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일러스타 페스에서 만화책과 스티커, 키링 판 아소비타이 부스 arucoro입니다!

일산 갔다오고 몸살 걸려서 거의 퍼질러 자고 이제야 일러페스 후기 글을 작성합니다. ;;


이번이 제 일러페스 2번째 참가인데 저번 토키 만화책을 봐주시고 신간 구매해주신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 중에는 책 잘 봤다면서 간식이나 작은 선물 등 주신 것도 정말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그 작은 보답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굿즈들이 잘 팔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한번씩 싸인을 해달라는 분이 있으신데 제대로 된 싸인이 없어 죄송합니다. 아마 저번처럼 모자 형태로 싸인한 걸로 기억합니다)


저번에는 오직 토키에 대가리가 깨져서 그린 만화책이었다면 이번 신간이었던 애프터는 그저 제가 그리고 싶었던 내용, 직접 그림을 표현했을 때 보고 싶었던 장면들을 다 모아 담은 만화책입니다.


츠루기는 조금이나마 모브들에게 오해를 사지 않는 모습 또 표정이 풀리는 순간 순정 미소녀라던가

나기사는 인연 스토리를 볼 때마다 한번씩 "이 친구는 무조건 의자에 대한 그런 내용이 한번은 나올건데 왜 안 나오지?" 해서 나온 편이고

유우카는.........솔직하게 손으로 야1스를 표현한다면 어케 할까라는 걸로 탄생했습니다. 솔직히 입 표현 수위 좀 강하게 나와서 많이 빼고 제대로 컷 분할도 못하고 똑같은 구도 남발이 컸다고 생각해요. 후기 글을 보신 분들은 아마 그 작화가 엉망인 게 그 부분 이었을 거라 봅니다. (+ 앞 부분;;;;)



(다시 생각해보는 거지만 발주 넣기 전 표지를 그렸는데 왜 그때는 이뻐보였을까?....지금 보니까 어색한 부분 장난 아닌데...;;)

(유우카야 미안해ㅜㅜ)



그리고 처음으로 시도해보았던 스티커를 재밌게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보조 배터리에 붙어있는 OBEY 스티커를 보고 이거 마리로 하면? 라는 생각으로 스타트했습니다. 거의 패러디로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다양한 모습을 나왔네요.

원래 마리로 다 채울 생각이었지만 시간 부족 및 아이디어 부족이 커 다른 학생으로 채웠습니다. 의도에 조금은 빗나갔지만 그래도 이번에 뽑은 굿즈중에 가장 퀄 좋게 나온 굿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만화책이고요 ^^


다음에도 스트리트 컨셉의 스티커를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예시?....아님 말고)




토키 키링입니다! 저번 행사에 간판 역할을 해주었던 플라잉 토키를 키링으로 뽑았었습니다. 참고로 양면입니다!

처음으로 제작해본 키링인데도 제 생각대로 나오고 이쁘게 나와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굿즈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잘 안 팔렸던 굿즈라 좀 아쉬웠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지인분 2명 제외)

저기요!!!! 키링 사가신 한 분!!!! 당신이 최초입니다!!!!!!!!!! 

소중하게 간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부스에 찾아와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급하게 홍보를 때렸는데도 그거 보고 찾아와주신 분들도 전부 감사드립니다!


(블아 온리전 붙을려나?....그리고 만약에 붙는다 해도 기존에 팔던 거 그대로 들고 참여할 수 있나?.....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진짜 모름.)

(아니면 뭐 다음 일러페스에서!)


(서울에 올라오면 내가 진짜 잠을 못 자는구나.... 허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