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벚딱은 부피가 크기도 크고, 그 특유의 감성으로 들고다니기 애매한 녀석이다.

이는 벚딱을 먼저 즐겼던 선조들 역시 마찬가지 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해결책을 고안해내었다.


1. 유희왕 케이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uruyoni&no=9387&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BC.80.EC.9D.B4.EC.8A.A4&page=2


캬, 이거지.

게임 판과 타로카드는 들어가지 않아 따로 축제패에 보관하였으나, 언뜻 보더라도 휴대성이 극한으로 강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안쪽이 피는 현상은 피해가기 힘들다...


뭐.. 비치는 게 정 뭐하다 싶으면

이런 사파도 있다ㅋㅋㅋㅋ


2. 와인 케이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uruyoni&no=762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BC.80.EC.9D.B4.EC.8A.A4&page=2


25000원 짜리 와인 케이스 뜯어 고쳐 쓰시고 계신다.

이것을 선조의 지혜라고 하지 않으면 무어라고 부르라는 말안가.

3만원에 이만한 간지? 이건 못 참지ㅋㅋ



Ver. 2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uruyoni&no=111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BC.80.EC.9D.B4.EC.8A.A4&page=1

좀 더 콤팩트한 사이즈.

이것도 많이 괜찮음. ㄹㅇ.


3. 공구 상자.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uruyoni&no=807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BC.80.EC.9D.B4.EC.8A.A4&page=2


안쪽은 직접 링크 타고 ㄱㄱ

이건 2개 기준으로 사용하신다는데 가격은 3만원 안팎이더라?



4. 번외 - 토큰 케이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함.)

다이소 품번: 229468055
일본제 초미니 반찬통 4P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uruyoni&no=4781


요건 진짜 사야할 듯 

하나 시켜야겠다.



이로써 선조들의 피땀눈물이 담긴 지혜를 알아보았다.

어떤가. 밖으로 나가기 두렵기만 했던 벚딱이 이젠 다르게 보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