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원신 고고학자챈 같은곳 없나 했는데 있긴 하네?

채널 비활성화인거 같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잘 안오니 뻘글 써도 된다하는 일반탭에 적어봄.


의식의 흐름을 메모해두려고 쓴 글이니 깊게 생각하진 않았음 좋겠음.


======= 절취선 =======

기본/전제 정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araiload&no=1519514



의식의 흐름 시작


[ - ] 알려지고 확인된 것으로 여겨지는 '사실'

[ // ] 정황으로 추론, 상상해 볼 수 있는 '의견'

[ !! ] 사실과 의견을 배합해 내린 '가설'

[ * ] 가설을 통한 추론, 상상을 반복해 사실과 거리가 멀어진 '소설'

[ + ] 현 의식의 흐름과 큰 관계가 없으나, 약한 상관관계로 이어볼 수 있을법한 '사설'




- 삼칠이는 기억을 잃었음

- 기억의 정원은 삼칠이가 기억 찾는 일에 부정적

// 삼칠이, 혹은 삼칠이의 기억은 '기억' 개념에 속한 요소(에이언즈 후리, 운명의 길, 추종자 등) 중 일부에 연관이 있음


- '미' 이드릴라는 실종되었음

- 미의 운명의 길도 함께 사라짐


- '개척' 아키비리는 사망하였으나, 운명의 길은 남음

- '불멸' 룽은 사망하였으나, 그 직계후손격 종족은 남음

// 에이언즈의 사망은 에이언즈의 행보와 그 결과물의 존재에 영향을 주지 않음


- 질서 '에나'는 화합 '시페'에게 통합됨.

// '질서'는'화합'을 추구하며 나타나는 부산물이란 논리가 적용되었을 것

- 환락 '아하'는 질서 '에나'와 모종의 거래를 한 적이 있음.

// 운명의 길의 행방은 관장하는 에이언즈에게 직/간접적 영향을 받음


- 삼칠이는 사진 기록 취미가 있음

- 사진은 기록이며, 기억과 연관된 행위


- '미'의 개념은 상대적

- '추억'은 인류 보편적 시각에서 아름답다 평가되는 경우가 절대다수

- '추억' 시간이 지날수록 개개의 기억 속에서 미화되는 경향이 있음

// 사진은 '추억'이란 개념을 다리삼아 '기억', '미'에 연결됨


- '미'는 개개인의 삶과 경험을 기반으로 특정한 요소들을 평가하는 주관적 기준

// '미'를 추구하기 위해선 '기억'이 선행되어야 함

//// '미'는 '기억'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라 볼 수도 있음


!! '미'는 '기억'에게 통합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음

* '미' 운명의 길이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통합되지도 않은건 '통합 보류 중'이기 때문


- 메타적 관점으로, 주인공 3인방은 개척자, 삼칠, 단항

- 단항은 '불멸' 룽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음

// 개척자는 '개척' 아키비리와 직간접적 연관이 있음

!! 메타적 관점으로,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삼칠도 에이언즈와 직간접적 영향이 있어야 함

+ 주인공 3인방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시작, 출발'등을 상징하며 보여줌.


* 삼칠이는 '미'가 '기억'의 하위 개념인가 아닌가를 가늠하기 위해 발생한 존재

** 개념의 정확한 범위 측정을 위해 '미' 이드릴라 자신이 '기억' 후리의 동의 하에 기억을 봉인한 채 하나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중이거나,

이드릴라의 아바타적 존재거나, '미'가 '기억'에게 통합되기 직전이라 최후 증명/반론 과정에서 대부분의 힘과 기억을 잃은 이드릴라일 가능성

*** 개념 범위를 측정하는 도중이기에 기억의 정원에서 삼칠이의 기억을 되돌리는데 회의적.



+ 인간 정상체온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건 37도이며, 이것이 변화/갱신되며 '36.5도'라 퍼진 것.

+ 얼음에 갇힌 삼칠이가 깨어난 날은 3월 7일. 3월은 봄이 시작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시기.


* 과거에 의미를 부여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기억을 추억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건 인간.

+ '미', '수렵' 등은 인간을 위시한 지성체가 사용하는, 상대적으로 협소한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