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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부터는 각종 DCM을 이용하는 팁 (사용 버전은 DCM 7.5.1이므로 이하 버전엔 해당 기능들이 없을 수 있음)

첫번째는 [무대연출 > 그리드] 기능. 일전에 다른 정보글에서 이걸로 DCM 배경 만들기 좋은 팁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굳이 이걸 언급하고 가는 이유는 최근 업데이트 된 MotionTimelineEditor 플러그인으로 모션(굳이 춤이 아니라 다른 모션이더라도)을 만들 때 쓸만해서 

그리드 수 40(좌측 상단 칸), 
그리드 거리 0.2(우측 상단 칸)
으로 설정하고 작성하면 스샷처럼 되는데, 
이러면 모션 만들 때 캐릭터가 어디서 어디까지, 발이 어디에 위치해있어야 하는지 확인하기 쉬워짐
현재 작업에도 잘 쓰는 중

두번째는 [무대 연출 > 개별 도구 > 폭도 무리]
위 스샷은 기본 옵션인데, 옵션을 손대면 아래와 같이 사용 가능.
원형 수 (둘러싼 주변의 사람 줄 수), 
일주 인원(한 원형에 존재하는 사람 수, 근데 꼭 저 숫자가 다 나오진 않는듯), 
중심 거리(메이드와의 거리),
마피아 가로 간격(소환된 실루엣 간의 좌우 간격), 
마피아 세로 간격(소환된 실루엣 간의 앞뒤 간격), 
소횐되는 실루엣 색 설정 등을 섞어서 시민들이 가득한 공원이나, 코미케 회장 배경으로 촬영쇼 하는 등의 연출 샷이 가능해짐
(아마 DCM 7.x 버전부터 추가됐나 싶은데, 우측 상단의 일본어로 된 랜덤 Y축 적용 버튼을 누르면 아래 스샷처럼 각자 자기 마음대로 서있음, 시민 가득한 분위기 꾸미는덴 좋더라)

세번째는 [카메라 > 주시/분할 > 세로 분할]
뭐, 흔히 인방에서 보는 3분할도 가능하지만 난 주로 Tictok 영상풍 DCM 틀 떄 자주 쓰는데,
주시 포인트 - 얼굴, 
카메라 유형 - 고정 2, 
카메라 거리(2.850 ~ 3.650 사이가 너무 멀지도 않고 좋긴 하더라), 
Y위치 고정(캐릭터 키에 맞춰서 본인이 조절해야함),
X회전 고정 0, 
Y회전 고정 180 설정해두고 DCM 실행하면 무조건 정면 고정 각도만 찍는 카메라가 지원됨

네번째 [무대 연출 > 모델]
이 기능을 이용한 각종 기물 배치 or 배경 모드 적용, 보통은 SC(씬캡처) 플러그인으로 퉁치는 경우도 많은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SC로 배경 모드를 불러오면 렉이랑 프레임 저하가 장난 아니어서 대체제 찾다가 이걸로 쓰고 있음.

사용 방법은 간..? 단..? 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NotePad++ (커메용 xml 파일들은 메모장으로 설정시 박살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함)를 이용해서
설치 위치\Sybaris\Unityinjector\Config\DCM 폴더에 있는 StageModel.xml을 불러오면 2번째 스샷 같은 창이 뜸.
뭐 형식은 걍 직접 해보면서 외우는 수 밖에 없고, 일단 시작 자체를 하는 방법은

<modelGroup>
<modelGroup label="(등록될 이름)">
<model name="(해당 모드 모델명).model">
  </model>
</modelGroup>

(녹색부분만 수정하면 됨) 대충 이런 식으로 등록하고 세이브 한뒤, DCM에서 목록 취득 버튼을 누르면 해당 모델이 등록된 게 뜰 거임
누르면 해당 모델링이 소환되는데, 만약 모더가 모델링과 텍스처를 연결 안해뒀다면 색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이상할 건 아님
(대충 100분의 1정도는 그렇더라)

아무튼 소환을 하고 나면, 모델 > 읽기 아래에 있는 버튼(좌표 설정)을 누르면 이런 창이 뜨는데, 
P.(x,y,z) = Position, 위치 옮기는 슬라이더
R.(x,y,z) = Rotation, 각도 바꾸는 슬라이더
S.(x,y,z) = Size, 모델링의 크기를 바꾸는 슬라이더
입맛에 맞게 수정하고, 써먹으면 됨. 참고로 슬라이더 이상으로도 설정 가능한데, 그건 슬라이더 우측의 숫자 창에서 직접 입력해야함
(슬라이더는 맥스 수치가 10, 그러나 숫자창에 직접 입력하는 걸로 최대 100까지 적용 가능함)

수정해도 다시 불러오면 다시 설정해야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모델 > 읽기] 에서, 목록 표시 이름 부분에 등록한 이름과 똑같이 입력하고 목록 추가를 누르면 기존 모델 등록한 걸 덮어 씌움
즉 무대 풍, 이라고 설정해둔 모델을 등록한 후에 해당 모델을 이리저리 옮겨놓고 무대 풍으로 다시 목록 추가를 하면
이후 무대 풍 버튼을 눌러 소환할 때, 옮긴 위치로 저장된 채 나온다는 말 ㅇㅇ

마지막은 [메이드 > 의상 / 구속 > 임시 의상 선택]
이쪽은 스샷에도 종종 쓰고, 댄스에도 쓰고 하는 기능인데.. 요약하자면 경량화된 프리셋 적용 용도라고 보면 됨.

나만 모드 용량이 100기가를 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프리셋 한 번 불러올 때 렉먹고, 에디트 들어가서 DCM 돌리면 튕기고 난리가 나는데,
그럴 때 이 임시 의상에 필요한 악세사리 세트를 등록해두고, 회상이나 스튜디오에서 DCM을 쓰거나 스샷 찍을 때 해당기능으로 불러오면 렉도 덜하더라
자매품으로 [메이드 > 의상 / 구속 > 타투]를 이용해서 붓카게 타투라던가, 멍자국 타투라던가도 취향에 따라서 원래 없던 캐한테 휘발성으로 적용할 수 있음

임시 의상은 말그대로 임시 의상이기에 휘발성이라, 임시 의상으로 안대를 적용시켰다고 해서, 그게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게 장점임.
프리셋 바꿔서 안대 껴놨다가, 다음 스샷에서 안대 벗겨야하는데 일일히 에디트 들어가면 시간도 시간이고, 귀찮으니까..

다만 설정법이 귀찮다면 귀찮은데..

에디트 화면으로 간 뒤 저장할 부위를 메이드한테 입힌 채로
[메이드 > 의상 / 구속 > 임시 의상 설정] 항목으로 가서 [원래 취득] 버튼을 누르면 저 빈칸이 가득 참

이 상태로 임시 의상에 등록될 의상 슬롯 이외의 모든 칸을 지워줘야함.
그냥 저장하면 좋은데 저기 보이는 _i_머시깽이_del이 있는 상태로 저장하면 해당 부위에 입고 있는 옷을 강제로 벗겨버려서...

아무튼 그렇게 del이라 적힌 것들은 싸그리 지우고, 저장할 부위만 남겼다면 다시 [메이드 > 의상 /구속 > 임시 의상 선택]으로 가서
목록 표시 이름 부분에 원하는 이름을 적고 목록 추가를 누르면 된다.

참고로 이 녀석도 일단은 Config\DCM\dresslist 폴더 안에 xml에 저장되니, 그쪽을 수정해도 괜찮음 ㅇㅇ


... 쓰다보니 뒤지게 길어지긴 했는데, 
기능충이라서 그런가, 이런저런 기능 쓰는 성향이 있다보니 있는 플러그인 잘 쓰면 커버가 많이 되더라.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좋은 거고

그보다 난 SC랑 스샷 이쁘게 찍는 법 1도 모르겠는데 설명해줄 사람 있으면 좋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