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본인 지명이랑 본지 꽤 오래됨


어느날 갑자기 톡으로 나한테 할말이 있다고함 언제나 그렇듯 영업에 낚여서 직행했지

본게임 끝나고 할말이 뭔지 물어보길래 잠시 고민하더니 핸드폰 들고와서 왠 아이사진을 보여줌

자기딸이라고...


순간 흠칫했다가 그래도 지명이 열심히 사는구나 했다가 딸이 안쓰럽더라 한창 크는 나이에 부모 사랑 못받고 자랄까봐

이제는 가면 한번씩 딸래미한테 받는 스트레스 한탄 들어줌

이정도로 친해지지는 말자