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돌파란?

한계돌파란, 동종의 장비품을 통해 기존의 장비품 품질끌어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강화할 때마다 장비품의 아이콘에 +1이라는 숫자가 추가되며, +5까지 가능.


기획 의도에서는 장비 파밍 도중 원하는 소켓이나 특수 효과가 아니어서

버려지거나 창고에 방치되는 등 파밍에 투자한 노력의 구제책이라 설명했으며,

그에 걸맞게 강화 과정에서 어빌리티나 소켓 등을 원하는 옵션으로 조정 가능한

일종의 커스텀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한계돌파는 장비의 종류에 따라 실행할 수 있는 위치가 다르다.

무기 : 각 대도시의 전구연성의 (제작소)

이매진 : 각 대도시의 이매진 제작자


한계돌파는 장비 선정, 재료 선정, 어빌리티 및 소켓의 조정, 실행으로 4가지 순서에 따라 행할 수 있다.

처음 해 보는 사람이라도 아마 메뉴창에 들어가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인터페이스가 친절하다.




1. 장비 선정



오늘 사용할 장비인핸스 이매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이걸 +3을 +4로 만들면서 알아볼 예정


우선 능력치

- 공격력 7

- 방어력 28

- 근력 36 / 내구 32 / 솜씨 33 / 지능 20 / 정신 20

- 어빌리티 : 현자3




2. 재료 선정



창고인벤토리에 존재하는 동종의 장비를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다른 배틀 빌드에서 사용중이거나 다른 클래스가 사용중인 장비는 불가능하니

강화 전에 자기가 다른 클래스에서 재료로 쓸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사용 중인 장비는 장비 아이콘에 초록색 별도의 아이콘이 존재한다.




재료의 등록 과정에서 하단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대체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설명 "한계돌파에 실패하더라도 장비품과 대체 티켓은 소실되지 않습니다"

즉 루노만 충분하다면 계속 트라이 해 볼 수 있다.


현재는 4강 시도이기 때문에 재료는 3개를 소비한다.




3. 소켓 및 어빌리티 조정



이후 어빌리티, 특효와 소켓 등을 만질 수 있다.

현재 어빌리티는 현자3이지만 어빌리티 옆의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재료로 사용하려는 장비품의 어빌리티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내가 만약 현자3보단 재료로 사용하려는 장비에 붙어 있는

"방어의 오의 - 모든 공격 1" 피해감소 어빌리티가 좀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면

해당 어빌리티를 클릭하고 하단의 결정 버튼으로 고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소켓도 동일하게 조정 가능.

만약 내가 3소켓 무기를 쓰고 있다가 4소켓 무기를 얻게 돼서 한계돌파를 하려고 하는데

3소켓 무기의 용맹3 5성, 사자분신3 5성 등등 커스텀 해두었던 옵션들이 아깝다면

해당 옵션들을 강화하려는 장비로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



4. 결정 및 강화



모든 사항이 확정되었다면 결정 버튼을 누르고 강화하면 된다.

나는 솜씨 스탯을 올릴 수 있는 현자3 능력치를 계속 쓰고 싶기 때문에

별도의 어빌리티 조정 없이 현재 어빌리티를 유지한 채 강화한다.




강화 전 후의 스탯 차이를 볼 수 있다.

방어력, 근력, 내구, 솜씨가 1씩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4강 시도이기 때문에 성공률은 40%이다.


참고로 현재 각 강화 수치에 따라 소비되는 장비는 아래와 같다.


강화 시도 단계필요 장비 수성공률
+11100%
+2280%
+3260%
+4340%
+5320%


즉 5강까지 스트레이트로 도전하려 한다면 총 11개의 장비를 획득할 것.




이후 성공이라는 글자가 나올 때까지 시도하면 된다.

장비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뭐 이거저거 생각해봤는데

결정적으로 아마도 던전에서 드랍되는 장비들 중 필요 없는 건 매각해서

루노가 유저들 인벤토리에 쌓일테니 데이터 회수의 일환인 듯?



5. 스탯 비교


그렇다면 최대 강화 장비와 강화하지 않은 장비의 경우 스탯 차이가 얼마나 날까?

한계돌파는 필수적인 과정인가?


5-1. 무기



아이시클 코트 +5

공격력 256 / 회심력 17% / 속성 14

근력 30 / 내구 29 / 솜씨 37 / 지능 21 / 정신 34




아이시클 코트 +0

공격력 223 / 회심력 17% / 속성 14

근력 26 / 내구 25 / 솜씨 32 / 지능 19 / 정신 30


공격력은 33이 증가했으며, 근력과 내구, 정신은 4, 솜씨는 5가 증가했다.

근력과 솜씨로 얻는 공격력은 각각 근 1당 0.6, 솜 1당 0.4이므로,

공격력 환산 시 실제 공격력 4.4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총 공격력 증가치는 37.4 약 37 ~ 스탯에 따라 38의 공격력을 더 얻는 셈이다.



5-2. 이매진

배틀 이매진과 분리해서 보려고 했으나, 배틀 이매진 또한 스탯 증가율 자체는 비슷하다.

그러나 배매진쪽의 중요도는 꽤 높은데, 배매진의 경우 돌파 시 액티브 스킬 쿨타임이 소량 단축되고

최대 15초까지 단축되기 때문에 배틀 이매진은 액티브 스킬이 좀 더 강력해진다고 보면 된다.



E-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5

공격력 8 / 방어력 30

근력 39 / 내구 34 / 솜씨 35 / 지능 21 / 정신 21




E-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0

공격력 7 / 방어력 25

근력 33 / 내구 29 / 솜씨 30 / 지능 18 / 정신 18


스탯 차이

공격력 1 / 방어력 5

근력 6 / 내구 5 / 솜씨 5 / 지능 3 / 정신 3


근력 캐릭 기준 총공 6.6 ≒ 7

이매진은 5부위 착용하게 되므로 모든 부위가 +5 강화를 마친다 가정하면

아마도 실제 총공은 30~35 정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6. 총평



3강을 했을 때 공격력 차이를 따져보면

근력과 솜씨가 3씩 올랐는데, 이는 공격력 환산 시 약 3


예시로 들었던 장비의 강화 단계별로 증가치를 표로 확인해보면


단계공격방어근력내구솜씨지능정신
0▶3+0+3+3+3+3+2+2
3▶4+0+1+1+1+1+0+0
4▶5+1+1+2+1+1+1+1


노강이 3강을 갈 때 5개의 장비와 성공률 100/80/60

4강이 5강을 갈 때 3개의 장비와 성공률 20%


따라서 우선 3강까지는 거의 도전하는 편이 좋고,

추가로 강화할 생각이거나 여유가 있다면 5강을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이매진의 경우 5강 도전 시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매력적인 특징이 있는데



어떤 이매진은 4강으로도 공격력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본인이 세팅을 고정시킬 생각이라면 강화를 거치는 것은 좋은 성장 수단이 될 수 있다.



추가로 챈럼이 제보해준 사항이니 참고할 것




Q. 반드시 해야 하나요?

A. "필수"라고 묻는 거라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게임에 '반드시'는 거의 거의 거의 없다. 이것도 그냥 자기 만족의 일환일 뿐,

내용을 종합해보면 무기와 이매진 모두 강화했을 때 얻는 총공은 약 60~70 내외일텐데,

강화랑 연 끊고 살아도 용맹 플러그를 1개 덜 끼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혹은 아까 적은 재료와 높은 성공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3 구간만 거쳐도 되고.


실제로 어렵다고 정평 난 지하수로 매칭 돌려서 들어오는 파티원 무기 보면

고강은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 난 다 강화 끝내놓고 올 줄 알았는데ㅋㅋ


또, 배틀 이매진의 경우 필드보스는 시간에 맞춰 등장하고,

필보 외에도 일반 재료를 채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논외.

물론 한다면야 좋겠지만 필드보스가 내가 보고 싶다고 뚝딱 나오는 몬스터가 아니라

진득하게 시간을 들여 파밍하는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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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견해인데,

이 한계 돌파 그냥 처음엔 단순 노가다꺼리라고 생각했는데

옵션 조정같은거 넣은 거 보면 진짜로 파밍 완화의 일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긴 했다


그럼 재밌는 파밍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