단들 나말고도 꽤 있는거같은데 우리 세나 이격 or 애장품 출시까지 같이 숨참고 버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