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UAE 시간으로 3월 30일에 열리는, 두바이 월드 컵을 비롯해 5개 G1과 3개 G2가 열린다

두바이 월드 컵은 우승 상금이 약 700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금이 높은 대회


작년 두바이 미팅에선 일본마가 가장 상금이 높은 두 대회 시마 클래식과 월드 컵을 가져갔는데 과연 올해는 어떨 것인가? 


작년엔 두바이 미팅 중계하는 곳이 있었으니까 아마 올해도 어떻게든 볼 수 있지 않을까?

메인 레이스 두바이 월드 컵은 새벽 1시 반쯤에 열리니까 볼 사람들은 봐라


개최 시간은 모두 한국/일본 시간 기준

개최 경마장은 모두 아랍에미리트의 메이단 경마장, 좌회전

마번 옆에 있는 괄호 안 숫자는 게이트 번호임


고돌핀 마일(G2) – 3/30 오후 9:05

더트 1600m, 4세 이상

일본마가 없어서 출주마 생략

 

두바이 골드 컵(G2) – 3/30 오후 9:40

잔디 3200m, 4세 이상

[일본마 & 일본 외 G1마]

4번 (10) 엘다 엘다로프 [영국]

7번 (15) 아이언 버로스 [일본] – 오르페브르 산구

14번 (12) 리비언 글래스 [일본] – 마에다 코지 소유

<오르페브르는 메지로 맥퀸의 외손자>

 

마에다 코지씨는 노스 힐즈 오너 일가에 속하는 분


출주한 일본마는 모두 사우디의 레드시 터프 핸디캡에 출주한 애들인데, 그 경주에서 우승한 타워 오브 런던[아일랜드], 그리고 영국 세인트 레저를 우승한 엘다 엘다로프[영국] 등도 출주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알코즈 스프린트(G1) – 3/30 오후 10:15

잔디 1200m, 3세 이상

출주마 전체 목록

1번 (4) 빌하일 [UAE]

2번 (5) 캘리포니아 스팽글 [홍콩]

3번 (6) 카사 크리드 [미국]

4번 (7) 다니아 [UAE]

5번 (2) 딜리전트 해리 [영국]

6번 (10) 이마라티 아나 [영국]

7번 (9) 재스퍼 크로네 [일본]

8번 (11) 킹 골드 [프랑스]

9번 (3) 폰토스 [체코]

10번 (12) 사이트 석세스 [홍콩]

11번 (1) 프로스트 앳 돈 [영국]

12번 (8) 스타 오브 미스터리 [영국/UAE] – 고돌핀 소유


출주하는 일본마는 재스퍼 크로네 하나뿐. 작년 우승마인 다니아[UAE] 외에도 카사 크리드[미국], 킹 골드[프랑스] 등 단거리 G1마들이 적잖이 출주하는 데다 홍콩의 단거리마들까지 참가해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UAE 더비(G2) – 3/30 오후 10:50

더트 1900m, 3세 한정

[일본마]

4번 (5) 발롱도르 – 에어 그루브의 3대손, 메지로 맥퀸의 4대손 (+오르페브르의 조카손자)

5번 (13) 포에버 영 – 리얼 스틸 산구, 후지타 스스무 소유

6번 (8) 조지 테소로 – 맨해튼 카페의 3대손

13번 (6) 사토노 피닉스 – 심볼리 크리스 에스의 외손자, 후지 키세키의 3대손, 사토노 관명


사우디 더비 우승마인 포에버 영이 중동 더비 2관째를 노리고 있다. 

 

두바이 골든 샤힌(G1) – 3/30 오후 11:25

더트 1200m, 3세 이상

출주마 전체 목록

1번 (4) 볼드 저니 [미국]

2번 (14) 컬러 업 [UAE]

3번 (3) 돈 프랭키 [일본]

4번 (12) 프리덤 파이터 [UAE]

5번 (9) 홉킨스 [미국]

6번 (1) 이그나이터 [일본] – 에스푸아르 시티 산구

7번 (5) 케이아이 도리 [일본] – 에스푸아르 시티 산구

8번 (11) 리딩 스피릿 [UAE]

9번 (13) 무히브 [UAE]

10번 (7) 나카토미 [미국]

11번 (8) 리메이크 [일본] – 마에다 코지 소유

12번 (10) 런 클래식 [미국]

13번 (6) 시벨리우스 [미국]

14번 (2) 투즈 [UAE]


일본 경주마가 잘 안 오는 경주인데, 작년 더트 경주에서 일본마의 선전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건지 4마리나 출주했다. 지방경마 소속 이그나이터도 같이 왔다. 물론 미국과 UAE가 꽉 잡고 있는 분야라서 쉽진 않겠지만, 작년 우승마 시벨리우스[미국], BC 스프린트 3착 나카토미[미국] 외에는 대단히 수준 높은 애들은 아니니까 해볼 만 할지도.

 

두바이 터프(G1) – 3/31 오전 0:10

잔디 1800m, 4세 이상

출주마 전체 목록

1번 (9) 카이로 [아일랜드]

2번 (15) 칼리프 [바레인]

3번 (6) 캣닙 [미국]

4번 (10) 다논 벨루가 [일본]

5번 (4) 두 듀스 [일본]

6번 (8) 파크퇴르 슈발 [프랑스]

7번 (11) 로드 노스 [영국]

8번 (3)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9번 (7) 마텐로 스카이 [일본] – 스페셜 위크의 외손자, 그래스 원더의 3대손

10번 (5) 메저드 타임 [영국/UAE] – 고돌핀 소유

11번 (2) 리얼 월드 [영국/UAE] – 고돌핀 소유

12번 (13) 산도나토 [UAE]

13번 (12) 스트레이트 애런 [홍콩]

14번 (1) 보이지 버블 [홍콩]

15번 (14) 나뮈르 [일본] – 캐럿 팜 소유

16번 (16) 내시와 [영국]

 

기본적으로 중장거리 적성이지만 마일 적성도 있는 두 듀스, 작년 2착의 다논 벨루가, 최근 마일 G1에서의 성과로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나뮈르와 메저드 타임[영국/UAE], 보이지 버블[홍콩]이 유력후보. 다소 나이는 많지만 무려 4연패에 도전하는 로드 노스[영국]도 무시할 수 없다. 룩셈부르크[아일랜드]도 출주하긴 한데 마일 전적이 부족해서 평가는 좀 애매한 모양.


나뮈르는 97 벚꽃상마 쿄에이 마치의 3대손

 

두바이 시마 클래식(G1) – 3/31 오전 1:00

잔디 2410m, 4세 이상

출주마 전체 목록

1번 (6) 준코 [프랑스]

2번 (3) 저스틴 팰리스 [일본]

3번 (1) 포인트 런즈데일 [아일랜드]

4번 (11) 레블스 로맨스 [영국/UAE]

5번 (2) 샤흐리야르 [일본] – 선데이 레이싱 소유

6번 (5) 심카 밀 [프랑스]

7번 (12) 시스파한 [독일]

8번 (10) 스피릿 댄서 [영국]

9번 (7) 오귀스트 로댕 [아일랜드]

10번 (4) 에밀리 업존 [영국]

11번 (8) 스타즈 온 어스 [일본] – 두라멘테 산구, 샤다이RH 소유

12번 (9) 리버티 아일랜드 [일본] – 두라멘테 산구, 선데이 레이싱 소유

<두라멘테는 에어 그루브의 외손자>


일본의 현역 최강 리버티 아일랜드, 유럽의 현역 최강 오귀스트 로댕[아일랜드], 이 둘에게는 다소 밀리지만 3착 이내 100%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스타즈 온 어스까지, 아마 역사상 가장 하이 레벨의 시마 클래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다른 해 같으면 저스틴 팰리스, 에밀리 업존[영국], 레블스 로맨스[영국/UAE] 수준으로도 유력마 축에 드는 수준인데, 로얄젤리 수준으로 먹기 쉬운 상금으로 생각하고 왔던 얘네가 난감해지게 되었다. 올해는 너무 수준이 높아서 이 레이스가 월드 컵을 제치고 메인 취급이 받을지도?

 

두바이 월드 컵(G1) – 3/31 오전 1:35

더트 2000m, 4세 이상

출주마 전체 목록

1번 (7) 클랩튼 [미국]

2번 (1) 크루피 [미국]

3번 (9) 디펀디드 [미국/사우디]

4번 (8) 데르마 소토가케 [일본] – 네오 유니버스의 외손자

5번 (3) 두라 에레데 [일본] – 두라멘테 산구, 오르페브르의 외손자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조카)

6번 (2) 카비르칸 [UAE]

7번 (12) 로렐 리버 [UAE]

8번 (4) 밀리터리 로 [UAE]

9번 (6) 뉴게이트 [미국]

10번 (10) 세뇨르 부스카도르 [미국]

11번 (5) 우슈바 테소로 [일본] – 오르페브르 산구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조카)

12번 (11) 윌슨 테소로 [일본] – 키타산 블랙 산구

<두라멘테는 에어 그루브의 외손자>

<오르페브르는 메지로 맥퀸의 외손자>

<키타산 블랙은 사쿠라 바쿠신 오의 외손자>


2연패를 노리는 우슈바 테소로, 중동 더트 2관을 노리는 사우디 컵 우승마 세뇨르 부스카도르[미국]가 가장 유력. 우슈바가 우승한다면 UAE 기준 외국 경주마로는 처음으로 2연패를 하는 것이 된다. BC클래식 2착의 데르마 소토가케, 산타아니타 핸디캡을 우승한 뉴게이트[미국], 알막툼 챌린지를 우승한 카비르칸[UAE]이 칼찌 후보.


키타산 산구 중 더트마 최고 아웃풋인 윌슨 테소로, 더 이상 돌림판을 돌리지 않고 더트로 노선을 확정한 듯한 두라 에레데도 출주. 윌슨 테소로도 위에 적은 5마리급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칼찌 후보다. 두라 에레데는 잘 모르겠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들을 참조

https://www.dubairacingclub.com/racing/race-meeting/dubai-world-cup-4/race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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