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내가 만약 3개쯤 한다고 치면 라스베가스 젝스님트는 일단 끼고
같이할애들 텐션이 높고 잘웃으면 타코캣 괜찮고 텐션낮고 좀 낯가리는편이면 타코캣빠지고 바퀴벌레포커
독눈싸는 막 엄청 꿀잼까진 아닌데(젝스님트랑 좀 눈치싸움에서 겹치기도 하고) 룰이 저중에서 거의 제일 쉽고 무난하게 소소잼 줘서 예비용
5명이면서 룰 설명 아예 필요 없는 수준이면 진짜 라스베가스 원탑.
굳이 살 필요 없이 앵간한 보드게임카페에 다 있음 + 룰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주사위 던지고 놓는 거 보여주기만 해도 이해 가능(첫 세팅도 구역당 5만원 이상 되도록 직접 세팅만 하시고...) + 이기는것보다 훼방 놓는거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도 즐길 수 있으면서 머리써서 1등하고 싶은 성향의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음 + 승리,패배가 확실하게 나와서 야! 한 판 더 해! 소리 나옴.
보드게임 카페 데려가서 라스베가스 시켜서 재미없다 or 1판만 하고 다른 거 하자, 라는 소리 나와본 적 없네요. 무조건 3판 이상은 하는 게임.
라스베가스나 뱅 정도가 괜찮을거같네
룰을 제대로 배워와서 알려줄 사람이 없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면
접해보자 못한 형태의 게임은 개념을 알려주는것부터 애먹을 가능성이 높지
나는 5인 정도 되면 메시지:첩자의 위기란 게임을 들고 가는데 항상 모든 카드는 액션이지만, 턴을 마칠 때 내려놓으면 지령이 된다고 설명하면 거기서 다들 못알아들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