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카이모노가타리 뽑았길래 글 써봄 


기존 카이모노가타리 캠페인 카드(1.6) 들은 번역되어있지만 

나중에 추가된 1.71 버전의 플레이어블 카드들은 미번역 상태이기에, 일부 카드를 번역해봤음.


어디까지나 팬메이드 카드. 

기존 아딱 카드와는 로어프렌들리 하지 않기에 프린팅 할 사람은 염두하고 프린팅하셈.



먼저 기존에 번역되어있던 센조가하라 히타기는 이런 친구임


매 자기차례에 추가 행동으로 카드뽑기 or 카드 버리기를 할 수 있음.

전용 카드는 버렸을 때에만 플레이하며 위치한 장소의 단서를 얻는 이벤트 카드, 

그리고 카드를 버릴 때 소진함으로써 카드 1장 뽑기 or 자원을 얻는 자산카드가 있음.


대충 뭔컨셉인지 답이오지? 

하스스톤으로 치자면 버리기 흑마. 버리기덱을 밀어주는 조사자임.


기존 캠페인(1.6)버전 생존자 플레이어블 카드들은 히타기 덱컨셉을 살리기 위해 패에서 카드버리기 기믹을 지원하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음

근데 덱을 짜보면 뭔가... 뭔가임.

예시)


일단 버리면서 플레이하게 만들어놓은 카드(키워드 자기 성찰)의 경우.

소모해서 카드를 직접 버리는 경우를 막기 위해 소모아이콘이 없음

그리고 기껏 자기 성찰 카드를 덱에 투입해서 얻는 기대값도... 그다지 좋지 않음


그래서인지 1.71버전에 추가된 카드들에는 소모아이콘이 붙어 능동적으로 버릴 수 있는 카드들이 생겼다.

그리고 낮은 힘과 회피를 도와줄 무기와 자산들도 생겼고.



먼저 유사 단도인 수발총임. 

ㄹㅇ 유사 단도이긴 한데... 부스팅 아이콘이 붙어있어서 소모용으로 쓰면서 플레이하는게 일반적일것임.

행동없이 단도를 쓸 수 있다(와!) 생각하면... 음....



히타기의 약한 2힘, 2회피에 +2 능력치 부스팅을 주는 자산.

공격용으로는 애매하지만 회피할 때 쓸만함



써본적은 없는데 특정 시나리오에서 쓸만할지도



팬메 제작자가 체인소맨을 즐겨본건지 관련카드가 추가되었다

써보진 않았는데 나라면 그냥 오시노 오기 쓸 꺼 같음



써보진 않았는데 사기인지 애매한지 잘 모르겠다



겜 시작한 첫번째 턴에 카드 세장 뽑고 골라 버리는 영속 자산.

이 시점에서 버린 카드의 자기 성찰 기능을 터뜨릴 수도 있고... 

필요없는 카드 버리고 세장 뽑을 수도 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험치는 3이지만, 정트 1 받고 경험치 1로 구매 가능하다.



뜻밖의 양손 무기 카드 추가.

+3힘 2딜은 자원 비용 0는 반갑지만, 플레이 추가비용으로 카드를 2장 버리게 한다.

게다가 매번 전투할 때마다 추가 비용으로 카드 2장을 버려야 하므로 일장일단이 있어보임



패보충용 카드. 마법슬롯도 두번 먹고 특별인데다가 비용도 4...

하지만 버리기덱 특성상 거의 한턴에 한번씩 무료로 카드를 뽑을 기회가 생긴다

소모로 카드를 버린뒤 비밀을 올릴 수 있는 걸 생각해보면 이정도 밸류가 적당할지도...?



보너스로 중립카드인 마키마.

체력 1 남은 비정예 적 쓰러뜨리는건, 손바닥으로 으깨 몰살시키는 그 장면의 오마주인가 싶음

한번 내면 조사자 카드가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마키마는 플레이 영역을 나가지 않는게 으스스하다


이번 기회에는 여기까지!

그럼 여러분 모두 즐 아딱!


출력용 pdf: 기존카드와 비교했을 때 조금 크니까 97~98%로 출력할 것

https://mega.nz/file/jIsUAJob#MV_a-wDqitPmi7MF4lwh8L2JNk-VXLyHJvX1hxiRK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