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드게임 자체는 조금씩 즐겨왔는데 사실상 유딱만 하는 딱창새끼고 새로운 딱지가 나오고 강습회를 가까운데에서 한다길레 가서 체험해보고 왔음.

그리고 리뷰같은거 더럽게 못쓰는 재능이 있으니 적당히 걸러보면 됨.

대충 루멘콘덴서가 뭔지는 알사람은 다 아니까 넘어가고

강습회에선 2분이 같이 게임하면서 룰이랑 플레이방법 알려주고 했는데 격겜지식이 아예 없는 나로선 룰공부를 좀 해야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거 같음.

특히 배틀 페이즈에서 효과 처리의 순서라던가 각종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할게 많음.





이게 스타터덱 6종 중에서 2종류인 니아랑 래빗이고 가운데에 있는건 강습회에서 튜토리얼덱으로 한판 하면 주는 세츠메이 토큰임.







대충 박스 까면 구축 완료된 22장의 덱이랑 종이 플레이매트, 특별 카드 1장, 토큰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놈들 루멘콘에 맞춰서 플라스틱 따로 만들기 싫었나 빈공간에 저런거 넣어서 카드가 제자리 유지하게끔 해뒀음.

근데 스타터덱인데 룰북이 없더라.

그러면 플레이매트 양끝이나 뒷면에 간단하게마나 룰이나 페이즈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적어둘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었음.






근데 이 시발새끼들 당장 유희왕 러시듀얼 스트럭쳐는 저런짓 안해서 카드 터지고, 몇몇은 터져서 카드 눌려서 바로 공정하자에디션 만들고 심지어 플라스틱 자체가 깨지기까지 했는데 저런걸 할줄 알면서도 안했다고







이게 플레이매트랑 토큰세트인데 왼쪽에 잘린부분에는 사이드덱이랑 트레시 두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 잘린 부분에는 체력 표시해둘 수 있는 칸이 있음.

근데 마커써서 체력 표시할바엔 그냥 뉴런이라고 유희왕 공식 어플로 계산기능을 쓰는게 더 편함.

실제로 강습회에서도 그냥 뉴런으로 계산했고






대충 게임 시작하기 전에 세팅을 한다 하면 아마 이렇게 세팅하고 시작할거 같음.

캐릭터에 자신이 사용하는 덱의 캐릭터카드

그 옆에 패시브칸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효과가 적혀있는 특성카드

배틀칸에는 자신의 첫 패로 사용할 5장을 뒷면표시로 세트

리스트에 9장을 뒷면표시로 세트

사용되지 않고 남는 6장은 사이드덱에 뒷면으로 세트


게임 자체는 꽤 재밌는거 같음.

결국 사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공개정보라 운으로 한다기 보단 전략과 암기와 심리전으로 하는 카드게임이라서 생각하는 맛도 있고.

카드는 모든 카드가 같은 이름의 카드는 덱에 1장만 들어갈 수 있고 현재 룰 상으론 20장중 10장 이상이 해당 캐릭터 전용 기술이 들어가있어야 해서 같은 카드를 여러장 모아야 한다거나 범용카드를 너무 많이 구해야 한다거나 하는건 적은게 맘에 들고.

지금으로선 일부 공용카드를 제외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대응하는 카드만 사용해야 하는게 트레이딩 카드 게임 보단 보드게임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 나중에 tcg적인 요소가 늘어날거 같기도 하고.

룰북 없는게 다시 봐도 좀 아쉬움.

게임이 단순한편은 아니라서 입문자는 계속 보면서 해야 좀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할거 같은데 지금으로서 룰 보는 방법이 스타터덱 위에 있는 qr코드 찍거나 공식 카페에 올라와있는걸 봐야함.

룰북이 나오거나 룰 설명을 해주는 공식 영상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대충 여기까지가 게임에 대한 리뷰고 이후에는 그냥 주저리임

제작 및 배급이 대원미디어인거 좀 많이 심란함

유딱을 하는새끼로서 대원은 카드품질 구리고, 공정하자 많고, 가격 올려칠때 50%를 올려치고, 코나미에서 하는 공식 행사 하나도 안하는 유일한 국가 만드는 개새끼라서 저짓을 루멘콘에서 안한다는 보장을 절대 못하겠음.

당장 특이레어도 카드 1장 들어있는 스페셜 팩 비닐부터 저러면 카드에도 자국있을까봐 ㅈㄴ 섬뜩함 저런거 하나 잘 못 찍히면 카드 가치가 화장실에 있는 휴지 몇칸보다도 낮아지는거라.


룰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레디 페이즈라고 자신이 사용할 기술을 선택하는 페이즈가 있는데, 만약 한 쪽에서 사용할 카드를 결정하면 상대는 10초안에 카드를 골라야 한다는 룰이 있음.

만약 10초안에 고르지 못하면 아무런 행동도 안한걸로 간주하고.

아마 이 10초라는게 게임 늘어지는거 막을라고 있는 규칙인거 같은데 저 룰을 지키면서 게임하기 좀 까다로울거 같음.

따로 라이프 계산이랑 10초 타이머가 동시에 존재하는 공식 어플이 있거나 저 룰이 사장되는게 아니면 진짜 저 룰 하나때문에 머리아플 상황 많이 생길게 확실함.

나중엔 대회같은것도 열 생각을 할텐데, 그러면 저 10초라는거 때문에 저지가 많이 곤란해질거임.


이제 밥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