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86799

 새롭다면 새로운 내용인데, 현 게임산업의 현안에 대해 '게임업계'쪽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기사.


https://theviewers.co.kr/ViewM.aspx?No=3178472

 이 기사도 같이 참고할 만 한데, 업계측을 회원으로 받는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협회장'게관위 네들이 재대로 안 하니까 확률형 아이템 역차별이 일어나잖아.'를 최대한 정중하게 이야기함.


 

 정부가 직접 게임규제개혁에 손을 댔던 건이랑도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큰 발전이라 볼 수 있는 부분인데, 게임업계가 지금까지 큰 목소리를 못 낸건 게관위의 갑질도 한몫하기 때문.


 큐라레건은 '애플이 심의문제로 게임을 내린 걸로 게관위가 사후관리에 대한 질타를 받자, 큐라레에 분풀이에 가까운 과도한 수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행정보복.'이고


 단간론파 사태와 블루아카이브 사태는 '원칙을 무시하고 일부 소수의 여론에 흔들려 분류거부, 등급상향을 한 경우'


 소녀전선의 '동일캐릭터 이중검열'은 간담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된 건임.


 그리고 게관위는 이 모든게 가능한 권한을 쥐고 있었음.

 

 물론 그 전에도 기회는 있었고, 게임산업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이후에도 업체가 뭉쳐서 목소리를 내지 않고, 목에 걸린 사슬크기를 자랑하며 게관위의 구두만 핥고 있었던 만큼 ''게임업계'는 피해자다!'라고 말 할수 없는게 현실임.


 하지만 '3N', '카카오 양산게임', '과도한 현질유도'등의 문제로 게이머측도 적대적인 현실을 두고 '위헌기관'과 적대하는 커다란 리스크를 짊어지는게 불가능 했던 것도 현실.


 이게 게입업계 지들이 스스로 쳐 불러온 업보라는건 잠깐 재쳐두고. 진작에 잘 했으면 이것도 큐라레때부터나 소녀전선 검열때 엎어져서 5년은 당겨졌을거다.

 쓰면서 정리해보니 예내도 곱게 보이질 않네. 특히 엔씨 네들은 아직 덜 망했고. 신임 공동대표는 인수합병 전문가에, 또 리니지라이크 만들 계획이라며?


 어쨋거나, 이런 상황에서 게임업계가 적극적으로 발언을 시작했다는건 두가지 부분에서 중요한데


 1. '돈을 버는 것'이 주 목적인 회사가, 게관위는 더이상 예전같은 '갑질'이 불가능하거나, 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판단했다.

 2. 그리고, 이런 현안에 대해 게이머층도 같이 목소리를 높혀줄 것이며, 그 영향력도 결코 작지 않다고 판단했다.


  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 지금까지 있었던 행동들의 유의미하고 가시적인 결과물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음.

 

 게임업계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한 것에 대한 장기적인 보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고. 계속 돈 빨아먹을 궁리만 했다면 결국 게이머층은 업계측에도 적대적 태도를 유지했을거고, 좌초됬을 부분이기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