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1. 레무리아 - 로마. 이건 뭐 당연한 거고

2. 폰타인 - 동로마. 폰타인성의 크고 높은 성벽 = 테오도시우스 성벽
여기선 현실역사와 달리 홍수로 성 내부 침입을 허용함

1.1. 여기서 2.를 다시 보면, 레무리아의 멸망은 서로마와 유사. 다만 용 도마뱀의 침공을 본격적으로 받기도 이전에 연하궁처럼 땅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임
싸움이 일어나긴 했는데 수도 카피톨륨까지 가기도 전에 가라앉은듯

3. 몬드 - 신성로마제국. 레무리아와 동일하게 악기를 사용, 풍차 - 네덜란드 상징, 지명 등 이름은 독일이므로 적합









레무스는 포보스라는 일종의 군체의식 인공지능을 제작함. 모든 인간들이 조화(화음)를 이루어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는 폰타인의 테마 중 하나인 톱니바퀴와 매우 잘 어울리는데
인간 하나하나를 철저히 국가를 위한 부품으로 본다는 사상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성이 있다. 이번 버전에서 보에티우스(포보스)를 매개체로 그렇게 변질된 모습을 잘 보여줬고

포보스는 인간들의 바람을 들어줘 실현하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 생각해서 살육, 약탈 등을 조장함

하지만 이러한 이상 징후를 빨리 감지한 레무스가 카시오도를 포보스에서 분리. 대신 분리해내지 못한 보에티우스는 그대로 융합당해 포보스가 되어버림

아마 포보스는 레무리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스킬라 사슬 제거때 포보스를 맹신하는 골렘 인간들도 나왔으니...
아마 단순히 제거했으면 더 큰 혼란이 올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레무리아는 멸망했으나...




몇천년 후, 여행자와 카시오도, 그리고 스킬라 덕분에 포보스를 물리치는 데 성공.

포보스도 제거했겠다, 여행자가 들려주는 레퀴M을 들으며 카시오도는 성불함

소문에 따르면 저 셀레스티아에서 보에티우스와 카시 오도 해병의 전우애가 지속된다고 한다.

뭔가 더 안나오나, 에수스 산이라던가 폰타인 과학원 위쪽 안뚫리나 생각해봤는데
수메르 파라컬트가 3.6버전이고 매 .8버전마다 금사과처럼 일회성 맵 나오니까... 폰타인 버전은 이게 다네

저긴 나타 갔다 와야 열리는 지역인가...

나타 갔다가 - 폰타인 북쪽 - 몬드 민들레 바다 - 스네즈나야?

전통대로라면 모든 금사과는 다음 버전의 암시가 들어있으니 곧 나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