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시즌2 제32-3화-유플 펨돔 서민주(하)]





서민주 주인님은 내 얼굴을 자기 엉덩이로 깔아뭉갰다가 떼는 '페이스 시팅'을 한동안 즐기더니 내 얼굴에서 일어났다.

나는 내 광대뼈와 콧잔등에 얼얼한 통증을 느꼈다.

아마 내 광대뼈 부위에 멍이 든 것 같았다.

서민주 주인님은 뻘겋게 부은 내 얼굴을 보고 웃었다.

''가관이네, 가관!''

오은채 주인님도 내 음경에 시전하는 '풋 잡'을 그만두었다.

은채 주인님도 내 얼굴을 보고 피식 웃었다.

''야, 너 오늘 여기 올 때 똥구멍 깨끗이 씻고 왔어? 갑자기 '피스팅'이 땡겨서 말이야. 새꺄, 너 '피스팅' 경험 많아?''

서민주 주인님은 '피스팅'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경험이 많지는 않고 예전에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특별 교육 기간에 진료실에서 당했던 '애널 피스팅'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때 너무나 힘들었던 게 기억이 났다.

다만 그 이후 주인님들로부터 '페깅'을 많이 당했으므로 항문과 직장 통로가 넓어져서 그때보다는 '애널 피스팅'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은채야, 너희 병원 원장과 간호사들은 얘를 오래 조교 했다는데 도대체 이 새끼 데리고 뭐 한 거야? 얘는 지 입으로 '피스팅' 경험이 한 번밖에 없다 그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서민주 주인님은 내 대답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은채 주인님에게 물었다.

''나도 똥개 데리고 '피스팅'을 해볼까 생각 했는데 우리 원장님이 그건 위험성이 있다고 좀 꺼리는 것 같아서 못 해봤어. 민주 너는 '피스팅' 경험이 많으니 오늘 얘를 제대로 조교 하면 되겠네.''

''그런 사정이 있었구먼. 수컷들 중에는 '피스팅'이라면 환장하는 새끼들이 좀 있어. 유플 하는 새끼들 중에도 그런 애들이 꽤 되고. 얘 '페깅'경험은 많을 것 같으니 오늘 똥개 똥꼬를 좀 더 확장 시켜 보고 싶은데.''

''그것도 재미있겠다. 니가 '피스팅'을 하는 동안 난 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면 좋을 것 같아.''

오은채 주인님은 재미난 게 생각났다는 듯이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이런 식으로 나는 오늘 '피스팅'을 당할 처지로 전락했다.





''어이 똥개야. 이 주인님은 똥개 새끼가 지저분한 건 도저히 참을 수 없거든. 너 미리 관장하고 오지 않았으면 변소에 가서 관장하고 장을 비우고 와. 관장약은 혹시나 해서 내가 사가지고 왔으니 이거 쓰도록 하고 말이야.''

그러면서 서민주 주인님은 내게 약국에서 파는 1회용 관장약 세 개를 건네주었다.

''똥창 깨끗이 비우고 와. 내 손에 니 똥 찌꺼기가 쪼금이라도 묻으면 그땐 죽을줄 알아.''

서민주 주인님은 보기와는 다르게 깔끔을 떠는지 내게 뱃속을 깨끗이 하고 오라고 엄포를 놓았다.

''네, 속을 깨끗이 비우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관장약을 받아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화장실에서 관장약 세 개를 다 내 항문에 주입하고는 변기에 걸터읹았다.

관장약의 효과는 시간이 좀 지나자 나타났고, 나는 관장액과 함께 내 장 속에 있는 배설물을 다 비어냈다.

나는 장을 비우고 나서 샤워하면서 온몸을 깨끗이 씻었다.

두 번째로 경험하게 되는 '애널 피스팅'.

첫 번째 그것을 겪었을 때처럼 엄청 고통스러울지 아니면 그때보다 좀 수월하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나는 '피스팅 플레이'를 앞두고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나는 수용할 수 있는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너 깨끗이 다 비웠지? 똥창 다 털어낸 것 맞지?'

서민주 주인님은 나를 보자마자 득달같이 물었다.

''네, 장을 확실히 비우고 나왔습니다.''

나는 긴장된 상태에서 떨면서 대답했다.

''이제 자세를 잡아.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엉덩이를 약간 들어오리고 다리는 벌린 채 몸 쪽으로 최대한 밀착 시켜. 니 쓸데없는 똥꼬가 이 주인님 눈앞에 드러나도록 한다. 알겠지? '피스팅' 하는 데에는 이 자세가 가장 좋아.''

나는 서민주 주인님이 지시한 자세를 취했다.

그 자세를 취하자 내 엉덩이가 공중으로 약간 들어 올려진 상태가 되었고, 항문도 자연히 좀 벌어지는 형태가 되었다.

나는 이 자세에서 내 보잘것 없는 성기와 하찮은 항문이 주인님에게 속속들이 다 개방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 자세 자체가 수치심을 자아냈고, 또 복종심을 자극했다.

''이 새끼 똥꼬 모양을 보니 니네 병원 여자들이 존나 따먹은 것 같다. 쭉쭉 잘 벌어지는데! 은채야, 이 새끼 게이는 아니지?''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게이 성향은 없을 걸. 모르지, 여기 오기 전에 게이사우나 같은데 다니면서 후장 대주고 다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오은채 주인님은 비릿한 조소를 지으면서 나를 모욕했다.

''야, 똑바로 말해? 너 게이는 아니지? 게이라면 음,그 뭐냐, 원숭이두창인가하는 거 그런 게 신경 쓰여서 그래.''

서민주 주인님은 내 확답을 듣겠다는 듯이 나를 몰아부쳤다.

''저는 멜섭 성향에는 새롭게 눈을 떴지만 게이 성향은 없습니다. 전 호모가 아니라는 걸 맹세할 수 있습니다.''

''하하하, 존나 웃긴 새끼네. 게이가 아니면 아닌 거지 뮐 그딴걸 맹세까지 하고 그러냐?''

서민주 주인님은 내게 핀잔을 주었다.

''은채야, 얘 후장 벌어지는 걸 봐서는 피스팅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래? 전에 얘 병원에서 원장님이 피스팅 한 번 시켜 준 적이 있는데 이 새끼 그땐 지릴발광을 하던데. 그동안 많이 바뀌었나 보지.''

오은채 주인님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똥개야, 똥구멍에 힘을 빼. 심호흡을 하고 그냥 편안히 있기만 하면 돼. 넘 걱정하지 말고.''

서민주 주인님은 그렇게 말하면서 준비해 온 위생 장갑을 끼고는 손에다 젤을 쏟아 부어서 손 전체가 미끌미끌해지도록 했다.

그러고는 오른손의 손가락 세 개를 오무려서 내 항문에 집어넣었다.

손가락 세 개는 별 어려움 없이 쑥 들어갔다.

''좋았어. 예상대로 너 여자들에게 많이 따먹혔는가 보다. 똥꼬가 아주 길이 잘 들어 있는데.''

서민주 주인님은 내 눈을 빤히 쳐다 보면서 손가락을 하나 더 밀어 넣었다.

그러고는 능숙하게 손가락들을 전후운동 시키면서 내 괄약근을 풀어 주었다.

나는 눈을 감고 내 몸 전체를 주인님의 손에 맡겼다.

항문과 직장에 대한 자극은 내게 묘한 쾌감을 안겨 주었다.

''은채야, 이 새끼 표정 좀 봐. 이거 존나 가관이다. 얘 '피스팅'을 즐기고 있나 봐!''

''그럴지도 모르지. 얘는 병원 여자들에게 하도 허벌창나게 후장 대줬으니 거기가 완전히 씹창나서 그럴 수도 있어.''

은채 주인님다운 특유의 독설이었다.

서민주 주인님은 이제 손가락 다섯 개를 전부 다 내 직장 속으로 집어넣었다.

나는 묵직한 압박감을 느꼈으나 그다지 큰 통증은 느끼지 못했다.

''자, 더 들어간다. 몸에서 힘을 빼!''

서민주 주인님은 나에게 주의를 줬다.

나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몸을 활짝 열었다.

서민주 주인님은 손 전체를 느리게 조금씩 내 항문 안으로 들이밀었다.

은은한 통증이 항문으로부터 골반을 타고 내 뇌에까지 전달되었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 같은 격심한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다.

''똥개의 후장에 내 손 전체가 다 들어갔어. 은채야, 여기 좀 봐! 이 새끼 진짜 남창처럼 주먹도 다 받아들이는데.''

''음, 지저분한 새끼. 얘 표정 보니 이런 거 엄청 즐기는가 보다. 아마 지 집이나 원장님네 집에서 이런 플로 당하면서 조교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오은채 주인님도 감탄한 듯이 한마디 거들고 나섰다.

''참, 깜박했네. 우리 똥개에게 내가 선물을 주겠다고 했는데 니가 하는 플 보고 있다가 내 선물 놓칠 뻔했잖아.''

그러면서 은채 주인님은 자기 바지를 내리고는 팬티도 무릎까지 내렸다.

그러고는 자신의 질구 밖으로 삐죽 나와 있는 실을 잡아당겼다.

나는 오은채 주인님이 하려고 하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그녀는 지금 나에게 자기 '매직 용품'을 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에스엠 플 가운데에서 이 '생리대 플'이 가장 힘들고 참기 어려웠다.

생리피의 비릿하고 역한 냄새는 주인님들이 내려주는 대변보다도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웠다.

오은채 주인님은 질구에서 탐폰형 생리대를 꺼내고는 그것을 내 얼굴 바로 위에서 흔들어댔다.

''똥개야, 이게 뭔지 알겠지? 바로 내 매직이야. 넌 있잖아, 내 '매직 블러드'를 냄새 맡을 자격도 없는 쓰레기인데 내가 큰맘 먹고 네게 이걸 선물로 줄게. 이제부터 이 탐폰을 빨아서 깨끗이 해. 여기 묻은 피를 다 팔아먹으란 말이야.''

나는 그녀가 들고 있는 탐폰의 솜 부분에 묻어 있는 암갈색 생리피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아무리 귀한 주인님의 몸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생리피는 객관적으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구토감이 올라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면서 은채 주인님이 하사해 준 탐폰 생리대를 빨기 시작했다.

역한 비린내가 내 비위를 박박 긁어 댔다.

그래도 나는 이 탐폰을 빨아서 깨끗이 하는 게 내 사명이라도 되는 양 그것을 '쪽쪽' 거리면서 빨아 댔다.

내 혓바닥에도 생리피가 묻어서 쓰고 찝찔한 맛이 그대로 전해졌다.

''똥개는 확실히 대단하긴 한 것 같아. 너 평소에도 내 멘스 먹고 싶어서 안달이었지? 지훈아, 미안해. 내가 그동안 네게 내 멘스피를 충분히 먹여주지 못해서 말이야.''

은채 주인님은 평소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물론 그녀가 취하고 있는 행동은 나를 위로하는 게 아니라 나를 조롱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그녀가 나를 '지훈이'라고 내 이르을 부른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내가 널 너무 괄시햇지? 앞으론 내가 너에게 내 발로 직접 조리한 맛있는 빵도 더 자주 주고, 이런 멘스피도 더 자주 하사해 줄게. 너 앞날이 더 기대되지?''

오은채 주인님은 구역질을 억지로 참으면서 입 안에 들어온 탐폰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는 나를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 보면서 앞날의 자기 계획을 말했다.

서민주 주인님은 오은채 주인님의 말에 웃으면서 내 항문에 집어넣은 자기 주먹을 천천히 넣었다 뺐다 하면서 나를 자극했다.

항문으로 주인님의 주먹을 받아들이고 입으로는 다른 주인님의 탐폰을 빨고 있는 나.

이런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모습에서 나는 묘한 희열을 느꼈다.

나는 이미 진성 메저키스트로 변모해 있었다.

이런 수치스러운 모습이 바로 내가 앞으로 계속해서 취해야 할 모습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